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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고지혈로 도움부탁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7개월 후 결과가 나왔습니다

엄마 조회수 : 5,753
작성일 : 2022-05-01 22:26:26
7개월 전 쯤에 고지혈증 진단 심하게 받고 너무 놀래서 물어볼 곳은 여기라 여쭤 봤던 사람입니다.
그 때 답글 주셨던 분들 감사하구요 글 읽고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그 때 읽었던 글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일단 7개월 동안 무슨 일을 했냐고 하면요

먼저 2년 전 부터 피검사 하면은 의사쌤들이 콜레스트롤이 높다고 약 먹으라고 했는데 
뭐 아무런 증상이 없으니 약 먹으면 평생 먹어야 된다 싶어서 겁도 없이 약도 안먹고 했는데

어느날 가슴이 이상하게 뛰고 식은 땀도 한번씩 나고... 운전하는데 심장이 살짝 멈췄다가 뛰는 겁니다.
의사쌤한테 여쭤보니 협심증 올 수도 있고 부정맥에 하여튼 무시무시 하더라구요.

폐경오고 나서 제가 50대 후반입니다.... 온갖 병이 다 오는 겁니다.
ㅎㅎㅎ 정말 울고 싶더라구요.

일단 저는 고기를 거의 먹지 않는 사람인데 대신 탄수화물과 과일을 엄청 먹었습니다.
엄청 엄청!

다 기억은 안나구요 

처음 약 먹기 시작할때 
총 콜레스트롤 수치가 282 
중성지방이 220 

나머지 수치는 
HDL 190
LDL 51
이 수치도 있었는데 상당히 않좋았었어요.

일단 하루도 빼먹지 않고 약을 먹었습니다 로수젯정 
그리고 코엔자임 큐텐 하루에 한 알 같이 (이거 약사가 추천해 줘서)
그리고 오매가 3 매일 한알 

약은 이렇게 6개월 동안 하루도 안빠지고 거의 같은 시간에 먹었구요

유투브로 폭풍검색을 해서 식단을 일단 다 바꾸었습니다.

일단 살은 8키로에서 10키로 정도 뺐습니다. 7개월 동안
탄수화물을 많이 줄이고 달걀 흰자와 소고기 그리고 연어 뭐 이런식으로 단백질을 늘렸어요.
정말 조금씩 살이 빠지더군요.

흰쌀밥에서 잡곡밥으로 양도 3분의 1로
야채를 쪄서 먹고 생야채를 싸서 먹고 
고구마 감자 강냉이 다 안먹고
제일 중요한게 제가 칼국수, 국수, 쫄면, 떡뽁이 등등.... 탄수화물의 장인이었습니다.
제 친구들이 너가 국수집 하면 대박 날거다 할 정도로 국수 음식류는 정말 장인 급이었죠

딱!!! 다 끊었습니다.
제 냉장고를 보면 신선한 야채와 연어냉동 시킨거 호주산 쇠고기 콩류와 밥에 넣어먹을 고대곡물 카무트, 귀리, 병아리콩 
기타 무가당 요거트 뭐 이런거 있습니다.

그리고!!!!!!!!!

그 좋아하던 전 종류 6개월 동안 단 한번도 만들어 먹지 않았습니다.
튀김 너무 먹고 싶어서 닭가슴살 두어번 튀겨 먹고(튀김옷 거의 안하고) 지금은 이것도 오븐에 구워서 먹었습니다.

빵도 흰식빵만 먹다가 이젠 10곡 통밀빵 이런거 반쪽 정도씩 먹어요.

콩기름, 카놀라유 거의 안 먹습니다.
이 두기름 정말 않좋습니다. 참기름도 정말 최소한의 양만 씁니다.

기름도 전부 압착 생들기름과 27도 저온에서 압착한 저온 압착 올리브유로 다 바꾸고 
계란 부처먹고 하는건 전부 아보카도 오일로 바꿨어요.

샌드위치 먹을 때 마요내즈가 필요해서 아보카도 오일 마요네즈로 바꿨어요.
아 맞다! 그 달달구리 커피 하루에 두잔 정도씩 마시던거 다 끊고 다 버렸어요. 설탕폭탄 커피!
그 좋아하던 까까 새우깡 빠이빠이
가끔씩 먹던 하겐다# 아이스크림 잘가라

밥 먹고 과일도 딱 한조각 정도 그 정도만 먹습니다.
예전에는 상자째 사다 놓고 먹고
수박은 반통도 먹었어요. ㅎㅎㅎ

이제 2개월 마다 매번 피검사 하고 약을 타옵니다.

어제 의사쌤으로 부터 폭풍 칭찬을 들었습니다.

총 콜레스트롤 70
중성지방 120 

현재 혈압 완전 정상
당뇨 전단계 진단 받았는데 공복 혈당이 조금 높고(내당능 장애 의심) 대신 식후 혈당은 90에서 140 정도로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당뇨 피 검사하는 키트도 의사쌤이 꼭 사서 한달 정도 당뇨일지를 써 보라고 해서 해 봤는데 고지혈증 식단으로 자연스럽게 돌아서면서 당뇨도 안정적으로 수치가 나옵니다.

뭐 약은 계속해서 먹다가 만약 저 수치가 더 떨어지거나 잘 유지되면 현재 먹는 약의 용량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매일 운동은 못하지만 자기 전에 스쿼트 50개 정도와 플랭크 1분씩3번 그리고 스트레칭을 해 주고 
하루에 최소 5000보 정도는 걸을려고 노력하고 마트 같은데 가도 계단으로 오르내립니다.

짜게 안먹으니 이젠 소세지 같은거 먹으면 짜서 한입 먹다가 다 뱉을 정도 입니다.
김치도 밥 먹을 때 몇쪽만 먹습니다. 

짜게 안먹고
국수류 다 안먹습니다.
떡볶이와 배달음식 일절 안먹어요

친구들과 모임에서 배달음식을 시켜 먹고 나면... 혈당이고 하여튼 수치가 엄청 납니다.

그래도 6개월만에 너무 수치가 좋아져서 제 경험을 여러분과 나눕니다.

아무런 몸에 증상이 없다고 그냥 놔 두면 중풍 옵니다.
반신불수... 심장병으로 하루아침에 갑니다.

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

혹시 댓글로 질문 달아주심 제가 아는한 답글을 달아 드릴께요

위에꺼 안 먹으면 뭐 먹고 사냐 하시지만 건강하게 너무나 프레쉬하게 잘 먹고 즐겁게 삽니다.
생각보다 건강한 먹을거리 많더라구요.





IP : 183.103.xxx.157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22.5.1 10:30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짝짝짝짝!!!
    원글님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전 올초 디스크가 터져서 진짜 죽도록 고생하고 바른 자세와 운동으로 극복해보려 노력중입니다.
    우리 건강해져요. ^^

  • 2. ...
    '22.5.1 10:32 PM (116.123.xxx.129)

    짝짝짝!!
    정말 힘들었을텐제 대단합니다

  • 3. 고생하셨어요
    '22.5.1 10:32 PM (223.62.xxx.100)

    건강 유지하세요~~~

  • 4. 나나너
    '22.5.1 10:33 PM (39.118.xxx.126)

    고맙습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의사가 살 빼라고 헸네요!
    살만 빼면 다 치료된다고...

  • 5. ㅇㅇㅇ
    '22.5.1 10:41 PM (211.248.xxx.231)

    콜레스테롤 약도 드신거죠?

  • 6. ..
    '22.5.1 10:44 PM (180.69.xxx.74)

    의지력이 대단하세요

  • 7. 위대하십니다.
    '22.5.1 10:45 PM (211.185.xxx.124)

    말이 쉽지 살천은 대단히 어렵거든요.
    전 오늘도 쫄면 사먹었어요.
    맛없었어요. 먹으면서 이래자래 후회....
    혈당을 매일 재려면 바늘로 찔러야하는데
    아프지 않던가요?

  • 8. 원글입니다
    '22.5.1 10:47 PM (183.103.xxx.157)

    네 당연히 약 먹었습니다.
    단 하루도 빼 먹지 않구요

    로수젯정하고 코엔자임 큐텐 그리고 오메가 3 매일 한알 씩

  • 9. 대단하세요
    '22.5.1 10:48 PM (217.149.xxx.80)

    이런 글 너무 좋아요!

  • 10. 원글입니다
    '22.5.1 10:48 PM (183.103.xxx.157)

    혈당 재는거 조금 요령이 늘었습니다.

    알콜스왑으로 피부를 닦아내고 알콜을 다 날리고 바늘 침을 2.5로 해서 딱 하면 별로 안아프고 피도 잘 나옵니다.
    알콜이 있을때 찌르니까 따갑고 아프더라구요

  • 11. 원글입니다
    '22.5.1 10:51 PM (183.103.xxx.157)

    정말 몇달만에 너무 너무 라면이 먹고 싶어서 장인라면이 건면이고 튀긴면이 아니라 해서 하나 먹었더니

    일단 소화도 너무 안되고
    너무 짜고... 물 엄청 먹고

    캬.... 2시간후 식후 혈당이 185!

    다시는 라면 안먹지 싶습니다

  • 12. 우와
    '22.5.1 10:52 PM (180.68.xxx.100)

    의지가 대한하십니다.
    의지의 한국인, 실천의 한국인
    건강으로 보답 받으셨네요.
    축하하고 저도 본 받고 싶어요.
    오늘도 참 크래커 두 상자 사들고 들어 왔는데...ㅠㅠ

  • 13. ...
    '22.5.1 10:53 PM (119.204.xxx.135)

    화이팅 입니다

  • 14. 짝짝짝
    '22.5.1 11:09 PM (112.169.xxx.158)

    잘하셨어요
    새로 태어나신거네요^^
    저도 20키로 빼고 매일매일 새로운 기분으로 살고 잇어요
    맛있다고 먹어댔던 그 정크푸드들..
    지금은 쳐다보고 싶지도 않아요
    그런게 왜 맛있었나 몰라요ㅋㅋ
    저는 요즘 생리 기간이였는데..
    예전에는 찐떡찐떡한 혈이였는데
    요즘은 붉은 선홍색 맑은 혈이 나오는게
    새삼 신기해요
    내 몸의 혈액이 많이 깨끗해졌구나 체감해요
    저도 오메가3와 코엔자임Q10, 비타민D까지
    함께 복용하고 있어요~
    계속 건강한 생활 이어 나가시길 바래요!

  • 15. ..
    '22.5.1 11:19 PM (58.140.xxx.64) - 삭제된댓글

    참고할게요!
    고맙습니다.

  • 16. ..
    '22.5.1 11:22 PM (58.140.xxx.64) - 삭제된댓글

    고지혈증 식이요법! 고맙습니다.

  • 17. 축하
    '22.5.1 11:35 PM (112.171.xxx.246)

    도움되는 글 고맙습니다.
    이전 글도 보고 싶은데 링크부탁드려요.

  • 18. ㆍㆍ
    '22.5.1 11:36 PM (218.155.xxx.173)

    약부작용이 없으셨나봅니다
    부럽네요
    부작용때문에 약도 못먹고 있답니다..

  • 19. 원글을 찾았어요
    '22.5.1 11:42 PM (183.103.xxx.157)

    제가 지웠다고 생각했는데 있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296411

  • 20.
    '22.5.1 11:46 PM (58.120.xxx.107)

    대단하세요.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 21. ...
    '22.5.1 11:46 PM (124.50.xxx.70)

    근데 저렇게 먹는건 한계가 있어요.
    너무 하나하나 예민하게 저러면
    당도 금방 떨어지지만 남보다 당도 빨리 올라요.

    길게가기 힘든 구조네요.
    6년도 아니고 6개월만에 먹은 라면이 무쟈게 짜다니...

  • 22. 위에 짝짝짝님
    '22.5.1 11:47 PM (183.103.xxx.157)

    질문이 있습니다.

    원글인데요 제가 74키로에서 64키로~65키로 여기를 왔다 갔다 합니다.
    더 이상은 빠지지가 않는데요 어떻게 20키로를 빼셨나요?

    혹시라도 더 힘들게 굶고 빼면 몸상할까봐... 완전 정체기 입니다.
    안빠지네요.

    나이가 60에 가까우니 빼는것도 무서워서요.
    다이어트 방법을 좀 여쭤 봐도 될까요?

  • 23.
    '22.5.1 11:47 PM (58.120.xxx.107) - 삭제된댓글

    살은 어떻게 빼셨는지요? 위의 식이 요법과 함께 운동도 많이 하셨나요?

  • 24. 감사합니다
    '22.5.1 11:48 PM (58.236.xxx.95)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 25.
    '22.5.1 11:50 PM (58.120.xxx.107)

    살은 어떻게 빼셨는지요? 위의 식이 요법과 함께 운동도 많이 하셨나요? 이정도 운동으로는 그렇게까지 안 빠질것 같은데요.

    매일 운동은 못하지만 자기 전에 스쿼트 50개 정도와 플랭크 1분씩3번 그리고 스트레칭을 해 주고
    하루에 최소 5000보 정도는 걸을려고 노력하고 마트 같은데 가도 계단으로 오르내립니다.

  • 26. 압니다. 하지만
    '22.5.1 11:51 PM (183.103.xxx.157)

    더 이상 칼국수도 빵도 피자빵도 다 너무 짜고 먹으니 소화가 잘 안되더군요.

    얼마전에 피자 두조각 먹고 그 날 밤에 잠도 못잤습니다.
    결국 소화제 두병이나 먹고 겨우 잘 정도 였어요.

    칼국수 한 번먹은 날은 변이 너무 않좋구요.
    물론 가끔씩 치팅데이 하기는 하지만

    튀기지 않고 굽고
    볶지 않고 찌고
    탄수화물 덜 먹고 단순당 피하고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습니다.

    정말 트레이더스에서 파는 소세지 빵 그 거 단한조각을 다 못먹겠더라구요. 저도 놀랬습니다

  • 27. 와 님
    '22.5.1 11:52 PM (183.103.xxx.157)

    식이를 하다 보니 정말 서서히 빠지더라구요 저도 놀랬습니다.

    운동은 죽을만큼 해야 되구요 저는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잘 먹고 하니까 한달에 1키로에서 1.5키로씩 빠졌습니다.

  • 28. 짝짝짝
    '22.5.2 12:07 AM (112.169.xxx.158)

    저는 65에서 지금은 45에요
    키가 많이 작아요 150 ^^;
    처음 10키로는 원글님처렴 조금만 조심해 먹었더니
    금방 빠지더라구요 4개월만에 10키로 뺐고
    통통 수준이 되고나니 더디더라구요
    우선 급할 것 없다,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
    이런 마음가짐이 근본바탕이였구요
    그즘 간헐적 단식을 알게 돼서 바로 시행했어요
    16대8로 시작해 지금은 18대 6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그리고 원글님처럼 당질제한식 하고 있고요
    저탄고지까지는 아니고 중탄중지하고 있어요
    양질의 올리브유 생들기름 충분히 먹고.
    저는 죽염도 넉넉히 먹고 있어요
    운동은 걷기나 자전거 그라그 108배 하기 근력운동도 쪼끔^^
    밥 먹고 나면 바로 움직입니다
    걷기가 어려우면 집안일이라도..
    그게 혈당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쓰고보니 원글님도 이미 하고 계시는 내용일 것 같아요
    시간이 답인 것 같아요
    식이와 운동 병행하셔서 꾸준히 하시면 감량이
    야금야금 되어 있을꺼에요

    원글님 화이팅하세요!!
    큰 욕심과 목표를 세우면 좌절하고 포기할 수 있잖아요
    그냥 하루하루 깨끗이 먹고 운동하다보면
    일년 지나 어느덧 달라져 있을꺼에요!

  • 29. 70 아니고
    '22.5.2 12:12 AM (123.254.xxx.105)

    총콜레스테롤이 70 아니고 170 아닌가요? 중성지방보다 낮을 수는 없는데요.
    총콜이 200 이하면 정상이니 170도 아주 좋은 수치는 맞아요

  • 30.
    '22.5.2 12:20 AM (112.169.xxx.36)

    대단하세요.
    저도 따라해봐야 겠네요.
    가끔 또 써주세요.

  • 31. 원글입니다
    '22.5.2 12:20 AM (183.103.xxx.157)

    총 콜레스트롤 70 이고 중성지방 120 이라고 저는 들었습니다

  • 32. ...
    '22.5.2 12:21 AM (122.38.xxx.110)

    원글님 오메가 3랑 코큐텐 같이 먹지 말래요.
    약사님 채널입니다.
    https://youtu.be/2UqbydwlEeA?t=50

  • 33. 허얼....
    '22.5.2 12:23 AM (183.103.xxx.157)

    몰랐습니다.
    저는 한꺼번에 다 먹었는데요 와이구요 감사합니다

  • 34. ..
    '22.5.2 12:24 AM (112.151.xxx.53)

    이렇게 제대로 식단과 생활 바꾸시는 분 거의 없는데 정말 대단하세요!
    윗님 말씀대로 이렇게 꾸준히 식단하시고
    재미있는 운동 찾아서 꾸준히 운동하시면 (유산소 1시간 근력운동 1시간 정도가 제일 좋아요)
    어느새 살이 조금씩 빠지고 있을 거에요
    화이팅입니당^^

  • 35. ..
    '22.5.2 2:05 AM (210.179.xxx.245)

    화이팅 입니다 ~

  • 36. ㅡㅡ
    '22.5.2 2:26 AM (211.202.xxx.183)

    대단하십니다

  • 37. ㄴㄷ
    '22.5.2 2:49 AM (175.223.xxx.154)

    의지력이 대단하시네요. 저도 참고하여 건강해져야겠어요

  • 38. ...
    '22.5.2 5:29 AM (222.233.xxx.215)

    짝짝짝!!!
    참고합니다.

  • 39. 원글님
    '22.5.2 6:33 AM (180.68.xxx.58)

    고지혈증약이랑 오메가 3 중복되는데 같이 드셔도 된다고 하던가요?

  • 40. 0000
    '22.5.2 6:53 AM (58.78.xxx.153)

    정신이 드네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41. 콩기름
    '22.5.2 7:30 AM (39.7.xxx.228)

    식용유말씀하시는거지요?
    치즈는요?

  • 42.
    '22.5.2 7:38 AM (211.206.xxx.180)

    고지혈증약 먹으면 의사가 오메가3 먹지 마라 해요.

  • 43. titi
    '22.5.2 7:55 AM (49.174.xxx.85)

    고지혈은 약먹어서 떨어진거예요 ㅜㅜ 약먹으면 바로 그냥 떨어져요… 운동 식이 때문이 아니라 약으로 떨어진 거예요.
    물론 운동 식이 계속 하면 건강하고 좋으니까 오래도록 계속 하시기를 응원할께요.
    저는 고지혈 약 먹으면 바로 수치는 떨어지는데 간수치, 당수치가 올라서 단약한 상태입니다. ㅜㅜ 운동 식이 다 해도 엘디엘 내리기 힘들어요 ㅜ

  • 44.
    '22.5.2 8:08 AM (116.37.xxx.13)

    부럽습니다

  • 45. 원글입니다
    '22.5.2 8:26 AM (183.103.xxx.157)

    오메가3는 의사처방으로 받은 약입니다.

    저도 나이가 60이 다 되어가니 온갖 대사질환이 덥치더군요.
    당연히 당수치 아침에 공복혈당 올라가구요... 살 빼라 하고 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질 늘리고 운동시작하고

    저는 전체적으로 몸이 좋아졌어요.
    약만으로도 안되면 뭐든지 같이 해야죠. 뭐

  • 46. 원글입니다
    '22.5.2 8:32 AM (183.103.xxx.157)

    콩기름도 좋지 않다고 해서 계란 부쳐 먹을 때 도 원래는 콩기름 썼다가 지금은 아보카도 오일로 바꿨어요.
    마요네즈도 아보카도 마요네즈로 바꿨습니다.

  • 47. ...
    '22.5.2 8:45 A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아보카도 오일만 쓰시는이유는요?
    전 포도씨유쓰는데 이건괜찮을까요?

  • 48. ....
    '22.5.2 9:48 AM (210.105.xxx.54)

    포도씨유도 안좋다고 알고 있어요.
    올리브유, 아보카도유, 코코넛오일 이 정도 쓰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 49. ...
    '22.5.2 9:52 AM (210.105.xxx.54)

    원글님 정말 대단하세요!!
    탄수화물 중독 이겨내기 진짜 힘든데 식이를 이렇게 철저하게 하시니 훌륭하십니다.
    제가 생로병사의 비밀 즐겨보는데, 거기 보니 7-80대에 건강하신 분들 중에 4-50대에 많이 아파서 정신차리고 식이랑 운동 꾸준히 해서 건강해지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 50. 윗님 감사해요
    '22.5.2 10:11 AM (183.103.xxx.157)

    맞아요. 지금 50대가 죽고 사는 그 지점인것 같아요.
    여기서 정신 못차리고 그냥 살고 싶은대로 먹고 싶은대로 먹으면 10년안에 개고생 돈 다 버리고 그냥 가는거 같아요.
    저는 아직 아이가 학생이라... 더 보살펴야 하는 게 남아서 저는 20년만 좀 더 건강하게 살았으면 합니다.ㅎㅎㅎ
    안될 수도 있지만 최소한의 노력은 해 보려고 합니다

  • 51. ...
    '22.5.2 10:24 A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그럼 부치거나 계란후라이하는데 올리브오일쓰신다고요?
    열가하는요리에 올리브유안좋다봤는데

  • 52. 원글입니다
    '22.5.2 11:00 AM (118.235.xxx.91)

    아보카도 오일 쓰구요
    샐러드 먹을 때 저온 압착 올리브유 씁니다

  • 53. 원글입니다
    '22.5.2 11:02 AM (118.235.xxx.91)

    그리고 열 안가한 생들기름도 많이 씁니다

  • 54.
    '22.5.2 6:40 PM (110.70.xxx.182)

    의지와 실행력이 대단하시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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