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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 100g만 빼자는 결심으로 다이어트를 시작

되네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22-05-10 11:50:50
오랜 시간동안 다이어트를 했지만 바짝 빼고 요요가 오는 걸 반복.

얼굴은 예쁜데 살만 좀 빼면 좋겠네..라는 말 듣는 것도 지겹고..

매번 끝을 못 보는 것 같은 의지박약의 나 자신을 보는 것도 싫고..

왜 살을 못 뺄까 생각을 진지하게 해봤더니 조급함때문이더라고요.

그리고 나의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해야하는데, 보여주기식의 남의 시선 신경쓰는 행동자체가 문제라는 결론을 내렸고요.

남의 시선따위 신경쓰지말고 나를 위해 천천히 하자 마음먹고 하루 100g만 빼자는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별 건 없었고...

먼저 매일 아침 6시에 산책을 했어요. 걸으면서 나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고..

그리고 대부분의 식사를 다 직접 만들어서 먹었어요.

가공식품,밀키트, 배달 이용하지않고, 제철 과일과 각종 채소들 직접 손질해서 요리해서 배고프지않게 해먹었어요.

처음에는 하기싫어 죽겠더니 하다보니깐 해지네요.

좋은 건 위염과 변비가 없어졌어요. 그리고 부지런해졌어요.

지금 3개월째 하고있는데 7킬로 빠졌어요.^^

이젠 근력운동을 더해야겠죠...

무리가 안 가는 근력운동은 뭐가 좋을까요?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1.149.xxx.2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22.5.10 12:03 PM (125.182.xxx.58)

    와 100g만빼자! 되게신선하고 좋네요
    왠지할수있을것같고. 작은 성공이 성취감을 준다잖아요 그게 또 지속가능한 동력이 되구요

    우리딸들이 중학생인데 70키로가넘어요
    고민입니다 요새애들이 다 말라서..더 눈에띄구요
    100g만빼보자고 해봐야겠어요 학생이라 한참먹을때라 쉽지않네요ㅜ
    결국엔 7키로빼시고 대단하세요

  • 2. ...
    '22.5.10 12:16 PM (180.69.xxx.74)

    근데 길게 잡으면 헤이해 지기 쉽더군요 ㅠㅠ
    저도 몇년에 한번씩 빼고 찌고 그래요
    그냥 매년 한번씩 하는걸로~

  • 3. ..,
    '22.5.10 3:46 PM (223.38.xxx.117)

    좋은글 감사합니다
    자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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