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업했는데 분가 안하는 자녀 두신 분들
자녀와의 관계는 어떠신가요?
자녀들한테 생활비는 받으시나요?
1. .....
'22.5.11 8:18 AM (112.166.xxx.65)예전에 취직하니까 바로 엄마가 매달 30씩 내라고 해서 엄청 서운 ㅜㅜㅠㅜㅡㅜ
ㅎㅎ
지금 생각해보니 이해되네요.2. .....
'22.5.11 8:19 AM (118.235.xxx.29)한 푼도 안받고 생일과 어버이 날만 30씩 달라고 했어요.
어린이 날, 생일에 100씩 줍니다.
결혼자금으로 각각 5억씩 3년내 주려고 해요.3. ㅇㅇ
'22.5.11 8:19 AM (110.12.xxx.167)자식한테 무슨 생활비를 받나요
빨리 돈모아서 몫돈 만들어라 해야죠4. .....
'22.5.11 8:27 AM (125.240.xxx.160)생활비 받은거 모아주려는 거겠죠.
5. ㅈㅈ
'22.5.11 8:30 AM (223.39.xxx.201)한푼도 안받아요
줄려고 하지도 않고 한달에
50만원 정도 용돈주고
지가 벌은 돈은 모으라 합니다
폰값 보험료 다 넣어줍니다6. …
'22.5.11 8:30 AM (112.167.xxx.66) - 삭제된댓글자식이 성인이 되어 직업을 가졌다면
당연히 생활비 내라고 해랴죠.
알바 정도라면 그냥 저축하라 해야하구요.
생활비 내야할 위무가 있어야 허리 졸라매고 돈 모아 독립해요.
그냥 안 받고 있으면 계속 공짜로 있을 자녀 많을거예요.
아무리 부노라고 해도 장성한 자녀를 계속 부양하는건
자식의 독립을 방해한다고 봐요.7. 나는
'22.5.11 8:31 AM (112.164.xxx.68) - 삭제된댓글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한달 30만원 씩이라도
본인들이 목돈 모으는것도 좋지만 한사람의 기본 생활인으로 책임을 다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울 동생이 성인두명을 데리고 사는데,
생활비 받으라고 하니 위에 두분처럼 말했어요
이제 두명다 30 이되었어요
분가하라고 해도 애들이 집이 너무 좋다고 절대로 못 나간다고 한대요
더구나 이제 집 값이 비싸져서 집을 사지 않고 임대는 끔도 안꾸고요
이제와서 생활비 내라는것도 웃기고,
물론 틈틈이 이거저거 애들이 돈을 쓰지만요
애둘, 다 큰 여자애들 두명 있으면 공과금 무시못합니다,
뭐든 질적으로 고급만 추구하고8. 부모
'22.5.11 8:32 AM (112.167.xxx.66)자식이 성인이 되어 직업을 가졌다면
당연히 생활비 내라고 해랴죠.
알바 정도라면 그냥 저축하라 해야하구요.
직장다녀서 수압이 있다면 자신의 생활에 책임을 져야해요.
생활비 내야할 의무가 있어야 허리 졸라매고 돈 모아 독립해요.
그냥 안 받고 있으면 계속 공짜로 있을 자녀 많을거예요.
아무리 부모라고 해도 장성한 자녀를 계속 부양하는건
자식의 독립을 방해한다고 봐요.9. ...
'22.5.11 8:33 AM (23.227.xxx.90)저는 조금이라도 받을 거 같아요.
책임감 들고 돈 아껴 쓰라고.
근데 티는 안내고 그 돈 모아서 결혼 할 때 줄거 같아요.10. 저는
'22.5.11 8:42 AM (106.240.xxx.229)이런 문화가 참 생소해요
당연히 생활비를 내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모든 어려움을 부모가 다 해결해주는 이런 문화가 자식들을 편하게 해줄지언정 그게 자기 인생을 해쳐가는데 도움이 안될 것 같거든요. 부모가 천년만년 사는것도 아닌데...자식은 언제 스스로 살아볼 기회가 있는지...11. ㅇㅇ
'22.5.11 8:45 AM (106.102.xxx.19)보통의 부모들은 자녀가 취직하면 용돈 달라, 생활비 달라 하는데요
잘 사는 집들은, 증여, 상속 대비 해서요
자녀가 취직해 번 거는 전부 저축, 재테크 하라고 하고요
오히려 용돈도 카드 줘서 쓰게 하더라고요12. ㅇㅇ
'22.5.11 8:46 AM (211.48.xxx.170)생활비 안 받는다 했는데
월급 많은 큰애는 회사에서 주는 복지 포인트라도 대신 쓰라고 주더군요.
1년에 200 좀 넘어요.
월급 적은 작은애는 청약이랑 운동 등 소소히 드는 거 제가 내줘요.
심부름 시키고 남은 돈 그냥 주기도 하고 가끔 용돈도 주구요.13. 웬만하면
'22.5.11 8:47 AM (116.40.xxx.27)독립시키시는게.. 취업하고 1년있다 독립했는데 서로좋네요. 생활비많이드는것도 잘알아서 때되면 잘챙기고.. 더 잘지내요.
14. ㅇㅇ
'22.5.11 8:55 AM (187.190.xxx.72)아이가 한달에 한번 외식해주고. 돈은 안.빋아요. 저금하라고요. 20받을까하다 넘적고 의외로 아무도 안받더군요.
15. 당장 독립
'22.5.11 8:58 AM (175.119.xxx.110)못하면 받아야죠. 집안일도 시키고
그래야 하루빨리 나가산다 할테니.16. 회사직원
'22.5.11 8:59 AM (118.235.xxx.92)삼남매가 취업 후 같이사는데
서른 넘으면서 생활비 내라 하셨대요.
결혼해라 잔소리는 안하는 대신.
본인도 독립하고 싶지만 서울에서 그게 쉽나요?17. ,,
'22.5.11 9:01 AM (70.191.xxx.221)서른 넘었다면 생활비 내라는 것이 양쪽 모두에게 합리적으로 느껴지네요.
18. 그래도
'22.5.11 9:05 AM (118.235.xxx.201)취직했으니 다행이죠
저희는 졸업하고 아직 취업 못했네요
취업하면 매 달 30~50 생활비 내라고 해서 몰래 적금 들었다가 주고싶은데 생활비 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19. ..
'22.5.11 9:06 AM (221.159.xxx.134)잘해야 회사생활 익숙해질 1년 될 무렵후 독립시킬겁니다.
20. ....
'22.5.11 9:06 AM (203.251.xxx.221)분가시키면 아이 생활비가 적어도 100은 넘게 들어요
애들이 어떻게 저축하면서 살 수 있을까요?21. ...
'22.5.11 9:08 AM (116.37.xxx.92)보통의 부모들은 자녀가 취직하면 용돈 달라, 생활비 달라 하는데요
잘 사는 집들은, 증여, 상속 대비 해서요
자녀가 취직해 번 거는 전부 저축, 재테크 하라고 하고요
오히려 용돈도 카드 줘서 쓰게 하더라고요2222222
여기서부터 차이가 벌어지는거에요
저도 취업하고 집에 생활비 내다가 아 이러다가 내 인생도
같이 망하겠구나 싶어 결혼해서 독립했습니다.
잘 사는 집들은 증여 상속 미리 대비하고 자녀들은 얼른
돈 모아서 재테크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거 몇 십만원 없어도 부모들 다 살잖아요.
갓 취업한 사회인인 자녀 입장에선 그거 커요.
얼른 모아서 집 사고 주식 살 시드머니 만들어 굴려야 하는데
집에 뺏기는 꼴이에요.22. 생활비
'22.5.11 9:09 AM (203.171.xxx.72)안 받았고 저금하라 했구요
결혼할 때 한 푼 안 주고 다 알아서 했습니다
공부시켜주고 취직했으니 그게 당연하다 아이도 생각하더군요23. .....
'22.5.11 9:11 AM (106.102.xxx.101)보통의 부모들은 자녀가 취직하면 용돈 달라, 생활비 달라 하는데요
잘 사는 집들은, 증여, 상속 대비 해서요
자녀가 취직해 번 거는 전부 저축, 재테크 하라고 하고요
오히려 용돈도 카드 줘서 쓰게 하더라고요33333
저도 사회 초년생때 부자인 동기 보고 알았네요. 같은 월급 받아도 월급 100프로 저금을 하니까 모으는 게 다르더라고요24. ...
'22.5.11 9:11 AM (223.39.xxx.182)집집마다 조건이 모두 다른데 뭐가 맞다 틀리다 할 수 있을까요? 여유 없는 집은 받는 게 맞겠고 여유 있는 집은 알아서 하시면 돼죠.
25. *****
'22.5.11 9:15 AM (61.75.xxx.68)애들 돈 모아야 해서 안 받는 대신 엄마한테 낼 돈으로 적금통장 만들게 했어요.
사실 수도권 특히 서울에 부모가 살면 나가면 손해.
독립해서 살면 한 달에 적어도 70만원 이상 깨지는데
일년으로 치면 천만원돈26. 프리랜서
'22.5.11 9:18 AM (219.241.xxx.17)프리랜서라 생활도 수입도 불규칙해서 용돈도 주고 소소한비용은 그냥 제가 내구요 자기가 번건 다 저축해놓거나 투자하라고 했어요 남편 퇴직때까진 도와주고 이후엔 독립시키려구요
27. 받으세요
'22.5.11 9:21 AM (203.81.xxx.69)무조건 받으셔야 합니다용
여기선 본 내용인데 결혼시 남편돈 시집돈 구분하더라고요남편이 벌어 집을 사왔어도 시집에서 준건 한푼 없는거~~
돈 모으라고 보조에 원조에 해준공 없더라는거
자식도 벌어 부모용돈 주는 흡족함을 누릴것이고
그거받아 모았다 주면 그역시 감사할 일이고
이거뜨리 벌어서 모으는지 써재끼는지도 모를일이니
다시 줄망정 무조건 받는게 여러가지로 좋다는 결론!!!28. ....
'22.5.11 9:30 AM (122.37.xxx.116)사실 이 건 각자 형편에 맞게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집형편이 좋은데 아이가 건실하고 똑똑하면 알아서 잘 할테니 믿고 용돈도 주고 다 모아보라 할테고,
형편도 안좋은데 다 쓰고 보는 아이라면 생활비 내라해야죠.29. ...
'22.5.11 9:31 AM (118.35.xxx.17)다시 주면 증여됩니다
자식이 부모한테 주는건 증여아니고요
벌면 얼마나 번다구요
100프로 모아서 집 빨리 사게 할거예요
근데 같은 도시에 살아도 독립해요?
그런 집은 거의 못봤거든요30. 짠해
'22.5.11 9:43 AM (211.108.xxx.88)한푼도 안받아요
31. 네
'22.5.11 9:54 AM (175.223.xxx.44)20정도 받아요.
32. …
'22.5.11 9:57 AM (219.240.xxx.24)서울살면서 남의 집에 월세내는 독립 시키는 건 바보짓이죠.
오피스텔 월세만 100만원씩하던데 공과금에
식비, 살림살이 사야하고..33. ...
'22.5.11 9:58 AM (122.36.xxx.161)취업하고 무슨 돈이 있어서 바로 분가를 하나요? 보태주시는 건지... 지금 집값, 전세값 어마어마하게 올랐는데 취업하고 바로 분가를 얘기해야한다니 너무 슬프네요.
34. ...
'22.5.11 9:59 AM (122.36.xxx.161)빨리 돈 모을 수 있게 도와주시고 나중에 아이가 집마련하고 안정되었을때, 그리고 부모님은 경제활동을 중단했을 때부터 받으시는게 양쪽 다 좋죠.
35. .......
'22.5.11 10:02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전혀 안 받아요. 그거 받는다고 책임감 ? 뭐에 대한 책임감이죠? 이 생기거나 아니거나 하지 않는다 믿어요.
아이는
알아서 저축하고 쓰고 투자하면서 여유있는 삶이다 좋아합니다.
대신 취직하자마자 아직 학생인 동생 용돈을 월급의 일정 퍼센트 주기 시작 3년 되었어요.36. ㅇㅇ
'22.5.11 10:18 AM (125.135.xxx.126)안받으심 지금도 안받으심 왜받아요?
제 자식에게도 받을 생각없어요.
우리 부모님은 그냥 다 내어주는거만 하심.ㅠㅠ
사랑해 ㅠㅠ37. 흠
'22.5.11 10:48 AM (223.62.xxx.102)부모는 다 내주어야 사랑받네요
집에 생활비를 얼마나 낸다고 2,30 그래봐야 독립해서 드는 비용보다는 적을텐데 그거 무서워 결혼까지 하는군요
자식 다 퍼주고 나중에 노후 대비 안됐다고 하면 욕하지나 말아요
자식 돈벌이할 나이면 부모 수입도 끊길 나이고 연금 받아 생활인데 독립해 생판 남(집주인) 주는것보다 부모 용돈 차원이 뭐 어때요
저임금의 초년생 말고 30 훌쩍 넘어까지 독립(결혼) 안하는 케이스 말하는겁니다38. 굳이
'22.5.11 10:55 AM (14.32.xxx.215)독립하면 버는돈 다 월세낼텐데 뭐하러요
그리고 여유되심 그냥 두세요
애들은 피같은 돈이에요
우리처럼 1억남짓에 집사서 20배 오르는 시절도 아닌데 참....39. 위의 엄마
'22.5.11 10:59 AM (14.55.xxx.141)"결혼자금으로 각각 5억씩 3년내 주려고 해요"
경제력이 부럽네요
이런집 애들은 빨리 자리잡죠
저희집은 생활비 내지말고 저축하라 했어요
결혼비용은 본인이 하라고..
요즘 반반 이라는데 못 도와주니 밥이나 먹여줄래요
.40. ㅇㅇ
'22.5.11 12:38 PM (125.135.xxx.126) - 삭제된댓글노년대비 못해서 자식한테 돈받아야 되면 받으세요.
어쩌겠어요. 그거 받아야 노년이 대비가되는데.
책임감 기르겠다고 돈 받는거
그거 꼭 받아야 책임감 배우는거 아니고요
다줘야 사랑받나 보다라는 생각하는 분은
자식돈으로 생활해서 자식 등꼴 다 빨려도
부모는 사랑해야 하는거죠?
부모는 부모 다울때 사랑받는다고 생각하고요.
내 생각보다 자식 생각 먼저 하는 게
저는 부모 답다고 생각합니다.
자식 생각보다 내 자랑, 내 안위, 내 자존심 먼저
생각하는 부모 많이 봐서요. 돈을 주고 안주고 상관없이.41. ㅇㅇ
'22.5.11 12:41 PM (125.135.xxx.126)노년대비 못해서 자식한테 돈받아야 되면 받으세요.
어쩌겠어요. 그거 받아야 노년이 대비가되는데.
책임감 기르겠다고 돈 받는거
그거 꼭 받아야 책임감 배우는거 아니고요
다줘야 사랑받나 보다라는 생각하는 분은
자식돈으로 생활해서 자식 등꼴 다 빨려도
부모는 사랑해야 하는거죠?
부모는 부모 다울때 사랑받는다고 생각하고요.
내 생각보다 자식 생각 먼저 하는 게
저는 부모 답다고 생각합니다.
자식 생각보다 내 자랑, 내 안위, 내 자존심 먼저
생각하는 부모 많이 봐서요. 돈을 주고 안주고 상관없이.
저 위에 돈 없어 집 못해주니,
니 돈 니가 모으고 밥이나 해주겠다는 분들 상을
더 선호하고 내 자식에게도 그리 해주고 싶을 뿐입니다.42. ..
'22.5.11 1:47 PM (116.126.xxx.23)자녀의 독립심을 키워주기는 커녕
갉아먹고 있는 이상한 사람들 있네요43. ㅇㅇ
'22.5.11 1:55 PM (122.194.xxx.144)보통의 부모들은 자녀가 취직하면 용돈 달라, 생활비 달라 하는데요
잘 사는 집들은, 증여, 상속 대비 해서요
자녀가 취직해 번 거는 전부 저축, 재테크 하라고 하고요
오히려 용돈도 카드 줘서 쓰게 하더라고요4444444444444. ...
'22.5.11 2:49 PM (85.203.xxx.119)보통의 부모들은 자녀가 취직하면 용돈 달라, 생활비 달라 하는데요
잘 사는 집들은, 증여, 상속 대비 해서요
자녀가 취직해 번 거는 전부 저축, 재테크 하라고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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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도 나와있네요. '보통의 부모들' 은 돈 받는다고.
증여, 상속 까지 미리 신경쓸 만한 재력가들의 가풍을 왈가왈부해봐야 뭔 소용일까요. 그런 잘 사는 집들은 애들도 철철이 해외여행이나 유학 보내고, 나중에 손주 유학비도 도맡아주고 그러던데... 그사세 얘기는 하나마나 하는 소리.
원글이가 그사세 사람이라면 애당초 이런 고민글 자체도 안 올렸겠죠. 고민'거리' 자체가 아닐테니.45. 받아요
'22.5.11 5:30 PM (106.101.xxx.161)일단 50씩 받아서 그 돈 모아서 차사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