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0대 남편 생일 챙기나요?

음.. 조회수 : 2,708
작성일 : 2022-05-03 17:26:44
아이없이 사는 부부인데
저번 주말 
남편 생일이었나봐요.(양력생일, 시가는 음력생일을 챙기기때문에 신경안쓰고 있었음)

아침부터 남편 카톡에 생일 축하 기프티콘을 엄청 받았더라구요.
그것도 같은 또래 50대 아저씨들에게 

남자들끼리 이렇게 생일챙기고 선물주고 하나봐요.

나도 안챙기는 생일을 직장동료들이 서로 사랑하는지 챙기는거 보니
눈물이 ㅠㅠㅠㅠㅠ어휴~


IP : 121.141.xxx.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대
    '22.5.3 5:30 PM (125.178.xxx.135)

    남편 친구가 카톡으로 선물하더군요.
    대학 친한 동기가.

    제 남편 카톡 안 하다가
    작년부터 했더니 .

    근데 그 친구가 엄청 정도 많고
    저희 딸 선물도 챙기는 그런 스탈이에요.
    무뚝뚝이들은 당연히 안할 걸요.^^

  • 2.
    '22.5.3 5:34 PM (116.42.xxx.47)

    남편분이 잘 살아왔다는 증거죠

  • 3. ...
    '22.5.3 5:42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50대라고 안 챙기나요.
    음력이든 양력이든 하루 챙기죠.

  • 4. ..
    '22.5.3 5:43 PM (106.247.xxx.105)

    생일을 왜 안챙기시나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남편인데..

  • 5. 허..참..
    '22.5.3 5:49 PM (223.39.xxx.248) - 삭제된댓글

    남도챙기는 남편생일을 아내는 왜 안챙겨줘요???
    남편은 가족아닌가요??거 참 이상타.ㅡㅡ

  • 6. 카톡에
    '22.5.3 5:49 PM (180.68.xxx.158)

    생일인 사람 뜨잖아요.
    오랜 지기면 기프티콘이라도 쏘죠.

  • 7. 비니지우맘
    '22.5.3 5:50 PM (183.108.xxx.53)

    윗님들 양력생일이라 잖아요 음력생일 챙기면서 양력도 챙기시나요 윗님들은..

  • 8. 예쁘지 않나요?
    '22.5.3 6:50 PM (59.6.xxx.68)

    친구들 많아서 좋고 그 친구들이 생일이라고 챙겨주는거 보면 친구들에게도 잘하고 사나보다 하고 예뻐보이던데요
    제 짝꿍도 친구들, 사회에서 만난 후배, 선배, 동료, 사업차 아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기프티콘 보내주고 난리예요
    와이프랑 즐기라고 먹거리나 티켓도 보내주고..

  • 9. 음..
    '22.5.3 7:14 PM (121.141.xxx.68)

    남편이 인간관계를 잘하는 편이라
    주변 사람들이 남편을 엄청 좋아해요.
    머리 빠지면 머리에 좋은 약품이나 샴푸나 이런것도 다~챙겨서 보내주고(남자들이)
    몸이 허약하다면 산삼, 홍삼 이런것도 보내주고(남자들이)

    지들끼리 엄청 챙기고 사랑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18 LA갈비 손님상에 내놓을때 잘라 내놓아도 되나요? ㅇㅇ 04:38:03 42
1784617 성동구에 거주중인데 재수학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ㅜㅜ 도움필요 03:51:28 66
1784616 아래 글 보고- 자랄때 예쁘단 말... 3 못난이 03:35:48 406
1784615 명언 - 막혔다고 느꼈을 때 ♧♧♧ 03:33:32 217
1784614 이 글 보셨어요? 와이프 외도로 인한 이혼과정글이에요. 3 저런ㅁㅊ년이.. 03:18:58 1,018
1784613 새벽두시가 기상인 나 4 잠좀자고싶다.. 03:14:31 551
1784612 콜레스트롤 수치요 .. 03:14:27 141
1784611 난방 몇도로 맞추세요? 저는 이번에 좀 낮춰봤거든요. 4 ㅇㅇ 02:54:17 612
1784610 디즈니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연기 진짜 잘해요 2 .. 02:41:03 360
1784609 떡볶이시모 며늘님한테 한마디 4 못된시모 02:21:15 897
1784608 기사] 개그맨 이혁재, 사기혐의로 피소 ㅇㅇ 02:20:40 830
1784607 고지혈 우려로 4 hj 02:20:40 657
1784606 전 평일엔 거의 굶어야 일이 돼요 2 02:10:00 791
1784605 근데 강아지 고양이는 인간들과 같이 산게 몇만년이라는데 6 ........ 02:06:44 477
1784604 82 왕언니들 잘 계신가요? 3 .. 01:52:13 591
1784603 윤석열 실명위기 9 .. 01:50:39 2,481
1784602 남자둘은 돈 많으면 중혼도 서슴없이 하네요 13 ... 01:31:03 1,700
1784601 저도 저 아래 시누이분처럼 살고 싶었어요 1 연구 01:30:32 833
1784600 저랑 안맞는 여행지 베트남, 싱가폴 2 01:12:38 1,107
1784599 지금 이 시간 82 재밌네요 2 ... 01:08:54 1,170
1784598 키스 궁합이 환상이면 9 19 01:08:00 1,281
1784597 자랄때 집에서 예쁘다고 해주셨나요 16 개똥이 01:07:13 1,567
1784596 졸업을 앞둔 초6 아들.. 3 호빵좋아 01:02:52 782
1784595 결정사 현실 말씀드립니다. (8년 재직 후 퇴사함)펌글 12 .. 00:48:12 2,863
1784594 분가얘기 나오니까 4 00:44:12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