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요일만 되면 주말에 뭐했어?

ㅇㅇ 조회수 : 3,743
작성일 : 2022-05-02 14:51:19

회사에서 유일하게 주말에 뭐했어? 이번주에 뭐할거야? 묻는 사람이 3명 있어요.

월요일날 되면 어디 갔다 왔어? 묻고요.


매주 물어요ㅋㅋㅋㅋ

본인한테 되물어보면 그냥 집에 있었대요.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마땅히 할 말이 없어서 그런다고...

차라리 말을 하지 말지............


오늘도  주말에 어디 갔다 왔어? 네라고 대답............

잼있었어?  네...........라고 대답만 하고 가만히 있었네요.


걷기 하면 이 사람을 보는데.....

어제 운동 했어?  오늘 운동 할거야?


다리가 아파서 쉴까 생각중이라고 하니까  다리 아파도 무조건 해야 한다고....

다리가 아파서 걷기가 힘든데...


무조건 자기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는거 같음

IP : 121.190.xxx.5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 2:53 PM (220.116.xxx.18)

    지금처럼 똑같은 질문에 똑같은 레파토리로 답하세요
    루틴으로...
    어디 갔다왔어? 아뇨 별거 안했어요
    재미있었어? 별로요
    그러다 재미없으면 그만 묻겠죠

  • 2. ...
    '22.5.2 2:53 PM (110.70.xxx.213)

    음... 그분이 싫은거죠?

  • 3. 원글녀
    '22.5.2 2:55 PM (121.190.xxx.58)

    당연히 싫죠....매주 금요일, 월요일날 매일 똑같은 질문해요.
    그냥 지나가도 되는데 저 질문..뭐가 저렇게 궁금할까요?
    나는 당사자가 말 안하면 절대 안 물어보거든요.
    뭐 저렇게 물어볼까? 짜증이 나요. 본인은 이야기 안하면서...
    처음에는 할말이 없어서 그런가 싶었는데 거의 2년 가까이 저러니...사람 미쳐요

  • 4. 안부
    '22.5.2 2:58 P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서로 뚱하게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는게 아니고
    날씨등 가볍게 이야기하면서 시작하는거죠.

    동료끼리 평범하게 오가는 인사려니 하면 될텐데...

  • 5.
    '22.5.2 2:58 PM (220.67.xxx.38)

    그냥 그런 안부라도 물어서 대화하자는 거겠죠..참 삭막하네요~

  • 6. 저희
    '22.5.2 2:59 PM (121.137.xxx.231)

    사무실 직원들도 그냥 인사처럼 하는 말인데..
    전 별로 불편하거나 싫지 않던데요
    그런게 싫으시면 그냥 집에서 쉬었다고 하세요

  • 7. ㅎㅎ
    '22.5.2 3:01 PM (223.38.xxx.233)

    제가 외국 생활을 좀 했는데요 맨날 그런 질문이 스몰톡 시작이라서 한 동안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일하는게 힘들 때라 주말은 최소한의 의무만 하고 조용히 쉬곤 했는데 그러다보니 대답이 심심해지고 세상 심심한 사람 취급하더라고요. 뭐 그러든가말든가 저는 계속 주말엔 잘 쉬고 먹고 했습니다.

  • 8. ..
    '22.5.2 3:02 PM (223.62.xxx.242)

    예민하세요.
    그 정도 질문은 가볍게 넘길수 있는 아량을 키워보세요.

  • 9. 하하
    '22.5.2 3:17 PM (39.7.xxx.161)

    서먹한거 싫어서 그냥 가볍게 이야기시작하는거죠
    정작 뭐했는지 관심없어요

  • 10. . .
    '22.5.2 3:22 PM (222.109.xxx.48)

    날씨좋죠
    밥먹었냐 류의
    질문에 이렇게까지 호들갑인데
    회사생활은 어케하세요

  • 11. 으음
    '22.5.2 3:25 PM (121.133.xxx.137)

    뭐가 문제죠?
    프라이버시 엄청 지키는 미국 사람들도
    월욜엔 주말 어찌 보냈냐는 인사는 일상인데...
    한국사람 밥먹었니?랑 똑같지않아요?

  • 12. 이런
    '22.5.2 3:25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안부 묻는것도 싫다니....

    애 써 물어주는 그분들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그런 친절한 인사 건네지 말라고요.
    인터넷에 글쓸만큼 싫어한다고요

  • 13. 그냥
    '22.5.2 3:33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안부인사죠
    다들 인사 묻는데
    님만 빼면 왕따 느낌이라 더 싫을걸요?
    그래도 그게 낫다면
    진지하게 말씀 하세요
    안부 인사 묻지 말라고
    원글님은
    엘베에서 마주쳐도 인사하면
    짜증 나시겠어요?

  • 14. 그냥
    '22.5.2 3:34 PM (182.216.xxx.172)

    안부인사죠
    다들 인사 묻는데
    님만 빼면 왕따 느낌이라 더 싫을걸요?
    그래도 그게 낫다면
    진지하게 말씀 하세요
    안부 인사 묻지 말라고
    원글님은
    엘베에서 마주쳐도 인사하면
    짜증 나시겠어요

  • 15. ...
    '22.5.2 3:41 PM (203.251.xxx.221)

    그 사람도 싫은 거 꾹 참고 잘 지내보자고 말 붙이는거 아닐까요?

  • 16. ㅇㅇㅇ
    '22.5.2 3:45 PM (203.251.xxx.119)

    주말엔 쉬어야죠

  • 17. 걱정노노
    '22.5.2 3:48 PM (115.164.xxx.172)

    그냥 월요일 그런질문에대한 답매뉴얼을 만드세요.
    주말엔 당연 쉬어야죠.
    어디갔었어도 길게 말하기 싫어서 저는
    집에서 쉬었다고 말합니다. 밀린 빨래했다고..

  • 18. ㅋㅋㅋㅋ
    '22.5.2 3:52 PM (218.39.xxx.30)

    그 사람들도 님이 주말에 뭐했는지 하나도 안궁금해요.
    그냥 밥먹었어? 와 같은 스몰토크 인사일뿐입니다.
    사회생활하려니 몸에 베어버린거죠.
    그런거 싫다고 무게 둘 만한 깜도 아니네요

  • 19. 원글님
    '22.5.2 4:06 PM (118.221.xxx.29)

    뭔가 단단히 꼬였네요 이게 왜그리 화날일인가요

  • 20.
    '22.5.2 4:08 PM (121.159.xxx.222)

    하우해브유빈 파인 땡큐앤유 아임파인투

    네요

    진짜 편한사이는아니고
    난 너에게 유감이나 적의가없어 너도그러니 같다고
    전항상생각해요

  • 21. 그게
    '22.5.2 4:16 PM (118.235.xxx.141)

    그렇게 싫으면 말을 하세요.
    여기서 씹지말고.
    나쁜사람 아닌 사람을 그런 질문한다고 씹는건 아니죠

  • 22. 사회성
    '22.5.2 4:28 PM (118.235.xxx.141)

    진짜 드럽게 없는 것들끼리 주고받는 댓글 역겹네요.
    대답할거 없음 그냥ㅎㅎ웃고 넘길 질문을 하나하나 트집잡아 씹어대고 맞장구치고 참..

  • 23. ㅎㅎㅎ
    '22.5.2 4:39 PM (183.99.xxx.254) - 삭제된댓글

    윗님 시원시원 하심
    그냥 안부인사 일상대화잖아요

  • 24. 헐~
    '22.5.2 5:01 PM (175.208.xxx.235)

    쯧쯔~~ 진짜 82에 오면 세상에 별 사람 다 있다고 느껴집니다.
    주말 잘 지냈어? 와 비슷한 질문인데. 뭘 그리 기분 나빠하나요?

  • 25. ...
    '22.5.2 6:21 PM (118.235.xxx.5)

    사회생활 매너 지키려고 인사말 하는건데
    이렇게 반응하면 당황스러울듯요...

    서로간의 매너인데요..

  • 26.
    '22.5.2 6:38 PM (210.96.xxx.10)

    그 사람들도 님이 주말에 뭐했는지 하나도 안궁금해요.
    그냥 밥먹었어? 와 같은 스몰토크 인사일뿐입니다.
    사회생활하려니 몸에 베어버린거죠.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671 삼성 자급제폰이 방금 도착했는데요. 때인뜨 02:19:57 225
1591670 궁금해요..기억의 오류?.... 2 ㆍㆍ 02:09:07 238
1591669 산낙지 좋아하는 외국인이 많은가요 5 정말 02:06:05 202
1591668 아파트 주차장에서의 곤란한일 6 .. 01:56:59 483
1591667 얼마전 120억에 거래된 장윤정 집 평면도 4 ..... 01:44:51 1,276
1591666 이태원 참사 진상 조사 하나요? 국회 01:38:02 129
1591665 한국어 미숙한 아이 목동 수학학원 3 54read.. 01:23:49 304
1591664 이런 사람 많나요? ㅇㅇ 01:22:31 208
1591663 중학생때 학군지 가고싶었던 마음 2 ㅇㅇ 01:09:22 415
1591662 김대호아나운서 집 8 오메 01:07:32 2,550
1591661 변호사님 계실까요? 동영상 초상권 문제요 5 초상권 01:06:16 758
1591660 그알 그 피해자분 영상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5 먹먹 01:00:25 927
1591659 저 이거 손절 당하는건지 봐주세요 ㅜ 6 손절 00:58:16 1,253
1591658 모임에서 합리적인 밥값 계산, 지혜 좀 주세요!! 10 헛똑똑 00:48:49 871
1591657 신혼부부 어디서 살지 1,2중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 18 안녕하세용용.. 00:47:11 830
1591656 하나 키우면 쉽게 사는 건가요 21 아이 00:42:21 1,588
1591655 트럼프는 딸에게 3 ㅇㄹㅎ 00:42:19 985
1591654 kt요금제 중 요고요금제는 뭔가요? 1 .... 00:28:21 181
1591653 내한 공연 많이 다니신 분들 누구 콘서트가 제일 좋았나요? 21 ... 00:05:38 1,481
1591652 남편이 한달전에 발톱을 부딪혀 멍이 15 이구 00:01:57 1,631
1591651 모종 그대로 키워도 될까요 6 화분 2024/05/06 662
1591650 땀 많은 분들 여름에 어떤소재 입으세요? 6 2024/05/06 794
1591649 전남편 학교 속이는 여자 7 ㅡㅡ 2024/05/06 2,213
1591648 내가 이걸 왜 보기 시작해서 2 1 이런 2024/05/06 1,887
1591647 노후에 가장 큰 도둑은 15 ㄴㄷㅎ 2024/05/06 5,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