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집마련 했을 때 부모님이 뭐라고 반응하셨어요?
내집 마련 하셨을때
부모님이 어떻게들 반응하셨는지 궁금해요
잘했다 고생했다 이런 반응?
아니면
니들만 잘살아서 좋겠다 이런반응?
1. 영통
'22.5.8 8:49 AM (106.101.xxx.127)시부모님이 살림 도와줄테니 들어와 살고 싶어하셨어요.
2. 시집쪽은
'22.5.8 8:50 AM (223.33.xxx.151)와 보지도 않았네요.
갖은 핑계대면서
그러래죠 뭐.
하긴 뭐하나 보태준게 있어야
집보러 다닐때 갓난쟁이조차 맡긴적도 없이 유모차끌고 택시타며 집보러 다녔음.3. 대부분
'22.5.8 8:52 AM (119.71.xxx.160)고생했다 대견하다 그런 반응아닌가요
니들만 잘살아서 좋겠다 그런 부모들이 있다고요?4. 저희
'22.5.8 8:54 AM (175.121.xxx.110) - 삭제된댓글기뻐 안하셨어요. 저 진짜 섭섭. 다들 축하해줄줄 알았는데. 그게 친정이었다는게 더 놀랄일
5. 양가
'22.5.8 8:55 AM (116.126.xxx.23)모두 너무너무 축하해 주셨죠
6. 꿀
'22.5.8 8:56 AM (220.72.xxx.229)친정은 좋아했고
시집은 무리하지마라 떨떠름해하셨어요 ㅋㅋ
친정은 도와줬고 시댁은 안 도와줬어요
그 차이 일까요?7. 이래서
'22.5.8 8:57 AM (223.33.xxx.151)개룡들이 불쌍한거예요
집안에서 개척해서 잘나가게 되면
부모조차 이질감 느끼고
부모들이 못살아서 여유가 없어서
정신적 서포트조차 받지 못해요
사회에 나가면 잘난 부모둔 사람들이랑 비교되고...8. .....
'22.5.8 8:57 AM (221.157.xxx.127)그냥그런줄알지 별반응 없으셨는데요
9. ...
'22.5.8 9:00 AM (58.234.xxx.222)시기 질투요.
10. Croe
'22.5.8 9:03 AM (104.28.xxx.45)음 별다른 반응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11. 친정엄마
'22.5.8 9:10 AM (59.8.xxx.220)가까이 살아도 손주도 단 한시간도 봐주지 않던 엄마
나도 이런집에 살고 싶다ㅡ이러심
난 죽게 일해서 마련한 집이고 엄마는 평생 전업하며 신나게 놀러만 다녔는데ㅡㅡ12. ..
'22.5.8 9:13 AM (39.123.xxx.94)저 12년전 대출끌어서 강남 샀는데
시댁 담보로 1억도 받고..
친정.시댁 모두 왜 샀냐고 얼마나 구박이였는ㅈㆍ
시누들 다 강남 집 가졌고
친정은 도움 1도 안줬는데
그리 구박했네요..
그때 생각하면 오늘 가족식사에
가고 싶지 않죠13. 그건
'22.5.8 9:16 AM (110.35.xxx.140)십이년전 이사했는데 시모가 이집팔고 자기집이랑 합치재여. ㅋㅋ 먼소리하는지원
쌍둥이 봐준적도 없으면서..
이번에 새아파트 이사했는데 양쪽 형제들 아무도 말한마디도 없음..아예 모르는척중..14. 축하
'22.5.8 9:21 AM (58.120.xxx.132)너무너무 고맙다고 하심(너희들이 잘 살아서 집 마련해 부모로서 고맙다)
15. ,,,
'22.5.8 9:22 AM (116.44.xxx.201)결혼 10년만에 그것도 맞벌이해가며 정말 필요해서 차 한대 샀더니
시어머니가 비꼬더군요
하물며 저희한테 생활비를 몽땅 받아쓰는 분이요
그 차살돈 나 더 달란 소리였겠죠
정말 거지 같아요16. 우리시어머님
'22.5.8 9:24 AM (121.125.xxx.92)우셨어요.... 기특하고 대견하다고..
지방에신축아파트라 서울만큼의 반도안되었지만
진심 축하해주셨어요
결혼할때 남편 백만원가지고 결혼한걸아시거든요
집사는데5년걸렸지만 그때생각하면 뭉클해요
친정부모님안계셔서 모르지만
성품들이온화하셨던분들이라 좋아하셨을꺼예요17. ㅡㅡ
'22.5.8 9:29 AM (39.124.xxx.130)시동생 집 사니까 새집 선물 안한다고 잔소리잔소리.
그때 우리는 국민임대 월세 18평 살던때라 엄청 부럽드라구요.
긍데 사실 통장잔고 5만원일때라 ㅡㅡ 선물할 형편도 아니고.
아무튼 탈탈 털어서 화분 보냈어요.하도 잔소리를.
인사도 모른다는 둥.
우리가 그 뒤로 영끌해서 집샀는데
아무도 인사 안해주네요.
화장지 한통도 없음,18. ㅁㅇㅇ
'22.5.8 9:32 A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당첨된거 시이모 주고 너넨 또 하면 되잖냐고..
19. 언빌리버블
'22.5.8 9:38 AM (112.154.xxx.91)진짜로 이런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군요.
20. ...
'22.5.8 10:12 AM (39.7.xxx.198)미친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21. 그러니까요
'22.5.8 10:18 AM (110.15.xxx.45)도움하나없이 결혼했고(결혼식 축의금은 물론 버스 하객 음식값도 아들에게서 받아갔어요)
잘했다 수고했다가 아니고
첫반응이 왜샀냐?였을때의 당혹감이라니ㅠ22. dlfjs
'22.5.8 10:31 AM (180.69.xxx.74)부모님은 기뻐하나 가난한 시숙네는 질투함
23. ~~~~
'22.5.8 10:41 AM (223.39.xxx.18)친정은 돈 보태달랄까봐 질문이 1도 없고
시댁은 요즘 이자가 비싸다던데 잔금치루는때가 언제냐 물어보시고 힘들면 얘기하라고 하셨어요. 시댁이 더 잘사냐구요? 아니요!24. ㅎㅎㅎ
'22.5.8 11:38 AM (112.187.xxx.98)저희는 친정이나 시댁이나 모두 잘했다 하시고 좋아하셨어요
시댁에서는 저 사업할 때 도와주기도 하셨고 다 안갚아도 된다고 하셨구요
친정쪽은 시댁보다 어려우시지만 마음으로 언제나 응원해주시구요25. 저희 시부모님들
'22.5.8 12:02 PM (211.234.xxx.136)반대하셨는데...이유는 아버님이 몇년 후에 집을 해줄 생각이었는데 저희가 영끌해서 집샀거든요...덕분에 아버님은 돈 굳으셨고 저희는 그때 이후로 지원1도 않받아요 ㅜㅜ 우는 소리를 안하고 알아서 하니까 부모님이 신경꺼버리심
26. ......
'22.5.8 12:57 PM (124.56.xxx.96)무리해서 집사면 싫어하는 부모도 있어요..왜냐 형편이 빠듯하면 용돈같은거 덜 받을수도 있고 뭐 해달라하기 곤란하니까 차마 좋아라 안하더군요.
27. ㅡㅡ
'22.5.8 1:22 PM (182.209.xxx.172)친정은 좋아했고
시집은 무리하지마라 떨떠름해하셨어요 ㅋㅋ
22222222222222
적당히 즐기면서 살아야지
분수에 맞게 살아야지
어떻게 그런 걸 니 맘대로 정하니
하루만에 들은 말이었습니다.
돈 한 푼도 안 보태주셨고요,
전 재산 5천으로 시작해서 5년만에 집 샀더니..
근데 지금은 본인 아들 ㅇㅇ동네에서 산다고 보는 사람마다 자랑을.. 자랑을…
당신 아들도 미적거리고 있던 거, 제가 밀어붙여 산 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