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치료가 안돼서 대학병원 갔는데요
그래서 환자가 원한다면 치아를 발치후 소독해서 다시 이식을하는 치료를 하겠다고..이게 비용이 100만원이래요
근데 이렇게 치료하고 좋아질수도 있지만 안될수도 있고 최악은 발치해야할수도 있다네요
생각해보라는데 어떡해야할까요?
남편은 임플란트하는게 어떠냐는데..
혹시 해보신분들 어떠셨나요?
1. ㅇㅇ
'22.5.2 6:18 PM (211.209.xxx.126) - 삭제된댓글누구 해보신분 없으시나요?
2. 걍..
'22.5.2 6:35 PM (118.235.xxx.21) - 삭제된댓글임플란트하세요.
운 좋게 잘 되는 경우도 있는데. 장기적으로 뿌리가 흡수되어 발치할 수도 있고,
임플란트 비싸거나 대중적이지 않을 때 마지막으로 한번 해 보는 술식입니다.
돈이 많이 들어도 실패해도 좋으니 내 치아를 끝까지 살려보겠다는 분들에게 동의서 받고 하는 술식입니다.3. ㅇㅇ
'22.5.2 6:53 PM (211.209.xxx.126) - 삭제된댓글그런가요??ㅜㅜㅜ
4. ㅇㅇ
'22.5.2 6:59 PM (211.209.xxx.126)저는 꼭 이를 살려보고싶었는데...ㅜ
근데 돈도 100만원이라 너무 부담이고 혼란스럽네요5. 실패해도
'22.5.2 7:01 PM (121.176.xxx.108) - 삭제된댓글환불 안됩니다.술식도 어러워요.
6. 가구
'22.5.2 7:02 PM (220.72.xxx.116)무조건 이식술 하셔야죠.
아 이를 뽑고 임플란트를 하라니 충격적입니다.
저도 같은 고민을 했었는데, 병원 간호사가 더 잘 되려는 걸 왜 고민하냐는 반응이더라구요.
저는 수술 예약후 날짜 기다리던 중 다행히 염증이 가라앉아서, 수술을 취소하고 크라운 씌울 수 있었어요.
같은 상황이라면 다시 또 수술합니다.
성공확률도 높아요. 넘 걱정 마세요.
이는 한번 빼면 그냥 끝입니다.
임플란트는 내 치아만하지 못해요.7. 음 ....
'22.5.2 7:04 PM (211.36.xxx.77)위 댓글에
돈이 많이 들어도 실패해도 좋으니 내 치아 끝까지 살려보겠다는 ... 댓글에 동의합니다.
저는 치과의사, 치위생사 아니고
많은 치과 치료를 받은 사람이구요.
저 방법은 성공확률이 높지 않아요.
저도 발치 권하는 치아를 재크라운, 포스트로 살렸지만
3년 쓰고 결국 발치하고 임플란트 예정입니다.
제가 치과에 돈 안아끼는 편인데
100만원으로 현재 치아 수명 몇년 늘리는 것이 괜찮다면
해보시라고 하겠지만 ...
100만원이 큰 돈 이시면 조금 더 생각해보세요.8. 가구
'22.5.2 7:04 PM (220.72.xxx.116)대학병원에서 교수가 하는 이식술은 해볼 만합니다.
저는 고질적인 치과 환자였어요.
개인병원에서 이뽑으라는거, 다 대학병원에서 살리고.
지금 임플란트 하나도 없어요.
다 제 치아...
이식술 개인병원 큰 곳에서도 하지만,
대학병원하고 비교하면 안돼요.
전 세브란스 치대병원 다녀요.9. 무조건
'22.5.2 7:06 PM (121.176.xxx.108) - 삭제된댓글이식하라는 분은 치아재식술이 뭔지 알고하시는 말씀이지...
10. 가구
'22.5.2 7:10 PM (220.72.xxx.116)이를 뽑아, 뒤집어 뿌리를 자르고 염증 치료 후 재빨리 재식하는 술이지요.
임플란트 하라는 소리는 치아 하나의 가치가 얼마나 큰지 알고나 하는 얘기인지.
치과 치료는 의사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양심까지 모든게 복합적으로 작용해요.
죽은 치아가 여러개고,
치과에서 큰 수술도 두 번 받았습니다.
전 대학병원에서 보존치료로 권하는건 내 몸을 위해 투자할 만하다고 봅니다.11. 가구
'22.5.2 7:12 PM (220.72.xxx.116)'신경이 죽은 치아 수 개', '치조골 종양 수술', '턱 수술' 다 거쳐봤습니다...
잘 판단하세요.12. ㅇㅇ
'22.5.2 7:14 PM (211.209.xxx.126)경기권대학병원을 갔는데 서울쪽으로가면 실력이 더 나을까요?
13. 누가뭐래도
'22.5.2 7:15 PM (115.164.xxx.239)처음부터 나에게 맞춤으로 자라난 내 치아가 나에겐 가장 좋은거죠.
살릴수 있으면 살리는게 좋지않을까요?
치과선생님이 실력있다는 전제하에서요.14. 저도
'22.5.2 7:32 PM (61.77.xxx.195)저도 같은 경우인데요
1년전 신경치료하고 크라운씌웠어요
근데 계속 안맞고 아프고 그러더니 지난주에 원글님같은
얘기를 의사가 하더라구요 ct찍어보더니 염증이 있다는
거예요 3개월지켜보고 판단하자는데 너무 화나더라구요
크라운 씌울때 신경치료를 잘못한건지 그때는 별말없더니
계속 상태체크만 하다가
잘아는 개인병원인데 대학병원으로 가야하나
지금의사가 처음부터 치료했으니 끝까지 맡겨야하나15. ...
'22.5.2 7:33 PM (121.132.xxx.187)자기치아살리세요 저는 뽑으라는 거 몇 년만 더 써도 좋다고 실패해도 좋다고 내 치아 살렸어요 그렇게 크라운 했는데 지금 7년째 이상 없네요 물론 그쪽 치아 조심합니다
16. 아..
'22.5.2 7:36 PM (121.176.xxx.108) - 삭제된댓글그러시구나...
220.72님이 잘 아시네요.
근데 실패하고 환불 못 받아도 괜찮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잖아요.17. 가을
'22.5.2 8:42 PM (112.152.xxx.238)저, 재식술 했어요. 지금 3년 넘었는데,
아주 잘 쓰고 있어요. 꼭 대학병원 명의를 찾아 가셔야 해요18. 가구
'22.5.2 9:00 PM (220.72.xxx.116)연대 치과대학병원 가보세요~
저는 보존과는 세브란스.
구강외과는 서울대 치대병원 다녀요.
서울대에서도 보존과 치료 해봤는데, 세브란스가 더 나았고.
연세대에서 구강외과 치료 받았는데, 결국 치료나 수술은 서울대 구강외과에서 받았어요.
그냥 여러 교수 겪어보니 그 조합이 좋아 정착했는데, 참고하세요.19. miamia
'22.5.2 9:02 PM (175.126.xxx.63)무조건 이식술이죠 저랑 친한 아이친구 엄마가 똑같은 경우로 계속 신경치료하다가 갑자기 이가 빠졌어요 급하게 근처에 이식술하는 병원가서 했는데 대학병원에서 막 나와 개원하신 병원이였어요. 4년전이었고 지금도 멀쩡하고 부작용없고요 내가 뭔가 했었나 싶데요
20. ㅇㅇ
'22.5.2 9:11 PM (211.209.xxx.126) - 삭제된댓글세브란스 교수님 성함을 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초성이라도요21. ᆢ
'22.5.2 10:15 PM (182.215.xxx.37)치과 참고합니다
22. 익명
'22.5.3 4:12 PM (115.139.xxx.41)신경치료 몇번 해보셨어요? 저는 같은 치아를 8-9회 정도ㅠ 하고 겨우 나았어요. 나이가 30대 중반인데, 6회차 정도에 의사쌤이 재식술 얘기를 하긴 했었어요. 그치만 아직 나이가 어리니 신경치료 한번만 더 해보자 한번만 더 하다가 결국 신경치료 선에서 끝났죠. 병원을 여러 군데 가 보세요.
23. ㄴㄱㄷ
'22.5.3 7:48 PM (124.50.xxx.140)신경치료 대학병원 참고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