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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의 달인에 나온 1억모은 24살

오늘 조회수 : 16,946
작성일 : 2022-05-10 22:50:17
유튜브로 보고 좀 충격먹었네요
회사에서 잔반 싹 다 챙겨오고
궁상스런면도 있지만 한편으론 대단하네요
며칠전에 이거에 관한 글 읽었던 기억나는데
암만 검색해도 안 나오네요
IP : 211.58.xxx.242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22.5.10 10:52 PM (211.58.xxx.242)

    네 생활력 끝장

  • 2. 대견하면서도
    '22.5.10 10:53 PM (175.223.xxx.116)

    많이 과하죠. 이벤트 응모한 포인트 모아서 식비로 해결한다니.

  • 3. 궁상스런
    '22.5.10 10:54 PM (211.36.xxx.53)

    면도 있지만...이 아니고 찌질이 궁상이더만요. 내 딸 같으면 그렇게 살라 하겠나요?

  • 4. --
    '22.5.10 10:56 PM (1.222.xxx.103)

    대인관계는 안될거 같아요.
    저렇게 모으려면 누굴 만날수가 없을듯..
    돈이 매우 중요하지만 저 나이에 99% 차지하는건 글쎄

  • 5. 오늘
    '22.5.10 10:57 PM (211.58.xxx.242)

    남친도 있던데요
    같은 짠돌이과겠죠

  • 6. ㄱㄴ
    '22.5.10 10:58 PM (61.105.xxx.11)

    당근 거래 할때
    두시간 거리도 걸어다니고
    머리도 집에서 자르고 화장도 안해
    그래도 남친은 있더군요
    무엇보다
    한달 식비8천원대가 제일 충격
    이벤트 당첨 음식 전부 인스턴트 인데
    몸상할건데 ㅜ

  • 7. 저는
    '22.5.10 11:00 PM (112.151.xxx.88)

    저는 이미 그렇게 살면 우울해서 ㅜㅜ 절대 못하네요

  • 8. 이미 유명해진
    '22.5.10 11:00 PM (211.58.xxx.242)

    블로그보니 음식이나 식당에서 협찬받아서
    후기글 많이 올렸더라구요

  • 9. 진짜
    '22.5.10 11:01 PM (49.165.xxx.76) - 삭제된댓글

    대단한 건 인정해요.
    그런데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친구들은 만나나 싶어요.
    식비야 경품, 회사 잔반 등을 이용한다지만
    친구들 만나면 돈이 안 들 수가 없는데.
    그 나이 때에만 누릴 수 있는 게 있잖아요.
    스물넷, 얼마나 예쁜 나이입니까.
    나이 오지 않을 그 청춘이 너무 아까워요.
    청약도 되었다 하니 이제 좀 쓰고 살았으면 좋겠는데
    저런 사람들은 돈이 있어도 못 쓰더라고요.

  • 10. ㅇㅇ
    '22.5.10 11:03 PM (222.96.xxx.192) - 삭제된댓글

    남친도 있고
    아파트 청약당첨도 됐고
    참 야물딱지게도 사는군요.
    자기 절약 노하우나 구체적인 꿀팁같은 컨텐츠등등으로 유투버하면 돈 더 쓸어담겠네요.

  • 11. 저도
    '22.5.10 11:05 PM (122.37.xxx.10) - 삭제된댓글

    기특한데 당뇨5년차래요
    2형당뇨인지 뭔지 모르겠어요
    인터뷰보니 저렇게 모았는데 누가 가족이 빼앗아가고
    어린시절 내내 부모가싸우고
    고졸이에요. 대학도못가서 투잡뛰면서 모은거래요
    너무 기특하죠

  • 12. ㅇㄹ
    '22.5.10 11:07 PM (122.38.xxx.122)

    혹시 유튜버 자취린이 아닌가요?
    자기 채널에 쓴 글 일부 옮겨 왔어요.
    ------
    어린 시절 아빠의 화병으로 직장을 때려치우며 가세가 기울고
    생활비 50만 원이 없어 대출받은 엄마에게 손찌검을 하고
    사춘기인 줄만 알았던 언니의 반항에 아빠는 매번 언니를 발로 밟았고
    엄마의 알콜 의존증
    우울증이었던 언니의 자살
    부부 싸움 중 죽어버리고 싶다는 나의 말에 당장 뛰어내려 죽어버리라는 아빠의 말
    10년 넘게 공장 생산직에서 고생하는 엄마

    더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그다지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던

    이런 집구석은 꿈 많던 19살의 나를 책임져주진 못했다
    대학도 결혼도 꿈도 아무것도 신경 써 줄 수 없는
    빈털터리 집에 기대기가 힘들었다
    그 덕분인지 철이 너무 빨리 들어버린 나는
    온전히 내가 나를 책임지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았고
    첫 직장 3년 동안 최저시급만 받는 무능한 내가 싫어
    정말 정말 악착같이 모았다

  • 13. ...
    '22.5.10 11:27 PM (58.79.xxx.167)

    그 아가씨 청약 당첨됐다고 하더라구요.
    아끼는 것도 어느 정도지 제 기준엔 좀 심하더라구요.

  • 14. 너무너무
    '22.5.10 11:28 PM (1.235.xxx.236)

    대견하던데요. 이벤트로 응모해서 식비 버는 게 뭐 어때서요.
    불우한 환경을 어떻게든 이겨내보고자 노력하는 젊은 여성.넘 기특하고 응원하고 싶더라구요.
    우울증이네 무기력하네 자살하고 싶네
    형편도 어려우면서 개 고양이 키우면서 돈 없다 난리치고
    빚내고 , 할부로 명품백을 사들이고 여행을 가고,그런 허세가 없잖아요
    순전히 본인의 노력으로 아끼고 절약해서 자기의 일상을 버텨나가는 게
    왜 비난받는지 모르겠어요.
    구질하다니요. 유튜브 보니까 나름 잘 챙겨먹고 있던데요.
    게을러서 장봐둔 것도 썩혀버리고 ,부끄러운줄도 모르는 아줌마들도 많던데
    그런 아줌마들 보다 훨씬 생산적이고 야무지게 사는 사람이에요.
    남친도 있다니 더 좋네요.
    자기 현실을 인정하고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려고 노력하는 한 사람을
    알아봐주고 좋아해주는 남자가 당연히 있겠죠.

  • 15. ...
    '22.5.10 11:29 PM (218.51.xxx.95)

    위에 글보니 응원만 해주고 싶어요.
    악착스러운 것도 능력이더라고요.
    아무리 악에 받혀도 저렇게 절약하라면 못해요.
    지금은 나이가 젊어서 가능한 것도 있겠지만
    건강에 좀 더 신경 쓰길 바랍니다.

  • 16.
    '22.5.10 11:36 PM (175.120.xxx.151)

    에공. 왜저래 햇다가 위에글 읽어보니 대견하고 고맙네요
    아.. 요즘 어려움 이기고 잘사는거보면 고맙다는말이 절로 나와요

  • 17. 아고
    '22.5.10 11:39 PM (174.215.xxx.62) - 삭제된댓글

    집안 환경이 너무 척박하네요. 저런환경에서 어떤거에 몰두 집착하지 않고는 전신 잘 잡고 살기 힘들었을텐데. 1억 모으기에 에너지를 집중했나보네요. 나를 버리지 않고 지켜내려 애쓰고 또 애쓴 젊은 처자. 인스럽고 응원합니다. 다만 건강을 위해 먹는 거에는 좀 더 본인에게 후해지기를…

  • 18. 아고
    '22.5.10 11:40 PM (174.215.xxx.62)

    집안 환경이 너무 척박하네요. 저런환경에서 어떤거에 몰두 집착하지 않고는 정신줄 잡고 살기 힘들었을텐데. 1억 모으기에 에너지를 집중했나보네요. 나를 버리지 않고 지켜내려 애쓰고 또 애쓴 젊은 처자. 인스럽고 응원합니다. 다만 건강을 위해 먹는 거에는 좀 더 본인에게 후해지기를…

  • 19. ㅇㅇ
    '22.5.10 11:41 PM (183.100.xxx.78)

    인간이 천년 산다면,
    젊음이 2백년쯤 누릴 수 있는 거라면,
    20대때 미래를 위해 지지리 궁상도 의미가 있다고 인정해요.

    길어야 백년이고,
    꽃같은 20대는 한번 지나면 안오잖아요.
    밸런스라는말과 적당히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 20. 생활의
    '22.5.10 11:41 PM (121.165.xxx.112)

    달인은 안봤지만 그 처자 대견하네요.
    요즘같은 sns세상에서 살면서
    온갖 남들 하는거 다하고 싶을텐데
    본인의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는 삶을 사는
    그 처자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 21. 그 아가씨가
    '22.5.10 11:44 PM (125.134.xxx.134)

    여기 82회원이라는 글도 본적 있어요. 얼마전에도 그 아가씨에 대한 글을 본적 있는데 댓글이 좀
    안좋으니깐 글이 지워진것 같았어요
    맨날 부모탓 하고 주제 모르고 쓰는것 보다 훨씬 낫습니다. 근데 저런 아가씨한테 혹시나 나쁜사람이 꼬여서 안좋게 되거나 돈을 모으기만 한
    사람은 사기당하기도 쉬워요.
    건강을 해치거나 자신을 너무 힘들게 하진 말았으면 좋겠어요. 절약이란게 절제인데 그것만 하기엔 너무 눈부신 나이예요.

  • 22. 댓글
    '22.5.10 11:51 PM (58.238.xxx.105) - 삭제된댓글

    여기 험하게 댓글쓰신분들 122님글 같은 사연 알고 쓰신건가요?
    저는 다른데서 이사연 읽고 정말 눈물나던데요.
    내 주위 젊은 시절 누릴꺼 다누리고 가족이 도박으로 얼마 안되는 재산 날리고 신용불량되서 나라에서 탕감해주는 정책이 없는지 기웃대는 사람들 몇명 보면 정말 한심한 생각이 들어요. 돈 있으면 써야하구요.. 저렇게 조그만 사다리 하나 없는 아이는 저렇게 차근차근 올라가는거 정말 기특해요. 물론 조금덜해도 좋았겠지만..지금 젊은이들의 반의 반만큼만 써도 이 아이는 평생 가난과 고시원생활 못벋어났을것 같아요.

  • 23. ---
    '22.5.10 11:54 PM (58.238.xxx.105)

    여기 험하게 댓글쓰신분들 122님글 같은 사연 알고 쓰신건가요?
    저는 다른데서 이사연 읽고 정말 눈물나던데요.
    내 주위 젊은 시절 누릴꺼 다누리고 가족이 도박으로 얼마 안되는 재산 날리고 신용불량되서 나라에서 탕감해주는 정책이 없는지 기웃대는 사람들 몇명 보면 정말 한심한 생각이 들어요. 물론 돈있는 사람은 돈 있으면 써야하구요.. 저렇게 조그만 사다리 하나 없는 아이는 저렇게 차근차근 올라가는거 정말 기특해요. 물론 조금덜해도 좋았겠지만. 하지만.지금 젊은이들 씀씀이 얼마나 대단한가요? 월 200받아도 스벅가서 한끼식사 커피도 보통이고 해외여행가고 자가용사고 다하는데 이들의 반의 반만큼만 써도 이 아이는 평생 가난과 고시원생활 못벋어났을것 같아요.

  • 24. dlfjs
    '22.5.10 11:56 PM (180.69.xxx.74)

    사연이 안스러워요
    그리 안하면 가난 못벗어나죠

  • 25. 20대의
    '22.5.11 12:00 AM (223.62.xxx.115)

    나이는 뭔가에 미처야 하는 나이에요 그 아가씨는 가난에서 벗어나려고 미쳐있는거죠 이쁘죠 20대는 뭘 해도 이쁜데
    이쁜 20대가 목표정하고 앞만 보고 달리는게 최고로 이쁘잖아요.
    건강만 잘 챙겼으면 해요.

  • 26. 쓸꺼다
    '22.5.11 12:00 AM (123.199.xxx.114)

    쓰면 오백에 삼십 월세 살이 하다
    삼천벌어논 남자만나 지지리궁상으로 사는것보다 백배는 더 잘살꺼에요.

    일억이나 벌어보고들 20대 어쩌고 입들 대세요.

  • 27. 저도
    '22.5.11 12:05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20초반의 추억은 돈주고 살 수 없을만큼 소중하다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그치만 그것도 사람마다 다른거잖아요.
    자신의 상황에 맞게 삶을 꾸려갈 수밖에 없는거구요.
    얼마나 간절했으면 저렇게 인내하며 지냈겠어요.
    저 아가씨 뿐만아니라 십대부터 누릴거 못누리고
    생활전선에 뛰어드는 친구들 많아요.
    그들이 보낸 시간과 노력이 절대 헛되지 않다고 봐요.
    참 대견하죠.
    앞으로는 그간 고생한만큼 행복한 시간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 28. ㅇㅇ
    '22.5.11 12:08 AM (187.188.xxx.202)

    어머... 넘 안됬네요. 그리고 너무 대견해요. 정말 응원해주고 싶어요. 요새 젊은이들 헬조선이라며 저금 말고 지금 쓰고 살자는 분위기에요.

  • 29. 사연을보니
    '22.5.11 12:10 A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본받아야겠네요

  • 30.
    '22.5.11 12:16 AM (116.126.xxx.23)

    사연주인공이 그 아가씨가 맞다면
    너무너무 대견하고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응원합니다!!

  • 31. ...
    '22.5.11 12:32 AM (59.29.xxx.152)

    저런 환경에서 잘 자라준거 같아 기특하고 고맙네요. 진심으로 응원해요.

  • 32.
    '22.5.11 12:45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아마 민폐도 엄청 끼치고다니지않았을까요

  • 33. 우리 부모세대는
    '22.5.11 12:56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그런 삶이 미덕 이었습니다.
    그렇게 안먹고 안입고 안쓰고 모아모아모아서 자식 교육 올인해줬어요.
    그 찌질한 돈으로 먹고입고쓰고 공부한 우리가 여기 모여앉아서 그녀를 손가락질 합니다.

    허허허.
    하하하.
    우하하하하하하.....................

  • 34. 우리 부모세대는
    '22.5.11 12:57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하늘이 내린 부자 아닌 이상,
    작은 부자는 손 끝에서 나온다고 했어요.

    그녀를 우습게 아는 사람 치고 나중에 웃을사람 있을까 싶네요.

  • 35. ..
    '22.5.11 2:50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가난에서 벗어날려고 그렇게 노력을 하는데 솔직히 그아가씨30대 40대가면 잘살것 같은데요 ...솔직히 그환경에서 부모탓 안하고 자기 스스로 집도 사고 자기 실속 잘챙기면서 사는데 비난 하는 사람들은 그사람 내막을 알고 비난하는가요.???

  • 36. ...
    '22.5.11 2:52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가난에서 벗어날려고 그렇게 노력을 하는데 솔직히 그아가씨30대 40대가면 잘살것 같은데요 ...솔직히 그환경에서 부모탓 안하고 자기 스스로 집도 사고 자기 실속 잘챙기면서 사는데 비난 하는 사람들은 그사람 내막을 알고 비난하는가요.??? 내딸이면 그렇게 살라고 하겠다는 사람은 당연히 가난하지 않으면 그아가씨도 그렇게 살 필요가 없죠 ... 애초에 그사람이 가난에서 벗어날려고 그렇게 사는거니까요 .. 전에 기사에서도 그런식으로 말했어요 ..

  • 37. ..
    '22.5.11 2:54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가난에서 벗어날려고 그렇게 노력을 하는데 솔직히 그아가씨30대 40대가면 잘살것 같은데요 ...솔직히 그환경에서 부모탓 안하고 자기 스스로 집도 사고 자기 실속 잘챙기면서 사는데 비난 하는 사람들은 그사람 내막을 알고 비난하는가요.??? 내딸이면 그렇게 살라고 하겠다는 사람은 당연히 가난하지 않으면 그아가씨도 그렇게 살 필요가 없죠 ... 애초에 그사람이 가난에서 벗어날려고 그렇게 사는거니까요 .. 전에 기사에서도 그런식으로 말했어요 ..저도 저위에 내용으로 알고 있어요..그환경에서 진짜 우울증안걸린게 천만다행이죠 . 정신 바짝차리고 지금처럼 열심히 하면 적어도 가난에서는 벗어날수 있겠더라구요..

  • 38. ...
    '22.5.11 2:59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가난에서 벗어날려고 그렇게 노력을 하는데 솔직히 그아가씨30대 40대가면 잘살것 같은데요 ...솔직히 그환경에서 부모탓 안하고 자기 스스로 집도 사고 자기 실속 잘챙기면서 사는데 비난 하는 사람들은 그사람 내막을 알고 비난하는가요.??? 내딸이면 그렇게 살라고 하겠냐는 사람은 당연히 가난하지 않으면 그아가씨도 그렇게 살 필요가 없죠 ... 애초에 그사람이 가난에서 벗어날려고 그렇게 사는거니까요 .. 전에 기사에서도 그런식으로 말했어요 ..저도 저위에 내용으로 알고 있어요..그환경에서 진짜 우울증안걸린게 천만다행이죠 . 정신 바짝차리고 지금처럼 열심히 하면 적어도 가난에서는 벗어날수 있겠더라구요..

  • 39. ...
    '22.5.11 3:01 AM (175.113.xxx.176)

    가난에서 벗어날려고 그렇게 노력을 하는데 솔직히 그아가씨30대 40대가면 잘살것 같은데요 ...솔직히 그환경에서 부모탓 안하고 자기 스스로 집도 사고 자기 실속 잘챙기면서 사는데 비난 하는 사람들은 그사람 내막을 알고 비난하는가요.??? 내딸이면 그렇게 살라고 하겠냐는 사람은 당연히 가난하지 않으면 그아가씨도 그렇게 살 필요가 없죠 ... 애초에 그사람이 가난에서 벗어날려고 그렇게 사는거니까요 .. 전에 기사에서도 그런식으로 말했어요 ..저도 저위에 내용으로 알고 있어요..그환경에서 진짜 우울증안걸린게 천만다행이죠 . 정신 바짝차리고 지금처럼 열심히 하면 적어도 가난에서는 벗어날수 있겠더라구요.. 그환경에서 어떻게 보면 차라리 그렇게 돈 악착같이 모으는게그사람이 정신줄을 붙잡고 사는 이유일수도 있을것 같구요.

  • 40.
    '22.5.11 3:51 AM (124.216.xxx.58)

    20대 어쩌고 하는 사람들은 저런 비슷한 환경에서 하루라도 살아
    봤는지ㆍ
    저런 환경에서 악착같이 노력 안하면 늙어죽을때까지 나아지는 건
    없고 점점 더 나빠질 확룰이 더 높아지죠

  • 41. ㅇㅇ
    '22.5.11 4:43 AM (121.141.xxx.153)

    배에 기름낀 아줌마들이 이십때 예쁠시절 추억타령은 참 추악하네요 ㅋ
    저시절에 누군들 꾸미고 여행다니고 추억쌓기 ㅋ 안하고 싶어 저러고 살겠어요?
    생각이란걸 하세요 말하기전에

  • 42. 괜찮아
    '22.5.11 6:26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20대를배신받아 상처입고 아무렇게살아서
    남은게없는 ..저보단 백배천배낫던데요
    열심히살고 돈도모으고
    대견스러웠어요

  • 43.
    '22.5.11 6:39 AM (220.88.xxx.40)

    나이들어 참 막말하는사람들은
    어디로나이를먹는건지

    그 청춘을 응원합니다

  • 44. ...
    '22.5.11 7:40 AM (175.121.xxx.236)

    반성합니다.저의 20대는 옷사입은 기억밖에 없네요.지나고나니 얼마나 몸서리쳐지게 후회스럽고 한심하고 부끄러운지. 재테크도 커다란 능력이예요.계획만세워놓고 실천못하는 사람이 얼마나많아요.어릴때부터 저런정신자세라면 못 이룰게없어요.무조건응원합니다.돈 쓸수있는날은 무궁무진하게 많아요~

  • 45. 그 처자 응원!
    '22.5.11 8:01 AM (118.235.xxx.29)

    그 처자 여기 계시다면 응원합니다.
    20대의 추억이야기들 하시는데
    가난에서 빠져나오려는 그 몸부림이 훌륭한 추억이 돼요.
    30대도 열심히 사셔서 40대에는 여유를 즐기며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스스로 칭찬과 듬뿍 보상해 주는 자산가가 되세요.
    부모에게 받을 것 없는 20대가 200 벌면서
    한 번 뿐인 20대의 추억운운하면서 쓰다 보면 평생 가난하게 살아요.
    30대도 한 번 뿐....50대도 60대더 70대도 다아 인생에서 한 번 뿐이랍니다.

  • 46. ...
    '22.5.11 8:15 AM (39.117.xxx.195)

    82여자들은 이렇게 아끼며 돈모은 사람들 은근 무시해요
    금수저에 대대로 돈많은 집안이나 부러워하지
    돈 힘들게 벌어본 경험이 없으니 그깟돈 쓰는건 쉽고 ...
    하고싶은거 다하고 쓰고싶은거 다 쓰고 살며
    돈 2천갖고 결혼한단 소리 나오죠

  • 47. 여기에
    '22.5.11 8:53 AM (223.38.xxx.181) - 삭제된댓글

    여기에 20대 저 여자처럼
    독립해서 고시원이나 원룸자취하면서 스스로 1억 벌어본 여자 별로 없을 듯

  • 48. ...
    '22.5.11 8:55 AM (218.51.xxx.95)

    39.117.xxx.195
    그러는 본인은 82 쓰는 남자인가요?
    82 이용자들 폄하하고 후려치는 거 그만하시죠.
    그런 글만 골라서 봤든지 그런 내용만 기억에 남았다면 당신의 생각 프레임이 거기에 맞춰져 있는 거예요.

  • 49. . .
    '22.5.11 8:55 AM (124.50.xxx.134)

    82에선 뭐라하시는분들 많지만 진짜 경제적으로 1도 도움 못받고 악착같이 20년 모으고 투자해서 50억이상 모은분 알아요.
    나이도 40대 후반. 이제 남편도 일 쉬엄쉬엄하고 조기은퇴도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전 이런분들 보면 희망이 있는 세상이구나 싶어요.

  • 50. ...
    '22.5.11 8:58 AM (218.51.xxx.95)

    118.32.xxx.104
    아마 민폐도 엄청 끼치고다니지않았을까요
    ===============

    이거야말로 민폐 같은 댓글이네요.

  • 51. 보진않았지만
    '22.5.11 4:27 PM (203.142.xxx.241)

    읽기만해도 지지리 궁상이네요. 물론 젊은 친구가 열심히 사는건 인정합니다만, 저렇게 살면 나이들어서 너무 공허해집니다. 주변에서 봐서 알아요. 저는 제일 충격적이었던 절약이 한 15년전쯤에 82에서 본건데 과일값아끼려고 남의집 가서 최대한 먹고 온다는 엄마였어요. 그분 재벌되었는지 궁금하네요.

  • 52. 남친도
    '22.5.11 5:06 PM (175.199.xxx.119)

    있고 나름 찬란한 20대 보내고 있는데요.

  • 53. ㅇㅇ
    '22.5.11 5:15 PM (122.35.xxx.2)

    20대에는 민폐라도 괜찮아요.
    나이들어서까지 철없고 궁상떠는게 문제죠.
    저렇게 일찍 모아 나이들면 살림펴지고 마음도 넉넉해지겠죠.
    허구헛날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 타령하는 여자들보단 낫네요.

  • 54. ..
    '22.5.11 5:52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공허해질게 뭐가있어요 .. 집도 있겠다 돈있겠다.. 나이들어서 아무것도 없을때나 공허해지겠죠 ...

  • 55. ..
    '22.5.11 5:56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공허해질게 뭐가있어요 .. 집도 있겠다 돈있겠다.. 나이들어서 아무것도 없을때나 공허해지겠죠 ... 솔직히 저도 부모복 자식복 남편복 타령하는 사람 보다는 저 케이스가 훨씬 나은것 같고 이제 겨우 24살인데 저 친구가 3040대가면 재산도 더 많이모았을테고... 자기 목표를 이루어 가는거죠 .. 그럼 지지리 궁상을 안떨면 저 친구가 어떻게살아야 되나요 .. 부모 한테는 아예 기대할게 없는데

  • 56. ....
    '22.5.11 6:00 PM (175.113.xxx.176)

    나이들수록 공허해질게 뭐가있어요 .. 집도 있겠다 돈있겠다.. 나이들어서 아무것도 없을때나 공허해지겠죠 ... 솔직히 저도 부모복 자식복 남편복 타령하는 사람 보다는 저 케이스가 훨씬 나은것 같고 이제 겨우 24살인데 저 친구가 3040대가면 재산도 더 많이모았을테고... 자기 목표를 이루어 가는거죠 .. 그럼 지지리 궁상을 안떨면 저 친구가 어떻게살아야 되나요 .. 부모 한테는 아예 기대할게 없는데 부모가 평범한 부모만 되어도 너 왜그렇게 사니 하겠지만. 저희떄도 저런환경의 친구는 잘 없었는데 그환경에서 이만큼 모으고 집도 사고 한거 진짜 대견하기만 하네요 .

  • 57. ㅇㅇ
    '22.5.11 6:16 PM (218.51.xxx.231)

    본인을 생각해서 그건 아닌데 싶었지만, 사연을 보니 정말 훌륭한 사람이네요.
    20대에 저렇게 모질게 사는 사람 요즘 거의 없어요.

  • 58. 저도
    '22.5.11 6:33 PM (123.214.xxx.143)

    저도 글 보고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잔반 모아가는 건 좋아보여요.
    남겨진 잔반이 결국 쓰레기가 되는 건데 가져가서 재활용하니 지구에도 좋지요.
    위에 말씀하신 남의집 가서 과일 얻어먹고 오는 사람의 경우는 민폐를 끼치는 건데
    이 아가씨는 그런건 아니잖아요.
    남한테 의지하지 않고 혼자서 씩씩하게 열심히 사는 모습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늙어서 공허감이 온다고 하신 분.
    여행 다니고 명품 가방 모으면서 마이너스 통장 유지하던 제 친구도 늙어서 공허감에 오던데요.
    모아놓은 돈도 없이 장농에 쓰지도 않는 명품가방들만 쌓여있으니 인생 잘 못 산 것 같다고..

  • 59. 민폐맞지워
    '22.5.11 6:56 PM (188.149.xxx.254)

    공짜 많이 챙겼다는데 그녀에게 들어간 공짜들이 과연 쿠폰들만 이었을까요.
    좀 이건 아니라고 생각드네요.
    누군가의 손해가 그녀에게 이익이 되어갔을것 같은 느낌 듭니다.
    하루 식비가 저럴수는 없지요. 다른것들은 또 안그랬을것 같지도 않구요.
    사람이 살면서 얼마나 많은 돈을 써야만 유지 되는데요.

    잔반얘기 들으니 다른곳에서도 얌체쟁이 되게 했을거 같네요.
    뻔뻔해야 잘산다는 말 나올거같아서 무섭습니다.

  • 60. ..
    '22.5.11 7:25 PM (175.119.xxx.68)

    지금은 돈이 있는데 남친이 없을리가요

  • 61. 자세한 이야긴..
    '22.5.11 8:07 PM (95.91.xxx.112) - 삭제된댓글

    자세한 이야기는 잘 모르겠지만, 누군가의 이익은 누군가의 손해임도 알아야 할 부분같습니다.

  • 62. 자세한 이야긴..
    '22.5.11 8:08 PM (95.91.xxx.112) - 삭제된댓글

    자세한 이야기는 잘 모르겠지만, 누군가의 이익은 누군가의 손해임도 알아야 할 부분같습니다.

    (늘 상호이익관계만 있는게 아니라는거지요)

  • 63. ...
    '22.5.11 9:44 PM (106.101.xxx.251) - 삭제된댓글

    으이구
    젊어서 매일 연애하고 사고싶은 거 놀고싶은 거 다 해도
    늙으면 공허감 느낄 수 있어요
    인생이 원래 공허한거고 별 거 없으니까요
    하여간 사람들..남 인생 평가는 진짜 함부로 하죠

  • 64. 운명을
    '22.5.11 9:58 PM (61.84.xxx.134)

    이기신 젊은 아가씨!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65. ....
    '22.5.11 10:16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진짜 남인생 평가 참 함부로 한다고 생각해요 ..이젠 마흔인 저한테도 저 아가씨는 거의 조카뻘인데도 대단하다는 생각만 드는데 그렇게따지면... 살면서 남한테손해 안주는 사람이 있나요.??? 오늘 하루도 나도 모르게 누군가에는 손해를 줬을지도 모르는데

  • 66.
    '22.5.12 12:37 AM (121.162.xxx.252)

    생활력 없는
    20후반 딸 있는데
    저런 처자 진짜 존경스럽네요

  • 67. 기파랑▶용이
    '22.5.12 5:22 PM (165.225.xxx.81)

    와... 저렇게 모아서 사는 정도의 생활력이면 존경을 표해야지,
    여기서 흠잡는 댓들 쓴 사람들은 저거의 절반이라도 노력해보며 살아본 적이 있는가??
    댓글의 내용을 보면 모지리가 자동으로 필터링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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