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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방일지 엄마

.. 조회수 : 5,887
작성일 : 2022-05-08 17:17:17
미정이 구씨랑 사귄다고 한 다음부턴 구씨를 구씨라고 못 부르고 어색해하시는 데 이해되요.
사위가 될 지도 모르니까 .구씨는 일꾼 뉘앙스잖아요.
미숫가루 타서 구씨에게 갖다 줄 때 호칭 생략하고 그냥 드미는데 이런 게 디테일이겠죠?
시골 삶이 뭔지 아니까 그냥 정겹네요.
IP : 211.243.xxx.9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8 5:21 PM (121.139.xxx.104)

    엄마 배우분 정말 엄마 같아요
    집안일도 밭일도 어색하지않고

  • 2. ..
    '22.5.8 5:28 PM (211.243.xxx.94)

    그쵸..엄마 노동 강도 엄청 쎄서 보면서도 안됐어서 맘 아프드라구요.싱크공장 사모님인데..

  • 3. ..
    '22.5.8 5:29 PM (118.130.xxx.162) - 삭제된댓글

    미정엄니 죄송~~
    최순실 초큼 닮으셨어요

  • 4. ...
    '22.5.8 5:31 PM (122.40.xxx.155) - 삭제된댓글

    밥신이 유난히 많아서 엄마가 더 힘들어보여요.

  • 5. 삶이
    '22.5.8 5:32 PM (175.114.xxx.245)

    관한 사람들의 표정을 잘 살리네요.

    유일하게 해방일지 보며 제 삶이 감사하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덕분에 사소함에 즐거워 져요.

  • 6. 그냥이
    '22.5.8 5:35 PM (124.51.xxx.115)

    미숫가루에요? 냉커피인줄
    넘 맛있어 보여서 커피 끊었는데도 먹고싶더라는

  • 7. 커피커피
    '22.5.8 5:48 PM (175.122.xxx.231)

    나도 커피로 봤어요.

  • 8. 그죠
    '22.5.8 5:49 PM (218.38.xxx.12)

    미숫가루로 보기엔 너무 입자가 곱달까

  • 9. 구데
    '22.5.8 5:52 PM (211.58.xxx.161)

    막내딸 서울 큰회사도 다니고
    대학도 나왔을텐데
    일꾼으로 알고있는 구씨가 맘에드나봐요?

  • 10. 엄마
    '22.5.8 5:54 PM (221.138.xxx.122)

    미친 거 아니예요?
    어디서 굴러먹다온지도 모르는 술꾼을...?

  • 11. 디테일
    '22.5.8 5:55 PM (118.235.xxx.246)

    어머니 밭에서 일하실때 무릎에 관절수술자국 진짜일까요? 아니면 분장일까요? 분장이라면 정말 디테일 최고네요 저는 이분 볼때마다 김용림씨 닮으신것 같아요

  • 12. 그 엄마
    '22.5.8 5:57 PM (175.114.xxx.245)

    표정이 애매해 보이던데요.

    남편 일꾼으로야 최고지만 이뻐라 하는 막내딸 배우자 감으로는...아마도 딸이 저리 말하는게 첨이라 당황해하는것 같던데요.

  • 13. ㅡㅡ
    '22.5.8 6:05 PM (223.38.xxx.55)

    여긴 연기를 다~~~~ 넘 잘해요
    누구 한 명 구멍 없이 조연들까지 완벽

  • 14. ㅇㅇ
    '22.5.8 6:08 PM (223.38.xxx.196)

    냉커피일수도 있겠네요 ㅋㅋ
    전 당연히 미숫가루인줄 알고
    오늘 미숫가루 사왔어요 ㅋ
    어찌나 맛있게들 마시던지

  • 15.
    '22.5.8 6:09 PM (223.38.xxx.140)

    엄마 배우분 처음 보는데
    연기 잘하시네요

  • 16. ..
    '22.5.8 6:10 PM (211.243.xxx.94)

    그게 새참 느낌으로 한여름 나가는 거라 당연히 미숫가루로 여겼는데 냉커피면 이거 마시고 각성해서 더 열심히 일하라일까요?ㅎㅎ
    아무튼요.

  • 17. .........
    '22.5.8 6:12 PM (175.112.xxx.57)

    솔직히 술로 배를 채우는 뜨내기 일꾼을 다 큰 딸 둘이나 있는 집에서 저렇게 경계심 없이 대하기는 쉽지 않죠.
    다 큰 딸을 남자 혼자 사는 집에 늦은 밤에 음식 심부름을 시키겠어요. 좀 비현실적
    저라면 둘이 사귀는 낌새라도 보이면 바로 일 그만두게 하겠네요.

  • 18. ㅇㅈ
    '22.5.8 6:16 PM (106.101.xxx.204)

    저 위

    어디서 굴러먹다온지도 모르는 술꾼을?

    ---------------------------------------
    라고 논하기전에
    같이 지내봤으니 성품이 보이는거잖아요..
    미정엄마가 볼때는 괜찮다 볼 수있죠..
    나쁜사람이 천호진 배려해
    그 정도 도와 열심히 하진 않으니까요..
    근데 저도 미정이 제 딸이라면
    술 때문에 걱정은 될거같아요..

  • 19. 당연히
    '22.5.8 6:23 PM (121.133.xxx.137)

    미숫가루로 생각한 이유가
    스텐사발에 주잖아요 ㅋ
    근데 따라주는 양을 보니까
    미숫가루치곤 넘 적다싶게
    주더라구요
    그래서 냉커핀가? 헷갈렸어요
    드라마가 디테일하니
    보는 사람도 디테일해짐ㅋㅋㅋ

  • 20. ㅎㅎ
    '22.5.8 6:27 PM (112.152.xxx.66)

    미숫가루 치곤 양이작고
    냉커피를 사발에 ㅎㅎ

    진한 갈색이라서 냉커피같아요

  • 21. 오 노노노
    '22.5.8 6:29 PM (221.138.xxx.122)

    드라마니까 봐주는거지,
    현실이면 그 남자집에
    반찬 가져다 주라고 딸 보내겠어요????

  • 22. ...
    '22.5.8 6:45 PM (219.251.xxx.75)

    저도 그 음료가 너무 궁금했어요..뭘까요..전 그 엄마의 표정이 저같아서 ㅜㅜ 애들보면 속터져하는

  • 23. 여름에
    '22.5.8 6:47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믹커피 진하게 타서 냉커피로 마시면 맛있어요

  • 24. 여름에
    '22.5.8 6:48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믹스커피 여러개 진하게 타서 냉커피로 마시면 맛있어요

  • 25. 솔직히
    '22.5.8 6:50 PM (211.36.xxx.202)

    왠만한 집은 과년한 딸 둘이나 있는데 저렇게 아무나 집에 안들여요
    드라마니까...이름도 모르는 사람을 집에 들여 밥까지 해먹이죠
    저분 국립극단 배우였어요
    젊을때 한때 팬이었는데 음성 너무 좋고 분위기 있으셨는데...세월간거 몰라서 못알아봄 ㅠㅜㅜ

  • 26. 당연히
    '22.5.8 8:37 PM (114.204.xxx.68)

    냉커피인줄 알았어요
    외갓집이 완전 깡시골인데
    농사짓다 마실때 냉커피 저런 스댕그릇에 마시거든요

    그리고 그집 부모님들 자식들한테
    어느정도 무관심한거 맞지 않나요 먹고살기 바빠서..
    자식들 몇시간씩 출퇴근하느라 진빠지고 힘들어해도
    사는게 워낙에 고되니까 다들 찌들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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