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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친코 관련해서 언론이 조용한 거

... 조회수 : 5,059
작성일 : 2022-05-01 15:42:13
참 이상하지 않나요?
8화 마지막 에필로그를 보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더라구요


우리가 직접 만들었어도 이 정도로는 못했을만큼
정말 많은 준비와 정성과 자금이 들어간 작품인데
이민진 작가나 제작진, 감독,
출연배우 중 실제 재일3세인 배우 등등
인터뷰가 쇄도해야 하는 거 아닌지
박소희 배우 인터뷰는 bbc 코리아에서 그나마 짧게 했더군요


제가 예전부터 자이니치, 애니깽 등 교포사회에 관심이 있어서
관련 다큐나 영화, 동포 작가들 작품 같은 걸 종종 찾아보곤 했거든요
조선학교 다큐인 '우리학교'는 dvd도 가지고 있고
박치기, Go, 피와 뼈 같은 영화들도 물론 봤고요


근데 이들의 삶을 본격적으로 그린 작품이
미국에서 나오는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해봤어요
그 자체만으로 저도 이렇게 신기한데
실제 재일교포들은 어떤 심정일지 궁금하네요


다음 대박날 스토리 하나 말해볼랍니다
20세기 초반에 남미로 팔려간 조선인 노예들이 있었어요
물론 속아서 배에 탄 거죠
돈 많이 벌어서 돌아올 수 있다고
그들의 자손 중에는 쿠바의 혁명 영웅이 된 사람도 있어요
헤로니모 임, 한국 이름은 임은조
이들과 관련된 작품으로 김영하 작가의 소설 '검은 꽃'
송일곤 감독의 다큐 '시간의 춤'
재미교포인 전후석 감독의 다큐 '헤로니모' 가 있어요
넷플릭스야.. 이 스토리 어때?


IP : 39.7.xxx.5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2.5.1 3:45 PM (121.190.xxx.178)

    일본이 싫어하니까 알아서 외면하는 중이죠

  • 2. ..
    '22.5.1 3:46 PM (39.114.xxx.5)

    저는 그냥 그렇더라고요
    이런 소재의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봐 와서 그런가.
    오히려 사이먼과 (건물 및 토지 매도인)할머니 얘기는 너무 오글거려서 견디기 힘들었고요.

    윤여정 배우님이 배역에 안어울리는건지 이 분 나올 때마다 흐름이 깨지고
    신파라는게 이런거구나 새삼 느꼈어요.

  • 3. ...
    '22.5.1 3:47 PM (39.7.xxx.131)

    그니까요
    국내 언론에서 너무 외면하네요.
    오히려 외신들은 극찬하던데

  • 4. ㅇㅇ
    '22.5.1 3:48 PM (223.62.xxx.211)

    언론이 조용한게 아니라
    성적이 안좋아요
    애플 티비 자체가 마이너고 그 중에서도 성적은 그냥 그래요
    언론이 떠들려면 애미상 받거나 성적이 좋거나 해야죠

    별개로 좋은 내용이라 소설이 궁금해요
    드라마는 전 좀 아쉽더라고요
    애플이 제작비 지급하고 오징어게임처럼
    우리나라 감독이랑 제작자가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그 제작비면 우리나라에서도 잘만들었을거 같아서요

    전 연출에 아쉬운 부분이 많아서요

  • 5. ㅇㅇㅇㅇ
    '22.5.1 3:52 PM (221.149.xxx.124)

    성적이 홍보치고 그닥이에요. 해외에서도 주목은 받았지만 막상 성적이 그냥 그래서..
    그리고 애플 티비다 보니.. 아직 대중적이지 않은 것도 있고.

  • 6. ...
    '22.5.1 3:57 PM (112.133.xxx.118)

    일본이 싫어하니까 알아서 외면하는 중이죠222

  • 7. ㅇㅇㅇ
    '22.5.1 3:59 PM (110.9.xxx.132)

    일본이 싫어하니까 알아서 외면하는 중이죠 33333

    쩐주들 앞에서 언론은 알아서 잘 기죠 ㅋㅋ

  • 8. ...
    '22.5.1 3:59 PM (39.7.xxx.244) - 삭제된댓글

    이제 릴리즈 끝났는데 수상 등 성적을 본격적으로 논할 건 아닌 것 같고
    헤드라인으로 앞다투어 뽑아달란 얘기가 아니라
    볼만한 리뷰나 평론, 담론조차 제대로 없는게 놀라운거죠
    이미 k-문화 담론의 주도권을 해외에 뺏긴 상황에서요

  • 9. 그닥
    '22.5.1 4:00 PM (222.99.xxx.65)

    연출에 아쉬운 부분이 많아서요222
    솔로몬 하나 얘기는 너무 지루하고
    재미도 없고
    선자부분만 볼만했어요
    윤여정도 안어울리고

  • 10. ...
    '22.5.1 4:00 PM (39.7.xxx.244)

    이제 릴리즈 끝났는데 수상 등 성적을 본격적으로 논할 건 아닌 것 같고
    헤드라인으로 앞다투어 뽑아달란 얘기가 아니라
    볼만한 리뷰나 평론, 인터뷰, 담론조차 제대로 없는게 놀라운거죠
    이미 k-문화 담론의 주도권을 해외에 뺏긴 상황에서요
    정말 성적이 별로이고 작품이 별로라면 왜 별로인지 분석하는 기고라도 있어야죠

  • 11. ...
    '22.5.1 4:02 PM (223.33.xxx.74)

    외국 반응은 어떤가요??

  • 12. ㅇㅇ
    '22.5.1 4:04 PM (122.32.xxx.17)

    일본이 싫어하니까 알아서 외면하는 중이죠44444
    언레기들 거의 토왜 혐한이라서 하루빨리 언론개혁이 시급합니다

  • 13. 저도
    '22.5.1 4:13 PM (58.122.xxx.234)

    저도 뭔가 윤여정님의 연기가 극에 안 어울린다고 생각 했어요.

  • 14. wickedmum
    '22.5.1 4:25 PM (128.134.xxx.117)

    소설 사보려니 예스24에서는 품절이던데 다른데선 구할 수 있으려나요

  • 15. ..
    '22.5.1 4:27 PM (223.62.xxx.88)

    릴리즈가 끝난건 뭐며 K 문화 담론은 또 무엇?

    노잼이고 지루하고 시청률 안나오고

    별로인 작품에 굳이 분석씩이나 할 필요가?

  • 16.
    '22.5.1 4:36 PM (220.94.xxx.134)

    우리나라서 가장 큰신문사들이 종중동인게 문제

  • 17. 넷플
    '22.5.1 4:37 PM (116.123.xxx.207)

    넷플에 기대해 봅니다
    파친코도 넷플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있기를..
    이렇게 훌륭한 작품에 대해 입다물고 있는 기레기들은
    일본을 의식해서인가요?
    원글이 소개해준 헤로니모 임이란 인물도 궁금하구
    이렇게 훌륭한 역사적 인물을 왜 우리 역사는 다루지 않나요?

  • 18. ..
    '22.5.1 4:41 PM (152.165.xxx.217) - 삭제된댓글

    전반적으로 신파가 강하고 연출이 촌스러워서 놀랐어요.
    기대했던것보다 재미도 별로 없구요. 특히 음향이 좀 구식.
    외국제작진들이 만든거 맞죠?
    한국 감독이라면 더 세련된 연출이었을 텐데 아쉬워요.

  • 19. ..
    '22.5.1 4:46 PM (176.248.xxx.135)

    일본이 얼마나 언론을 지배 하고 있는건지.. 정말 돈이 일본에서 많이 들어오는가봐요?
    이런거 연구한 사람들이 있을까요?

    정말 일본의 이익에 의해서만 일본이 움직이는건가요? 한국의 언론이...

    정말 말도 안되.

  • 20. ...
    '22.5.1 4:56 PM (211.197.xxx.205) - 삭제된댓글

    조선 방가네 보세요.윤내각 사람들 보세요..친일 발언 어마무시 합니다...ㅉㅉ
    윤석렬 보세요 일본 대사를 만나 ..? 근데 일본은 한국에 대한 험한 발언 어마어마 합니다...
    기레기들이 닥치고 조용이 있는 이유가 뭐겠슈..

  • 21. ...
    '22.5.1 4:56 PM (119.65.xxx.218) - 삭제된댓글

    인기 많나요?
    주위에 보는 사람이 없어요. 태종 이방원은 많이들 보는데.

  • 22. 왜선일보중왜일보
    '22.5.1 4:59 PM (39.125.xxx.27)

    근데 이들의 삶을 본격적으로 그린 작품이
    미국에서 나오는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해봤어요22222

  • 23. ㅇㅇ
    '22.5.1 5:13 PM (58.77.xxx.81)

    내용이 아무래도 막보고싶은 내용은 아니라
    요약본만 봤어요.

  • 24. 정말 좋았어요.
    '22.5.1 5:45 PM (211.246.xxx.98)

    약간의 여백이 있고
    오히려 통속적인 신파가 아니라
    세련되고 아름다웠어요.
    재미 측면이라면
    외국인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우리 할머니,할아버지들의 서사를 듣는 느낌이었어요.
    우리가 봐야할 영화 아닌지…

  • 25. 흠냑
    '22.5.1 6:35 PM (1.235.xxx.28)

    그래도 이정도면 반구라쳐서 국위선양이니 어쩌고 저쩌고 엄청 신문에 나오고 그랬어요.
    그냥 조중동 중심 친일파 언론이 일본 심기 건드릴까 일부러 외면한다고 보면 되요.

  • 26. ㅇㅇ
    '22.5.1 6:52 PM (223.62.xxx.88)

    요즘 시대가 언플한다고
    재미없는걸 재밌다고 하는 시대 아니에요

    재밌는 작품은 커뮤나 입소문으로 퍼지고
    그게 대박나서 수치가 나오고
    언론이 그걸 확대 재생산 하는 거죠

    일본 심기 건드릴까 조용한다는건 정치병자들이고
    뉴스는 나올만큼 나왔어요
    초반 홍보도 많이 했고요
    재미 없으니까 조용한거 뿐입니디

  • 27. 좋던데요
    '22.5.1 7:07 PM (115.140.xxx.172)

    최근 나온 드라마중 제일 좋았어요.
    문제는 애플 tv라는거
    아무래도 넷플릭스나 웨이브를 많이 보니까 애플tv까지는 안보는 사람들이 많아요.
    넷플릭스처럼 몰아보지 못한것도 좀 아쉬웠어요.
    저는 책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고 좋았습니다.
    다른 모든 걸 떠나서 재미있었습니다.
    재미없다는 말씀은 좀 이해가 안가네요.

  • 28. 흠냐
    '22.5.1 7:28 PM (1.235.xxx.28)

    일본 심기 건드릴까 언론에서 홍보성 기자 자제하는 건 대부분 전문가들이 한소리내서 말하는 거예요.
    정치병 운운 하는 인간은 어휴

  • 29. 에휴
    '22.5.1 8:56 PM (223.62.xxx.223)

    일본 심기 어쩌고는
    애플이 일본에 홍보 못한다는 기사에요
    애플이 일본에 당연히 프로모션 못하죠
    내용이 완전 까는 내용인데요

    우리나라 언론이 언제 일본 눈치를 봤나요?
    당장 검색만 해봐도
    국뽕 찬양에 일본 비난하는 기사 많은데요
    대체 우리나라 언론이 언제 홍보 자제 했는지
    팩트를 좀 가져와 보세요

  • 30. 애플티비
    '22.5.1 9:20 PM (115.40.xxx.111)

    결제하려다 몇번실패하고 포기하고 걍 유튭에 올라온거 보고 있어요 ㅠ
    유튭에 보면 줄거리 요약본(요약이라지만 이것저것 보다보면 거의 풀타임) 출연자, 작가 인터뷰 등등 관련 영상 많이 있어요.

  • 31.
    '22.5.1 11:17 PM (99.228.xxx.15)

    초반에 엄청 홍보했었는데요.
    재미가 없어서 수그러든거...평론가들은 몰라도 일반인 시청자 눈에는 너무 정신사납고 지루해요.

  • 32. ㅇㅇ
    '22.5.2 12:08 AM (175.223.xxx.95)

    원작 소설은 인기가 많았나요?
    새삼 궁금...
    원작자 남편이 일본계 미국인이라 깜놀

  • 33. ..
    '22.5.2 12:18 AM (106.101.xxx.18) - 삭제된댓글

    재미없나요?ㅜ
    몰아보려고 기대중인데

  • 34. 파치코
    '22.5.2 12:26 AM (210.2.xxx.7)

    연기가 젊은 선자역을 연기하는 김민하 배우. 그리고 솔로몬 역할을 하는 그 논란있는 진하라는

    배우 말고는 다들 그닥이에요. 이민호는 로코나 청춘물이 아닌 정극 연기라서 그런지 몸에 힘이 너무

    꽉 들어가 있고. 윤여정씨도 그냥 미나리의 재판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파친코가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하는 건 연출의 힘입니다.

    꼼꼼한 역사고증과 함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연출 설정이 영화 대부 2 못지 않아요.

    프로듀서들이 노력 많이 했더라구요.

  • 35. ...
    '22.5.9 5:39 P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이민진씨 남편이 하프 Jpn 하프 유러피안이니 일본계 미국인이라는 표현은 (틀리지 않다면 그렇긴 하지만) 정확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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