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기다리는데
만나기로 한 장소를 서로 잘못해석해서
약속이 어긋나서 두분이 겨우 만났나봐요.
거기로 생각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저같으면 경기 일어날만큼 놀라고 짜증나는 버락 역정인데,
할머니는 서로 착각한 그상황이 웃긴지 하하호호.
할아버지도 계속 화내다가 김이 빠지는지 결국 웃네요.
끝까지 하하호호 웃으며 자기의견 말하는
할머니가 비굴해보이지 않고 기도 세보이고 대단해 보이네요.
저리 오래 살면 저같으면 만성심부전 올거같은데,
실은 버럭 할아버지를 꽉 잡고 사나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할아버지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데
ㅇㅇ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22-05-12 15:57:19
IP : 106.101.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도 싫어요
'22.5.12 4:50 PM (115.21.xxx.164)정말 그 할머니나 되니 같이 살지 소리 고래고래 지르고 감정조절 못하는 사람들 극 혐오해요 손절 대상이죠0
2. .....
'22.5.12 4:58 PM (114.108.xxx.90)그 할머니는 거의 포기 상태라 그런거에요.
대꾸해봤자 할머니 힘드시니까 넘기는거.
속은 평생 화가 많이 있으실듯요.3. ㅇㅇ
'22.5.12 5:07 PM (223.39.xxx.14)잘못한사람이 허허 웃은것뿐인데 별 상상을 다하네요 어떤식으로 보면 할아버지가 착해보이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