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수안한게 후회되요
다니면서 재수 삼수해서 더 좋은데 도전해볼껄
왜 순응했을까
그때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컸어요
실패하면 내 능력이 부족하다는걸 증명하니까
그런 내 자신과 마주하기 두려웠어요
또 졸업해서도 학부전공을 어떻게든 살릴려고 학위과정 미련많아서
직장에 중실하지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꼭 그것만이 길은 아닌데
그때는 왜 그리 두려운게 많아서 시도해보지 못했는지...
대학전공이 무슨 큰 권위과 질서처럼 다가와서 그걸 깨부수고
더 비젼있는 분야가 있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도 되는건데
사람의 성장은 자신의 대한 믿음이 성장하면서
같이 성장하는거 같아요
믿음과 두려움이 반대말인것을 나중에 깨달았네요
그때 저는 왜 나를 믿지 못했을까
엄마에게 꼭 붙어있는 아기들이 세상이 두려운것처럼..
그리고 일반적 성장나이와 나 개인의 성장나이가 다를수 있다는것도
나중에 깨달았네요..
지금 알던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무서워하지말고 도전했을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