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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낸다는것 자체가 대단한 성취같아요.

생노병사 조회수 : 3,550
작성일 : 2022-05-08 00:45:12
뭐가 되거나 뭘 이루지 않아도
인정받거나 보함찬일이 없어도
그냥 자기목숨 보존하고 살아있는것도
대단히 힘든 일같아요.
누군가가 자긴 지구별에 일하러 온게 아니다란 말처럼.
너무 성취에 아둥바둥목메지말고
누리고 오늘 행복하고 내일죽어도 여한없는 듯
남 피해안주고 그리살면 잘 사는 삶같네요.
IP : 124.49.xxx.7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8 12:46 AM (211.186.xxx.27)

    그럼요. 저기 하나 온전히 지켜내고 밥벌이 하며 사는 것만도 대단한 일입니다. 쉽지 않은 일이구요. 그 자체가 성취죠

  • 2.
    '22.5.8 12:52 AM (118.32.xxx.104)

    맞아요
    그래서 동물다큐를 볼때마다 사느라 아니 살아내느라 고생한다싶어요.
    사는거 너무 힘들어요.문명이든 자연이든ㅜ

  • 3. 남한테
    '22.5.8 12:58 AM (217.149.xxx.205)

    민폐안끼치고 자기 밥벌이만 해도
    성공한 훌륭한 인생이죠.

  • 4. 동감이요
    '22.5.8 1:04 AM (223.38.xxx.208) - 삭제된댓글

    매일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기적이고 성취죠.
    누가 인정해 주지 않아도 대단한 아무것도 되지 않았어도 지금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게 대단한 일 인것 같아요.
    힘들게 애쓰지 않고 무리하지 않고 끝까지 물 흐르듯이 살다가고 싶어요.

  • 5. ...
    '22.5.8 1:09 AM (112.172.xxx.74)

    매일매일 살아내는게 기적이에요.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 힘드네요.

  • 6. dlfjs
    '22.5.8 1:24 AM (180.69.xxx.74)

    살아남는자가 이기는거죠

  • 7. 개인적으로
    '22.5.8 1:57 AM (175.119.xxx.110)

    자기삶 희생하는 분들 정말 대단하고 존경.
    유기견 길냥이 돌보시는 분들, 적은 월급 쪼개서 남몰래
    기부하는 분들, 기피하는 곳에서 봉사하는 분들,
    직업이라지만 정말 힘든 곳에서 마다않고 일하시는 분들,
    환경 생각해서 사고픈거 안사고 쓰고픈거 덜 쓰는 분들 등등...

  • 8. 작약꽃
    '22.5.8 9:00 AM (211.179.xxx.229)

    원글님글에 추천 누르고싶네요

  • 9. . .
    '22.5.8 10:31 AM (221.139.xxx.40)

    갑자기 급 위로가..

  • 10. 동감
    '22.5.8 2:58 PM (98.51.xxx.20)

    저장합니다.

  • 11.
    '22.5.8 6:21 PM (110.13.xxx.57)

    고마워요 원글님 말씀이 위로가 되네요

  • 12. 퍼플레이디
    '22.5.8 10:18 PM (211.49.xxx.111)

    저도 공감많이 됩니다

  • 13. 성취
    '22.5.9 12:46 AM (180.111.xxx.182)

    살아낸다는것 자체가 대단한 성취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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