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죽도록 힘들었는데 7살 되니 할만하네요.
장애가 있어 재활치료도 오래 받았지만 이젠 아이도 많이 성장하고 혼자 데리고 다녀도 수월해요
아이는 정말 저 혼자 키웠네요. 남편이 제공한건 정자와 집뿐이죠.(재활치료비는 친정반, 남편반)
아이는 아직 어리고 남아라 그런지 아빠를 좋아하긴해요.
장애가 있어서 그런가 애아빠는 어려서부터 애를 거부했어요.
지금 거의 정상 만들어놓으니 지랄 백번해야 어쩌다 앞의 편의점 다녀오는 수준이고요.
애아빠에 대해 어떤 맘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애가 괜찮아져 내년에는 취업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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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혼자 키우시는분(남편 유)
..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22-05-14 20:47:45
IP : 223.62.xxx.6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용서안되죠
'22.5.15 8:56 AM (223.39.xxx.94) - 삭제된댓글아이 때문에 관계를 유지할 뿐 용서는 안되죠
서서히 시간 갖고 독립할 준비 하세요
끝이 이혼ㅇㅣ 아니라 나중에 화가 솟구칠 때 선택권을 갖을 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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