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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커피포트에 물을 가득 받아서 끓인 후 차 한 잔 타요

못가르침 조회수 : 6,481
작성일 : 2022-05-06 13:43:42
몇 번이나 얘기했어요.
한 잔 분량만 끓이라고요.

안고쳐져요.

전기요금은 당장 눈에 안보이니 절약은 제쳐두고
성질도 급한 사람이 물 끓기까지 오래 기다려야 하는데
한 잔 분량만 끓이면 금방 될텐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모자란 사람으로 보여요.



IP : 203.251.xxx.22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는데서
    '22.5.6 1:44 PM (220.75.xxx.191)

    버리세요

  • 2.
    '22.5.6 1:45 PM (112.165.xxx.246)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 3. 그냥
    '22.5.6 1:45 PM (210.96.xxx.10)

    님에게 직접적으로 피해 주는 행동 아니면
    그냥 못본척 하세요
    사람 잘 안변하고
    내 마음을 변하게 하는게 훨 쉬워요
    변하게 하려고 노력하다가 내가 승질 뻗쳐 스트레스 지수만 올라가요

  • 4. ha
    '22.5.6 1:46 PM (175.223.xxx.176)

    마실 컵에 가득 물 담아
    커피포트에 따라서 끓이는 거
    시키고 한번 옆에서 지켜서서
    봐주세요...잘한다 칭찬하고 ㅋ
    그럼 각인될듯
    커피 한잔 물량 의외로 계량 못하는
    사람들 많아요.

  • 5.
    '22.5.6 1:46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내 남편이란 작자도 그래요
    의외로 남녀불문 엄청 많더라구요

  • 6. ...
    '22.5.6 1:46 PM (112.220.xxx.98)

    정말 모자르거나
    님한테 반항?하고 싶어서 그러거나...

  • 7. ....
    '22.5.6 1:47 PM (203.251.xxx.221)

    반항하면 차라리 좋겠어요.
    확 마!!! 할 수 있으니까요.

    물 조금씩 끓이라고 하면
    넵!! 알겠습니다.!!! 이럽니다.

  • 8. 먼저
    '22.5.6 1:48 PM (210.96.xxx.10)

    먼저 컵에 물을 붓고
    그 물을 포트에 담는 연습 시키세요

  • 9.
    '22.5.6 1:49 PM (222.109.xxx.116)

    생각해보니 저도 그러네요.
    그냥 생각이 없어서 그래요.

    잘 안고쳐지네요.

  • 10. 신경
    '22.5.6 1:51 PM (116.125.xxx.12)

    신경끄세요
    님보고 타오라는것 아니잖아요
    저두 물 많이 넣고 끓이는데
    울 형님이 꼭 잔소리해
    그뒤로 차 안끓여줘요

  • 11. 근데
    '22.5.6 1:57 PM (118.220.xxx.149) - 삭제된댓글

    딱한잔 맞추기 어려우니까 좀 넉넉하게 끓인다는 뜻이 아니라 진짜 물을 커피포트 가득넣고 끓이는 건가요?
    정말 후자인 경우라면 진심 궁금하네요..왜 그러는지..

  • 12. 놔두세요
    '22.5.6 1:58 PM (211.36.xxx.177) - 삭제된댓글

    저와 딸은 딱 한 잔 분량
    남편과 아들은 포트 끝까지 가득ㅜㅜ
    거슬리긴 하지만 남편도 저 하는 거 다 맘에 들어서 사는 거 아니니 그 정도는 눈 감습니다.

  • 13. ...
    '22.5.6 1:59 PM (220.116.xxx.18)

    포트를 제일 작은 걸로 바꿔요
    큰건 숨겨두고 혼자 쓰시고요
    제일 작은 포트 딱 두잔짜리 있어요
    가득해봐야 한잔 마시고 겨우 한잔 버리니 덜 속터질 겁니다

  • 14. ..
    '22.5.6 2:00 PM (118.217.xxx.38)

    성질 급한 사람은 주전자에 물 가득 채우는 것도 못 할 짓인데..

  • 15. 세상엔
    '22.5.6 2:01 PM (121.150.xxx.41)

    모자란 사람이
    정말 많군요.

  • 16. 00000001
    '22.5.6 2:03 PM (116.45.xxx.74)

    신기하네요

  • 17. 저도
    '22.5.6 2:05 PM (223.39.xxx.21)

    그래요 ㅠ
    무의식 중에 혼자 한잔 더 먹을수도 아님 나 먹으니 곁에 누구라도 한잔 줄려는 무의식중에 의식이에요ㅠㅠ

  • 18. ...
    '22.5.6 2:05 PM (112.220.xxx.98)

    온수나오는 정수기로 바꿔버리고
    커피포트 치워버리세요;;

  • 19. 저도
    '22.5.6 2:06 PM (223.39.xxx.21)

    근데 웃기게 저 전기세 많이 나와 못 살지는 않아요ㅠ

  • 20. ㅁㅁㅁ
    '22.5.6 2:06 PM (211.36.xxx.2)

    adhd 있으면 고새 까먹는다고 하다러고요

  • 21. ...
    '22.5.6 2:11 PM (211.218.xxx.194)

    커피 타달라고 안하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 22. 남은 물로
    '22.5.6 2:17 PM (114.203.xxx.133)

    수세미 소독합니다.
    팔팔 끓인 물을 바로 수세미 위에 부어요

  • 23. 저요~
    '22.5.6 2:29 PM (119.203.xxx.70)

    저 물 끓일때 이상하게 넉넉하게 끓여야 마음이 넉넉해요.

    바로 한 잔 더 먹을 것도 같고 그래서요. 물 좀 넉넉하게 끓인다고 큰일 나는거 아니잖아요?

  • 24. 정수기
    '22.5.6 2:30 PM (124.111.xxx.108)

    정수기에서 130ml 받는 시간도 지루하던데 대단하십니다.
    저희거 처럼 커피포트를 기울여야하는 걸로 바꿔야 팔 아파서 안 할 것 같아요. 드롱기 씁니다.

  • 25. 저요~
    '22.5.6 2:31 PM (119.203.xxx.70)

    근데 물 끓이는 것 까지 일일이 간섭하나요?

  • 26. ㅇㅇ
    '22.5.6 2:37 PM (223.62.xxx.75)

    그럼 안되나요? 글과 댓글이 이해안감 더마살수도 있는건데
    사소한 것까지 잡아대네요

  • 27. ㅎㅎㅎ
    '22.5.6 2:39 PM (203.251.xxx.221)

    제가 그걸 아는 이유는
    제가 물 끓이려고 전기포트를 번쩍 들면
    상상하던 제 힘으로 감당 못하게 묵직해서 알아요.

    그럼 저는 그 물 다 버리고 새로 받아서 사용하지요

  • 28. ㅇㅇㅇ
    '22.5.6 2:41 PM (172.56.xxx.176)

    그럴 수도 있죠.

  • 29. 직딩맘
    '22.5.6 2:56 PM (118.37.xxx.7)

    모자라네요.

    한 두잔 더 끓이는 것도 아니고 주전자 맥스까지 넣고 끓이는건 모자란거죠.

  • 30. 저요~
    '22.5.6 3:02 PM (119.203.xxx.70)

    느낌상 물 넉넉하게 넣고 오래 끓이면 커피맛이 더 있어요..

    딱 한잔 넣고 물 끓이면 뭔가 들 끓은 느낌적 느낌....

    그리고 물 끓이는 동안 커피 설탕 타고 뭔가 여유 부리는 느낌...

    이유가 물을 못 맞춰서가 아니예요. 원글님도 있는 물 다 버리고 다시 끓이잖아요.

    있는 물 다시 끓여도 되는데.... 다들 그런 이유가 있죠.

  • 31. 그냥
    '22.5.6 3:14 PM (61.83.xxx.237)

    두세요.
    그것 전기요금 큰 차이 없구요.ㅎㅎ

  • 32. 아이쿠
    '22.5.6 3:42 PM (110.70.xxx.186)

    덜떨어진 사람이 이리 많다니!

  • 33. 궁금이
    '22.5.6 4:20 PM (211.49.xxx.209)

    물낭비, 시간 낭비, 전기낭비네요.

  • 34. 보온병에
    '22.5.6 4:27 PM (175.119.xxx.110)

    담아 쓰라 그러세요

  • 35. 잔소리금지
    '22.5.6 4:36 PM (118.222.xxx.147)

    제 남편도 그렇게 가득 끓이는데 맨 처음 한번 뭐라고 하긴 했고 않고치길래 그냥 냅둬요.
    고칠때까지 계속 잔소리하는 것도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닌 듯해서요.

  • 36. ^^
    '22.5.6 5:14 PM (110.70.xxx.183)

    물한컵 1분30초 전자렌지에 데워서 차마셔요
    훨씬 간편한데…

  • 37. 확~
    '22.5.6 5:58 PM (223.39.xxx.4)

    웃음이 터지네요
    유리주전자 추천

  • 38. 초록..
    '22.5.6 6:43 PM (59.14.xxx.173)

    신경 끄세요.
    그냥
    두세요.
    그것 전기요금 큰 차이 없구요.ㅎㅎ
    타달라고 하는것도 아닌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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