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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보낸후 인간관계

조회수 : 17,408
작성일 : 2022-05-05 22:13:11
저 왕따됐어요
아무도 저랑 만나기 싫은가봐요
저만 만나면 속이 부글부글한가봐요
이게 이럴일인가.싶습니다
내가 뭘잘못했다고 그난리들인지
아주그냥 열폭하는게 보여요
제절친은 저보고 쓸데없이 겸손하고 바보같이 친절하고 격없이 대한다고 왜그러냐고합니다
저 재주없는 스타일아니에요 혹시 얄미워보일까 오히려 저자세였죠
다 소용없네요
내애보다 대학잘간 친구는 꼴도보기 싫은가요?
저정말 잘못한거 없어요ㅜㅜ
IP : 112.148.xxx.25
1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2.5.5 10:14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그게 원인이 아닐 수도 있지요.

  • 2. 엥..
    '22.5.5 10:14 PM (175.223.xxx.207)

    무리 중에 아들이 서울대의대 들어간 엄마 있는데
    다들 축하해주고 아직도 계속 만나요..

  • 3. ㅇㅇ
    '22.5.5 10:15 PM (1.222.xxx.103)

    그럴리가요.
    다시 생각해보세요

  • 4. ..
    '22.5.5 10:15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저도 의대 보냈는데 주변도 거의 의대 갔고 가려는 엄마들 뿐이라 알려달라는 소리 축하한다는 소리 듣고 불편 없네요. 놀지 마세요

  • 5. 아뇨
    '22.5.5 10:15 PM (175.223.xxx.15)

    그런게 아니라 내자식 내려놓을 시간좀 가진자가 너그럽게 주세요. 저도 너무 친한 아이 엄마 의대가고 우리애 지방대 가니 그엄마 안보고 싶더라고요. 아이에게 울분이 차고 ㅠ
    의대 보낸 엄마에게 맘상하고 질투가 아니라
    좀 그래요. 자식앞에 무기력한거요

  • 6. 글쎄요ㆍ
    '22.5.5 10:15 PM (122.254.xxx.206)

    제친구 아들도 워낙 뛰어난 아이라 의대갔는데
    전혀 아무렇지도 않던데요
    부럽기만하죠ㆍ친구는 여전히 모임잘나가고 지인들과
    잘지내요ㆍ
    이해가 안가네요ᆢ단지 의대간 이유로 질투하고 왕따당하다니ᆢ도데체 어느 동네인가요?

  • 7. 세상천지
    '22.5.5 10:17 PM (180.70.xxx.42)

    모르겠네요. 저 평범한 동네사는데 의대보낸 엄마 전문대보낸 엄마 유학보낸엄마 어떤 엄마건 어울리던 그대로 다들 잘 만나는데..

  • 8. 이상하네요.
    '22.5.5 10:17 PM (112.145.xxx.250) - 삭제된댓글

    주변에 전혀 안그런데요.

  • 9. ..
    '22.5.5 10:17 PM (221.160.xxx.117)

    맞을수도있어요
    의외로 시기질투심해요
    사람들이 그렇더라구요
    님이 잘풀리면 이제 그급 사람들이랑
    새로친구하는거에요

  • 10. ...
    '22.5.5 10:18 PM (116.36.xxx.74)

    잘 되면 거리감 두더라고요. 그러려니 해요.

  • 11. ....
    '22.5.5 10:18 PM (221.157.xxx.127)

    차라리 대놓고 좋아하고 한턱 쏘는게 더 인간적이에요.
    별거아니란듯 얘기하면 그게 더 속뒤집히나봐요.
    제친구딸이 큰 대회 입상했고 다들 넘 축하해주는분위기였는데
    정작 친구는 더 큰상이 아니라 아쉬운듯 축하한단말에 별반응없으니 다들 나중에는 재수없어 했어요

  • 12. ..
    '22.5.5 10:18 PM (223.62.xxx.121)

    원글님 같을 수도 아닐 수도 있져
    인생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요
    내 주변은 안 그렇다 그런 댓글은 이제 그만..
    예쁜 여자 가까이 두면 대부분 여자들 싫어해요
    친구가 부잣집에 시집 가도 연락 서서히 끊는 거 직접 경험했구요
    여기 A급 여자연예인 올라와도 외모 트집 안 잡는 댓글 많으니까요
    인간관계는 길지 않아요
    아쉬워 마세요

  • 13. ove
    '22.5.5 10:18 PM (220.94.xxx.14)

    세상이 그렇더라구요
    의사랑 결혼했더니 몇몇 친구에게 심하게 씹히고
    손절당했어요
    친구도 아니였져
    살다보니 주변인들 정리될때 있어요

  • 14. ..
    '22.5.5 10:20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푸하하 근자감 당신은 위너

  • 15.
    '22.5.5 10:20 PM (112.148.xxx.25)

    잘지내고 너무 축하해주는 친구도있죠
    그래도 믿고 좋아했던 친구가 뒷통수때리니 황당해서요
    의대말고 다른일도 잘되긴했어요
    제가 잘못한거라곤 너무겸손해서인가합니다
    갑자기 의대갔다고 생각하나봐요

  • 16.
    '22.5.5 10:21 PM (124.54.xxx.37)

    자식땜에 맘 상할 수 있죠. 지금 1학년이라면 어느정도 시간지나고 보세요.그때도 안만나려한다면 그엄마의 문제인거고..님은 또 너무 팔짝팔짝 뛰지 마세요.어찌되었든 님 아이가 잘갔잖아요. 릴랙스...

  • 17. ..
    '22.5.5 10:21 PM (58.227.xxx.22) - 삭제된댓글

    그럴 수도 있어요.의대 아니어도 아이 중고때 엄마들 모임~입시 끝나고 서로서로 엄청 조심하게 돼요.

    그러려니

  • 18.
    '22.5.5 10:23 PM (1.232.xxx.175)

    흠...아니면, 내가 온 사람한테 사랑받아야 한다 생각하실지도요?
    축하해주는 사람도 있다면서요.
    축하안해주고 하는 사람도 있죠 뭐. 그 사람들한테 왜 매달려 생각하시나요.

  • 19. 저도
    '22.5.5 10:24 PM (14.32.xxx.215)

    애 외고 혼자 붙고 한 3달쯤 왕따됐어요
    그 모임에서 설의 한명 갔는데 이후로 모임 깨졌어요
    그냥 노는 수준이 그랬나봐요 ㅎㅎ

  • 20. ..
    '22.5.5 10:25 PM (58.227.xxx.22)

    어떻게 난리들인지 열폭하는지~대놓고 그러나요?

    점점 소원해지고 멀어지게 되고..그럴 수는 있겠지만

  • 21. 비슷한경우
    '22.5.5 10:26 PM (223.38.xxx.90) - 삭제된댓글

    원래 애 이야기 잘 안하는 편이었고
    그렇다고 없는 소리도 하지 않았는데
    애가 교대 입학했다고 하니
    니 딸 공부 잘한다 소리 안했잖아!
    어디서 듣고 와서는, 문과에서 계속 1등 했다면서?
    서울대도 냈다면서 등등
    무슨 죄라도 지은양 그러더라고요.
    굳이 이야기 할 필요도 할 자리도 아니었고
    먼저 나서서 이야기 하는 성격이 아니라 그랬던건데
    암튼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
    원글님처럼 의대라도 갔으면 진짜 ...

  • 22. 이제
    '22.5.5 10:27 PM (118.235.xxx.173)

    님은 의대엄마들 만나세요..운이 바뀌면 만나는 사람도 바뀐다잖아요..

  • 23.
    '22.5.5 10:27 PM (112.148.xxx.25)

    축하안해주는건 괜찮은데 잘지내다가 갑자기 트집잡고 내려까고 열폭하는 친구있고
    저빼고 자기들끼리 만나는친구도있고 나한데 그친구욕하더니 그쪽으로 붙네요 갑자기
    그냥 인생이 사람이 그런건가합니다

  • 24. 비슷한경우
    '22.5.5 10:27 PM (223.38.xxx.121)

    원래 애 이야기 잘 안하는 편이었고
    그렇다고 없는 소리도 하지 않았는데
    애가 교대 입학했다고 하니
    니 딸 공부 잘한다 소리 안했잖아!
    어디서 듣고 와서는, 문과에서 계속 1등 했다면서?
    서울대도 냈다면서? 등등
    무슨 죄라도 지은것처럼 다그치더라구요.
    화까지 내면서;
    굳이 이야기 할 필요도 할 자리도 아니었고
    먼저 나서서 이야기 하는 성격이 아니라 그랬던건데
    암튼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
    원글님처럼 의대라도 갔으면 진짜 ...

  • 25. ...
    '22.5.5 10:30 PM (1.242.xxx.61)

    자식일에 잘되면 시기질투하고 거리감 두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서로 멀어지게됨

  • 26. ...
    '22.5.5 10:33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겸손하게 말 안했던건데
    결과보고 의뭉스럽다 느꼈나보죠

  • 27. ..
    '22.5.5 10:35 PM (112.145.xxx.250)

    동갑내기 키우는 친구가 자기 자식보다 좋은 데 가니 대놓고 꼬인 심사 드러내더라구요. 설마설마 하다가 연 끊었어요.

  • 28. 어휴
    '22.5.5 10:36 P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알아요...
    주변인들 정리할 때가 된거에요.

  • 29. ㅡㅡㅡ
    '22.5.5 10:37 PM (220.95.xxx.85)

    여자는 원래 진정한 친구가 없다고하죠. 이 댓글에서도 날샌 반응 보이는 사람 있잖아요. 그러려니 하세요. 원래 운이 바뀌면 주변 사람도 물갈이 됩니다. 비슷하게 잘된 사람들과 어울리세요.

  • 30. 유치한 사람들
    '22.5.5 10:40 PM (182.225.xxx.69)

    원글님 제가 요즘 그러네요.저는 자식은 없지만.원글님 마지막 댓글처럼 욕하던 쪽으로 붙데요. 하~.원글님이 현재의 저 같네요

  • 31. 동감
    '22.5.5 10:41 PM (106.102.xxx.98) - 삭제된댓글

    저도 자식들 교육에 별로 관심없고 자랑도 안하고 살았고 항상 겸손했어요.그런데 우리애가 최상위대학 가자 뭔가 어색어색
    우리애가 공부 그닥인줄 알았다봐요.
    잘했어도 못했어도 구체적으로 얘기하고 다니는 성격이 아니라 별 얘기 안한건데
    뒷통수 맞았다는 느낌?
    우리애가 기대치보다 높게 덜컥 합격해서 학원쌤 학교쌤 가족들 많이 좋아했는데 동네 엄마들은 아니더라구요
    저는 제 주변 사람들이 잘되면 무조건 좋거든요
    누가 돈 벌어도 좋고 조그만한 좋은 일 생겨도 진심 축하해주는데..
    사람들 맘이 저와 다르더라구요
    그래도 그러려니는 합니다.
    니 자식이 잘풀렸으니 맘이 여유로워진거다 하실수 있는데요..
    저는 그 전부터 항상 그랬음요.ㅠㅠ.
    내가 아는 사람이 잘되면 무조건 나도 좋음.
    성격이지 싶은데...
    내 주변이 잘되면 그 기운이 우리에게도 전달된다는걸 확실히 믿거든요

  • 32. 이상
    '22.5.5 10:42 PM (1.237.xxx.130) - 삭제된댓글

    글쓴이님 평소 어땠나요?
    저희 이모는 첫째 의사 둘째 치과의사인데
    매일 약속 잡혀서 정신을 못차리던데요
    잘 베풀고 말도 잘하고 웃겨서 주위에 들러붙던데요?
    자식 의대랑은 상관없는것같아요

  • 33. ㅡㅡㅡ
    '22.5.5 10:45 PM (70.106.xxx.218)

    자식 의사되고 나면 다르구요
    행여나 덕볼일 있을까봐 다 들러붙죠

  • 34.
    '22.5.5 10:45 PM (122.42.xxx.81) - 삭제된댓글

    글쎄요 셈은 나겠지만 글쓴이님 자녀분은 설대의대가 아닌게 확실한듯요

  • 35. 동감
    '22.5.5 10:45 PM (106.102.xxx.98) - 삭제된댓글

    동네 엄마들이 그런 편이고
    동창들이나 전직장 동료들 친인척 가족들은 무지 자랑스러워해요.
    가벼운 인연들이 이런 사소한걸로 정리가 되지 싶어요.

  • 36. ㅡㅡㅡ
    '22.5.5 10:46 PM (70.106.xxx.218)

    하다못해 각종 수술도 아는의사 있음 낑겨넣어주니
    다 들러붙어요
    의대는 질투 맞네요

  • 37.
    '22.5.5 10:47 PM (112.148.xxx.25)

    저도 설마설마했습니다
    그럴리가 내가 뭘잘못했나 엄청고민했어요 인간이다보니 뭐 완벽하지는않지만 그냥 평범 얌전? 뭐하여튼 이제는 상관없습니다
    이제는 그친구를 이해하는 수준까지 왔네요

  • 38. ...
    '22.5.5 10:48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전 친구들 사이는 그대로인데 여초직장에서 난리
    그들끼리 희한하게 기준을 바꿔서 저한테 일을 몰더라구요
    열폭하는 상사 꼴불견이었어요
    이십년만에 첨 당해보는 경험

  • 39. 유치한 사람들
    '22.5.5 10:50 PM (182.225.xxx.69)

    배 아파서 그래요..원글님 전 해외서 당하고 한국온지 15일 됐는데도 심장이 요동쳐요.

  • 40. 친구가
    '22.5.5 10:53 PM (1.222.xxx.72) - 삭제된댓글

    친구아이가 입시 결과가 안좋음
    낙담할 수도 있고

    님이 겸손하다고 했는데
    그 쪽이야 말로 뒤통수 맞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죠.

    기뻐할때 기뻐하고
    슬퍼할때 위로해주고

    그런 친구가 좋지 않나요?

    시기심보다
    이유가 있을거 같네요.

    동창들은 교육열이 뛰어나
    미국 아이비. 아이비로스쿨. 의대 많거든요.

  • 41. ...
    '22.5.5 10:54 PM (211.109.xxx.157)

    전 친구들 사이는 그대로인데 여초직장에서 난리
    그들끼리 희한하게 기준을 바꿔서 저한테 일을 몰더라구요
    열폭하는 상사 꼴불견이었어요
    직장생활 이십년만에 첨 당해보는 왕따경험이었어요
    부서 옮기니 언제그랬냐 싶네요
    학교엄마들 몇 연락두절인 거야 뭐 자연스러운 일이구요

  • 42. 저도
    '22.5.5 11:04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그렇게 인간관계 정리되고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지금이 더 좋아요.
    생각해보면 그닥 안맞는 사람들을 오래 알았다는 이유로 뭐그리 맞추고 눈치보며 살았나 몰라요.
    애가 대학잘간거 어쩌다 알려졌는데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표정관리 안되고 싸해지는거 보면서 내 인간관계를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원글님이 뭘 잘못해서가 아니예요.
    남 안된거보다 잘된거 보는걸 힘들어 하는 사람이 더 많고 특별히 더 그런 사람들도 있더군요. 자식문제에선 더 그렇구요.
    그래서 애들 좋은 직장 다니고 남편 승진한거 아무한테도 얘기 안해요.
    좋은일은 우리 가족끼리만 기뻐하고 축하하면 되는거 같아요.

  • 43. 저도
    '22.5.5 11:05 PM (39.117.xxx.106)

    그렇게 인간관계 정리되고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지금이 더 좋아요.
    생각해보면 그닥 안맞는 사람들을 오래 알았다는 이유로 뭐그리 맞추고 눈치보며 살았나 몰라요.
    애가 대학잘간거 어쩌다 알려졌는데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표정관리 안되고 싸해지는거 보면서 내 인간관계를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원글님이 뭘 잘못해서가 아니예요.
    남 안된거보다 잘된거 보는걸 힘들어 하는 사람이 더 많고 특별히 더 그런 사람들도 있더군요. 자식문제에선 더 그렇구요.
    그래서 애들 좋은 직장 다니고 남편 승진한거 아무한테도 얘기 안해요.
    좋은일은 우리 가족끼리만 기뻐하고 축하하면 되는거 같아요

  • 44. 저희애도
    '22.5.5 11:05 PM (115.143.xxx.182) - 삭제된댓글

    올해 재수해서 의대정시로 갔어요. 재수하는거는 지인들 다 알았지만 의대만쓴건 합격하고 말했어요. 괜히 설레발 치기도싫고 혹여나 점수안나오면 뒷말듣기싫어서요. 근데 어디붙었냐고 궁금해는 아주 친한 동네엄마들 반응이 좀 갈리더라고요..
    대부분은 놀래면서 진심으로 축하해줬지만 얼굴 벌게지면서 의대도 나름 아니냐고 깍아내리는 싶어하는 지인도 있었어요. 그냥 신경안써요.

  • 45. 예전엔 이런글
    '22.5.5 11:11 PM (112.152.xxx.66)

    예전에 이런글 올라오면
    설마ᆢ그럴까 했는데
    이번에 큰애 n수해서 원하는곳 갔는데
    매주 만나던 아이친구 엄마랑 한번도 못봤어요 ㅠ

  • 46. 저희애도
    '22.5.5 11:13 PM (115.143.xxx.182)

    올해 재수해서 의대정시로 갔어요. 재수하는거는 지인들 다 알았지만 의대쓴건 합격하고 말했어요. 괜히 설레발 치기도싫고 혹여나 점수안나오면 뒷말 듣기싫어서요. 근데 어디붙었냐고 궁금해는 아주 친한 동네엄마들 반응이 좀 갈리더라고요..
    저희지역이 강남처럼 의대많이보내는 곳이 아니라서 대부분은 놀래면서 진심으로 축하해줬지만 얼굴 벌게지면서 의대도 학교 나름 아니냐고 깍아내리는 싶어하는 지인도 있었어요. 그냥 신경안써요.
    아마 저 의뭉스럽다고 욕했을텐데 어짜피 그런사람은 미리말했어도 잘난척한다고 했을거니까요..

  • 47. .......
    '22.5.5 11:17 PM (222.234.xxx.41)

    공부못한다고 징징거려서 응원해주고 위로해주고 달래줬는데 의대합격했다 하면 열뻗칠거같긴하네요ㅎ
    설마 이러신건 아니죠??

  • 48. -----
    '22.5.5 11:20 PM (112.187.xxx.230)

    저도
    진심 축하 해주는 사람도 있으나
    연락해도 안받는 친구, 연락 조차 못하는 지인들
    모임 나가도 뭔 말조심 해야하고 방실방실 웃는게
    제일 속편한 상황.
    두자식 의대 학비
    공부 하느라 힘든 모습 보며
    과연 내가 덕은 볼지....

  • 49. ㅇㅇ
    '22.5.5 11:25 PM (187.188.xxx.202) - 삭제된댓글

    잘 끊어졌다 생각하세요. 저도 경험이 있는데 안면 바꾼 친구는 아이 나이가 같지도 비교대상도 아니었는데 본인이 나보다 잘났다고 생각했는지 그러더군요. 나이 50.넘어서도 사람을 잘 못보는구나 했어요. 전 물어보는건 다 알려줬거든요. 잊으세요

  • 50. ㅇㅇ
    '22.5.5 11:27 PM (187.188.xxx.202)

    잘 끊어졌다 생각하세요. 저도 경험이 있는데 안면 바꾼 친구는 아이 나이가 같지도 비교대상도 아니었는데 본인이 나보다 잘났다고 생각했는지 그러더군요. 나이 50.넘어서도 사람을 잘 못보는구나 했어요. 전 물어보는건 다 알려줬거든요. 잊으세요.

  • 51. 그 기분
    '22.5.5 11:30 PM (211.36.xxx.193)

    알아요. 저도 아이를 넘사벽 학교 보냈더니
    대부분 축하해 주지만 정말 축하해 줄거라 의심하지
    않았던 친했던 몇몇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나 차가워
    상처 많이 받았어요.
    마주보고 얘기하는데 마치 못들은 듯 구는 태도며
    밥은 저희가 사는데 축하는 커녕 저희를 무시하는듯
    다른 사람들 승진 축하만 대놓고 챙기고...
    그런 모습 보고 너무나 배신감이 들더라구요.
    성공할수록 외롭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게 됐어요.
    그런데다 제가 재테크까지 성공했으니 얼마나 제가
    꼴보기 싫겠나싶어 그런 사람들 다 정리했더니
    새로운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더라구요.
    정말 만나는 사람들이 바뀌었고 시절 인연이란 말이 맞구나 싶기도 하고 그렇게 나의 대세운이 바뀌었다는 걸 알았어요.

  • 52. 음..
    '22.5.5 11:36 PM (1.252.xxx.104)

    부모님 계원중에 아이들이 다비슷비슷한데~
    어릴때 공부잘한다고 난리난리 다들 그애 공부잘하는줄알고 있었죠.
    뚜껑열어 대입때보니
    깜짝놀랬습니다. 그집이 제일 못한학교가서요 ㅡㅡ

    아무소리안턴집 공부잘하는줄도 모르던애가 놀기만 좋아하던 그런애가 최고학교 의대갔고.
    또 한집도 조용하더니 의대가고..
    저희 엄마나 저나 그런부모님이 대단해보이던데요. 겸손하기도하고 평소에도 좋으신분들 같긴했어요~

    음.. 잘되었어요. 이참에 인간관계 정리되겠어요.

  • 53. 아파트
    '22.5.6 12:11 AM (211.36.xxx.100)

    서울/신축/지하철역세권/50평 아파트
    2017년 매입햇어요
    전에 살던 아파트가 너무 너무
    4명 살기에 20평 답답해서
    모든이들이 2018년 공급과잉으로 내린다 하면서
    말리더니
    지금은 저~~ 왕따여요
    시기 질투 맞는거죠?

  • 54.
    '22.5.6 12:15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의대간애 의사사위본애 다들 두루두루인데 사시합격 의전간애 로스쿨간애
    계속 만나는데요 의사가 변호사가 별거라고 신경쓰나요
    그런일로 만나고 안만나고

    그럴만했겠지요

  • 55. 진짜
    '22.5.6 1:47 AM (218.48.xxx.98)

    여자들이 젤 싫어
    수준떨어지네요 정말!
    그걸 배아파하고 따시키고 어른들이 ㅉㅉ

  • 56. 그게요
    '22.5.6 4:59 AM (61.254.xxx.115)

    배아파서다 시기질투다 그렇게만 보지마셔요 전 수능 발표나기전에 제 스스로 잠적하고 연락 끊었는데요 우리애들 공부도 열심히 안했고 학교도 별로니 할말도없고 멋쩍더라구요 걱정해주는 학부모 지인들 보기도 민망해지고요 모임서 스카이 의대도 보내고 친하게 지냈었는데. 우리애들이 학교다 떨어지고 내처지가 그러니 뻔뻔히 웃고 못어울리겠더라구요 마음속으론 축하해요 내아이들 속상해서 그런겁니다 잘사는친구, 이쁜친구 멀리하는것도 보면 속상해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이들어요

  • 57. 허허
    '22.5.6 5:48 AM (58.230.xxx.134)

    원래 멀리 해야 할 사람이었던 것이죠.

  • 58. 의대
    '22.5.6 7:07 AM (175.209.xxx.48)

    의대고 집이고ㅡㅡ
    어쩔수없어요ㅡㅜ
    흘러가는대로~

  • 59. 친한동네엄마
    '22.5.6 7:32 AM (61.79.xxx.173)

    작년 고3때 수시 발표기간에 저희아이는 수능평소보다 심하게 폭망하고 논술 극 앞 예비번호인데 안빠져서 속이 타들어가고있는데 동네엄마는 서울대 합격했다고 발표한날 합격증 보내서 손절했어요.지금도 연락오는거 씹는데 배아파서 안만나는거라고 그엄마는 생각하겠죠.저희아이는 지금 재수중이구요.

  • 60. 고3
    '22.5.6 7:54 AM (124.48.xxx.68)

    여러가지로 조심하고 또.. 주변에 신중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하든 못하든. 조심해야할 시기.

  • 61. ....
    '22.5.6 8:08 AM (122.35.xxx.179)

    왜 이글이 불편할까요
    저라면 다른 원인도 있는지 자숙할 것 같은데..
    왜냐하면 모든 의대보낸 부모들이 같은 대우를 받는 건 아니거든요

    주변에 질투심많은 친구들을 두었다면 그것도 내게도 문제가 있는 거죠
    사람보는 눈이 어두웠거나, 아님 비슷한 동류이었거나....

  • 62.
    '22.5.6 8:32 A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은 쓸데없이 겸손하고 바보같이 친절하고 격의없는 성품의 글이 아닌데요? 저라면 제 언행먼저 뒤돌아보겠어요 고작 의대 갔다고 사람들이 본인을 시기질투해서 왕따시킨다고 생각한다니요… 다른이유가 있겠죠

  • 63. ㅇㅇ
    '22.5.6 8:49 AM (39.7.xxx.213)

    제주변에 의대보낸분 있는데 다들 축하해주고
    똑같이 인간관계 이어가던데..이상해요

  • 64.
    '22.5.6 9:52 AM (112.148.xxx.25) - 삭제된댓글

    보통의 사람들은 잠깐 배가 아파도 금방 괜찮아지는데요
    특별히 못참는 사람이 있어요
    특징미라함은 그런쪽에 초연한듯이 말해요 근데 시기질투 젤심하구요 자기가 젤 잘났다고 생각해요
    아마 본인도 본인이 왜그러는지 모를거에요
    난 재보면 왜 배가 아프지? 이상하다 안봐야겠다 이렇게요
    아무리생각해봐도 내가 마음을 터놓았든 안터놓았든 이래저래 트집잡았을거에요
    길길이 뛰는장연이 연상됐어요 다 꼬뚜리 비아냥

  • 65.
    '22.5.6 10:02 AM (112.148.xxx.25)

    보통의 사람들은 잠깐.배아프다말아요
    근데 자기보다 잘난건 꼭 끌어내리고 짖밟인줘야하는 인간들이 있어요
    혼자 열폭하는 모습을보자니 길길이 날뛰는 형상이었어요
    그래도 힘든것도 같이하고 마음을 나눴다생각해서 배신감이 컷어요 근데 이제는 그래 너 원래 샘많은건알고있었다 이렇게 내가 당하는구나 합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의대가 뭘 그리 대단하다고 이러는지 이해가 안가서 그랬어요 불편하신 분도 계시겠네요

  • 66. 그런데
    '22.5.6 10:29 AM (121.133.xxx.125)

    의대가 그리 대단한가요? 저도 애가 의대생이면 좋긴 하지만 뭐 안정적이긴 한데..그거 공짜로 된거 아니고 앞으로도 지금부터 10년 이상은 더 힘들게 공부해야하잖아요.

    전 님을 잘 모르지만

    전 여기에 남들이 질투한다고

    너무 뿌듯해하시다 못해 그런거 아닌가요?

    친구가 길길이 날뛸게 있나요?

    의대 전문대딴 집. 의대생등 아는 집 많은데

    의대공부 힘들고 레지던트 역시 힘들게 하고ㅈ있지만 대학병원서 살아남는것도 힘든거같더군요. 그래도 이공계 샐러리맨보다 나은거지
    예전ㅈ7080 의사 개원 하던 시설은 아니고, 개업하려면 돈도 많이 들고 나눌 파이가 적어진건 맞습니다.

    이런 얘기하는 저도
    여우의 신포도? 의대간 자녀를 깍아내리거나 열폭인가요? ^^;;

  • 67. ㅋㅋㅋㅋ
    '22.5.6 10:40 AM (39.118.xxx.157)

    실제론 의대가 아니라 그냥 좀 나은대학만 보내도 관계가 싸해지는게 현실인데... 여기서 이런글 올리면.. 사람들이 그렇게 유치하게 너한테 질투안한다. 사람들이 널멀리하는 이유는 다 니가 성격적으로 인격적으로 원래 문제가 많은사람이기 때문이다 착각은 자유다 하고. 2차 공격해요.
    82자게에서도 남들 잘난 남편둔거 돈믾은거 이쁜거 날씬한거 같은 글 읽으면 부들부들 질투하는 댓글이 주르륵 달리는 판에 현실은 안봐도 비됴겠죠... 예중에서 15살밖에 안된 입시를 치른것도 아닌데 딸 아이가 비쥬얼이 남다르게 이쁘면 아주 대놓고 아이도 왕따 엄마도 엄따되는거. 아주 흔한일이에요. 의대 당연 부럽고 질투나서 대환장들이겠죠.
    여자들이 가장 행복한순간은 내아이가 서울대를 갔을때가 아니라. 옆집 아니가 서울대를 떨어졌을때 랍니다. 암컷들에게 아예 기대릉 하지마시고 기 쎄게 사세요 안그럼 얄미워서 밟아도 되는지 알아요

  • 68.
    '22.5.6 10:41 AM (112.148.xxx.25)

    네 이런식이에요 누가 뭐라했나요?
    의대보내고싶어하지도 않았어요
    그게 더 재수없는지 모르지만 다 깍아내리고 못마땅해하고
    물론 알아서 잘해준딸이 뿌듯하긴 합니다만
    그마음도 죄인가요? 티낸적은 없습니다

  • 69.
    '22.5.6 10:44 AM (112.148.xxx.25)

    맞아요 대환장 딱그표현이에요

  • 70. 여자들
    '22.5.6 10:58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시기질투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자식들 결혼이
    또 기다리고 있어요.

  • 71. 여자들
    '22.5.6 11:01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시기질투
    여기서 끝 아닙니다
    자식 결혼이 기다리고 있어요.
    그후는 손자까지...

  • 72.
    '22.5.6 11:03 AM (121.167.xxx.7)

    주변에 시기질투가 많은 사람들이 있었나보군요.
    어쩌겠나요. 나를 돌아보고, 그 사람 입장도 되어 보고,그러려니 접고 가야지요.
    생각보다 좋은 사람이 많지 않고요. 나도 마찬가지로 대단히 좋은 사람은 못되는 구나 생각하면 다 놔져요.
    원글님 자녀 입시 축하하고요. 힘든 공부 잘 해내고 인술 펼치는 훌륭한 의사되길 바라요. 원글님도 좋은 이웃 만나게 되길 바랍니다.

  • 73. 시기심은
    '22.5.6 11:33 A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인간의 흔한 감정이죠.

    내애가 서울대붙는것보다
    옆집애가 서울대에 떨어지는게 더 행복하다는건

    앞뒤를 다 잘라먹은거죠.

    내 애는 서울서 갈 실력이 안되고
    재수없는 옆집 여자 자식이면 모를까

    본인이 친구 시기심에 왕따가ㅈ되었다고 생각하심 그리 생각하고
    내가 그리 부러운 존재였나 생각하심 되지 았을까요?
    사실 맞찮아요.

    어짜피 의대가면 그 집단은 다 의대생이고
    거기서 또 경쟁이 있겠고 또 거기서도 잘되고 덜잘되고 시기하고 그러겠죠.

    그런데 너무 겸손할 필요까지는 없는거 같아요.

    대학동창중 의대 보낸 동창이 너덧 되는데
    다 공부잘해요.

    요즘은 한두문제로 메이저. 지방의대 갈리고
    3년전에 학교 추천도 이상한 루트로 성적이 낮은 학생이 S 대 지원하고
    자신의 애는 전교1등이어도 Y대를 갈 수 밖에 없었다고 하더군요. 그럼 제 친구는
    그 친구 아이 엄마와 감정이 좋겠어요? 정상적 루트는 아니었대요

    한 친구는 영재고에서 의대 지원 못하다는 규정에도
    예전에 학교장과 싸워 6군데 원서 넣고 그 중 한 곳에 입학한적도 있다고 하고 과정은 다 모르지만 결과로 보면 누구는 편법으로ㅈ가고
    누구는 어리숙해 지원 못하고죠.

    잘못없는데..
    본인들 꿈이 좌절됨 그 사람 마음도 이해는 갈 거 같아요.
    왕따를 시키는건지
    본인들끼리 위로하고 위로받고 싶은지 모르지만요.
    기다려줄수도 있고요.


    원글이 입시에 패배한 사람의 아픔을 어찌 알겠어요.


    그들이 내 아이의 성공을 인정하지 않고
    지금 나를 진정 축하하지 않고 깍아내림이 괴씸한거 잖아요.
    더우기 나를 따돌리고

    제가 보기에는 솔직히 비슷한거 같은데 ^^;;

    깍아내리지 않고.
    사회적 가면을 쓰고 축하하는 척 하더라도
    불편했을 거에요.

    너무 겸손했다고 했는데
    그게 더 일을 나쁘게 만들었을수 있고요.

    친구중 하나는
    맨날 앐는 소리하고 예전부터 결과나옴 늘 1등이었어요. ㅠ
    앓는 소리나 하지 말던지..그냥 그 애 성격이라는걸 알지만요.

    의대 입학 축하드리고
    좋은 사람들 만나시길요

  • 74. . .
    '22.5.6 11:37 AM (223.62.xxx.25)

    실제론 의대가 아니라 그냥 좀 나은대학만 보내도 관계가 싸해지는게 현실인데... 여기서 이런글 올리면.. 사람들이 그렇게 유치하게 너한테 질투안한다. 사람들이 널멀리하는 이유는 다 니가 성격적으로 인격적으로 원래 문제가 많은사람이기 때문이다 착각은 자유다 하고. 2차 공격해요.22222222

    너무너무 이해됩니다 원글님

  • 75. Qqq
    '22.5.6 12:03 PM (182.225.xxx.69)

    원글님 저도 너무너무 이해됩니다.22222
    날씨 좋네요.
    맛점 하시고 커피 맛나게 드셔요~~^^

  • 76. ...
    '22.5.6 1:24 PM (1.242.xxx.61)

    원글님 마음이 내마음 백번이해네요
    의대건 로스쿨이건 기타등등 잘되면 배아파함
    그냥 내편한대로 연연하지 않기로 하고 사는게 좋네요
    내자식일에 우리가족 실컷 기뻐하고 자축하며 살기로~

  • 77.
    '22.5.6 1:59 PM (118.235.xxx.221)

    맞아요 아직 끝나지않았어요 애들 취업 결혼 손주들 공부까지..그렇게 가는거죠..

  • 78. 혹시
    '22.5.6 5:35 PM (118.235.xxx.65)

    애 공부못한다고 엄살 떠셨어요?그러면 재수없죠.적당히 잘하는 티를 내었다면 모를까

  • 79. 설마요.
    '22.5.6 5:44 PM (124.53.xxx.169)

    한두명은 그런 사람이 있을수도 있겠다 싶지만 ...
    본인을 한번 돌아보세요.
    그래도 도저히 납득 안된다 싶으면 그 모임은 이제 미련 거두세요.

  • 80. 123
    '22.5.6 5:47 PM (124.49.xxx.188)

    똑같은 등록금 내고 누군 지방대 가고 누군 설대 가고....속상할거 같아요.열패감 자격지심..좌절감..
    이해하세요

  • 81. ..
    '22.5.6 5:51 PM (118.46.xxx.14)

    저 원글님 입장이 되어봐서 너무너무 잘 알아요.
    어찌보면 자연의 이치인거구요.
    근본적으로는 그 사람들의 열폭입니다.
    자기네가 필요하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스멀스멀 연락을 해와요.
    내버려두세요.

  • 82. 근데
    '22.5.6 5:53 PM (124.49.xxx.188)

    의대엄마들이 좀 사람 아래로 보는것도 있어요..니들 자식이 아무리 문과에서 뛰어나도 의대아래야..그렇게 정리해버리는 말버릇 있는엄마들이 있어요.. 원글님 혹시 그랬던거 아니에요?

  • 83. ..
    '22.5.6 5:55 PM (121.175.xxx.193) - 삭제된댓글

    배고픈 건 참아도

    배아픈 건 못 참아서 그렇습니다.

    특히, 나보다 못 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그럴 때.

    아는 지인 취미활동 모임에서
    시작한지 얼마 안 되는데도 워낙 손재주가
    좋아서 월등히 실력 들어내고 선생님한테
    칭찬들으니 그 모임의 다른 사람들에게
    공공의 적이 되는 거 본 적 있어요.

  • 84. ....
    '22.5.6 5:55 PM (211.36.xxx.190) - 삭제된댓글

    다들 지잡대 지거국 갈 실력이었다가
    저희집만 수능 대박으로 중경외시 갔는데
    그뒤에 저만 멀리하고 자기들끼리 만나더라구요

    정말 딱 대학 하나빼곤 달라진게 없는 관계였는데
    세상이 그래요

    다들 같은수준이다 생각하다
    순간 바뀌면 그리되나봐요

  • 85. ..
    '22.5.6 5:55 PM (121.175.xxx.193) - 삭제된댓글

    배고픈 건 참아도

    배아픈 건 못 참아서 그렇습니다.

    특히, 나보다 못 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그럴 때.

    아는 지인이 취미활동 모임에서
    시작한지 얼마 안 되는데도 워낙 손재주가
    좋아서 월등히 실력 들어내고 선생님한테
    칭찬들으니 그 모임의 다른 사람들에게
    공공의 적이 되는 거 본 적 있어요.

  • 86. zeus
    '22.5.6 5:56 PM (121.175.xxx.193) - 삭제된댓글

    배고픈 건 참아도

    배아픈 건 못 참아서 그렇습니다.

    특히, 나보다 못 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그럴 때.

    아는 지인이 취미활동 모임에서
    시작한지 얼마 안 되는데도 워낙 손재주가
    좋아서 월등한 실력 나오고 선생님한테
    칭찬들으니 그 모임의 다른 사람들에게
    공공의 적이 되는 거 본 적 있어요.

  • 87. 저는
    '22.5.6 5:59 PM (58.187.xxx.182)

    의대도 아니고 그냥 인서울 중간정도 보냈는데 친구가 엄청 질투를 했던거 같아요.
    그 애 자식도 괜찮은 대학 갔는데.. 그래서 별 생각없이 말했는데 그 후 그 친구의 행보가 정말 이해 불가라서
    다시는 자식얘기 안하려고 결심했어요.

  • 88. ???
    '22.5.6 5:59 PM (223.38.xxx.69)

    저도 이번에 입시 치뤘지만
    한두명은 그럴수 있다 해도
    전부요?
    그런 부류랑 여지껏 어울린 님도
    아마 반대의 입장이었으면 그들같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 89. 의대 대단하지요
    '22.5.6 6:01 PM (112.140.xxx.215)

    의사 아닌부모는 처음엔 의대가 무뭐라고 하지만 실제 부자의사들 버는 거 알면 의대 대단하기지요..
    다 질투할만해요.

  • 90.
    '22.5.6 6:02 PM (121.159.xxx.222)

    솔직히 자식 의대가서 친구 싹다없어질래
    전문대가고 의좋은친구 많이많이 돈독히 영원할래

    하면
    있는친구 싹다 정리하고 오늘부터 은둔하실분들 많아요

    그냥 새로 다 사귀세요.

  • 91. ...
    '22.5.6 6:07 PM (59.16.xxx.66)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으면 정상
    하나같이 원글님하고 손절한거면 원글님이 비정상

  • 92. ? ?
    '22.5.6 6:12 PM (59.14.xxx.213)

    님이나 님 자녀를 자기나 자기자녀보다 훨씬 아래로 보고 겉으론 친한척 하면서 고상 떨면서 속으론 은근 깔 봤는데 자기보다 잘되니 본심 나오는 거죠.

  • 93. ...
    '22.5.6 6:20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애들끼리 절친 엄마들끼리도 절친 둘다 메이저의대인데도 연락 끊기더군요
    중학생때는 친구가 더 잘했거든요

  • 94. ...
    '22.5.6 6:20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애들끼리 절친 엄마들끼리도 절친
    친구도 메이저의대인데도 연락 끊기더군요
    중학생때는 친구가 더 잘했거든요

  • 95. ...
    '22.5.6 6:22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애들끼리 절친 엄마들끼리도 친했고
    친구도 메이저의대인데도 연락 끊기더군요
    중학생때는 친구가 더 잘했거든요

  • 96. 형제도
    '22.5.6 6:23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지보다 못살거나 지애들보다 덜똑똑한거 같음 깔보고
    잘돼면 시기하고 그러던데요.
    속이 원래 꼬여서 그래요. 좋은일에 축하해줘야지 슬픈일만 찾아다님서 위로해주고 위로받는거 싫어요.
    결국 남잘돼는서 꼴보기 싫어하는거니까요~~

  • 97. 그러라그래요
    '22.5.6 6:31 PM (175.112.xxx.178)

    지금은 따돌려 놓고 애들 나이 더 먹으면 의대지인들 소개해달라고 친한척 할지도 몰라요

  • 98. 저같음
    '22.5.6 6:36 PM (14.58.xxx.207)

    더 친하게 지내고싶을꺼같은데^^
    이번기회에 정리싹하세요~

  • 99. 이해가요
    '22.5.6 6:49 PM (180.224.xxx.221) - 삭제된댓글

    아들하고 딱짝 친구가
    서울대 같이 지원했다가
    저희 아들만 붙었어요.
    매일 연락하던 그아이 엄마
    그후로 연락 끊겼어요.

  • 100. 그래도
    '22.5.6 6:59 PM (220.122.xxx.137)

    자녀 의대 보내시고 혹시 남들이 보기에 잘난척 한다고 느꼈을 수 있어요.
    시어머니 보면 자식이 의산데 하는 거만함이 묻어나거든요.
    솔찍히 자식이 의사지 엄마가 의사 아니잖아요.

  • 101. ㅎㅎ
    '22.5.6 7:38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부러워서 그러는거죠 뭐 ㅎㅎㅎ

  • 102. 저..
    '22.5.6 7:40 PM (123.214.xxx.143)

    제 주위에도 아이 sky간 집 있는데 다들 그 엄마 축하하던데요.
    저도 그 엄마 진심으로 축하하고
    그 집 아이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니 보기 좋더라구요.
    대체로 정상적인 관계면 대강 축하해주고 그러던데요
    아니면 부러워하면서도 정보 얻으려고 친한척 하거나요.
    잘못한거 없다고 하시는데
    축하해 주는 사람은 커녕
    심지어 얻어먹으려는 사람도 없다는건 원글님에게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저도 옛날에는 주변사람이 다 무슨 소용이야 이랬는데요.
    이게 인간관계의 문제이자 사회성의 문제더군요.

    이제는 늙으면 다 요양원 가는 분위기 잖아요.
    어느 자식이 집에서 모시겠어요.
    혼자 원룸에서 사는것도 한계가 있죠.
    제가 요양원에서 봉사 해보니 사회성 떨어지는 분들은 참 힘들어요.
    본인도 힘들고 주변사람도 힘들고 봉사자도 힘들고요.
    나쁜 분이 아닌데 사회성이 떨어지니 사람 참 힘들게 하더라구요.
    말 한마디를 해도 그런 의도는 아닌데도 상대방을 아프게 하구요.

  • 103. 인간들이란..
    '22.5.6 7:50 PM (203.254.xxx.226)

    참 못나고 사악한 동물이죠.

    남 잘되면 배아파 죽을 지경이 되죠.
    겉으로야 세상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며 배려심 쩌는 듯한 인간들도
    자기의 사소한 이익 앞에서는 다들 쓰레기가 되죠.

    제가 축하드릴께요.
    아이도, 엄마도 얼마나 애 쓰셨을까요.

  • 104.
    '22.5.6 8:09 PM (221.167.xxx.186)

    개고생하는 딸 사위 보면 피눈물이 나는데
    아들 대기업이 훨씬 좋아보여요.
    재택도 하고
    분위기 휩쓸려 의대 보냈지만
    다시 그 시절로 간다면
    근데 이런글 보면
    위로가 되긴 하죠.

  • 105. 그냥
    '22.5.6 8:28 PM (223.38.xxx.70)

    그대로를 즐기세요.
    저같음 왕따를 당해도 행복할 것 같아요.
    음~ 봉사나 기부를 해보심 금상청화겠지요.
    이미 충분히 하고 계시다면 부럽나보다~ 하면 되죠.

  • 106. gg
    '22.5.6 8:45 PM (211.192.xxx.133)

    아무도 안만난다면...원글님이 만났던 사람 모두가 다 질투의 화신이거나...원글님이 이상했던거나..그렇겠죠.

    대부분 질투해도 진짜 축하해주며 쿨 할 수 있는 사람 1~2명은 남는게 자연스러운 인간관계일테네데.

    제 친구중에 공부 잘 하지 못한다 못한다 그럼서 니 애는 잘 하지? 우리는 망친 것 같아. 이런 친구 있거든요.

    근데 저는 그 말 안 믿고 한귀로 흘려들어요. 그 애 공부 잘하고 그 친구도 아이를 위해 열과 성을 다 해는 친구거든요. 그래서 애와 관련된 이야기는 묻지도 않고 내 아이 이야기도 안합니다. 근데 간간히 저희 애 잘하냐고 물으면서 자기앤 글렀다고 죽는 소릴 해요. 그리고 sky 갔다고 하겠죠. 운이 좋아서.

    곧 입시인데 그 친구 말할 스토리가 보여요. 그래서 저는 연락 안하고 연락와도 다른 일상만 이야기해요.
    잘하면서 죽는 소리 하는게 듣기 싫어서.....한번 돌아보세요. 100%돌아섰다면. ....

  • 107.
    '22.5.6 8:47 PM (220.72.xxx.229)

    평소에 님을 엄청 무시했다가
    뒤통수 맞았다 싶나보죠...

  • 108. ...
    '22.5.6 8:57 PM (106.102.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몇몇 엄마들한테 차단 당했어요.
    넘 우울하더라구요.
    자식이 뭐라고...
    하지만 그 속이 얼마나 문드러지면 그럴까 이해도 됩니다.

    저도 자식한테 속 많이 썩어봐서요.

    재수까지 해서 의대 갔는데 예과라는 핑계로 놀아도 너무 놀아요. 돈도 많이 쓰고...
    원래 진득하게 공부하던 놈이 아니라서 졸업이나 제대로 할런지 걱정이에요 ㅠ

  • 109. ...
    '22.5.6 9:09 PM (222.113.xxx.113)

    친언니 딸이랑 저희 아들 같이 졸업하고 노량진 갔는데
    저희 아들 2년해서 7급 합격하고 조카는 9급준비하는데 5년째 못붙고 있어요 그리고 3년동안 명절에 안부만 주고받는 사이로

  • 110. ^^
    '22.5.6 10:29 PM (223.38.xxx.63)

    음~~ 전 서울의 학군지인데 욕먹는 경우는
    아이 공부못한다고 엄살은 다 떨어놓고 좋은대 간경우 특히 의대면 완전 빡침 음흉 속물 취급

    자기애 잘한다며 못하는 맘들과는 어울리지도 않고 잘하는 애 들 맘과 교류했는데 딱 떨어진 경우 그냥 사라짐

    원래 넘사벽으로 잘하고 넘사벽으로 잘 간 경우 다들 축하

    잘하는 애로 알고 있는데 영과고 라인 탔다 그냥 서울대 낮은 공대나 카이스트 가면 위로 받더라구요

    의대갔다고 무조건 손절은 아니던데

    가장 칭찬받는 경우는 설공과 연의대붙었는데 설공간 케이스 ~ 진정 애나 엄마가 됬다고 ㅋ 아깝더만

  • 111. 님느낌이 맞아요
    '22.5.6 10:35 PM (14.63.xxx.92)

    한국인종특이죠.
    잘난사람 까내리는거~~

    그시기질투를 마음껏 즐기세요~
    쓰레기는 뻥 걷어차시고 새로운 인간관계만드세요 ㅋㅋ

  • 112. 공감합니다
    '23.2.28 11:10 AM (221.163.xxx.106)

    너무 공감해서 로그인을 했네요
    정말 친하게 지냈던 동네엄마가 있거든요 재수시키는 내내 친했고..참 인격적으로 훌륭하다 생각했던 언니인데
    재수학원에서 내내 그분 아이가 더 잘하긴 했어요.
    수능에서 1개 차이로 우리아이가 더 잘보면서 우리아인 지거국의대.그분 아이는 지방치대로 갔는데
    축하는 커녕... 정말 냉랭하더라구요.속상하겠죠,너무나 이해는 하는데
    워낙 저보다 훨씬 인격적으로 훌륭하다 생각하고 지내왔어서 그런가.. 실망스럽네요
    갑자기 거리두고..냉랭하고..ㅎ
    오랜 친구들과는 확연히 다르네요.참 허탈하기도 하고...그래도 알아온 세월이 .. 친하게 지내며 울 아이가 다녔던 학원 정보도 하나도 안뺴고 공유해주고 했었는데도.
    자기아이가 원하던 의대 못가서 속상한 건 알겠는데 너무 티내니까 연락을 못하겠네요
    알아온 세월이 7년인데..
    너무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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