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는 교수글 올라오면 평가가 후한데

조회수 : 1,653
작성일 : 2022-05-16 10:40:44
솔직히 강의질 떨어지는 교수들 너무 많죠
몇십년동안 같은 교양강의 우려먹는 교수들도
있고~

여기에서 교수가 강의 못한다는 글들
올라오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수의
교수를 예로 들며 교수는 연구와 논문이
주업무이고
강의는 그렇지 않다는 뻘소리나 올라오는데
강의 못하고 성실하게 하지 못할거면
학교가 아닌 연구소를 갔어야지요

강의 못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잘해내는
학생들 이야기 하며 학생탓 하는것도 너무 웃겨요
우리나라는 초중등 교육이 문제가 아니라
고등교육인 대학교육이 실상 가장 문제에요

우수 대학이 우수 학생을 길러내는게 아니라
우수 학생들이 모여 명문대학 이름 유지하게
해주는 구조죠
IP : 223.33.xxx.11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박한
    '22.5.16 10:45 AM (58.92.xxx.119)

    원칙적으로 고등교육 기관이라면 스스로 찾아가며 배워야죠.
    잘못가르쳐서 그렇다? 못되면 선생탓?

    요즘은 돈만 있으면 누구나 다 대학에 들어갈수 있는 시대예요.
    학생의 질도 언급되어야죠.

  • 2. 교수한테
    '22.5.16 10:50 AM (223.38.xxx.83)

    뭔 억한 감정이 있으신지....

  • 3.
    '22.5.16 10:51 AM (223.33.xxx.117)

    스스로 찾아가며 배운다는 핑계로 참
    편하게 가는 교수들 많죠
    우리나라 대학순위들 봐보세요

  • 4. 교수한테
    '22.5.16 10:52 AM (222.103.xxx.217)

    뭔 억한 감정이 있으신지....22222

  • 5.
    '22.5.16 10:54 AM (223.33.xxx.117)

    여기에 교수들 강의가 형편없다는 글만
    올라오면 득달같이 학생탓 하는글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그래요
    이정도 글가지고 교수한테 억한 감정
    있다고 하시면 여기서 맨날 이유없이
    욕먹는 직업들은 진짜 억울하겠네요

  • 6. ...
    '22.5.16 11:00 AM (180.69.xxx.74)

    철밥통이니 연구도 안하고 대충 때우는 나이든 교수 많아요
    오히려 젊은 시간강사가 더 낫다네요
    젊은 사람이 어디든 더 나아요

  • 7. ....
    '22.5.16 11:03 AM (14.52.xxx.133)

    교수 안에서도 수준 차, 노력 차가 천차만별이거든요.
    아무리 연구 중심 표방해도 1차적으로는 가르치는 선생이라는 걸 염두에 둬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교육은 별 거 아닌 것으로 치부하는 오만한 사람들도 있고
    정말 같은 내용 우리고 또 우려먹는 게으른 사람들도 있어요.
    하지만 분야에 따라서는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
    그렇게 우려먹는 게 불가능한 분야도 요즘엔 많고요.

  • 8. 서울에
    '22.5.16 11:11 AM (118.221.xxx.29)

    서울대 아닌 국립대 나왔는데 교수 수준이 고이다 못해 썩었습니다.
    인재들 데려다 바보만드는 전문이라고 다들 입모아 그랬어요.
    들을만한 강의는 박사과정 마치고 현장근무하다 온 시간강사들 강의 뿐이었습니다.

  • 9. 윗님
    '22.5.16 11:15 A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정말요?
    저는 지방 국립대에 있는데
    적어도 최근 5년 전후 임용된 교수님들은 학생 교육에도 신경 쓰시고 실력 없는 분들 드문데.. 물론 교수 내에서도 편차가 있고 연구/교육/외부활동 영역에서 강점이 다 다르긴 하지만 어떤 영역이든 기본은 하는데..

  • 10. 윗님
    '22.5.16 11:16 A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정말요?
    저는 지방 국립대에 있는데
    적어도 최근 5년 전후 임용된 교수님들은 학생 교육에도 신경 쓰시고 실력 없는 분들 드문데.. 물론 교수 내에서도 편차가 있고 연구/교육/외부활동 영역에서 강점이 다 다르긴 하지만 어떤 영역이든 기본은 하는데..
    학부 학생들도 똑똑하고... 대학원생 수준은 아... 말을 아끼겠습니다.

  • 11. 진로, 진학지도
    '22.5.16 11:18 AM (58.92.xxx.119) - 삭제된댓글

    교육은 별거 아닌 것으로 치부하는 오만한 사람들도 있고
    -------------------
    여러가지 해석이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별거 아니여서가 가닌 누가 가르쳐주어서가 아닌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교수되는 경우가 많고 남이 가르쳐주지 않으면 모른다는 타인에게 책임전가하는 태도를
    오만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교육 education 의 어원 아세요?
    라틴어 educare. 해석하면 밖으로 꺼낸다는 말이예요.

    교육은 그 사람이 가진 능력이 밖으로 발현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것이 반드시 누군가에 의한 지식의 주입을 말하지는 않아요.

    우리나라 고등학교 진로지도, 진학지도가 제대로 되고 있나요?
    성적에 맞추어서 가라고 등떠밀잖아요. 학생들이 뭘 원하는지 보다
    세속적으로 어떤 직업이 더 잘나가고 더 잘버는지 그것에만 촛점이 맞추어져
    아이들이 뭘 하고 싶어하는지 개개인의 적성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지 않나요?

    고등교육이 가장 문제가 아니라 진학률 성과를 위해
    적성에 맞지도 않는 대학 학과에 밀어넣는 고등학교의 진로,진학지도도 큰 문제점이라 봅니다.

  • 12. 진로,진학지도
    '22.5.16 11:19 AM (58.92.xxx.119) - 삭제된댓글

    교육은 별거 아닌 것으로 치부하는 오만한 사람들도 있고
    -------------------
    여러가지 해석이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별거 아니여서가 아닌 누가 가르쳐주어서가 아닌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교수되는 경우가 많고 남이 가르쳐주지 않으면 모른다는 타인에게 책임전가하는 태도를
    오만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교육 education 의 어원 아세요?
    라틴어 educare. 해석하면 밖으로 꺼낸다는 말이예요.

    교육은 그 사람이 가진 능력이 밖으로 발현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것이 반드시 누군가에 의한 지식의 주입을 말하지는 않아요.

    우리나라 고등학교 진로지도, 진학지도가 제대로 되고 있나요?
    성적에 맞추어서 가라고 등떠밀잖아요. 학생들이 뭘 원하는지 보다
    세속적으로 어떤 직업이 더 잘나가고 더 잘버는지 그것에만 촛점이 맞추어져
    아이들이 뭘 하고 싶어하는지 개개인의 적성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지 않나요?

    고등교육이 가장 문제가 아니라 진학률 성과를 위해
    적성에 맞지도 않는 대학 학과에 밀어넣는 고등학교의 진로,진학지도는 큰 문제점이라 봅니다.

  • 13. ...
    '22.5.16 11:22 AM (118.235.xxx.223)

    여기 교수가 많거든요. 저는 몇년전까지 시간강사로 전국을 누볐는데 교수 수준 차이보다 학생 수준 차이가 많은것은 사실이긴 해요. 지방 가면 정말 수업이...

  • 14. 진로,진학지도
    '22.5.16 11:22 AM (58.92.xxx.119)

    교육은 별거 아닌 것으로 치부하는 오만한 사람들도 있고
    -------------------
    여러가지 해석이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별거 아니여서가 아닌 누가 가르쳐주어서가 아닌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교수되는 경우가 많고 남이 가르쳐주지 않으면 모른다는 타인에게 책임전가하는 태도를
    오만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교육 education 의 어원 아세요?
    라틴어 educare. 해석하면 밖으로 꺼낸다는 말이예요.

    교육은 그 사람이 가진 능력이 밖으로 발현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것이 반드시 누군가에 의한 지식의 주입을 말하지는 않아요.

    우리나라 고등학교 진로, 진학지도가 제대로 되고 있나요?
    성적에 맞추어서 가라고 등떠밀잖아요. 학생들이 뭘 원하는지 보다
    세속적으로 어떤 직업이 더 잘나가고 더 잘버는지 그것에만 촛점이 맞추어져
    아이들이 뭘 하고 싶어하는지 개개인의 적성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지 않나요?
    내가 하고 싶은게 아닌데 억지 춘향이로 수업들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모든게 싫겠죠.

    고등교육이 가장 문제가 아니라 진학률 성과를 위해
    적성에 맞지도 않는 대학 학과에 밀어넣는 일선 고등학교의
    진로,진학지도는 큰 문제점이라 봅니다.

  • 15. ...
    '22.5.16 11:26 AM (59.8.xxx.133)

    케바케지만
    젊은 시간강사가 수업도 논문도 더 나은 경우 많아요

  • 16. oo
    '22.5.16 11:31 AM (118.235.xxx.184)

    나이든 교수는 그런 분들도 있긴한데
    젊은 교수는 보통 연구랑 수업 둘다 잘해요
    연구랑 수업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당연 연구죠
    그렇지만 강의도 어느정도 시간쓰고 잘해요

  • 17. 그건 그렇고
    '22.5.16 11:32 AM (118.235.xxx.184)

    교수한테 뭔 억하감정 있으신지.....33333

  • 18. 서울대도 인재들
    '22.5.16 11:51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데려다 바보 만드는데 그 아래 대학들은 말해 무엇하겠어요.
    정시로 대학생 많이 뽑아 대학에서 2,30% 탈락하게 만들면 입시지옥도 해결하고 교수들 꽁지 빠지게 연구하고 강의해야 합니다.
    교수들이 편할려고 모든 공부의 촛점을 대학입시에 맞추어 놓은거고
    학생들은 운동하면서 건강한 육체와 정신를 만들어야 할 나이에 쓸데없는 수준의 공부에 피를 말리고 있어요.
    공부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해야 교육이 정상화 됩니다.
    우리나라는 모든 공부를 대학 입시에 촛점을 맞추어 놓았어요.

  • 19. 58.92.xxx.119
    '22.5.16 12:22 PM (14.52.xxx.133)

    교육은 별거 아닌 것으로 치부하는 오만한 사람들도 있고
    -----------------------
    이 말에서 교육이 떠 먹여주는 '주입식 교육'을 의미한다고 왜 마음대로 전제합니까

  • 20. 교수가
    '22.5.16 12:3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교수 중에 훌륭한 사람이 반 이상이겠지만
    교수중에서 쓰레기는 쓰레기세계에서도 젤 찌질한 쓰레기
    바람도 그렇고
    입시비리도 그렇고
    재테크꼼수도 그렇고

  • 21. ..
    '22.5.16 1:56 PM (183.99.xxx.3) - 삭제된댓글

    동의해요.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좋은 학교를 만든다는 말이요.
    특히 석박사 과정 학생들로 교수들이 논문뽑아 내는 거 보세요.

  • 22. 결국 교육촛점이
    '22.5.16 5:26 PM (211.246.xxx.38)

    대입이 아니라 대학졸업에 맞추어져야 해요.

  • 23. ..
    '22.5.16 8:36 PM (118.235.xxx.163) - 삭제된댓글

    동의해요..인서울 여대 특강끝나고 교수들이 점심먹자고 해서 밥먹는데 S대, 미국박사 60세 바라보는 교수들.
    연금따먹는 벌레로 보이고 최근 신규 임용교수들은 본인들이 독박쓰고있으니 표정 어둡고.
    행색은 왜들 그리 추레한지. 학자라 그런 게 아니라 게으르고 과정개발도 안하는 것과 맥이 맞닿은듯 보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936 바보인증한 시간 돈 아깝네요 3 111 2024/04/26 2,091
1588935 구몬샘 따라하는 아이 좀  보세요.  8 .. 2024/04/26 1,893
1588934 저희 시어머니같은 마인드 대단한듯요 32 ,,, 2024/04/26 6,262
1588933 공주시 금강사 ... 2024/04/26 627
1588932 ㅁㅎㅈ이 왜 직장인을 대변하나요? 28 2024/04/26 2,352
1588931 군인 적금이요 12 궁금 2024/04/26 1,455
1588930 크린토*아 패딩 세탁 55000원 맡기고 왔어요ㅠ 14 .. 2024/04/26 4,320
1588929 이건 왜 이런걸까요? 3 .. 2024/04/26 850
1588928 혹시 아우디 블랙박스 1 블랙박스 2024/04/26 461
1588927 와 진짜 이건 뭐냐 1 2024/04/26 1,213
1588926 보톡스 맞은후에 술은 언제부터? 3 ... 2024/04/26 783
1588925 아파서 치료받던 돌고래들 강제로 쇼 투입, 결국 죽었다 4 .... 2024/04/26 1,463
1588924 전철만 타면 왜 이렇게 잠이 오나요 10 내참 2024/04/26 1,144
1588923 비 오는 날 신는 신발. 장화 말고 9 비 싫어 2024/04/26 1,496
1588922 하.. 네이버 쇼핑 진짜 너무 짜증나네요. 24 짜증나 2024/04/26 6,994
1588921 국힘 낙선자들, 재야 세력화 움직임…당 향해 연일 '경고' 신호.. 3 ,,, 2024/04/26 1,279
1588920 다른 말인데 뉴진스처럼 너무 어린 나이에 데뷔 시키는거 금지했음.. 22 흠 2024/04/26 2,792
1588919 오늘 이재명tv 유튜브 구독자 100만 넘었어요 16 ㅎㅎ 2024/04/26 1,187
1588918 85세 시아버지 25 시골 2024/04/26 6,656
1588917 여러분들도 체력이 딸릴때 자꾸만 먹게 되던가요.??? 11 ... 2024/04/26 2,314
1588916 위내시경 해보신분들중에 4 .. 2024/04/26 804
1588915 경주여행 문의~~드려요 3 dd 2024/04/26 695
1588914 전기장판이 탔어요 ㅜㅜ 장판대신 쓸수있는 방한매트 추천해주세요 .. 7 워킹맘 2024/04/26 948
1588913 강남안검하수(쌍꺼풀)병원 추천부탁해요 1 ... 2024/04/26 763
1588912 제2의 신창원이 되고픈 민희진 (Feat. 세기말 감성) 35 ㅇㅇ 2024/04/26 2,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