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미있죠?

해방일지 조회수 : 1,937
작성일 : 2022-05-16 01:47:03
그런데 저는 미정이 큰 언니가 싫어요 
회사에서 사람들한테 끊임없이 자신의 몸과 마음의 고통을 호소하는 성격이라거나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직진하는 사람이 아니라
안달복달하는 사람으로 보임
처음에는 좋았는데 점점 싫어지는 중입니다

그리고 구씨 
전부터 계속 손석구가 연기를 재미있게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미정이를 대할때
뭔가 ... 뭔가 매력적인 남자와 상스러운 남자 사이에서 교묘한 줄타기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다 설정이었나 봅니다
손석구도 연기에 신내렸나? 연출이 절모한가?

이기우는 종이인형같아요
잘생긴 남자 종이인형 ... 바람불면 날아갈거 같아 안스럽습니다

그리고 저역시 ... 남의 차가 아무리 좋고 비싼거라도
그게 왜 타고 다니고 싶을까?
그게 왜 삶의 위안이 될까, 단 한순간이라도 ...
이 부분 이해를 좀 못하면서 봤어요
IP : 122.32.xxx.1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정
    '22.5.16 1:58 AM (112.154.xxx.91)

    기정이의 툴툴댐을 통해, 사람들이 가르침을 얻는다고 생각했어요. 사랑한다면서 상대를 안달하게 하고 더 매달리게 하면서, 그게 상대의 마음을 더 얻어내려는 게임을 하는건데, 그렇게 상대를 애타게 하는걸 불쾌하게 한다고 표현하잖아요. 거기서 이사는 깨달음을 얻고, 자신에게 어설프게 밀당하려는 여직원과 끝내죠.

    유기견 친구가 짝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을 하소연하듯이 기정이도 하소연한다고 생각했어요.

  • 2. 맞아요맞아
    '22.5.16 1:58 AM (118.235.xxx.123) - 삭제된댓글

    구씨.
    매력적이면서도 묘사게 싼티의 느낌 있었어요. 미정이한테 말투도 그렇고.
    점박이 검은 남방이랑 흰색 남방이 예사롭지가 않아보였는데
    호빠라고 알고 생각해보니 옷 선택 잘한거 같아요. 목걸이까지. 그냥 보통 직업이 아닌 유흥의 냄새 나게요.

  • 3. .....
    '22.5.16 1:59 AM (180.66.xxx.46)

    염씨네는 발벗고 나서서 자식들 짝 맺어주는데 열심이었어야 했나봐요. 하나같이 멀쩡해가지고 보는 눈이 왜그런가요? 창희도 예고보니 현아랑 엮이는 분위기고요. 창희는 동기 괜찮던데 .

  • 4. 맞아요맞아
    '22.5.16 2:00 AM (118.235.xxx.123) - 삭제된댓글

    구씨.
    매력적이면서도 묘사게 싼티의 느낌 있었어요. 말투도 그렇고.
    점박이 검은 남방이랑 흰색 남방이 예사롭지가 않아보였는데
    호빠라는걸 알고 생각해보니 옷 선택 잘한거 같아요. 목걸이까지. 그냥 보통 직업이 아닌 유흥의 냄새 나게요.

  • 5. 맞아요맞아
    '22.5.16 2:01 AM (118.235.xxx.123)

    구씨.
    매력적이면서도 묘하게 싼티의 느낌 있었어요. 말투도 그렇고.
    점박이 검은 남방이랑 흰색 남방이 예사롭지가 않아보였는데
    호빠라는걸 알고 생각해보니 옷 선택 잘한거 같아요. 목걸이까지. 그냥 보통 직업이 아닌 유흥의 냄새 나게요.

  • 6.
    '22.5.16 2:13 AM (118.32.xxx.104)

    저도 기정이가 묘하게 신경을 긁어서 싫어요
    묘하게 진상.. 찡찡거리고..
    님자한테만 잘하네요..

  • 7. 저요
    '22.5.16 2:56 AM (117.55.xxx.169)

    어제까진 기정이 장면 다 참고 억지로 봤는데요
    너무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오늘은 기정이 장면은 다 건너뛰었어요.
    진작에 건너뛸걸..

    기정이 표정 목소리 다 싫어요.
    배역땜에 이렇게 싫어지다니…
    너무지루하고 지긋지긋해요.

    어우 정말 너무 싫어요.
    그 징징거림.

  • 8. 이엘
    '22.5.16 3:15 AM (217.149.xxx.65)

    배우자체가 불만 많고 징징대는 스타일이라
    짜증만 나요.

  • 9. ..
    '22.5.16 7:32 AM (180.69.xxx.74)

    말많은 정선배 스타일 + 징징
    회사선배들이 좋아하는게 이상해요
    보는 나도 지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771 지금 티처스2 보는데 외고 전교1등생 hhhh 20:20:26 92
1742770 누구는 끼리끼리라 하고 아프겠다 20:18:57 58
1742769 받을 재산도 없으면 협의이혼이 맞겠죠? 1 ㅜㅜ 20:18:44 110
1742768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 20년만에 제일 높다함. ㅇㅇㅇ 20:18:29 64
1742767 요리해 주는 도우미 분 써보신 분 어떠셨어요? .. 20:16:44 75
1742766 매트리스 소변냄새 20:12:28 231
1742765 싱가폴인데 어딜 더 가야할까요 3 20:07:02 358
1742764 시터일 시급13000원 어떤가요? 11 적정액 20:05:44 467
1742763 김남길 연기가 다 똑 같아요 1 김남길 20:05:34 382
1742762 잠온다, 물씌다 사투리 모르시죠? 15 .... 20:05:31 402
1742761 몸이 왼쪽으로 휘었어요 2 오십대 20:03:30 324
1742760 음식 해주는 도우미 시급이 어떤지 봐주세요 7 ㆍㆍ 20:02:23 489
1742759 아 정말 저는 E들이 힘들어요 1 ... 20:00:55 555
1742758 고구마줄기 말릴때 껍질 안 까도 되나요? 3 궁금 20:00:25 163
1742757 영화제목 찾아요 넷플릭스종교영화 영화 19:58:54 161
1742756 정청래가 만들려는 민주당 알고 계세요? 17 o o 19:47:40 1,501
1742755 레이저제모하면 헌혈 못하는 이유가 뭔가요? 3 ㅡㅡ 19:41:23 870
1742754 친정 엄마 관점에서 봐 주세요. (딸 사망보험금) 43 ... 19:38:21 2,141
1742753 복숭아 잘 안 사는 이유 12 @@@ 19:38:13 2,381
1742752 국제결혼 진짜 많이 하네요 20 .. 19:33:11 1,621
1742751 빤스윤이 다음엔 나체윤이 될 듯 하네요 9 저런 19:28:10 916
1742750 우리나라 좋은나라 5 whgek 19:27:21 712
1742749 지금 20대 자녀들 어디서 뭐 하고 있나요 30 .. 19:24:52 2,025
1742748 가장 행복한 시기 4 내인생 19:24:04 1,231
1742747 잠실 롯데백화점 갔어요 10 촌사람 19:22:33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