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불타오르는 연애만 했거든요
불같이 타오르고, 미친듯 싸우고 뜨겁게 화해하는..
근데 지금 연애는 엄청 평온해요
아무 걱정이 안돼요
이게 서로 애정이 없어서라기보다는
그냥 걱정이 안되고 고민도 안되고 믿음이 있달까
이러다 뒷통수 맞을 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암튼 저는 이런 연애 처음 해봐요
싸운 적도 없어요
대부분의 연애가 이런가요??
아님 불타고 자주 싸우고 그게 대부분인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잔하고 평온한 연애를 처음 해봐요
ㅁㅁ 조회수 : 3,402
작성일 : 2022-05-13 18:51:42
IP : 223.38.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금같이
'22.5.13 6:53 PM (123.199.xxx.114)연애하는게 정석이에요.
마음편한 연애2. ......
'22.5.13 6:57 PM (112.166.xxx.65)나이들면 불같은 연애는 피곤하죠.
돈도 벌어야 되고 건강도 챙겨야 하는데
연애에 올인하기도 어렵고
30대 중반이후엔 평온하게 해여 오래가죠3. 임자만났다
'22.5.13 6:58 PM (114.205.xxx.84)퍼뜩 떠오르네요.
4. 불같다
'22.5.13 7:16 PM (121.162.xxx.174)가 싸운다 를 말하는 거 아닌데 ㅎㅎ
5. 남편
'22.5.13 8:04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그이옆에 있음 세상 평온했어요.
조건이 상당히 안좋았지만 그 마음 편한거 하나만 보고 결혼했어요.
시댁이 머마어마 하더군요.
애들 컸지만 둘만의 문제로는 싸울 일 거의 없었어요.
마음에 안드는것도 많고 서운한 것도 없는건 아니지만 이해나 참아 줄만한 거여서..
연애 경험은 거의 없지만 다른 남자들에게서는 안느껴지던게 그남자에겐 있더라고요.
그 편안함은 아마 끝까지 갈거에요.
그남자 잡으세요.6. ㅇㅇ
'22.5.13 8:12 PM (221.149.xxx.124)믿음이 간다면 그걸로 된 거에요.
7. 그거ㆍ
'22.5.13 8:58 PM (112.171.xxx.169) - 삭제된댓글남자가 많이 좋아해서 그래요
그래도 설레는 감정은 갖고 있으시길 바래요
제가 그러다 결혼했는데 설렘이없으니
후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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