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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을 것 같아서 정신과 왔는데…

조회수 : 18,183
작성일 : 2022-05-06 12:23:00
근래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자살충동이
너무 심했어요
아침부터 심박수가 너무 높고 불안에
주저 앉을 것 같아서 미루고 피하던
동네 정신과 왔더니 하필 휴진이네요ㅜㅜ
살고 싶어서 몸부림치는데
누가 꼭 죽으라고 떠미는 것 같아요
그냥 상담래주는 데라도 찾아봐야할까요
길 걷는데 울고 싶어요
IP : 223.33.xxx.123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22.5.6 12:24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동네 정신과 말고 더 좋은곳 찾아가라는 신의 뜻임

  • 2. .....
    '22.5.6 12:24 PM (211.221.xxx.167)

    동네에 신경정신과 많아요.
    커피숍이라도 들어가서 시원한거 마시고
    한숨 돌리면서
    여러군데 전화돌려보세요.
    꼭 잘 맞는 병원 찾길 바래요.

  • 3. . .
    '22.5.6 12:25 PM (49.142.xxx.184)

    다른 정신과나 한의원이라도 가심 돼죠

  • 4.
    '22.5.6 12:26 PM (118.32.xxx.104)

    저도 요즘 죽고싶어요.
    사라지고싶고 사는거 귀찮고.
    순간만 참으면 죽을수 있을거같고.
    근데 겉으론 농담도하고 안그런척.
    전 그냥 사라져도 될거 같아요

  • 5. ..
    '22.5.6 12:26 PM (58.79.xxx.33)

    가정의학과 내과도 가세요. 없으면 한의원가세요. 홧병으로 침 맞고나면 좀 나아요.

  • 6. ...
    '22.5.6 12:26 PM (218.144.xxx.185)

    미리 예약해야지 당일에 되는 곳 잘없을텐데요
    근데 당일에 되는곳은 별로요
    늙은의사가 하는곳이었는데 완전 옛날약만 쓰더군요
    처음에 빨리되는곳 찾다가 여기가서 증상더심해지고 완전후회요

  • 7. ...
    '22.5.6 12:27 PM (118.235.xxx.168)

    정신과는 상담도 상담이지만 자신에게 맞는 약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다른 정신과 가보시고 진료소견서 받아 대학병원도 가보세요

  • 8. ...
    '22.5.6 12:28 PM (118.235.xxx.168)

    윗글인데 좋아지실거예요

  • 9.
    '22.5.6 12:28 PM (116.42.xxx.47)

    가까운 시장 있으면 한바퀴 돌고 들어가세요

  • 10. 시내나온김에
    '22.5.6 12:28 P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

    맛있는거 사먹고 햇빛에 땀 흘리며 귀가요~~~
    오늘은 우울증에서 벗어날거에요.

  • 11. ...
    '22.5.6 12:29 PM (1.232.xxx.61)

    상담소도 좋아요.
    일단 문을 두드리세요.

  • 12. 햇볕 쬐면서
    '22.5.6 12:29 PM (116.45.xxx.4)

    계속 걸으세요
    아주 아저 실컷 걷고 맛있는 거 드세요

  • 13. 응급실
    '22.5.6 12:29 PM (1.217.xxx.162)

    응급실가서 진정제 주사 맞고 자고 오세요.

  • 14.
    '22.5.6 12:29 PM (106.102.xxx.227)

    평일에 다시 가세요
    오은영보다 동네 병원의사가 훨씬 더 나았던 경험이 있어요
    잘 풀리시길 빌어요

  • 15. .
    '22.5.6 12:36 PM (211.44.xxx.206)

    정신과도 응급실 갑니다
    지금 글 쓰신 거 그대로 말씀하세요

  • 16. 이런
    '22.5.6 12:42 PM (222.117.xxx.67)

    안아드리고 싶네요
    맘껏 우시라고제 어깨라도 비려드리고 싶어요
    얼마나 힘드실까 ㅠㅠ

  • 17. 종교없어도
    '22.5.6 12:44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절에 가서 108배까진 아니어도 절하거나
    성당 교회 어디든 개방된 곳 있으면
    잠시 기도하며 쏟아내셔도 조금은 도움될거예요.
    평소 국내에 꼭 가보고싶었던 곳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구요.
    아니면 지역마다 정신건강지원센터 있을거예요.
    그곳에 가보셔도 되구요.

  • 18. 세상에
    '22.5.6 12:49 PM (119.64.xxx.28)

    그정도면 응급실이라도 가세요

  • 19.
    '22.5.6 12:49 PM (211.36.xxx.81)

    저는 힘들때
    아무도 없는 성당에 가서 조용하게
    기도하고 와요

  • 20. ..
    '22.5.6 12:50 PM (45.118.xxx.2)

    일단 뜨끈한 국밥에 깍두기 드세여

  • 21. .
    '22.5.6 12:52 PM (39.7.xxx.148)

    한가한 소리들 듣고 계시지 말고 얼른 응급실 가세요

  • 22. wake
    '22.5.6 12:56 PM (118.220.xxx.115)

    저도 신경정신과다니는데 꼭 상담받고 약처방받으세요....
    제가 처음에 숨이 안쉬어지고 온몸에 힘은 다빠지고 식은땀에 진짜 죽을꺼같아서 택시타고 응급실로 갔었어요....심장내과에서 이런저런 검사다하고 이상없다하고 저는 계속 숨을못쉬겠다고 힘들어하니 신경정신과담당의와서 상담하고 약처방받고 좀지나니 숨이 쉬어지더라구요....그이후 가까운 동네병원으로 정기적으로 다니고있어요 꾸준히 상담받고 약먹고 햇빛보며 운동하고있어요

  • 23. 정신과
    '22.5.6 1:02 PM (118.235.xxx.221)

    요새 예약만 받는곳 많은데 가끔 예약없이 와서 기다리라는 곳도 있어요.저는 갑자기 넘 힘들때 근처 정신과 전화 열번은 했어요. 일단 얘기하고 약먹고 했더니 나아지더군요.응급실도 갈수있다는건 몰랐네요.원글님 근처 검색해서 전화도 해보시고 응급실도 가능하면 가보세요.정신과 도움 받는 사람 이렇게나 많구나 느끼시길요ㅠ

  • 24. 한의완은
    '22.5.6 1:03 PM (220.75.xxx.191)

    안돼욧!!
    무조건 맥 짚어보고
    기가 허하네 뭐네 하면서
    몇십만원짜리 약 멕이려한다에
    손모가지 겁니다
    의사같지도 않은것들이 ...다 사기잉

  • 25. 정신과는
    '22.5.6 1:26 PM (61.254.xxx.115) - 삭제된댓글

    5분듣고 약먹으라하고 끝이에요 차라리 가까운 상담소 들어가세요 상담사들이 더 나을수있어요 뒷시간있으시냐 묻고 없어서 전 3시간이나 눈물콧물 쏟구 상담받고 나오니 속이다 후련하더라고요 보통은 한시간 하면 될거에요

  • 26.
    '22.5.6 1:32 PM (121.167.xxx.7)

    정신과 먼저.
    잘 나오셨어요. 문 연 병원 찾아 계속 걸으시고요.
    의사만나면 증상 얘기하시고 처방 받아 꼭 약 드세요.
    정신과 다른 의사 만나도 되니까 오늘 본ㅈ의사 고집 마시고 천천히 맞는ㅈ의사 찾아보세요.
    그리고 반드시. 꼭. 잘 드시고 햇빛 보시고 걸으시고요.
    아예 공간을 옮겨 걸으세요. 남의 동네, 고궁. 양수리. 시장..늘 살던 곳 말고 새로운 곳 많이 걸으세요.
    아휴..글도 잘 올리셨고 잘 나오셨어요. 님 위해 기도합니다.

  • 27. ㅁㅇㅇ
    '22.5.6 1:41 PM (125.178.xxx.53)

    내과 가정의학가 아무데나 일단가세요
    그런데서도 약처방 다 해줍니다

  • 28. 요새
    '22.5.6 2:46 PM (112.145.xxx.70)

    정신과가 얼마나 많은데요.

    검색해서 가세요

  • 29. ...
    '22.5.6 3:30 PM (223.62.xxx.14)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가정의학과 들어가서 신경안정제
    처방받아 먹고 잠들었다 지금 깼어요
    다른 정신과병원이 오늘 접수가 다 끝났다고 해서
    월요일에 예약해뒀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30.
    '22.5.6 5:00 PM (121.167.xxx.7)

    애쓰셨어요. 잘 하셨어요.
    우울은 수용성이란 말 들어보셨죠?
    씻고 따끈한 차 한 잔 하세요.
    생각이 꼬리를 물면 벌떡 일어나서 다른 일하세요.
    방에 있었으면 거실로 나가고.
    아~~하고 솔 음정 소리도 내보시고요. 생각에 잠식당하지 않도록 자꾸 끊으세요. 잘될거예요.

  • 31. 와우~
    '22.5.7 12:37 AM (218.237.xxx.197) - 삭제된댓글

    힘든 상황이셨을텐데 원글님 너무 똑소리 나게 스스로를 잘 챙겨주셨네요
    멋짐! ♡.♡

  • 32. 와우~
    '22.5.7 12:38 AM (218.237.xxx.197)

    힘든 상황이셨을텐데 원글님 너무 똑소리나게 스스로를 잘챙겨주셨네요
    멋짐! ♡.♡

  • 33. ㅡㅡ
    '22.5.7 12:56 AM (118.235.xxx.115)

    자살충동은 우울증이예요
    약먹어야 나아요
    신경안정제도 임시방편이고 어여 정신과가서 우울증관련약드세요
    2주정도 드심 자살충동 깨끗이 사라져요

  • 34. 저도
    '22.5.7 12:58 AM (223.39.xxx.126)

    숨이 안 쉬어지는데 문득 정신적인 문제일 수도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 오늘 가정의학과 가셔서 안정제 처방받으신 거
    정말 다행이에요!
    월요일에 진료 잘 받으시고
    여러분이 댓글로 달아주신 방법들
    다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 35. ...
    '22.5.7 1:06 AM (223.38.xxx.40)

    안녕하세요
    저도 오래 정신과 다니고 10여년 전에는 이 게시판에 자살하고 싶다고 글썼다가 강제로 글 삭제됐던?
    사람으로 글 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린시절부터 정말 오랫동안 살고싶지 않은데 살았어요
    그리고 나이를 좀 더 먹고는 죽고싶은데 죽지도 못하는 고통속에 살았고..
    노력은 해서 공부는 잘했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득보다 실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공부하느라 한창 행복해야할 10대시절 학업 스트레스가 심했고 문제있는 부모는 자식이 그모양인데
    기대심리만 커져서 더 못살게 굴었고, 좋은대학 입학했지만 학교에서 애들보다 수준 떨어지는 취급받고
    노력파였던지라 대학에서 어려운공부 따라가기도 힘들었고.. 수재가 아니라 그저 노력으로 얻은 성적이라.. 20대초반부터 상처받고 트라우마에 우울증이 심해져서 죽고싶어도 죽지도 못하는 심정으로 20대를 살았어요. 돈도 없고요. 어느순간부터는 알바할 능력도 없더라고요.
    대학시절부터 제가 아파하니깐 정신과 가서 약을 먹으라고 주변에서 조언 많이 해줬지만 잠깐잠깐만 가고 꾸준히 다니면서 약을 먹진 않았었어요. 그러다가, 유명한스님한테 질문드리고 나서 이상하게 제가 제발로 병원에 가서 꾸준히 약을 먹더라고요.
    아주 오랜시간 죽고싶은 괴로움에 살았는데 6개월간 약을 주는대로 꾸준히 먹고 병원 출석도 규칙적으로 하고 나서 자살충동에서 벗어났습니다. 거의 기적같았어요.
    그 전에 잠깐잠깐 다녔던 병원에서 주는 약들은 잘 맞지 않았는지 부작용만 있고 아무 효과를 못봐서 정신과 다녀서 약먹어도 소용없다고 느꼈는데, 감사하게 병원에 잘갔는지 약 용량도 적게 주셔서 꼬박꼬박 주는대로 섭취하니 부작용도 느끼지 않고 효과가 좋았습니다.
    그렇게 한 7년이 지난것같아요. 약을 먹고 고통에서는 벗어났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고쳐지지 않는지 인생문제는 풀리지 않았고 여전히 고민많고 괴로웠습니다.
    그러니까 약은 일시적인 처방이었던 것이고 죽고싶은 괴로움이 있는 우울증에 걸린 근본적인 원인이 있었던 것이었죠. 그것을 해결하지 않으니 약을 오래먹어도 삶이 나아지진 않았고 고통에서는 벗어났지만 마음고생은 계속 됐어요.
    2019년도에 유튜브를 통해서 자기사랑 러브유어셀프라는 책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무렵만해도 저는 머리가 다 막힌듯한 심인성증상이 있었어요. 오랜 우울증으로 생긴건지..
    그리고 루이스헤이의 치유, 머니룰 등 미국 영성도서를 알게되었습니다. 사고방식을 바꿔준 계기가 되었죠. 결국 제가 생각하는 습관이나 나의 사고패턴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에요.
    교회에서는 감사하기를 기본으로 가르친다는데 저는 책을 통해 감사하기의 효과, 긍정적 사고법 나를 사랑하는것, 긍정확언 등을 배웠어요. 당시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서 좌절만 하고 있었던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을 틀었죠. 현실적으로 지금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었는데 내가 원하는것이 가능하다고 긍정확언을 적고 감사일기를 쓰고 생각을 바꾸었어요.
    그게 3년전이고 그 후로 많은 책을 읽었다가.. 지금은 나의 고집과 남탓 잘난척등 나의 성격적 문제점을 고치는 공부를 하고 있어요. 내가 죽고싶은 병에 걸린 것은 나에게 무언가 문제가 있어서래요. 잘 살펴보면 무의식중에 내가 하는 생각이나 성격 등이 나쁜 버릇들이 많아요. 그런데 그걸 본인은 몰라요. 정말 알긴 힘들어요. 힘든사람 주변에는 힘든사람 밖에 없고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사람 자체의 생각이 바뀌지 않는한 알수가 없어요. 평생 자기 생각의 굴레에 맞는 패턴, 환경 사람들 속에서 살 수밖에 없는거에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해서 물론 제가 억만장자가 되거나 원하는대로 다 되진 않았어요.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법을 배운게 엄청난 도움이 됐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제는 저 자신을 두드려보고 있어요. 저는 제가 착하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몰라서 그랬지 많은 성격적 문제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 자신이 죽고싶은 병에 걸린거고요.
    물론 당장 약은 먹어야해요 약물치료만큼 효과가 확실한 치료법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근본적인 치료법은 자신의 마인드 생각을 고쳐야돼요. 고쳐야돼는데 어떻게 고쳐야돼는지 뭐가 문젠지 잘 모르죠.. 그것도 생각해보면 때가 되고 인연이 되어야 알게되지 모르는것같아요.
    상담치료를 오래 받았지만 잠깐 전문가와 대화하는 것만으로는 근본적 자기변화가 어렵습니다. 기존 종교도 안다니는것보단 도움이 되지만 차라리 독서를 통한 깊은 정신적 지식이 더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82게시판에서 이런글도 봤어요. 정신의 고통은 마음공부를 하라는 신호라고..
    마음공부를 어떻게 하느냐.. 자기계발서라고 분류되어있는 마음공부서적들 영성책들 그런것들이 있어요. 긍정적 사고와 자기사랑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요샌 유튜브에 그런 컨텐츠들이 많이 제작되어 있어요. 82게시판에도 가끔 정보가 올라와요. 좋은 정신과 가서 꾸준히 약을 먹으면서 병원에 규칙적으로 가시면 당장 죽고싶은 괴로움은 고치실 수 있을꺼에요. 그리고 근본적 변화는 마음공부를 해서 본인의 잘못된 점을 고치고 정신적인 지식을 쌓아서 스스로를 고치셔야됩니다. 분명 지식이 많고 착하신 분일꺼에요. 근데.. 오히려 많이 배우고 마음착한 사람이 더 죽고싶은 병에 걸리리가 쉽대요 저도 그렇고요
    같은 마음의 병으로 고생한 어린시절을 살고 그것을 치료하고 잘살려고 노력하고자 공부하는 사람으로써 제 경험담과 조언을 길게 써 올립니다...

  • 36. ^^
    '22.5.7 8:00 AM (175.125.xxx.7)

    댓글들 참 고맙습니다
    위에 223.38.xxx 님
    제 딸도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등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우리 아이는 약을 복용하고 안 움직이니
    체중이 20k정도 늘었어요
    스물아홉 청춘인데 체중이 느니
    바깥 활동도 안하려하고 집에서만 생활해요
    본인 마음이 우울하고 무기력하니
    어떤 말을해도 들으려 않고 종일 핸드폰만 붙잡고 있어요
    약을 끊으면 살이 빠지는 줄 알고 맘대로 약도 안먹는데
    살은 잘 빠지질 않고.. 참 맘이 아픕니다

  • 37. 점세개님
    '22.5.7 8:01 AM (14.39.xxx.225)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견디셨고 수고하셨어요..평안한 삶이 이어지시기를

    원글님도 잘 회복도시기를 빕니다.

  • 38. 오늘은
    '22.5.7 8:05 AM (121.166.xxx.248)

    발마사지라도 받으세요.
    저는 지금 누가 발각잘제거
    발마사지 페디큐어 세트로 해 주면
    행복할 거 같거든요

  • 39. 그거
    '22.5.7 8:51 AM (125.182.xxx.58)

    약 한알만 먹으면 안정되는데...ㅠ일단 아무정신과나 가서 알프라졸람 리보트릴 렉사프로 이런약 처방해 달라하세요 효과좋고 어느정신과든 다 있고 겁많은 저도 먹어요

  • 40. 000
    '22.5.7 10:35 AM (211.104.xxx.92)

    늦게 댓글을 달았네요

    앞으로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남겨놓습니다.

    몸이 아픈거와 마찬가지로
    마음이 아픈것도 응급상황이 있어요
    그럴때는 주저말고 응급실로 가세요

    그러면 바로 정신과로 진료 받을 수 있어요.

    안정을 찾으셨다니
    본인의 마음이 힘이 강한 분이시네요
    이런 글을 올릴정도라면
    이미 이겨낼 힘이 충분하세요

  • 41. 조급한 마음에
    '22.5.7 10:57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찾아보니 ..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1393 이라고 있네요.
    우선 거기에 전화라도 해서 마음을 진정시키세요.

    살다보면 누구나 힘들때가 있지만
    혼자가 아니라는걸 확인하게 되면 좀 진정이 될거에요.

  • 42. ..
    '22.5.7 11:35 AM (203.254.xxx.226)

    햇빛 받으며 걸어보세요. 훨씬 좋아집니다.
    그리고, 여기 글 쓸 정도멱 절대 나쁜일은 안 일어날거니 걱정마시고.

    다음 주에 병원가서 우을증 약 받아오세요.
    요즘 약이 많이 좋아졌다네요.

  • 43. 소몰이
    '22.5.7 11:52 AM (175.223.xxx.212)

    소몰이하듯 뚜벅뚜벅걸으세요

  • 44.
    '22.5.7 12:08 PM (1.237.xxx.191)

    어디서 봤는데
    신이 쉼표를 찍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마라
    나쁜 생각은 마시고 그냥 계속 사는거에요

  • 45. 정신과
    '22.5.7 7:38 PM (211.36.xxx.250)

    원글님 나아지셨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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