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배숙 충격받아서

,,,,,, 조회수 : 4,928
작성일 : 2022-05-09 18:55:59
신평 한 대 쳐, 
조배숙에게 늘 맞았을 듯,,,----------------------------------- 

신평 변호사 폭로 "아내, 대깨문 악플에 충격받아 '공황장애'"

尹 당선에 아주 작은 역할이라도 했다면, 취임식에 꼭 참석하고 싶은 욕심..그것으로 충분"
"즉흥으로 한 경주에서의 尹 지원 연설, 전국으로 퍼져나가며 호응 얻은 모양"
"尹 선거캠프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서 어떠한 직책도 맡은 일이 없다"
"새 정부 인사명단에 내 이름이 나온 일도 없어..나는 결코 개인적 이익 탐하지 않아"

지난 19대 대선 때 문재인 캠프에 몸담았다가,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 선언한 신평 변호사가 자신의 아내가 '대깨문'들로부터 악플 공격을 받아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사실을 폭로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신평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취임식 참석'이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내일이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다. 취임식 참석을 위해 서울에 올라왔다"고 운을 뗐다.

신 변호사는 "그(윤석열 당선인)가 당선이 확정되고 나서 쉰 목소리로 감사하다는 전화를 걸어왔다. 나는 이렇게 말했다. '제가 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직 당선인이 불굴의 인내와 투지로 피를 흘리며 가시밭길을 헤쳐나온 것입니다'"라며 "내가 한 것이 없으니 무슨 보답을 바라고 할 리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내가 날아가는 새 한 마리가 아름다운 소리를 내어 우리 귀를 즐겁게 한 정도의 아주 작은 역할이라도 하였다면, 취임식에 꼭 참석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그것으로 충분하다"면서 "더욱이 나뿐만 아니라 열성 대깨문들의 악플에 충격을 받아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아내도 함께 초청해주었다. 겹으로 감사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돌이켜 보면 지나온 1년의 과정이 아련하게 보인다. 이재명 후보와의 각별한 인연, 그리고 윤 후보를 그토록 괴롭힌 열린공감TV, 서울의 소리, OO타파의 삼각동맹과 내가 맺은 밀접한 관계, 이 모든 것을 물리치고 나는 윤 후보를 지지하기에 이르렀다"며 "내가 내는 소리는 언론을 통해 수천 배, 수만 배의 크기로 증폭되었다. 그리고 간신히 행사표에 끼워넣어 즉흥으로 한 경주에서의 지원 연설은 전국으로 퍼져나가며 호응을 얻은 모양"이라고 현 상황을 짚었다.

그러면서 "악플도 엄청나게 밀려들었다. 대표적인 것은 내가 '천하의 몹쓸 간신배'라는 것이다. 한 자리 할 욕심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배신했다는 뜻"이라며 "하지만 민주주의 사회에서 신념에 따라 정치적 의사를 결정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자유롭다는 의미에서 말이 되지 않는 소리다. 그리고 문 대통령은 나를 여러모로 배려해주었고, 나는 이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 변호사는 "그러나 나는 어떤 직을 맡지는 않았다. 그리고 윤석열 선거캠프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어떠한 직책도 맡은 일이 없다"면서 "또 발표되는 새 정부의 인사명단에 내 이름이 나온 일도 없다. 나는 결코 개인적 이익을 탐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 나는 왜 중첩된 인연이나 관계를 차갑게 무시하고, 혹은 뒷통수가 땡기는 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윤석열을 지지하게 되었을까"라고 자문하며 "먼저 여러 사람이 윤석열을 다시 한 번 보라는 권유를 하였다. 그러던 차 필체분석에 의해 그의 성품을 판단한 최중철 정신과의사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최 원장의 분석에 의하면, 그는 타인을 따뜻하게 배려하고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며, 시간을 지배하는 힘을 가져 참고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었다. 나는 필체분석의 틀을 믿는 위에 최 원장의 그에 대한 분석을 전적으로 믿는다"고 자신이 윤 당선인을 지지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신 변호사는 또 "그리고 한 가지 더, 어쩌면 결정적인 이유이다. 한국에서 운동권 세력이 끼친 공도 많으나 이제 그들이 물러나야 한다고 보았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에게 미래의 문이 닫힐 것이라는 조바심을 가졌다"며 "이재명 후보도 운동권 출신은 아니나 점점 그는 운동권 세력의 포로가 되어갔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이유를 더 들자면, 지난 10년 간 지도자적 자질이 부족한 사람들이 대통령직을 수행하며 끼쳐온 부정적 영향을 청산하고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를 우리 국민이 원하게 되었다는 시대정신을 캐치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그러나 이 모든 이유 말고도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를 이참에 솔직하게 고백하련다. 나는 그를 보며, 출중한 리더십을 가졌으나 금전관념이 희박하고 들쭉날쭉이 심한 내 아들의 모습을 중첩해서 느낄 때가 많았다"면서 "아들을 볼 때와 마찬가지로 그를 향한 내 시선은 언제나 아득한 연민을 담았다"고 윤 당선인을 응원했다.


IP : 39.120.xxx.8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주이쁜이
    '22.5.9 6:59 PM (125.181.xxx.204)

    뭔 개소린지 ㅋ

  • 2. 멍멍멍
    '22.5.9 7:02 PM (210.117.xxx.62) - 삭제된댓글

    왈왈왈...개소리

  • 3. ...
    '22.5.9 7:04 PM (125.137.xxx.77)

    나쁜 짓은 다하는 것들이

  • 4. ㆍㆍ
    '22.5.9 7:05 PM (223.38.xxx.163) - 삭제된댓글

    윤이 쓰던 마스크나 가보로 물린다더니
    대대손손 물려주세요
    코푼 휴지도 보관하고..
    어찌 뒷간은 안따라가시나..

  • 5. ㆍㆍ
    '22.5.9 7:08 PM (223.38.xxx.163)

    윤석열이 쓰던 마스크 가보로
    물려준다고 했는데..어찌 잘 간수하고 있나

  • 6. ㅇㅇㅇ
    '22.5.9 7:09 PM (120.142.xxx.17)

    자리 하나 줄줄 알았는데 전화가 안와서 속상하나벼. ㅋㅋㅋ

  • 7. ....
    '22.5.9 7:13 PM (125.132.xxx.2)

    그것도 못 참나?

  • 8. 아이구야
    '22.5.9 7:14 PM (125.132.xxx.178)

    바랬던 자리가 그 자리가 아니었는데 많이 아쉬운가베 … 고맙다 떠나줘서. 매우 고맙데이

  • 9. 그냥
    '22.5.9 7:15 PM (122.34.xxx.60)

    집에서 윤석열마스크나 쓰고 계세요.

    그렇게 나서서 김정숙여사 욕보이고 추접한 짓을 하니 토사구팽 당하는 겁니다.

    조폭이나 마피아도 자기 손에 직접 피를 묻힌 자객은 공적으로 내세우지 않습니다

    김정숙 여사 욕보이고 몇날며칠 포털 장식하니 본인이 뭐가 된 줄 아셨어요?

    그렇게 나서서 아부를 하더니ᆢ

  • 10. 개잡놈
    '22.5.9 7:34 PM (221.139.xxx.89)

    저런 놈도 사람이라고

  • 11. ....
    '22.5.9 7:48 PM (61.79.xxx.16)

    둘이 부부에요??
    어쩐지

  • 12. ...
    '22.5.9 8:12 PM (114.204.xxx.48)

    개소리를 길게도 썼네

  • 13. 이분
    '22.5.9 8:24 PM (193.148.xxx.37)

    웃기네. 경북대 교수 시절 동료교수를 성매매했다고 무고해서 소송당해서
    패한 주제에.
    그리고 조배숙씨하고는 이혼 했잖아요?
    재혼해서 아이들도 낳았다고 하는데
    갑자기 아내가 대깨문의 공격을 받아고 공황장애?
    공황장애를 일으킨 사람이 전 배우자인가요? 아니면 지금 아내인가요?
    누가 초대되었다는 거죠?

  • 14.
    '22.5.9 8:40 PM (193.148.xxx.37)

    김정숙 여사 특활비 저격한 장본인이기도 하고
    김건희의 옷차림은 찬양 안했나요?
    윤석열 찬양하는 문장들은 인용한 것이긴 하지만
    낯뜨겁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252 캐러비안베이는 어느때가면좋나요? 캐러비안베이.. 03:32:42 50
1739251 민생지원금 카드선택 1 어라 03:32:41 275
1739250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해 준 허지웅 쇼츠와 그 댓글들 1 ........ 03:25:05 248
1739249 샤워했는데 더워요 1 숫자 강박 02:45:29 357
1739248 대부분 사람들은 사는 게 좋을까요? 6 oo 02:42:45 515
1739247 요즘 도는 명신이 소문. 무죄받고 곧 대구쪽 출마설 돈대요 10 ㅇㅇㅇ 02:35:44 1,042
1739246 요즘 일본 극우들 사이에서 도는 이야기래요 7 02:27:12 962
1739245 24평 티비다이를 사는게 나을까요?아님 긴다리있는 티비가 나을까.. 4 가구 01:55:00 269
1739244 아이가 인스타 주식 강의방 광고를 보고 돈을 보냈어요. 3 사기 01:45:27 831
1739243 토스트기 샀어요 8 ㅇㅇ 01:32:25 669
1739242 지금 밤하늘에 별이 쏱아질듯 많아요 3 ㅣㅣ 01:26:44 990
1739241 이재명 추락 한순간입니다 16 ㅠㅠ 01:19:40 2,308
1739240 몰캉스가 그나마 최고인듯요 6 .... 01:19:08 1,097
1739239 강선우 임명, 정권 허니문 포기할 정도로 무리하는 이유 있다 16 신용산잔객 01:09:23 1,362
1739238 휴가가기 3일전, 설레서 잠이 안오네요. 3 .... 01:00:18 902
1739237 총기사고 그 인간말종 2 ... 00:53:35 1,569
1739236 가수 환희는 왜 트롯을 해가지고 5 00:52:16 2,624
1739235 국힘, 어디 보좌관이 겸상을? 11 -- 00:51:08 780
1739234 역시 정은경은 의대생 편드네요. 5 .... 00:45:32 1,365
1739233 문상호 계엄직전 대만행 "계엄 지지 유도 부탁".. 2 한겨례단독 .. 00:40:02 781
1739232 미쉘 강, 선거캠프 발대식 열고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 재도전.. light7.. 00:21:18 487
1739231 PD수첩 예고 충격이네요 17 ... 00:18:19 5,745
1739230 통일교 '조직적 국힘 입당' 시도 확인…"은밀히 원서 .. 8 사이비정당 00:09:35 1,010
1739229 육회...냉동했다가 먹어도 되나요? 1 옴라숑 00:02:56 661
1739228 남 탓하는 남자 조심해야합니다 2 ㄷㄷ 2025/07/22 1,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