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cc였는데요

... 조회수 : 5,285
작성일 : 2022-05-14 13:54:32
과는 달랐고
저는 8학기 다니면서 7번 장학금(반액이든 전액이든..)을 탔고요.
남편은 여름계절,겨울 계절 다 들어가면서 안좋은 학점 재수강하면서 졸업.
그런데 반전은...
회사다니면서 자격증 7~8개 따고 지금은 영어공부중인데 엄청 열심히 공부하네요.
저도 회사 다니지만 저는 그냥 그냥 다니거든요.
기력도 없고요.
자격증이랑 영어공부랑 누가 시켜서 하는것도 아닌데 ..갑자기 신기하네요.
영어공부도 시험도 꼭 쳐가면서 해요.
시험을 봐야 공부를 한다면서.(점수도 꽤 잘나오네요..;;;취업시에도 못보던 점수가..)

대신 집안의 대소사는,,모두 저의 몫,,,,,
갑자기 또 화나네요.







IP : 123.142.xxx.2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승진
    '22.5.14 1:56 PM (220.117.xxx.61)

    승진해서 많이 타오면 님도 좋은거죠
    서로 윈윈

  • 2. 그게
    '22.5.14 1:58 PM (223.62.xxx.144)

    화날일까지...?

  • 3. 화가 왜?
    '22.5.14 2:00 PM (122.254.xxx.44)

    성실한 남편 만나셨구만

  • 4. ....
    '22.5.14 2:00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책임져주던 일상일 때가 아니라

    내가 삶을 책임져야 하니 많이 부담스럽고, 그 부담이 열성으로 나타나는거겠지요.

    왜 그러세요

  • 5. 좋은일이죠
    '22.5.14 2:02 PM (175.208.xxx.164)

    대학교 학점이야 달달 외우는거 누가 열심히 했냐 이니 여자들한테 유리한거 맞구요..남편이 지금이라도 열심히 사니 대견하고 고마운 일이죠.

  • 6. ..
    '22.5.14 2:03 PM (70.191.xxx.221)

    님이 왜 시가 대소사를 전담하죠? 님 없을때도 문제없이 굴러간 집구석일걸요.
    남편이 본가 일 아들 노릇하게 기회를 주세요.
    님도 일하는데 억울하잖아요.

  • 7. 답답
    '22.5.14 2:03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그 열정을 술과 오락 친구라는 이름의 쓸데없는 만남, 주식과 코인에 쏟는 사람도 천지입니다

  • 8. 비슷
    '22.5.14 2:09 PM (112.154.xxx.39)

    장학금타고 훨씬 공부잘했는데 취집하고 결혼후 아이들로 육아단절
    남편은 고공승진에 입사후 훨씬 잘나가요
    대기업임원급으로 연봉도 높고 만족하는데 반면 남편 내조에 육아살림 다 내차지 ..물론 안정적인 삶이나 가끔
    더 잘했던 나는 이제 전공과목이나 일에 대해서 까막눈이고
    어느순간 남편은 저한테 묻지도 않네요 ㅠㅠ

  • 9. ..호
    '22.5.14 3:04 PM (14.47.xxx.152)

    화나시겠네요.

    그게 화날실일까지? 라고 댓글 단 분은. 공감 부족인듯.

    원글님도 자기 공부 영역에 충분히 남편보다 훨 나은 능력이 있는 분 일텐데....

    집안대소사라니...별 표도 안나고...경력도..안되는 일에

    에너지와 시간을 뺏기면 내 발전을 뒤로 하고 사시니

    기분이 그렇겠어요..저도 비슷한 상황이엇던지라

    공감가서 위로 들이고. 싶네요..토닥토닥

  • 10. 이해해요
    '22.5.14 4:28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첫애 낳고보니 아프다해서 무서워서 열심히 보기시작했어요 수술도 했어야하고 .. 그런데 둘째는 또 다른 병으로 진료를 봐야한다는거에요 흠 암튼 이해해요

    저만 맨날 신데렐라 콩쥐처럼 살고있거든요

    예전같음 따뜻하고 공감되는 글이 많을텐데 아쉽네요

    여긴 전업이면 당연한거 아니냐? 밖에나봐 일을해봐라 ~
    일한다고하면 그럼 돈벌면서 왜 이혼안하냐?

    그런 댓글밖에 없더라구요
    복합적인 생각이 드시겠죠? 나 개인이 잘난 인간으로 성취감있게 살고싶은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840 AI가 인간의 도구가 아니라 ........ 23:41:13 35
1742839 이런 게 지팔지꼰이겠죠? ... 23:38:46 147
1742838 제일 깔끔한 과일이 뭘까요? 2 과일 중에 23:37:34 154
1742837 오늘 샤워했는지 안햇는지도 기억이 안나서 큰일이에요 23:33:59 180
1742836 대학교 때 고무호스로 맞았으면 어릴때도.... 5 ..... 23:32:28 347
1742835 GPT 가 봐준 사주 일부 Cisnwn.. 23:31:55 180
1742834 말을 함부로 하는것도 유전적인걸까요ㅜ 4 말버릇 23:28:53 248
1742833 딩크 같다고 하면 어떤 느낌인가요? 2 .. 23:25:09 222
1742832 남편이 주식 10억 정도 있는거 알게됐네요 10 ㅇㅇ 23:24:59 1,029
1742831 타인에게 일반적이지않다는 말 들으면 어떠세요? 15 ..... 23:17:51 674
1742830 부끄러웠습니다. 우리의미래 23:16:08 550
1742829 급) 인천공항에서 40 달러를 원으로 7 떠돌이 23:13:25 556
1742828 남편 신체절단 50대 여성.사위 외도 아닌 돈때문 1 ㅇㅇ 23:12:20 1,537
1742827 실존인물을 모델로 소설을 쓰면 위법인가요? .. 23:11:35 206
1742826 일주일만에 예뻐지려면 밀가루 먹지말라고 하시던데 8 doff 23:07:39 1,271
1742825 AI시대가 인간을 넘어선다면 1 23:07:03 242
1742824 눈밑떨림 3 ㅇㅇ 23:03:39 249
1742823 드라마 귀궁을 보는데 드라마 23:02:16 343
1742822 홍콩 여행 질문입니다 1 ㅇㅇ 22:58:01 256
1742821 청국장 냉동보관이요 1 ..... 22:57:01 281
1742820 러닝 할 때 복장은 어떻게 하시나요? 6 꽈꼬ㅏㅇ 22:52:44 628
1742819 자기말만 하는 사람 진짜 힘드네요 4 .. 22:50:37 1,066
1742818 류마티스 관절염인지 확인하러 정형외과 가도 될까요? 5 류마티스ㅠ 22:48:05 547
1742817 1년 단위로 계속 재계약시 퇴직금 ... 22:46:12 327
1742816 배가 엄청 거북할 때까지 뭐가 먹고 싶네요 4 뭔가 22:45:02 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