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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블 고딩부모 현실은

ㄴㄷ 조회수 : 7,104
작성일 : 2022-05-01 22:53:22
부모 문제 일단락 되어 로미오와 줄리엣 시절 벗어나면
애기 태어나서 밤에 잠못자고 서로 예민해지면
야 나 어제 한숨도 못잤어 니가 애기 좀 봐
야 나도 일하고 들어왔어. 내가 놀았냐?
야 @@이가 나만의 자식이냐? 너는 애 아빠야~~
누가 아니래? 나도 일하느라 힘들었다고
이 놈이 집구석
뭐, 이놈의 집구석?
울고불고 난리.. 애기 울고 엄마 울고
아빠 회피하느라 나가버리고...
아휴....
대학나와 30즈음에 결혼한 애기 엄마 아빠들도
저러고 싸우는게 태반인데 사춘기 고등학생 부모...
진짜 한숨 푹푹 쉬며 봅니다..
IP : 211.112.xxx.25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2.5.1 10:54 PM (14.32.xxx.215)

    저 애비들도 애들 다 커서 떠안은 애비들인데 ㅠ
    고두심 김혜자가 기특하다는거보니 한숨이 푹ㅜ

  • 2.
    '22.5.1 10:56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지금 보고있는데 지 애기한테 혹이라 했다고 부들대는거 보니 진짜 ㅈㄹㅎㄱ ㅈㅃㅈㄴ 소리가 나오네요.

  • 3. ..
    '22.5.1 10:58 PM (39.7.xxx.238)

    기특하면 다 키워주고 돈도 주던지…
    작가가 고딩임신에 환상이 있나싶네요

  • 4. 결국
    '22.5.1 10:59 PM (211.112.xxx.251)

    부모한테 기생하며 애키워야 할것 같은데
    너무 개당당해서 어이 없어 입을 못다물었어요.
    운동장에서 호식이 뒷모습 멀어질때 오열할뻔요.
    아이 샹... 욕이...아오....

  • 5. ..
    '22.5.1 10:59 PM (218.236.xxx.239)

    ㅋㅋ원글 울집 상황이랑 똑같았네요. 30넘어 애낳아도 그랬는데~근데 한명이 이해하고 배려해줘도 안일어날 상황이죠. 저 고딩들은 둘다 안그런성격일듯해요. 나중에 아빠들이 애 다 키워줄듯하네요.

  • 6. 이미
    '22.5.1 11:11 PM (70.106.xxx.218)

    부모들이 키우죠 저애들이 애 키우겠나요
    나중엔 늦둥이 막내동생인척 하겠죠

  • 7. 이미
    '22.5.1 11:12 PM (70.106.xxx.218)

    일찌기 성에 눈뜬 애들인데 (말그대로 본능에 충실.)
    발랑 까진거죠
    방송에 왜 내보내는지 모르겠네요 출산장려인가 ㅋㅋㅋㅋ

  • 8. 아빠들이
    '22.5.1 11:13 PM (175.208.xxx.235)

    아빠들이 도와주겠죠.
    18살이든 30살이든 육아는 나이 상관없이 힘들어요.
    그러니 경험 있으신 어른이 옆에서 도와줘야 초보 엄마, 아빠가 고생을 덜하죠.
    그 옛날 대가족 제도에서의 공동육아가 육아 환경은 최고입니다,

  • 9. ...
    '22.5.1 11:14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어제 그 딸이 하루종일 일하고 온 아빠가 겨우 라면 한 젓가락 겨우 뜨려는데 임신했다 소리해서 결국 입에 넣은거 삼키지도 못하는거보고 정말 ㅜㅜ
    다음날 딸 먹으라고 정성들여 소세지 반찬에 아침밥 차려놓은 식탁에 보란듯이 복대 풀러놓고 나가버리고...
    운동장 씬에서도 아빠한테 져달라고, 아빠가 없어서 외롭다며 우는딸보니 끝까지 자식이란건 이기적일수밖에 없는 존재인가 싶네요

  • 10. ....
    '22.5.1 11:18 PM (211.221.xxx.167)

    그 아빠들 애들 학비에 생활비
    손주 양육비에 애까지 키우게 생겼는데
    진짜 드라마라지만 너무해요.

  • 11. 아이고
    '22.5.1 11:21 PM (39.7.xxx.137)

    웬 공동육아타령이에요
    자기들이 책임진다고 낳는다는거 아니었어요?
    아빠가 이때껏 고생하고 애 대학가서 독립할 날 기다렸는데 갓난애기를 또 키워야해요? 애학비대면서?
    싫어하는 표현인데 싸지른다는 말이 딱이네요

  • 12. 무슨 소리
    '22.5.1 11:23 PM (182.227.xxx.251)

    일단 애만 낳아봐요.
    양쪽 아빠들이 서로 자기가 보겠다고 난리 날걸요??
    손주에 절절 녹는게 할머니 할아버지들인걸요.
    애 이쁘다고 쭉쭉 빨고 산다에 제 소중한 500원 겁니다

  • 13. dlfjs
    '22.5.1 11:23 PM (180.69.xxx.74)

    애ㅜ낳고 대학을 간다고?
    환상이죠
    부모만 또 괴롭히는거고

  • 14. 아니
    '22.5.1 11:26 PM (39.7.xxx.135)

    그아빠들은 일안하고 백수로 애보고 살아도 돈걱정 없대요?
    애들 학비대고 주거비에 육아비도 대줄만큼 부자에요?
    여기는 진짜 무료하셔서 손주라도 빨리 키워주고싶은 분들이 많으신가봅니다.

  • 15. 현실
    '22.5.1 11:26 PM (182.215.xxx.123) - 삭제된댓글

    아니 그냥 두남자들의
    너무 힘든 인생 보여주는거쟎아요.
    아이들 임신에 포커스맞추지만 마시고..
    아이들도 엄마없이 너무 힘들게 살아왔고
    힘든가족들 보여주는건데

  • 16. 그래서
    '22.5.1 11:43 PM (14.32.xxx.215)

    애 쭉쭉빨고 난리나면 소는 누가 키워요?
    저애들이?? 알바도 다 짤리게 생긴 저것들이요?

  • 17.
    '22.5.1 11:55 PM (1.237.xxx.220)

    질질 울면서 8회 보고 들어왔는데, 소는 누가 키우냐에 넘어가네요.
    그러게, 소는 누가 키우냐 이것들아, 이 철없는 것들아!!!!

  • 18. 다시보기하는데
    '22.5.1 11:57 PM (1.231.xxx.128)

    영주아빠랑 영주 대화장면 짜증납니다. 뭘 잘했다고 바득바득.
    웃기지도않는것들이네요. 아빠 죽기일보진전이겠어요

  • 19.
    '22.5.2 12:04 AM (121.167.xxx.120)

    울면서 휴지로 코풀면서 봤어요
    양쪽집 아버지들 아들 딸 다 딱해서요

  • 20. ..
    '22.5.2 12:12 AM (182.210.xxx.210)

    드라마지만 너무 비현실적이네요
    그래서 안 보지만,,,

  • 21. 저도
    '22.5.2 12:13 AM (14.47.xxx.130)

    이해가 안가요
    전교 1 ,2 등이 임신했으니 고등임신도 괜찮다는 건지....
    애가 낳아놓으면 혼자 알아서 크나...으이구.,...

  • 22. ...
    '22.5.2 12:36 AM (125.177.xxx.182)

    어제 오늘이 젤 재밌네요. 눈물을 1시간 내내 흘리며 봤네요
    눈이 시뻘개요

  • 23. 주제
    '22.5.2 12:38 AM (39.117.xxx.106)

    자식이 웬수

  • 24. ㅇㅇ
    '22.5.2 12:54 AM (223.62.xxx.53)

    이 주제가 머리에 남았는지
    낮에 문득 이생각 들었어요
    애들 3세 이전에 서로 양보가 안되서 이혼하는 부모는.
    그 힘듦을 이것도 통과의례려니 잠시만 참아보라구요

    정말 애 어릴때 애키우기 힘들단 생각이요.
    에구. 아빠들. 정말 불쌍해요
    정말 내자식이니까 키우고.
    있느(배려없고 자기 힘들다고 우는애랑 나랑 같이 집밖으로 쫒아낸) 남편도 이혼하고 싶을 만큼 힘든 시기들

  • 25. ㅇㅇ
    '22.5.2 12:55 AM (223.62.xxx.53)

    애가 밤에 우니까 애 재우고 들어오라고 애랑 저랑 집밖으로 쫒아낸 사람
    정말 20층에서 애 떨어뜨리고 싶은 충동
    뛰아내리고픈 화가 나던 시기였더래쬬

    그 이기심은 아직도 본심은 그대로 인듯하나

    지금은 그렇게 극한으로 부딪치진 않아요

  • 26. 에휴
    '22.5.2 1:14 AM (203.243.xxx.56)

    태어나보니 엄마, 아빠가 고딩 때 임신.. 그 아이는 낳아준 부모가 고맙고 행복할지..
    여자애는 어찌저찌 의대 간다치고, 학교 때려친 남자애는 알바 뛰다 나중에라도 대학 갈 수 있을지..
    지금이야 사랑이 세상의 전부인양 싶지만 애 낳고 끝까지 잘 살지..
    두 아이들의 아빠 인생도 너무 안타깝고..
    내 자식이 저 상황이라면 어째야하나.. 마치 내 일인양 막막하고 깊은 한숨만 나오네요.
    애들이 아빠한테 대드는걸 보면서 못돼먹은 것들~~ 이라는 한탄이 자동발사되는걸보니 나도 늙었나봐요.
    간만에 드라마를 울면서 봤네요..ㅎㅎ

  • 27. 으구
    '22.5.2 1:28 AM (106.102.xxx.64)

    당연하죠


    애키우는게 장난인줄아나

    오죽함 산모들이 산후우울증이 걸리냐고

    너거들이

    애낳고도 자기야사랑해 이딴말이 나올것같을까

    애조금울어도 아스트레스~~

    싸우는날이 허다할것이다

  • 28.
    '22.5.2 9:07 A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두애들 다 어쩜 그리 못되고 이기적인지
    도대체 현실에서 저런 애들이 있나요?
    임신해놓고 저렇게 당당하게 부모한테 대들고
    가출하고 부모 때리고 ᆢ

  • 29. ...
    '22.5.2 2:14 P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

    애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지 모르는 고딩이니 가능한...
    어제 보면서 남편한테
    난 애낳고 이게 지옥이구나 했다고 말했더니 남편이 놀라더라구요. 남편은 그때 자긴 니가 그렇게 힘든지 몰랐데요. 어떻게 모를 수 있는지. 그때 저는 내가 찬 똥볼 친정부모님에게 안들키려고 무지 노력하는 중이어서 남편도 몰랐나봐요.
    나 어른이었구나.
    그때 나는 30대 어른이어도 힘들었는데 저런 xx가 아빠 믿고 저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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