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자 끊은분 계세요?. ㅜㅠ
과자 끊은분 계실까요.?
과자만 끊어도 5키로는 감량할텐데. 늘 통통하게 살고 있는
40대 중반이에요.
술도 1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이고 면종류는 안먹어요.
라면도 안먹죠.
빵도 가끔 식빵 한조각 정도 크림빵 이런류는 안먹고요.
근데 도무지 과자를 못끊겠어요.
먹고 나면 퉁퉁붓고 100% 증량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보면 먹고 싶고.(아이과자 사둔거 까지 손대고.)
건강을 위해서 끊고 싶은데.
아이보다 더 과자에 탐닉하고 있네요.
한두조각 먹는게 아니고. 열었다 하면 끝장을 보게 되니..
쓴소리좀 해주세요.ㅜㅠ
1. mrspencil
'22.5.1 8:42 AM (1.241.xxx.73)못 끊어요.. ㅠㅠ ㅠㅠ ㅠㅠ
2. ㅇㅇ
'22.5.1 8:45 AM (218.147.xxx.59)제 인생에 딱 한번 2년간 끊은적 있어요 이때 건강상 문제로 생명의 위협을 느꼈거든요 그때 외엔 늘 실패요 그렇잖아도 과자 슬슬 다시 끊어보려고 일단 미주라 쿠키 하나 사봤어요 못참을때만 그거 먹고 천천히 끊어보려고요
정말 중독되라고 만드는 음식이라 끊기 힘들어요3. 운동
'22.5.1 8:45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만보씩 걷는데 걸은게 아까워 한두개 집어먹고 말아요
4. 전
'22.5.1 8:46 AM (111.99.xxx.59)과자는 나이 드니 맛이 없어서 안 먹는데
빵, 케익 류가 너무 맛있어요ㅠ5. ..
'22.5.1 8:48 AM (122.39.xxx.125)다들 공감을 해주시네요. 진정 끊기 힘든건가요. ㅜㅠ
전 심지어 치킨도 안먹는데.ㅜㅠ6. ㅇ
'22.5.1 8:51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어제 우연히 명의에 지방간에 나왔어요
그 프로보니 하루빨리 식단 신경써야겠다는 생각 드네요
끊는게 어려우시면 건강검진 정기적으로 꼭 하세요7. 포비
'22.5.1 8:57 AM (106.101.xxx.114)끊으면 끊을수있어요
한참 다이어트할때 1년넘게 손도 안댄적있어요
라면은 지금도 안먹어요
그런데
지금은 과자는 굳이 끊을 필요가없어서
그 맛있는걸 뭐하러 ㅋㅋ
단지 뭐 과하게먹지는 않아요
운동하고 소식하고 폭주말고 가끔 반주하고 잘먹고(규칙적으로)
그냥 그렇게 생활하면 굳이 끊을필요까지는 없는듯요
원글님
그 맛있는과자
오랫동안 먹을수 있으려면
지금보다 양을 조금 줄이는것이 좋을것같아요
운동하시면 운동도하고!!
건강히
맛있는거 오래오래 먹으며 즐겁게 살아요 우리!!^^8. 음
'22.5.1 9:01 AM (180.65.xxx.224)끊어보세요 할수 있어요 과자대신 뭘 먹지도 말고 공복을 즐겨보세요
9. Lo
'22.5.1 9:02 AM (125.181.xxx.200)요가 처음 시작할때 요가.선생님 몸이 너무 부러워
뭘드시냐고 했어요 웃으시면서, 그러더군요. 먹고싶은거
먹 는다구요.
몸이.바뀌면 저절로 몸이 원하는게 바뀐데요
근력운동 시작하세요
전 진짜 삼년 하고 많이 바뀌었어요10. ㆍ
'22.5.1 9:30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남편 나이 50중반
담배 술 하는데 완전히 끊지는 못하고 중간중간 과자를 먹네요
그 덕분에 온갖 종류의 과자를 다 먹어보네요
허니버터칩 꿀짱구 초코칩쿠키 옛날과자 뻥튀기 웨하스 버터링 별사탕 건빵 콘칩 오땅 젤리 뽀빠이 인절미과자 맛동산
신당동떡볶이 캬라멜땅콩 아몬드뻬뻬로 제크 아이비 에이스
칸초 초코송이 ㆍ
근데 없는 형편에 과자값 너무 비싸요11. ᆢ
'22.5.1 9:40 AM (175.223.xxx.50)과자가 맛있나요.
진득거리고 화학물 투성이
살찌고싶은데 손이 안가서 못먹겠어요.12. 안먹어요
'22.5.1 9:53 AM (58.92.xxx.119)운동하며 체중이 줄어들고 식이하니 어느순간 자연스레 줄면서 안먹게 되어요.
서서히 양을 줄여가면 어떨까요?13. ...
'22.5.1 10:16 AM (211.254.xxx.116)제 방법은요
마트에서 과자를 안사면되요 정 먹고싶은날 사먹긴해요
집에 없으면 되요14. ...
'22.5.1 10:18 AM (58.120.xxx.143)먹고나면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울렁대서 안 먹어요. 위장이 좋으셔서 부럽네요~
15. 소식파인데
'22.5.1 10:21 AM (223.38.xxx.64) - 삭제된댓글과자 안끊어요
과자도 한줌 정도 먹고 말아야해요
스트레스 올라오는 날 짱구 와자작 깨무는 맛
그걸 어떻게 포기하나요?
미용체중 유지하지만 과자 안끊어요16. ..
'22.5.1 10:22 AM (218.50.xxx.177) - 삭제된댓글저 과자 빵 끊었었어요.한 8개월... 몸무게 줄고는 한달에 두세번 먹긴해요. 안사놓으면되고 입심심할때 견과류나 통밀빵 같은거 먹었어요.
17. 소식파인데
'22.5.1 10:23 AM (223.38.xxx.64) - 삭제된댓글글을 끝까지 안읽고 써서...
마지막에 봉지 열면 끝장 본다는..그게 문제네요
과자가 문제가 아니라 욕구를 조절 못하고 막 달리는 거
그게 문제예요
과자는 죄가 없어요18. 유튜부
'22.5.1 10:31 AM (220.86.xxx.137)음.. 이희경 덜찌언니 유튜브에 포두부로 과자만들어 먹는 거 있던데 그거 한번 보세요.
팽이버섯 말려서 과자처럼 먹는 것도 있던데.. 근데 포두부 어디서 사나요? ㅠㅠ19. 그냥
'22.5.1 12:42 PM (122.254.xxx.220)먹으세요ㆍ좀 줄이시고
절대 끊지는 못해요ㆍ
대신 밥을 좀 줄여요ㆍ과자좀 먹으려고
하루에 봉지 작은거 1 쿠크다스1개는 매일 먹어요
몸은 정66 ㅠ20. 저도
'22.5.1 3:04 PM (211.213.xxx.201)과자 없인 못살아요
66에서55 사이즈 감량 유지 십년째
그냥 밥대신 먹고
밥양 줄이고 먹고 해요
저는 기본 한봉지 이상 입니다21. 음..
'22.5.1 3:13 PM (121.141.xxx.68)제가 과자 두달 정도 안먹어 본 적이 있었는데
안먹어도 괜찮네~하면서 시덥지 않게 생각했는데
어느날 과자가 옆에 있어서 하나 먹었더니
세상에나 그때부터 과자를 먹기 시작하더니 두달동안 안먹었던 과자의 양까지 전~~부 먹더라구요.
진짜 알콜 중독증 환자가 죽을때까지 술을 입에 대면 안된다더니
술을 입에 대는 순간 다시 알콜중독에 걸린다는
그말이 맞더라구요.
과자를 안먹으려면 죽을때까지 안먹어야지
몇달 안먹는다도 되는일이 아니더라구요.22. ㅇ
'22.5.1 4:02 PM (39.117.xxx.43)최악의가공식품이죠
살찌는게문제아니고
당뇨등 많은병 걸리게합니다
분쇄가공에 튀기고
온갖 화학적인거들어가고
두부 구워드세요
아님 오트밀같은거로 만들어드시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