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샤워실에 바케스?쓰는사람입니다
처음엔 찬물이나오잖아요
그래서 따뜻한물 나올때까지는
바케스?들통 가져다놓고 물을 받아놨다가
청소할때 쓰거든요
보통은 찬물에서 더운물 나오는동안
찬물은 그냥 버리시나요?
샤워부스에 나만 촌스럽게 들통놓고 사나?
아님 다른 방법이 있나? 계속 궁금합니다
폼은 진짜 안나거든요 ㅠ
1. 샤워
'22.5.12 5:10 PM (223.39.xxx.134)금방 나오죠
틀어 두고
그 동안 옷 벗어요
찬물로는 청소 안 해요
뜨거운 물로 청소해야 청소도 되고요2. ..
'22.5.12 5:10 PM (180.69.xxx.74)저는 볼일 보고 변기 물 내리고 샤워해요
지역난방이라 그럼 금방 더운물 나와요3. 나는나
'22.5.12 5:10 PM (39.118.xxx.220)좋은 방법 배워갑니다. 저는 그냥 버렸거든요.
4. ㅇㅇ으
'22.5.12 5:11 PM (221.158.xxx.200)원글님 짱!
저도 이제 그렇게 노력할게요5. 저는
'22.5.12 5:11 PM (93.160.xxx.130)처음 찬물로는 머리 적셔요~ 바게쓰도 좋은 방법이네요
6. ??
'22.5.12 5:11 PM (1.222.xxx.103)그정도로 찬물이 오래 나오나요?
관리실에 말하면 조절해서 온수 금방 나와요.7. 저도 찬물대야파
'22.5.12 5:11 PM (116.41.xxx.141)랍니다
샤워후 바닥이나 변기청소에 사용함
뜨거운 물까지 오래걸림 ㅎ8. 05
'22.5.12 5:12 PM (117.111.xxx.72)저두요. 청소용으로 사용합니다.
9. 대야써요
'22.5.12 5:13 PM (121.137.xxx.231)지역난방인데도 안방 화장실 온수가 나오려면
대야에 물 가득 찬물을 빼야 온수가 나오더라고요.
여기 아파트가 좀 그래요. 신축인데도 ...
부엌은 온수가 바로 나오고 그다음이 거실 화장실
그다음이 안방 화장실 순으로 온수가 나오는 시간이 걸려요.
대야로 찬물 받아놓고 손빨래 할때 씁니다.
속옷이나 이런거 매일 손빨래해요.
그냥 하수구로 내려 가는 깨끗한 물 너무 아깝고 낭비라 생각해요10. 05
'22.5.12 5:14 PM (117.111.xxx.72)화분에 물주기도 해요.
11. ㅇㅇ
'22.5.12 5:14 PM (1.240.xxx.156)저도 대야에 받아놨다 청소할 때 써요
12. cinta11
'22.5.12 5:14 PM (223.54.xxx.114)찬물 나올동안 그물로 변기 청소 빨리 해요. 그냥 흘려보내는거 너무 낭비예요. 예전엔 받아서 화분에 물 줬는데 그건 나이들어 손목이 아파지면서 그만하고 있어요
13. 습관
'22.5.12 5:15 PM (118.235.xxx.18)솔직히 아무생각없이 그냥 흘러버렸죠
귀찮겠지만 한번 해봐야겠네요14. 와
'22.5.12 5:16 PM (218.101.xxx.154)대단하세요
욕실에 손빨레용 커다란 대야가 있는데도 그 생각은 못했네요.
온수 나오는데 그리 오래 걸리진 않지만 그래도 버려지는 물 무시 못하죠15. 휴
'22.5.12 5:17 PM (125.176.xxx.8)저도 아까워서 받아놨다 마지막 청소하는데 써요
16. 습관
'22.5.12 5:17 PM (118.235.xxx.18)그리고 뜨거운물로만 욕실청소하면 소독은 되지만
곰팡이 생기기 쉬워서
나중에 찬물로 한번 더 씻어줘야됩니다17. 씽크대 물도
'22.5.12 5:17 PM (121.137.xxx.231)씽크대 옆에 들통 놔두고 쌀 씻은 물 담아놓고
각종 채소나 이런거 마지막 헹금물 깨끗한거 담아요
그렇게 담아 놓은 물로 식물에 물 줍니다
물 아낄 수 있는거 최대한 아끼고
재사용되는 깨끗한 물도 그냥 버리지 않고 식물에게 주고요
지구 온난화로 비도 잘 안오고 물이 부족한데
한방울이라도 아끼는 노력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18. 온수기다리며
'22.5.12 5:18 PM (121.133.xxx.137)청소해요 변기나 거울이나 세면대나 수도꼭지
기타등등
욕실 바닥에 뭐 놓는거 질색이라 걍 샤워기
틀어놓고 대충 청소19. ...
'22.5.12 5:18 PM (122.36.xxx.234)겨울엔 그렇게 모았다가 변기 물 내린 직후에 탱크 뚜껑 열어 부어놓습니다. 그럼 그만큼 수돗물을 덜 쓰는 거죠.
저는 여름에도 샤워할 때 더운 물을 쓰는데, 앞에 나오는 찬물은 직수로 틀어서 손수건이나 천마스크 같은 것 빨아요.20. 윗님
'22.5.12 5:18 PM (223.62.xxx.158) - 삭제된댓글정말 훌륭하세요..
21. 쓸개코
'22.5.12 5:19 PM (121.163.xxx.93)저도 그렇게 대야에 받아서 샤워하고 나오면서 속옷 빨고 나오거나 걸레 빨거든요.
그리고 샤워할때 욕조 모서리에 대야를 올려두면 샤워하면서 떨어지는 맑은 물이 좀 담겨요.
그것도 쓰는데
언젠가 이런 얘기들 모여서 하고 있으니 어느분이 궁상맞다고 ㅎㅎ;22. 다라에 받아놓고
'22.5.12 5:21 PM (182.217.xxx.121)뜨거운물 나올때 섞어서 머리 감습니다.
남은물은 화장실 청소 하고 나옵니다.
물받아서 쓰면 샤워할때보다 물을 적게쓰고 마지막에 바닥청소 하면 딱 좋습니다.23. 쓸개코님
'22.5.12 5:23 PM (121.137.xxx.231)궁상맞다뇨..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짧은거죠
수도요금 아까워서 아낀다기 보다 환경을 생각해서 아끼고, 재사용하는 의미가
더 크잖아요.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단면만 보고 생각없이 말 하더라고요.
이래저래서 환경을 생각하고 어쩌고 얘기 하면...유난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뭔가 같이 녹색운동을 하고 싶고 자연을 지키는 행동을 하고 싶어도
마음 맞는 사람이 많지 않아 씁쓸해요.24. 저도
'22.5.12 5:27 PM (1.235.xxx.28)못하고 게을러서 안하지만
이런분들 고마워요.25. 쓸개코
'22.5.12 5:30 PM (121.163.xxx.93)저는 가스 전기 딱히 막 아끼거나 그러진 않는데
맑은물 흘려보내는게 그렇게 아까워요.
코로나 이후 목욕탕 간 적은 없는데 목욕탕 가보면 수돗물 틀어놓고 탕에 들어가거나 그냥 콸콸 틀어놓고 자리비우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그럼 그냥 잠궈버려요.26. 여름
'22.5.12 5:34 PM (210.95.xxx.2)저도 항상 받아서 청소하거나 허드렛물로 써요.
27. ㅇㅇ
'22.5.12 5:40 PM (1.240.xxx.156)북극곰 생각하면서 비눗칠 할 때 샤워기 물 잠가요 ㅋ
28. 절약
'22.5.12 5:41 PM (1.235.xxx.154)울 친정엄마 뺨칠정도의 알뜰하신 분들 존경합니다
저도 배우고 갑니다
실천하러 바께쓰 이쁜 대야 사러 나가야하나봐요29. 세숫물
'22.5.12 5:44 PM (175.119.xxx.110)걸래헹굼물 가장 마지막 맑은 단계는 다 모아요.
변기에도 쓰고 바닥청소에도 쓰고.30. 쓸개코
'22.5.12 5:45 PM (121.163.xxx.93) - 삭제된댓글그리고 속옷빨면 마지막 헹굼물은 깨끗하죠. 저도 윗님처럼 그 물은 안 버려요.
걸레빨때 쓰거나 바닥 더러울때 흘려보내요.31. 쓸개코
'22.5.12 5:46 PM (121.163.xxx.93)ㅇㅇ님 저도 잠가요 ㅎ
그리고 속옷빨면 마지막 헹굼물은 깨끗하죠. 저도 윗님처럼 그 물은 안 버려요.
걸레빨때 쓰거나 바닥 더러울때 흘려보내요.32. ...
'22.5.12 5:53 PM (211.217.xxx.54)저 반성합니다.
따뜻한물 나올때까지 틀어둔적 많아요.
금방 따뜻한물로 나와도 그전까지 쏟아내는 물이 아깝단생각은 했지만 원글님처럼 모아둘 생각은 못했거든요.
양치할때도 물 틀어놓고해서 아이한테 항상 지적받아요ㅠ
제가 오전에 초등학교에서 일하는데 얼마전 지구의날이었다고 물티슈안쓰기 운동하더라고요.
물티슈 썪는데 500년 걸린다면서요.
투명테이프 쓰기도 자제하고.
어린아이들처럼만 산다면 지구가 덜아플텐데...어른들이 문제네요.
저도 원글님처럼 물받아서 걸레도 헹구고, 다양한 용도로 써볼게요~
이런글 좋아요~~33. ...
'22.5.12 5:58 PM (1.241.xxx.220)저는 그때 샤워기로 화장실 바닥이나 변기 한번 씻어줘요.
34. ....
'22.5.12 5:58 PM (116.40.xxx.62)저도 아까워서 플라스틱통 두고 찬물 받았다 써요.
그냥 흘려 보내기엔 너무 아까워서요.
누구 올땐 샤워커텐 치고 욕조안에 둡니다.35. 휴
'22.5.12 6:01 PM (125.176.xxx.8)뜨거운물로 화장실 청노하면 수증기가 코로 들어가지 않나요?
저는 일부러 찬물로 하는데 ᆢ36. 물통에 안받고
'22.5.12 6:02 PM (211.209.xxx.85)따뜻한 물 나올 짧은 시간 동안 세면기, 수전,변기, 바닥 샤워기 물 뿌려가며 한 손으로는 솔질하며 청소해요.
그래서 날잡아 화장실 안닦아도 적당히 깨끗합니다37. 찬물로 청소
'22.5.12 6:09 PM (223.38.xxx.248)더운물 금방 나오고요
잠깐 찬물시 옆 벽 , 수전 등 수세미로 밀며 청소해요38. 저도요
'22.5.12 6:16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다이소에서 이쁜 둥근 쓰레기통 사와서 거기다 물받아 모아서 청소할때쓰고 소변후 쓰고 해요.
39. 우리집도..
'22.5.12 6:21 PM (211.227.xxx.237)화장실 두군데에 바게쓰 있습니다
받아뒀다가 사용합니다
그냥 흘려보내는거 너무 아까워요 ㅠ40. ...
'22.5.12 6:41 PM (39.117.xxx.195)받을만큼 찬물 오랫동안 나오는것도 아니구
저희아파트는 잠깐 나오는데
전 그 찬물로 변기뚜껑 (맨 아래있는부분)올려서
샤워기로 뿌려요...
거기 매일한번 올려들 보시나요??
오줌 많이 튀어있거든요....
샤워안해도 자주 볼일보고난후 올려서 물뿌려요
그리고 샤워후 습기차있을때 전체적으로 욕실청소하구요41. 대단
'22.5.12 6:53 PM (110.9.xxx.132)환경을 생각하면 당연히 원글님처럼 해야 하는데 귀찮아서 죄책감 느끼며 그냥 흘려보내요ㅠㅠㅠ 원글님 존경합니다
그나마 그냥 세면대 청소하는 척 헹구는거? 근데 미봉책이긴 하죠42. 저는
'22.5.12 7:44 PM (58.234.xxx.21)따듯한 물 나올때 까지 변기 청소 해요
43. 다들
'22.5.12 8:10 PM (116.39.xxx.162)존경.......
44. 전 욕조파..
'22.5.12 8:30 PM (114.201.xxx.27)대랴나 물통대신 욕조에 고스란히 모아서
걸레빨거나 청소때 사용...45. 마하
'22.5.12 9:29 PM (125.183.xxx.190)저도 큰 세수대야에 받아놓고 있어요
46. ㅇㅇㅇ
'22.5.12 10:32 PM (39.7.xxx.184)저희도 욕조 위에 빨래용 큰 대야 끼워넣고
온수 나오기 전 찬물 받아놔요
아까워요 그냥 흘려보내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