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이 안 좋은 친오빠 결혼하는데 새언니 될 사람과 데면데면 해도 되는거죠

.... 조회수 : 6,014
작성일 : 2022-05-05 11:13:55
어렸을 때부터 개차반이었고 30대 때에는 제가 가정폭력으로 신고한 적 있는 친오빠에요. 사이가 워낙 안 좋아서 의절한 지 오래되었고요.
이번에 상견례하고 결혼한다는데
저는 상견례 자리 안 나가도 되는거죠?
결혼식은 가야할 것 같고......
지금껏 여자친구 몇 번 봤는데 끼리끼리...결혼할 여자도 성격 마찬가지겠고.
친오빠는 인간으로 안 보는데 그 부인될 사람과 잘 지낼 수 없겠죠?
어렸을 때는 그런 폭력적인 남자랑 결혼하는 여자 불쌍하니 알려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생각했는데 저도 나이 먹다보니 그런 남자랑 결혼하는 여자도 좋은 여자일 확률이 낮다...나서봤자 나만 가족들한테 미친x 된다...라는 걸 경험적으로 알아서 그냥 그 여자와 접촉을 최대한 피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고민되네요.
IP : 122.34.xxx.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해주면
    '22.5.5 11:15 AM (175.223.xxx.182)

    새언니 입장에서 땡큐겠죠

  • 2. ....
    '22.5.5 11:16 AM (211.221.xxx.167)

    결혼식 빼고는 따로 만날일 안만들면되죠.
    명절 생신 어버이날등 오빠랑 따로 시간 잡으세요.

  • 3. 그런 오빤데
    '22.5.5 11:16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무슨 새언니랑 잘 지낼 망상은 노노.
    그저 명절.부모생신때 얼굴 잠깐 보는걸로.
    그냥 무심하게 사세요

  • 4. ....
    '22.5.5 11:18 AM (122.34.xxx.35)

    무심하게 대하려 하는데 그러면 또 지랄지랄할까봐.....
    부인한테는 안 그러겠죠ㅎ

  • 5. ....
    '22.5.5 11:18 AM (175.113.xxx.176)

    근데 어차피 그런관계라면 뭐 사이가 좋게지낼수도 없겠네요....솔직히 고민할게뭐가 있는지 싶네요 ... 오히려 원글님 친구들 보다도 더 고민할게 없을것 같은데요 .

  • 6. ....
    '22.5.5 11:24 AM (122.34.xxx.35)

    그죠, 제 입장에서는 그 부인될 사람과 사이좋게 지낼 수 없는 게 당연한건데 이 모자란 놈이 또 자기를 무시한다느니.. 어떻게 나올지 몰라서요.개차반인 가족은 평생 괴롭네요.

  • 7. 지랄맞은
    '22.5.5 11:32 AM (211.245.xxx.178)

    성격이면 최대한 얼굴 안보는게 수예요.

  • 8. dlfjs
    '22.5.5 11:32 AM (180.69.xxx.74)

    집안 행사때 만나면 인사나 하면되죠

  • 9. dlfjs
    '22.5.5 11:32 AM (180.69.xxx.74)

    개차 반은 멀리 하고 안보는게 답이에요

  • 10. ...
    '22.5.5 11:49 AM (211.220.xxx.8)

    이미 시누이 얘기를 안좋게 해놓았을수도 있죠. 그래서 새언니 입장에선 님 경계할수도... 그냥 하던대로해요.

  • 11. 오히려
    '22.5.5 11:50 AM (39.7.xxx.225) - 삭제된댓글

    부인에게 잘할지도요
    우리 사촌오빠가 자기 부인에게 최고거든요
    시집살이도 다 막아주고
    산후조리도 다 챵기고
    아주 잘했어요
    정말 어주 그런사람이었는데

  • 12. ....
    '22.5.5 11:52 AM (122.34.xxx.35)

    100% 제 얘기 안 좋게 했을 거에요.

  • 13. 별걱정을
    '22.5.5 11:53 AM (118.235.xxx.111)

    오빠를 신고까지 할정도였으면 끝난관곈데 뭘 걱정해요.나같으면 결혼식도 안가요

  • 14. ...
    '22.5.5 12:03 PM (106.102.xxx.250)

    결혼식에가서 인사정도만하고
    명절이나 부모님생신때는 늦게가셔요
    가급적 안만나게...
    어차피 부모님돌아가시면 끝날사이네요

  • 15. ...
    '22.5.5 12:51 PM (106.101.xxx.147)

    의절한 거 맞아요?
    의절했다믄서 만날 걱정이라니...

  • 16. ...
    '22.5.5 3:44 PM (118.35.xxx.17)

    결혼식도 꼭 가야되나요
    울 시숙은 자기 이혼해서 신세초라하다고 사이도 좋은 조카 결혼식에도 안가는데
    결혼식에 안가야 새언니도 님과 오빠랑 관계 알죠
    경조사때 왜만나요 구지?
    명절이나 부모님 행사있으면 다른날에 따로 찾아뵙고 만날일 만들지 마세요
    오빠가 남보다 못한데 새언니가 무슨 상관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248 조리 필요없는 질 좋은 음식 뭐가 있나요? 1 08:00:02 66
1785247 오늘 토스페이 파리바게트 반값이예요 ㅇㅇ 07:50:42 201
1785246 연말 과식해서 찐 2킬로 몸무게 07:49:50 128
1785245 1월말에서 2월초에 상해 갈만할까요? 1 여행가고싶다.. 07:26:37 360
1785244 올해가 가기전 목표이룬거 자랑해주세요 25 올해 07:16:04 858
1785243 영화 추천 편안 07:03:32 299
1785242 혼자 호텔 조식 뷔페 왔어요 41 . . . 06:52:48 3,097
1785241 숙성회가 더 맛잇는건가요? 3 2k 06:43:27 554
1785240 유재석이야말로 MC계의 박정희네요 33 독재 06:35:08 3,522
1785239 결단을 내려서 3 80전에 06:22:57 579
1785238 늦은 오후 커피 몇모금 마셨는데 밤샐일인가요?ㅠ 6 ㅇㅇ 06:19:05 849
1785237 ‘퇴직금 미지급’ 수사받는 쿠팡, 올해만 근로기준법 위반 99건.. 5 그럼그렇지 06:14:44 683
1785236 어머 진선규 매력있네요 12 텐트 06:11:06 1,965
1785235 스파이가 된 남자 시즌2 넷플릭스 넷플릭스 05:53:20 569
1785234 멘탈 무너진 날…하루 보내기 5 언니 05:49:30 2,482
1785233 의사,약사님들 여러 약들 같이 먹어도 되나요? 알고싶다 05:21:35 325
1785232 올해가 가기전에 포인트 챙기세요 3 포인트 05:20:51 1,065
1785231 누룽지 5 오~ 04:34:20 746
1785230 교사 멘붕시킨 말말말 모음집 5 망망망 04:22:47 2,374
1785229 평생 신경질적인 엄마 5 엄마 03:43:16 2,133
1785228 둘중선택 2 ㅇㅇ 03:23:02 605
1785227 유재석 수상소감 "30번째 대상까지 노력하겠다".. 25 ㅡ.ㅡ 03:12:51 4,198
1785226 숙명여대와 숭실대중 어디... 13 ㅇㅇ 02:39:35 1,973
1785225 미네아폴리스 공항에 묶여 ㅎ 있어요 8 노숙 02:38:07 2,286
1785224 요즘 우울하신 분 많나요? 3 요즘 02:25:43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