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하면서 애들 먹는거 공부하는거 혼자
다 챙기는데 저도 과부화가 왔어요
게다가 큰아이는 초고인데 공부에 흥미가 없어요
그래도 학원은 가긴 가는데 시간도 제대로 못맞추고 제가 매번 챙겨야 해요
숙제즌 학원 가는 시간이든
이거저거 하는게 많기도 한데
그냥 다 끊어버리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해보려는데
뭔가 자극을 줘서 스스로 해야 한다는걸 느끼게 해보고 싶은데
아이 성향을 봐서는 또 이런데로 아무생각없이 적응해버릴까 그것도 걱정이에요ㅠㅠ 그냥 앉아서 책보는건 좋아하는데 학교 마치고 도서관에서 책이나 쭉 보라고 할까요
아이가 적당히 자기 할일에 대해 인지하고 성실하면 제가 이정도 까지는 안하는데 정말 본인이 해야할일에 대해 잘 모르는거 같아요 제가 매번 알려줘야 하고 미리 계획표를 적어보는것도 소용이 없더라구요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될놈은 되는거겠죠ㅠ
… 조회수 : 1,192
작성일 : 2022-05-11 07:42:27
IP : 223.38.xxx.2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22.5.11 7:46 AM (222.98.xxx.43)지인 20년 전 쪽박차고
촌구석으로 이사.
7세, 초4였어요. 아들아이들
둘 다 특목고
설대 공대갔어요.
제가 아는 한
될 놈은 어디에서 시켜도 되낟입니다.2. 아니요
'22.5.11 8:45 AM (112.164.xxx.68) - 삭제된댓글될놈은 된다는것은
학원을 안다니고 엄마가 같이 옆에서 붙어서 책도보고 그래야 하는겁니다,
그냥 내비두면 게임에 빠질겁니다,
핸드폰 하나만 있으면 얼마나 많은걸 할수 있는 세상인가요
대학생 아들 키울때는 게임은 문제가 됐지만 유투버는 없었는데
이젠 유투버가 더 문제일거 같아요
하루종일 이거저거보느라,
절대 손 놓지 마시고 끌고 가셔야 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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