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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보고 야하게 생겼다고 하는데

.. 조회수 : 8,389
작성일 : 2022-04-29 19:27:31




저는 야하게 생긴 것과는 거리가 멀어요
솔직히 너무 흐릿하게 생기기도 했고 여성미가
넘치는 편도 아녜요
화장도 연하게 피치 코랄 톤으로 색조만 살짝 주는 정도

그리고 무엇보다 되게 말라서 가슴이 없고
일단 상반신 쪽으로 타이트한 옷은 아예 안입고.. 루즈한 옷
다리는 솔직히 마르고 길어서 짧은 반바지는 좀 입어요

스탈이나 공효진 한혜진 비슷하단 얘길 몇번 들어봤는데

친한 동생 남자 지인을 봤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이럴즐 알았으면
조금 신경써서 입고 나올걸 하고 말했더니
추리닝 바지 입고 잠바 입고 있었는데

누나는 이렇게 입어도 충분해요..
누나는 누나 자체가 야해요..

이러는데 이게 뭔소리인가 싶어 굉장히 당황했네요
저는 정말 야한 얼굴과 정반대거든요 ㅠㅠ
평소에 저를 어떤 생각으로 봤나 싶어
완전 당황했네요

평소에 생각한거 그대로 내뱉는 성격이긴 해요






IP : 211.36.xxx.3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2.4.29 7:30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그 남자에게 섹스어필하는 스타일인가보죠
    취향은 다 다른 거니까요

  • 2. 그건
    '22.4.29 7:30 PM (122.37.xxx.10) - 삭제된댓글

    그 남자가 요즘 그런 생각만 하는 거에요
    그래서 그 새끼 눈에 다 그렇게 보이는 거에요
    저는 교회다녔는데
    새벽 기도 끝나고 나오는데 교회장로새끼가 아주 늙은 놈이 그런 말 하더라구요
    저 그때 세수도 안하고 츄리닝 입고 나왔는데 그랬어요.
    그것도 교회 색벽기도 하고 나오는데요.
    결론은, 그 새끼가 늙으나 젊으나 그런 생각으로 보는 거에요.

  • 3. ..
    '22.4.29 7:31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아무리 글로 써도 알수없는 외모인데 안 본 우리가 말한사람의 의도를 어찌 알까요

  • 4. 그러니까
    '22.4.29 7:31 PM (211.36.xxx.32)

    섹스 어필한 게 맞죠?
    여자로 보지 않고서야 저런 생각을 할 수 없겠죠?

  • 5. ..
    '22.4.29 7:32 PM (175.223.xxx.42)

    성희롱 아닌가요? 얼마나 쉽게 봤음 그런말을 해요?

  • 6. 예쁘다기보다
    '22.4.29 7:33 PM (211.36.xxx.32)

    스타일 좋고 옷태 좋은 사람입니다 옷 잘 입고
    특별한 건 없어요
    볼륨이 없으니 야할 건덕지도 없고
    그런데 살다 저런 말을 들어보니.. 도대체 이게 뭔 소린가 싶어서요

  • 7. 새끼. 죽을라고
    '22.4.29 7:33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하지만.
    뭐. 님이 좋으면 된거죠.

  • 8. 원글님
    '22.4.29 7:34 PM (110.70.xxx.97)

    그연하에게 관심 있어요?

  • 9. ....
    '22.4.29 7:34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너무 흐릿하게 생기기도 했고 여성미가 넘치는 편도 아녜요
    되게 말라서 가슴이 없고 다리는 솔직히 마르고 길어서....

    그남자가 이런 스퇄을 좋아하나보네요.

  • 10. 되게
    '22.4.29 7:34 PM (211.36.xxx.32)

    친한 사이이고 말하고 나서도 본인도 아차 싶었는지
    수습하더군요
    저는 그냥 못들은척 하고 대꾸를 안했는데
    며칠 내내 내가 대체 뭘 들은건가 싶어서요

  • 11. 대놓고ㅠ
    '22.4.29 7:35 PM (110.35.xxx.110)

    면전에 대고 그런말 하면 성희롱 아닌가요?
    얼마나 우스워 보이면 저딴말을 면전에서ㅠ

  • 12. ..
    '22.4.29 7:36 PM (121.129.xxx.84)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 개무시하는거예요
    만만하게 보고 희롱하는거..

  • 13.
    '22.4.29 7:37 PM (218.150.xxx.219) - 삭제된댓글

    기분 나빠해야합니다.

  • 14. 성희롱이고
    '22.4.29 7:37 PM (175.223.xxx.169)

    쉽게 보는건데 원글님이 설레 한다는게 보이네요

  • 15. ...
    '22.4.29 7:37 PM (58.234.xxx.21)

    여성적 매력이 있다는거죠
    여기 게시판도 보면 여자들은 글래머러스 해야 섹스어필 하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물론 그런거에 치중하는 남자들도 분명 있구요
    섹시한것 이성적 매력은 분위기가 주는 영향이 커요

  • 16.
    '22.4.29 7:37 PM (218.150.xxx.219)

    정말 좋아하면 그런말 못해요
    어떻게 해볼라고 개수작

  • 17. ...
    '22.4.29 7:38 PM (124.5.xxx.184)

    누나는 이렇게 입어도 충분해요..
    누나는 누나 자체가 야해요..

    ㄴ 야하게 생겼다는말이 아니잖아요

  • 18. ..
    '22.4.29 7:40 PM (14.52.xxx.37)

    성희롱 같아요 ..

    무슨 저런 말을 쉽게 할 수가 있는건가요?

  • 19.
    '22.4.29 7:45 PM (61.253.xxx.52)

    경박한 후배네요.

  • 20. ...
    '22.4.29 7:55 PM (109.153.xxx.208)

    자신에게 섹스어필한다는거잖아요 나름 다음 단계 기대하면서 플러팅한건데 맘에 들면 응하는거고

    두 사람 사이에 썸이 없으면 성희롱하는건데 걔 뒤에서 N번방 이런거 보거나 어느날 누나도 나 좋아하잖아요 이러고서 원글님 집 대문 키패드에 밀가루 묻힐 수도 있는데 조심하세요

  • 21. 그놈이 섹에
    '22.4.29 7:59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온통 정신이 팔려가 지눈깔에 보이는게 섹인거 섹에 얼마나 환장하면 80대 할머니도 성폭형을 하겠나요 저번엔 90할머니를 성폭행했다 한줄 미디어에 나오더구만ㅉ 그니 다 야하고 다와 섹하고 싶고 정신에 온통 그생각뿐일것을

  • 22. .....
    '22.4.29 8:05 PM (222.234.xxx.41)

    둘이ㅜ썸인가보죠

  • 23. ㅇㅇ
    '22.4.29 8:05 PM (218.235.xxx.95)

    그 놈 조심하세요
    뭘 보고 사는거야

  • 24. ...
    '22.4.29 8:36 PM (106.101.xxx.102)

    여러번 들은것도 아니고 딱한번 들었는데 무슨

  • 25. ㅡㅡ
    '22.4.29 8:43 PM (1.232.xxx.65)

    김민희도 볼륨없지만 색기가 있듯.
    원글도 그럴수 있죠
    아님 대다수는 야하게 안보는데 그놈이 원글을 자위대상으로 삼아서
    그럴수도.
    멀리하세요.

  • 26. 흐릿
    '22.4.29 8:50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흐릿한게 맹해보이고 섹스하자고 하면 쉽게 허락할것같이 생긴거죠
    만만해보인거

  • 27. 흐릿
    '22.4.29 8:50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흐릿한게 맹해보이고 섹스하자고 하면 쉽게 허락할것같이 생긴거죠
    만만해보인거
    너무 예쁘면 그런 드립도못해요 무서워서

  • 28. 보니까
    '22.4.29 9:14 PM (124.50.xxx.74)

    막 예쁘지 않아도 차림이 평범해도 사람자체가 야한 사람이 있었어요
    근데 그렇게 말로 내뱉는 건 별로네요 콱!!!

  • 29. 내면이 흔들흔들
    '22.4.29 9:44 PM (1.238.xxx.39)

    한번 던진 말에 일렁이는 것을 보면 그 무례한 인간이 나름
    사람은 제대로 보고 수작 부렸네요.
    뭔 시덥잖은 소리??하고 쌩까야죠??
    뭘 남들에게 또 묻고 확인받고 싶어하고..

  • 30. 9zdd
    '22.4.29 9:52 PM (116.40.xxx.197)

    우습게 본듯.

  • 31. ..
    '22.4.29 9:52 PM (218.50.xxx.219)

    외모가 야하단 소리가 아니고
    음.. 쿨럭… 자보고 싶단 소리죠.
    그 놈 개객끼 맞아요.

  • 32. 뭘 그리.
    '22.4.29 11:40 PM (118.235.xxx.205)

    남자 한 10 명쯤에게 저런 소리 들었어야죠.

    한번 그 소리 듣고 이건 뭔 호들깁.ㅎㅎㅎ

  • 33. cls
    '22.4.30 12:20 AM (125.176.xxx.131)

    이목구비 크고 글래머여야지 야해보일거라는 건
    여자들의 착각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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