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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후반 50대초반 대학동창들이 거의 매주 골프모임 갖고

그것이 조회수 : 6,770
작성일 : 2022-04-30 19:42:05
심지어 1박2일로 가고.
이건 가정내 불화는 없을까요?
그 열심멤버중 여자동창들도 있다네요.
여자들만 모이더라도,
남자들만 모이더라도
저 재밌는걸(그러니 거의 매주 ) 배우자 빼고 대학동창들하고
다니는게 이상해 보이는 내가 이상한가요?
IP : 223.38.xxx.25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4.30 7:44 PM (112.161.xxx.183)

    제 초등동창들도 글캐 골프다니더라구요 사귀고 바람나고 헤어지고 난리부르스

  • 2. 뭐가
    '22.4.30 7:45 PM (1.227.xxx.55)

    이상한가요.
    저는 골프 싫어서 안 가고 남편은 좋아서 가는데요?

  • 3. 저흰
    '22.4.30 7:49 PM (223.38.xxx.72)

    부부가 주말마다 밀린 집안일을 같이 해야 집안이 굴러가거든요.
    게다가 남편이 저빼고 혼자 밖에서 즐기는걸 미안해하고 안 하려고 해요. 저도 그렇구요.
    근데 남편 대학 동기들 여러명이 그렇다고 하면서 남편도 갸우뚱.
    저도 그렇구요.
    우리 부부가 둘다 이상한가요

  • 4. 아마
    '22.4.30 7:53 PM (222.113.xxx.47)

    가정이 행복하지 않으니 밖으로 돌겠죠.
    원글님 부부처럼 가정에 충실히 성실한 사람들이 그럴 수 있겠어요.
    제 눈에도 그들이 이상해보여요

  • 5. ..
    '22.4.30 7:54 PM (49.168.xxx.187)

    집집마다 사정이 다르니 알 수 없죠.
    화목하기는 힘들겠죠. 돈으로 커버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 6. 그러게요
    '22.4.30 7:56 PM (58.120.xxx.132)

    남편은 일 년에 세 번 정도 보던데...다들 바빠서.

  • 7. 남녀동창회
    '22.4.30 7:57 PM (211.36.xxx.154)

    부부동반으로 가는 사람 아니고는
    부부 사이 문제 있는 이들이 대부분이예요.
    제 친구도 나가는데 그렇구요.

  • 8. ㅇㅇ
    '22.4.30 8:01 PM (1.249.xxx.220)

    제 주변도 많은데
    남자끼리 여자끼리 부부동반
    거의 매주 골프 다녀요
    애들이 다커서..대학생..딱히 집안일 할것도 없고
    서로서로 다들 아는 사이라 좋아요

  • 9. 저기
    '22.4.30 8:05 PM (1.227.xxx.55)

    여자가 직장인이면 그냥 집에서 쉬고 싶을 수도 있고
    전업주부면 할 일도 별로 없는데 무슨 주말에 남편이랑 집안일을 해요?
    저는 전업인데도 할 일이 별로 없던데요?
    청소기 스르륵.
    배달음식,식당 지천.
    세탁기,건조기 매일 쓰는 것도 아니고.
    애들 키우고 나면 세상 한가하죠.
    고추장,된장,간장 담그고 김장하고
    손빨래 하고 세끼 진수성찬 차리고
    그러고 사는 집이라면 몰라두요.

  • 10. ㅡㅡㅡ
    '22.4.30 8:27 PM (220.95.xxx.85)

    쇼윈도부부 많아요. 그러려니 하세요.

  • 11. .,
    '22.4.30 8:28 P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

    부부가 각자생활이라도 있어야지 뭐하러 붙어있나요

  • 12. 집집
    '22.4.30 8:31 PM (58.227.xxx.158)

    집집마다 사람도 다르고 성향도 다르고 상황도 다 다르니
    그걸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있고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도 있고 그렇겠죠.
    내 기준 이상하다고
    남들도 이상하다 하는 건 안 해도 될 듯.

  • 13. ....
    '22.4.30 8:34 PM (218.144.xxx.185)

    집안일이 얼마나 많길래 부부가 같이 해야 집안일이 굴러가나요
    원글님네처럼 부부는 무조건 붙어있어야 한다 이런집도 꽉막힌사람처럼 답답해보이고 이상해요
    어느정도 자유는 있어야죠

  • 14. 다달라.
    '22.4.30 8:47 PM (182.211.xxx.161) - 삭제된댓글

    부부중심인 부부지만 완전 달라요. 친구부부는 원글님처럼 일거수 일투족 다 함게해요.
    마트가고 애들 병원 가는거 전부다요.

    저희 부부는 놀러가는 일 생기는 내가 못가면 너라도 가라는 주의에요. 늙어지면 그것도 못하니 기회 있을때 부진런히 해라.

    부부사이 좋으면 싸울일 없어요.
    남편에게 자유를 준대신 저도 맘껏 친구들이랑 여행 다녀요.

  • 15. 애들이
    '22.4.30 10:02 PM (121.158.xxx.189)

    대학생이상이라면야 뭐....

    근데 저렇게 몰려다니다 바람나는 건 부지깃.

  • 16. 이건 성향
    '22.4.30 10:38 PM (202.166.xxx.154)

    이건 100프로 성향 차이

    저희 그룹 나이대가 비슷한데 가끔 와이프들도 오기도 하고 멤버들 돌아가면서 치는데 솔찍히 한명이 항상 부킹하고 멤버 모르느라 고생하니 저 불러주면 고맙게 생각하고 저는 참석해요. 주변에 칠만한 여성분도 없고, 제가 나서서 4명 모을려고 하면 실력, 사람간의 궁합 생각하면 4명 모으는게 쉽지도 않구요.

    100프로 1/n 하고 끝나고 밥은 먹어도 술은 안마시고 집에 가니 집에도 일찍들 갑니다.

    그리고 집안일은 한쪽 눈 감고 대충 하고 살아요. 애들도 다 크고 크게 어지르는 사람도 없고 집안일 손 놓고 사니 별로 하고 싶지도 않아요.

  • 17. ..
    '22.5.1 6:04 AM (125.186.xxx.181)

    그것보다 인스타에 골프장 열심히 올리는 그들이 좀 이상할 뿐

  • 18. 행복
    '22.5.1 8:10 AM (223.39.xxx.74)

    부부라고 맨날 같이 다녀야 하나요
    여기 나오는 막장 시집들고 많고
    그 쌓인 화를 어디다 푸나요

    각자 행복한 인생이 낫지 남의 눈 눈치보면서 인생 살고 싶지 않은 거죠

    각자 인생. 남의 인생에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어느 순간 그들을 이해하거나 부러워할 날이 올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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