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아침 운동중에 들렸던 말
어느 30정도?의 젊은 여자가
비슷한 또래 여1, 남1과 가다가
주위를 한번 둘러보며 하는 말이
아침에 운동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아?!
팔자좋아서 일안하고 노는 사람이 많네
어이가 없어서 ㅋㅋ
지금 운동나가면서 문득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 아니꼽게만
'22.5.13 6:50 AM (211.245.xxx.178)들은건 아니구요.ㅎ
아침에 출근안하고 운동해도 되는거면 팔자좋은걸루..
출근안해도 먹고살수있다는게 자본주의 아래에서는 제일 큰 축복 아닌가요..2. 움직이자
'22.5.13 6:52 AM (222.237.xxx.8)고정관념이네요.
일을 꼭 그시간에만 하라는 법이 어딨나요?
근무시간이 다를 수도 있고 다른 일을 할 수도 있죠.
아침에 운동하면 다 팔자좋은 사람인가요?3. ㅎㅎ
'22.5.13 7:01 AM (59.18.xxx.92)갑자기 안초딩 소고기 생각이.
본인 위주의 생각.
윈글님 잊어버리세요.4. 글쎄요.
'22.5.13 7:01 AM (220.72.xxx.108)진짜 팔자 좋은 사람 못 봤나보네요. 최소 5성 호텔 짐이나 가서 찾으셔야 동네공원에서 ;;;;; 전 병이 있어서 억지로 나가서 운동해요. 일하고 싶어도 못하고ㅠ
5. 속으로
'22.5.13 7:12 AM (211.213.xxx.201)저는 출근때 늘 보는게
등산가려고 많이 모여있는
(전세 버스 기다리는듯요) 사람들 볼때
평일 에도 등산 다니는 사람들
부럽다 생각은 합니다6. ㅡㅡ
'22.5.13 7:17 AM (39.7.xxx.253) - 삭제된댓글지금은 저도 전업인데
예전 점심시간에 뷰좋은 카페에
삼삼오오 앉아있는 전업들 보면 너무 부러웠다는...
요즘은 제가 그러고 있는데 정말 행복.7. 이해
'22.5.13 7:24 AM (219.249.xxx.53)그럴 수 있죠
저도 그런 생각 하는 데요
말 로 꺼내지 않을 뿐
저희 아파트가 평수가 대형평수만 있고
저는 오십 되어 겨우 장만한 집 인 데
젊은 애기엄마들 또는 자식 집 해 준다고
보러 다니는 어른들 보면서
참... 시작이 다르다 생각 들어요
아침에 출근 한다고 나오면
젊은 엄마들 애들 어린이집 보낸다고
나와 삼삼오오 서 있다가 브런치 먹으러 가요
와 대체 남편이 얼마를 벌면
집 에서 애 키우며 이 아파트 유지를 할 까 생각
주차장에 들어 서 있는 외제차들
맞벌이 죽어라 해도 나는 국산차인 데
전업 이면서 부부가 외제차에
강아지 키우면서 전업으러 지내는 사람들 부러워요8. ...
'22.5.13 7:40 AM (106.101.xxx.33)그말하는 본인들도 팔자좋아 노는 그 똑같은 무리인 건 모르나봐요
9. ....
'22.5.13 7:44 AM (112.166.xxx.65)저두 속으로 생각은 해요 ㅎㅎ
이 시간에 저렇게 놀구 있다니..
좋겠다~
어쩌다평일에 휴가 쓰게 되서
식당이나 백화점가면
아. 평일에도 노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구나..
ㅜ.ㅜ10. 나야나
'22.5.13 8:11 AM (182.226.xxx.161)생각이 짧은거죠..그사람들이 본인 나이때에 놀았나요? 그리고 일하고 싶어도 못하는사람도 있는거고 부지런하게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 와 다들 열심히 운동하시는구나 생각이 들어야지..이시간에 노는 팔자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본인의 사고수준을 알려주는거죠~
11. Mmmm
'22.5.13 8:16 AM (122.45.xxx.20)어딜가나 저러고 다닐 듯..
12. 112님
'22.5.13 8:21 AM (219.250.xxx.140)그 사람들도
평일 쉬는 날에 돌아댕기는 걸거에요13. ..
'22.5.13 8:37 AM (106.101.xxx.117) - 삭제된댓글진심 부러워서 하는 말일걸요?
표현이 좀 그래서 그렇지...
저도 예전에 똑같은 생각했거든요.
외근나갈때나 간만에 휴가 하루일때
환한 오전부터 친구만나고 차마시고 하는 여자들 너무 부럽고
정말 팔자 좋구나(비꼬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부러웠던 기억이...
이젠 맨날 그렇게 살수있는데
하나도 안좋네요 ㅎㅎㅎ14. ....
'22.5.13 8:48 AM (118.221.xxx.29)팔자 좋은거 맞고 부러운 것도 맞아요.
아 부럽다....
출근한 1인15. 음
'22.5.13 9:30 AM (211.114.xxx.77)어느 정도 맞는말 아닌지... 말투가 별로였나. 아니꼬운 말투?
저는... 부럽네요 아침에 출근 안해도 되고 운동할 수 있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