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초 손목에 타투 했어요 ^^
두달전에 손목이 부러져서 손목에 수술 흉터가 남았어요.
때는 이때다 하고 오늘 손목에 타투를 했습니다. ㅎㅎㅎ
명분은 손목상처 감추기 …
1. ㅋㅋㅋ
'22.5.13 2:29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아웅 부러워. 저 세상 집순이에 유흥이라고는 집에서 마시는 혼술이 다인 사람인데 오른쪽팔에 고래 문신 하고 싶은 걸 못하는 사회인입니다ㅋㅋㅋ
워낙 한국에서 조폭문신 아니더라도 문신 자체에 대한 터부 강한 거 알아서 못하고 있네요.2. ㅎㅎ
'22.5.13 2:30 AM (123.213.xxx.157)많이 아프지 않았어요?
3. 로망
'22.5.13 2:57 AM (82.6.xxx.21) - 삭제된댓글정말 부럽네요
저도 너무 하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요ㅠ
아후 답답한 내자신...4. ㅇㅇ
'22.5.13 3:21 AM (175.207.xxx.116)고래 문신 귀여울 거 같아요
5. 평소
'22.5.13 3:23 AM (211.206.xxx.180)하고 싶었고 흉터 가리기로 예쁘게 됐고 만족하시니 잘하셨네요
호기심 있었는데, 헤나로 대체해보고는 호기심도 호감도 사라졌어요.
쉽게 싫증내는 저를 발견.6. 바이올
'22.5.13 7:53 AM (182.227.xxx.100)저랑 똑같은 상황인데 실천까지 하셨네요.
올초 손목에 철심빼는 수술하고 흉터가 심해서 타투하려고 하는데 상처부위가 가끔 따끔거리고 아파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어떤식으로 하셨는지 힌트 좀 주세요.
저는 흉터 아래로 레터링을 넣을까 생각해요.저 50대 후반..7. ....
'22.5.13 7:54 AM (112.220.xxx.98)흉터가 더 나을수도......
8. 흉터가 낫긴..
'22.5.13 7:58 AM (121.133.xxx.137)잘하셨어요
그리구 윗윗 댓글님
레터링 촌스러워요 지저분해지고.
하실거면 도안 잘 골라서 하세요
내 별자리나 탄생화에서
심플한 도안 고르면 나름 의미도 있고
예쁜거 할 수 있어요9. 솔직히
'22.5.13 8:40 AM (110.8.xxx.2)흉터가 더 나을수도...222
10. 꿀
'22.5.13 9:20 AM (220.72.xxx.229)잘했어요
전 40대초에 피어싱 함11. 눈썹거상
'22.5.13 10:29 AM (210.100.xxx.74)수술후에 눈썹 문신이 기본이라는데, 탈모로 두피에 문신한다는데,
손목 수술자국에 그림 하나 새긴게 뭐가 문제인지!
50대 중반이지만 그런 편견은 없네요.
예쁘겠다^^12. ....
'22.5.13 10:43 AM (67.216.xxx.16)같이 일하는 직원이 종아리에 바퀴벌레를 성인 여자 손 크기로 했는데
너무 이뻐요
전 타투하는 거 싫어하는 사람인데도 이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물며 바퀴벌레가 ㅋ
바퀴벌레를 타투한 이유는 바퀴벌레 처럼 생명력 강하게 살고 싶어서라네요13. ㄱㄱ
'22.5.13 1:05 PM (125.131.xxx.202)저는 40대 중반 접어든 아줌만데요
애기 엄마인데 슬쩍 보이는 문신한 거 진짜 세상 꼴보기 싫어요.
젊었을 때 한 거 못 지운 것도 아니고 굳이?? 싶네요.14. 점넷님
'22.5.13 1:13 PM (125.128.xxx.134)위에 점넷님 성인 여자 손톱 크기죠?
손이라면 무서울 듯요 ㅋㅋ
바퀴벌레를 타투한 이유가 왠지 찡하네요. 그 마음을 다지고자 타투했다는 것도 좋은 생각같아요.
저도 타투는 하고 싶은 데, 지우고 싶을 까봐 걱정(?)하느라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