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 무서워요
1. 빚까지내서
'22.5.5 1:14 AM (38.68.xxx.167)주식을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2. ㅠ
'22.5.5 1:37 AM (220.94.xxx.134)주식은 내돈으로해야죠
3. ..
'22.5.5 2:11 AM (121.136.xxx.186)안쓰럽네요. 저도 주식은 도박이라 생각하는데 요즘 분위기가 주식 안하면 바보 취급 받아서 이런 분들이 더 많아질까 걱정이에요.
4. ㄴㄷㅈ
'22.5.5 2:46 AM (58.143.xxx.14)저는 대출로 주식해서 수억을 벌었음..
비결은 미국 우량주5. 도박
'22.5.5 4:33 AM (172.107.xxx.172)병이라 그래요
주식은 오래 안정적으로 하면 배당금까지 받고 훌륭한 투자처인데
우리 인간 심리상 도박처럼 일확천금을 누리려는 욕심에 망하는거에요.6. 그게 참...
'22.5.5 4:36 AM (221.153.xxx.134)좀 다른 이야기 이지만 전 아버지가 대출 받는 거 쉽게 생각하고 이래저래 2금융까지 끌어쓰고 돈 사고 쳐서 지금 같은 직종 동료들 노후 보내는거랑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저도 어릴때 그거 보고 넘 맘고생해서 대출을 넘 싫어해요. 그래서 저금리에 대출 받아 집사는거 이런거 그냥 싫고 거부했죠. 지금 집 못산걸 후회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윗대의 행동이나 결과가 나의 경제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전 무조건 저축 주의자였는데, 아빠의 그런 영향으로 내 경제활동의 폭이 줄어 들었고 오히려 그래서 경제의 문외한이 되었구나를 깨닫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주식도 시작하였고, 경제공부도 꾸준히 해요. 원글님 이모님의 아들은 어떤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부모의 영향력이 넘 막대하고. 그걸 극복하는 것은 온전히 내몫...ㅠ.ㅠ
7. ...
'22.5.5 5:00 AM (110.9.xxx.132) - 삭제된댓글221.153님 말씀 너무 공감돼요. 제가 쓴 댓글인 줄 알았어요
저도 부모님대에 대출이 삐끗해서 밀리면 어떤 결과가 오는지 얼마나 고생하는지 경험해서 대출받아 안 사고 순수 자금력으로만 분수에 맞는 집 샀어요. 그런데 저는 요번 상승장에 부동산과 주식을 올라타지 못했지만 절대 후회 안 해요
대출이 잘 풀릴 땐 좋지만 사람일이 직장과 건강 등 일을 못할 상황이 오면 엄청난 족쇄가 되는 걸 봐서요. 대출을 받더라도 아주 극소량만 만에 하나 무슨 일이 생겨도 갚을 수 있을만큼 받아야지 분에 넘치는 소위 영끌 같은 건...내인생에 절대 없을 거예요
원글님 사촌은 이번 상승장 분위기 때문에 주식 한 거 같고 이모님이랑은 다른 케이스 같긴 해요. 이모님은 걱정할 상황 맞는 것 같구요
어쨌든 이제 상승장이 아니니까 현금 보유하고 항상 어떤 상황이 터져도 운용 가능한 현금은 확보해 두고 투자를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코로나 후유증으로 전세계에 스태그플레이션 온다는 소문도 있는데..8. ...
'22.5.5 6:19 AM (222.233.xxx.215)주식이 무서워요.
9. wisdom80
'22.5.5 6:31 AM (106.101.xxx.129)저는 대출로 주식해서 수억을 벌었음..
비결은 미국 우량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너무 듣고 싶어요10. 221.153님
'22.5.5 7:41 AM (180.230.xxx.233) - 삭제된댓글너무 공감해요. 윗대의 행동이나 결과가 나의 경제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
저도 대출에 허덕이는 부모를 보면서 너무 싫어서 절대 대출은 안된다는 주의였어요. 그래서 좋은 기회들을 많이 놓쳤죠.
지금 생각해보면 기업들도 그렇고 돈을 번 사람들을
보면 돈을 벌기 위해서는 대출을 쓸 줄도 알아야한다는 원리를 너무 모른거죠.
내가 부자가 아닌 한 내 돈만으로 집이나 무언가를 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니까요.
그렇다고 무리한 대출을 받는 것은 너무 큰 리스크를 지는거죠.
내가 현실적으로 커버가 가능한 선에서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사는건 찬성합니다.
다만 주식은 대출로 하면 안되는 것같아요.
실패한 부모를 보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크고
성공한 부모를 보면 성공을 쉽게 생각할 수 있죠.
그런 부모를 보고 교훈도 얻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자기만의 방법을 찾는게 본인의 몫인 거 같습니다.11. 221.153님
'22.5.5 7:43 AM (180.230.xxx.233)너무 공감해요. 윗대의 행동이나 결과가 나의 경제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
저도 대출에 허덕이는 부모를 보면서 너무 싫어서 절대 대출은 안된다는 주의였어요.
그래서 좋은 기회들을 많이 놓쳤죠.
그 경험을 통해 또 대출을 활용해야한다는 걸 알았죠.
지금 생각해보면 기업들도 그렇고 돈을 번 사람들을
보면 돈을 벌기 위해서는 대출을 쓸 줄도 알아야한다는 원리를 너무 모른거죠.
내가 부자가 아닌 한 내 돈만으로 집이나 무언가를 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니까요.
그렇다고 무리한 대출을 받는 것은 너무 큰 리스크를 지는거죠.
내가 현실적으로 커버가 가능한 선에서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사는건 찬성합니다.
다만 주식은 대출로 하면 안되는 것같아요.
실패한 부모를 보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크고
성공한 부모를 보면 성공을 쉽게 생각할 수 있죠.
그런 부모를 보고 교훈도 얻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자기만의 방법을 찾는게 본인의 몫인 거 같습니다.12. dlfjs
'22.5.5 8:53 AM (180.69.xxx.74)해도 빚은 내지 말아야죠
코로나 이후 온 방송에서 안하면 바보 취급했러요
쓱쑥 오르니 해야할거 같고...13. dlfjs
'22.5.5 8:54 AM (180.69.xxx.74)미국 우량주도 지금은 망했어요
14. .....
'22.5.5 9:03 AM (175.207.xxx.227)대출.....
15. 공부해야
'22.5.5 9:07 AM (125.176.xxx.8)대출을 일으켜 집을 사면 집이라도 남지만
주식은 다 날라가버림.
주식이 떨어지면 다시 오를때까지 끝까지 기다릴수 있어야
하는데 대출은 마음이 급해서 장기전으로 못가죠.
그리고 주식의 고수들은 소수고 주식은 공부해야 하고 .16. ^^
'22.5.5 9:24 AM (115.139.xxx.139)주식은 대출로 하는 순간 하락장에 반대매매 들어오기 때문에
망하는거에요. 주식은 예측을 할수 없기 때문에 진짜 조심해야되요
작년 7월 전까지 나름 상승장 이었다가
작년 7월부터 지금 이순간까지 엄청난 하락장 시작
대형우량주 미국 우량주 할거없이 많이 떨어졌어요.
그래도 이와중에 수익내는 사람도 많아요.
일단 대출없이 자기자본으로 하고, 분산투자 분할매수
이 세가지만 지켜도 크게 영향 없어요.
전 주식은 나이들어서 내가 일할 곳 돈벌 곳이 없을 때에도
계속해서 수익을 나에게 가져다주는 좋은 투자처라고 생각해요
95세의 워렌버핏도 지금의 부의 80프로 이상을 75세 이후에
이루었답니다~
저는 적어도 85세까지는 계속 주식하고 싶어요.
지금도 안정적으로 연 15-20프로 정도 수익률 내고
있어요. (주식한지오래됐음)
제돈으로 100프로 하고 있고 학락장에서도
스트레스 안받아요. 어짜피 주식은 변동성이 있는
투자처고 파동에 의해 항상 다시 오르니까요~^^17. 8년차연수익률
'22.5.5 10:46 AM (118.235.xxx.151)27퍼입니다. 아파트대출금 갚고. 버는 족족 주식사서 묻어뒀어요. 잡주는 단타. 코스피 우량주는 장투용으로요. 은행이자는 너무 싸니까 연수익10퍼만 먹자가 목표였어요. 지금 10~11억정도 투자중인데. 빚투는 하지 않아요. 주식이 도박이 될수도. 투자가 될수도 있어요.
주식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자세가 문제라 봅니다.18. 오래전
'22.5.5 11:09 AM (14.55.xxx.22)그때도 빚내서 이런거 저런거 해서 돈을 튀기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직장에서 다들 부러워하고요 그 와중에 제가 깨달은거 있어요 같이 무얼하다가 삐끗해서 빚감당을 해야하는데요 은행에서 이자를 몇번 못 갚으면 차압경매 들어와요.
집안에서 무이자로 혹은 그냥 주시거나 등등 도움을 받은 사람들은 어려운 시기를 보냈긴 해도 일상을 유지했어요
뒷배가 전혀 없는 사람들은 승진 유망한 사람이 퇴직해서 빚갚고 아주 인생이 잘 안풀린 망한 케이스를 보았어요
무이자 몇녀 대출이 그렇게 큰 도움인 것도 느꼈고요19. 사람의문제
'22.5.5 11:51 AM (121.129.xxx.210)주식이 문제가 아니라 공부안하고 도박처럼 일확천금을 쫓는 사람이 문제인거죠. 주식도 소액으로 공부해가며 차근차근하면 꾸준히 수익내는 좋은 자산증식 수단인데, 도박처럼 달려들었다가 까먹은 사람들이 다수이니 주식자체가 나쁜것처럼 보이는거죠. 하지만, 진짜 부자들은 차근차근 자식에게도 주식, 부동산 경제교육시켜가며 이미 부의 대물림을 하고 있어요. 주식이나 대출로 망한 집안은 주식이 소액으로 시작해서 복리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없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해야할 투자방법이란걸 모르고, 대출도 잘 이용하면 레버리지를 통해 부의 사다리에 올라탈 수 있단 사실을 외면해버리죠. 그럼 가난의 대물림으로 그렇게 양극화는 더 되는 겁니다. 엄마가 주식으로 망했다, 삼촌이 대출 영끌로 망했다면, 어떻게 해서 망한건지 알아보고 그게 투자수단의 문제인지, 사람의 문제인지 들여다 보고, 거기서 타산지석 삼아야죠. 그리고, 안타까운 말이지만 알고리즘이 후지다 판단되면 멀리 하고요. 후진 알고리즘을 가진 사람들이 주위에 믾다면 내 인생도 도움이 안됩니다. 올바른 금융교육, 경제교육 시켜서 부자들의 비법을 알아내고 흉내내서 잘 사는 사람이 많아져야죠. 모두가 잘 살수 없디만, 나라도 내 주변이라도 다 잘살면 좋겠습니다. 동네부자라도 됩시다.
20. ㅁ
'22.5.5 2:22 PM (112.187.xxx.82)윗님 정말 좋은 글이네요
21. …
'22.5.5 2:25 PM (180.16.xxx.5) - 삭제된댓글탐욕이 있는한 주식은 도박이 맞아요.
저도 주식으로 노후와 애들 증여 준비하고 있지만 억씩 쉽게 돈 만지면 사람은 변합니다.
예외없어요. 게다가 손해 자꾸보면 급등주 타게 되고 나락가는 수순이에요. 항상 조심해야됩니다. 긍정적 면만 본다고 좋은게 아니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