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타입이 있겠지만
제가 가르치는 아이는
명랑 성실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아요. 그 많은 공부하고도 항상 담담하고 할게 많아도 짜증을 안내네요.
반대로 금새 끝날 수 있는거 미루고 찡찡대는 우리아들넘
너무 비교되요
아이큐는 비슷한거 같은데 태도가 다르네요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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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 하는 아이
공부 조회수 : 1,855
작성일 : 2022-05-15 11:50:57
IP : 218.239.xxx.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2.5.15 1:17 PM (220.76.xxx.194)그런 아이와 안 그런 아이를 키워보니 ..
일종의 재능인 거 같아요
공부 수월하게 하니 재미있고
그런 나를 보는 어른들의 기특해하는 표정에서
감정적으로 충분히 보상받으니 더욱 만족스럽고
공부어려워하고 툴툴거리는 아이보면 화가 나고 앞으로가 걱정되고 그러는데
어디를 가든 이런 마음의 어른들의 표정으로부터
엄청 상처를 많이 받았겠구나 싶어 더 짠해요 ㅠ2. 호홋
'22.5.15 1:55 PM (1.126.xxx.253)그게 이 아이가 저보다 영혼의 깊이가 다르구나
감이 오더라구요3. 과외쌤
'22.5.15 3:07 PM (211.36.xxx.60)저도 애들 가르쳐보니 배우기 힘든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어요.재능이 없는데 억지로 시키니 짜증도 나고 하기 싫고 몇년을 그리 지내니 아이가 얼마니 힘들까 싶어요.
성실성을 따지기 전에 아이가 공부 재능이 있는지 먼저 살펴야하고 재능이 없다면 안시킬수는 없지만 너무 스트레스 주지 말아야할거 같아요.4. ㅇㄱ
'22.5.15 5:11 PM (61.82.xxx.200)성격인거 같아요.
현실을 대하는 자세 이랄까..
이해력은 비슷한데
꾸준히 하는 애
몸부림 치는 애
공부는 꾸준히 하는 애들이 해야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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