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커피포트에 물을 가득 받아서 끓인 후 차 한 잔 타요
1. 보는데서
'22.5.6 1:44 PM (220.75.xxx.191)버리세요
2. 헉
'22.5.6 1:45 PM (112.165.xxx.246)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3. 그냥
'22.5.6 1:45 PM (210.96.xxx.10)님에게 직접적으로 피해 주는 행동 아니면
그냥 못본척 하세요
사람 잘 안변하고
내 마음을 변하게 하는게 훨 쉬워요
변하게 하려고 노력하다가 내가 승질 뻗쳐 스트레스 지수만 올라가요4. ha
'22.5.6 1:46 PM (175.223.xxx.176)마실 컵에 가득 물 담아
커피포트에 따라서 끓이는 거
시키고 한번 옆에서 지켜서서
봐주세요...잘한다 칭찬하고 ㅋ
그럼 각인될듯
커피 한잔 물량 의외로 계량 못하는
사람들 많아요.5. ㆍ
'22.5.6 1:46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내 남편이란 작자도 그래요
의외로 남녀불문 엄청 많더라구요6. ...
'22.5.6 1:46 PM (112.220.xxx.98)정말 모자르거나
님한테 반항?하고 싶어서 그러거나...7. ....
'22.5.6 1:47 PM (203.251.xxx.221)반항하면 차라리 좋겠어요.
확 마!!! 할 수 있으니까요.
물 조금씩 끓이라고 하면
넵!! 알겠습니다.!!! 이럽니다.8. 먼저
'22.5.6 1:48 PM (210.96.xxx.10)먼저 컵에 물을 붓고
그 물을 포트에 담는 연습 시키세요9. 저
'22.5.6 1:49 PM (222.109.xxx.116)생각해보니 저도 그러네요.
그냥 생각이 없어서 그래요.
잘 안고쳐지네요.10. 신경
'22.5.6 1:51 PM (116.125.xxx.12)신경끄세요
님보고 타오라는것 아니잖아요
저두 물 많이 넣고 끓이는데
울 형님이 꼭 잔소리해
그뒤로 차 안끓여줘요11. 근데
'22.5.6 1:57 PM (118.220.xxx.149) - 삭제된댓글딱한잔 맞추기 어려우니까 좀 넉넉하게 끓인다는 뜻이 아니라 진짜 물을 커피포트 가득넣고 끓이는 건가요?
정말 후자인 경우라면 진심 궁금하네요..왜 그러는지..12. 놔두세요
'22.5.6 1:58 PM (211.36.xxx.177) - 삭제된댓글저와 딸은 딱 한 잔 분량
남편과 아들은 포트 끝까지 가득ㅜㅜ
거슬리긴 하지만 남편도 저 하는 거 다 맘에 들어서 사는 거 아니니 그 정도는 눈 감습니다.13. ...
'22.5.6 1:59 PM (220.116.xxx.18)포트를 제일 작은 걸로 바꿔요
큰건 숨겨두고 혼자 쓰시고요
제일 작은 포트 딱 두잔짜리 있어요
가득해봐야 한잔 마시고 겨우 한잔 버리니 덜 속터질 겁니다14. ..
'22.5.6 2:00 PM (118.217.xxx.38)성질 급한 사람은 주전자에 물 가득 채우는 것도 못 할 짓인데..
15. 세상엔
'22.5.6 2:01 PM (121.150.xxx.41)모자란 사람이
정말 많군요.16. 00000001
'22.5.6 2:03 PM (116.45.xxx.74)신기하네요
17. 저도
'22.5.6 2:05 PM (223.39.xxx.21)그래요 ㅠ
무의식 중에 혼자 한잔 더 먹을수도 아님 나 먹으니 곁에 누구라도 한잔 줄려는 무의식중에 의식이에요ㅠㅠ18. ...
'22.5.6 2:05 PM (112.220.xxx.98)온수나오는 정수기로 바꿔버리고
커피포트 치워버리세요;;19. 저도
'22.5.6 2:06 PM (223.39.xxx.21)근데 웃기게 저 전기세 많이 나와 못 살지는 않아요ㅠ
20. ㅁㅁㅁ
'22.5.6 2:06 PM (211.36.xxx.2)adhd 있으면 고새 까먹는다고 하다러고요
21. ...
'22.5.6 2:11 PM (211.218.xxx.194)커피 타달라고 안하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22. 남은 물로
'22.5.6 2:17 PM (114.203.xxx.133)수세미 소독합니다.
팔팔 끓인 물을 바로 수세미 위에 부어요23. 저요~
'22.5.6 2:29 PM (119.203.xxx.70)저 물 끓일때 이상하게 넉넉하게 끓여야 마음이 넉넉해요.
바로 한 잔 더 먹을 것도 같고 그래서요. 물 좀 넉넉하게 끓인다고 큰일 나는거 아니잖아요?24. 정수기
'22.5.6 2:30 PM (124.111.xxx.108)정수기에서 130ml 받는 시간도 지루하던데 대단하십니다.
저희거 처럼 커피포트를 기울여야하는 걸로 바꿔야 팔 아파서 안 할 것 같아요. 드롱기 씁니다.25. 저요~
'22.5.6 2:31 PM (119.203.xxx.70)근데 물 끓이는 것 까지 일일이 간섭하나요?
26. ㅇㅇ
'22.5.6 2:37 PM (223.62.xxx.75)그럼 안되나요? 글과 댓글이 이해안감 더마살수도 있는건데
사소한 것까지 잡아대네요27. ㅎㅎㅎ
'22.5.6 2:39 PM (203.251.xxx.221)제가 그걸 아는 이유는
제가 물 끓이려고 전기포트를 번쩍 들면
상상하던 제 힘으로 감당 못하게 묵직해서 알아요.
그럼 저는 그 물 다 버리고 새로 받아서 사용하지요28. ㅇㅇㅇ
'22.5.6 2:41 PM (172.56.xxx.176)그럴 수도 있죠.
29. 직딩맘
'22.5.6 2:56 PM (118.37.xxx.7)모자라네요.
한 두잔 더 끓이는 것도 아니고 주전자 맥스까지 넣고 끓이는건 모자란거죠.30. 저요~
'22.5.6 3:02 PM (119.203.xxx.70)느낌상 물 넉넉하게 넣고 오래 끓이면 커피맛이 더 있어요..
딱 한잔 넣고 물 끓이면 뭔가 들 끓은 느낌적 느낌....
그리고 물 끓이는 동안 커피 설탕 타고 뭔가 여유 부리는 느낌...
이유가 물을 못 맞춰서가 아니예요. 원글님도 있는 물 다 버리고 다시 끓이잖아요.
있는 물 다시 끓여도 되는데.... 다들 그런 이유가 있죠.31. 그냥
'22.5.6 3:14 PM (61.83.xxx.237)두세요.
그것 전기요금 큰 차이 없구요.ㅎㅎ32. 아이쿠
'22.5.6 3:42 PM (110.70.xxx.186)덜떨어진 사람이 이리 많다니!
33. 궁금이
'22.5.6 4:20 PM (211.49.xxx.209)물낭비, 시간 낭비, 전기낭비네요.
34. 보온병에
'22.5.6 4:27 PM (175.119.xxx.110)담아 쓰라 그러세요
35. 잔소리금지
'22.5.6 4:36 PM (118.222.xxx.147)제 남편도 그렇게 가득 끓이는데 맨 처음 한번 뭐라고 하긴 했고 않고치길래 그냥 냅둬요.
고칠때까지 계속 잔소리하는 것도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닌 듯해서요.36. ^^
'22.5.6 5:14 PM (110.70.xxx.183)물한컵 1분30초 전자렌지에 데워서 차마셔요
훨씬 간편한데…37. 확~
'22.5.6 5:58 PM (223.39.xxx.4)웃음이 터지네요
유리주전자 추천38. 초록..
'22.5.6 6:43 PM (59.14.xxx.173)신경 끄세요.
그냥
두세요.
그것 전기요금 큰 차이 없구요.ㅎㅎ
타달라고 하는것도 아닌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