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이 줄었어요. 기운없고 감기약 먹은듯 몽롱한 것도 2주지나니 싹 없어졌구요. 원래 체구에 비해 대식가여서 다들 놀라거든요. 기생충 있는거 아니냐고. 너무 금방 배고프구요. 그래서 40대인 제게 너 키크려나보다 라고 말한 친구도 있었어요.
소염작용하는 이부프로펜을 자꾸 먹어서 인지 점점 커지던 사마귀 사이즈가 확 줄어들었고 기생충도 죽인건가 싶네요. 좋아하던 빵도 맛없고 라면도 남기고요. 김밥에 라볶이 시켰었는데 김밥 한 줄에 배부름. 두 줄은 먹거나 라볶이도 거의 다 먹어야 양이 차는데 말이죠. 그런데 뱃살은 더 팍 늘고요..그러고보니 코로나 관계없이 식욕저하는 노화같네요.
코로나 낫고난 후 달라진 점
코로나 조회수 : 3,528
작성일 : 2022-05-03 22:46:18
IP : 221.139.xxx.1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둥그리
'22.5.3 10:56 PM (210.219.xxx.244)전 기운이 너무 없으니 뭐라도 먹어 기운 차리려고 끊임없이 뭘 먹게됐어요 ㅠㅠ
배는 나오는데 기운은 안나네요.
추어탕이 좀 기운나는데 괜찮았어요.2. 음
'22.5.3 11:06 PM (118.235.xxx.143)저도 그랬는데 곧 미친듯이 먹기 시작합니다. 즐기세요.
3. 곧
'22.5.3 11:41 PM (119.64.xxx.28)입맛 돌아온대요.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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