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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염창희..

???? 조회수 : 7,083
작성일 : 2022-05-15 00:40:41
는 왜 구씨가 자기한테 그 차를 줄거라고 확신을 하는거죠?

별로 친한 사이도 아닌데 그런 고급 차를 막 자기한테 줄거라고..

이 드라마 정말 미있게 보고 있는데 마지막 쯤에 또 막장 드라마 될까 걱정되서요..

IP : 91.22.xxx.17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15 12:51 AM (125.188.xxx.110)

    주는게 아니고 좀 타게 해주는거고요.
    어차피 1년넘게 안타고 처박아 둔 차고 당분간 차탈 일도 없을 것 같은데 좀 타겠다면 백퍼 빌려줄 사람이라는 거죠. 누가 봐도 그럴 사람 아닌가요? 5억짜리 차지만 차는 차일뿐 엄청 소중해하는것 같지 않잖아요.

  • 2. 뭐랄까
    '22.5.15 12:51 AM (106.101.xxx.214) - 삭제된댓글

    물욕 따위 초월한 듯한 느낌?

  • 3. ㄱㄴㄷ
    '22.5.15 12:55 AM (125.189.xxx.41)

    막장 드라마 타입
    절대 아닙니다요...

  • 4. ...
    '22.5.15 12:58 AM (91.22.xxx.175)

    그렇쵸. 막장 아니겠죠..

  • 5. ㅎㅎ
    '22.5.15 1:00 AM (223.33.xxx.71)

    창희가 마음에 들었던 게 막 자기 차인양 허세 부리지 않아 좋았어요.
    차 신기해하고 부러워하는 타인에게조차 아는 형 차라고 하고 전여친에게도 빌린 차인데 뭐…하면서 머쓱해하는 창희가 좋더라구요.

  • 6. ㅇㅇ
    '22.5.15 1:15 AM (211.36.xxx.56)

    창희의 해방구는
    더도 덜도 아니고 그냥
    혼자가 될수 있는 공간이었나봐요
    그 차 하나를 타고 혼자서 어디든 가서
    오롯이 혼자가 되면
    마음이 말랑말랑 해져서 다정해지는
    그런 사람이었네요

    안쓰러워서 눈물날려고 했어요
    혼자가 절실한 그 마음을 아니까

  • 7. 211.36
    '22.5.15 1:21 AM (182.215.xxx.69)

    맞아요.딱 그느낌요.. 이 드라마 공감 포인트가 여기저기 깔려있어 제 가슴에 계속 파고 드넹ᆢ.

  • 8. ㅇㅇ
    '22.5.15 1:24 AM (180.66.xxx.124)

    211.36님 말 그대로 느꼈어요.

    창희는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했구나.

  • 9. 아롱이다롱이
    '22.5.15 1:32 AM (117.55.xxx.169)

    혼자가 절실한 사람도 있고
    사람이 절실한 사람도 있고…..

    오늘 선생친구가
    자기차보고 기죽지마라고 하는거 웃겼어요 ㅋㅋㅋㅋ

    그나저나
    미정이네는 음식물쓰레기를
    왜 전봇대밑에 버리나요???

  • 10. 오오
    '22.5.15 1:58 AM (210.219.xxx.184)

    211.36님 말 그대로 느꼈어요.2222222

  • 11. ,,
    '22.5.15 2:17 AM (1.229.xxx.73)

    정선배없고
    전화하는 점주 없는 곳
    오늘은 창희가 불쌍했어요

    차에 욕심 안내고 남의 차라고 분명히 선 긋고요

    창희는 현아를 진심 걱정하는 사랑을 하나봐요

  • 12. 그래서
    '22.5.15 2:40 AM (14.32.xxx.215)

    사람이 자기만의 공간과 여유가 생겨야 하나봐요
    차와 함께 사라질 구씨라는걸 알아서 묻지도 못하는 배려심이...
    점점 창희가 너무 기특해져요
    어머니 성공하셨어요!!!

  • 13. 윗님
    '22.5.15 5:55 AM (60.253.xxx.9)

    댓글에 미정이가 왜 전봇대에 음식물쓰레기 버리냐는 질문요
    그거 버리는 거 아니고 그렇게 모아서 밭에 거름으로 쓸거예요 제가 있는 곳이 농촌인데요 여기도 텃밭 근처에 그렇게 음식물쓰레기를 모아두시더군요

  • 14. ㅎㅎ
    '22.5.15 6:06 AM (39.124.xxx.225)

    보송보송 엉덩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연기 잘 해서 진짜 염창의 같아요

  • 15. 막장으로
    '22.5.15 7:14 AM (106.102.xxx.197)

    만들 작가와 감독이 아니에요

  • 16. 맞아요
    '22.5.15 7:20 AM (211.218.xxx.114)

    창의 정말 좋아요. 너무 솔직하고 시골남자 같은 순박함도 있고
    회사동료들 차 태워줄때도 넘 재미있었죠.
    그 부장인가 하는분이 이런차는 천천히 몰아야 한다는것에
    한참 웃고
    일반인들은 가질수 없는 것들에 대한 대사들이었어요

  • 17. 창희
    '22.5.15 8:52 AM (112.151.xxx.88)

    창희는 시골에가도 ㅜㅜ 친구가 기다리고 자꾸 쫓아다니자나요
    혼자가 얼마나 간절했을까 ㅜㅜ

  • 18. 행복한새댁
    '22.5.15 8:59 AM (125.135.xxx.177)

    82에서 차가 무슨의미냐? 이런 글 올라올때, 전 염창희 너무 이해되서ㅡ남자가 차를 갖고자 하는 욕망ㅡ 말하고 싶은데 말로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동료들과 차 타면서 너무 잘 알려줘서.. 작가 진짜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니꺼 내꺼 상관없이.. 모터쇼에서 보기만 하던ㅡ물론 모터쇼 차종은 아니지만ㅡ걸 실제 몰아볼 수 있으니까..

  • 19. 내내
    '22.5.15 9:09 AM (124.50.xxx.207)

    창희는 자기차라고 안했어요
    아는형차.
    내차도 아닌데
    작가님...추앙합니다
    대사하나하나가 가슴에 꽃혀요

  • 20. 스마일223
    '22.5.15 9:42 AM (211.244.xxx.113)

    211.36 님 말 33333333 혼자의 공간이 필요했어요 짠했음 근데 작가가 전라도 사람인가? 짠하다는 말을 어케 알지

  • 21. ㅇㄹ
    '22.5.15 10:54 AM (119.203.xxx.59)

    윗댓. 헐 짠하다는 말 모르는 사람이 더 없지 않나요. 전라도 사투리 아닙니다. 표준말이에요.
    모르는 걸 참 당당히 쓰는 댓글이 왤케 많은지
    박해영 작가는 천재임...작가님이야말로 추앙받아야함

  • 22. ......
    '22.5.15 2:02 PM (125.136.xxx.121)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했던 창희..너무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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