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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C..하마터면 넘어갈뻔;;;

보이스피싱 조회수 : 5,850
작성일 : 2022-04-29 12:26:00
어쩌면 말투도 그렇게 똑같애요?
남편은 사기꾼한테 잘 넘어가는데 어쩌면 저런 넘한테 넘어갈수가 있지? 싶게 말한디에 감별을 쉽게 하는 편인데
오늘은 정말..
넘어갈뻔 했어요
다들 조심하세요
우리애가 폰을 떨어뜨려 액정이 깨졌대요
수리 맡겼는데 임시폰을 카톡 친구 추가해서 카톡으로 얘기하라 하더라구요
평소 말투랑 똑같애요
근데 파손보험 들어야 하는데 자기폰은 수리 맡겼으니 엄마 명의로 파손보험 들면 안되냐고ㅡ
자기폰으로는 인증이 안된대요
정말..
하마터면 넘어갈뻔 했는데 갑자기 느낌이 와서 아이한테 전화해보니 받네요.....
보이스피싱이란게 나한테까지 뻗어있다니..
수법 보니 많은 사람들이 당할거 같애요
욕했더니 차단하고 도망갔네요
이거 신고하면 잡히나요?
IP : 59.8.xxx.2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29 12:28 PM (49.170.xxx.117)

    고전적이네요. 여태도 저런 수법을

  • 2. 저도
    '22.4.29 12:28 PM (211.215.xxx.19)

    그런 문자에 순간 안절부절 하게 되더군요
    저는
    아빠한테도 이렇게 뻥쳐봤니~?
    물으니 답이 없어요
    ㅎㅎㅎㅎ

  • 3. ㅇㅇ
    '22.4.29 12:30 PM (106.102.xxx.251)

    저는 딸안 둘인데 이놈들이 어떻게 알앗을 까요 딸애랑 말투가 똑같아서 90%넘어가다가 정신 차렸어요 ㅠ

  • 4.
    '22.4.29 12:31 PM (175.209.xxx.151)

    오늘아침 친정집에서 밥먹고 있는데
    세상에 아침8시에 집전화 받았는데 저한테 제가 사고났다고 … 걍 욕해버렸죠
    욕탄사 끝나기도전에 전화끊더라구요

  • 5. ..
    '22.4.29 12:31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통화 말투가 아닌 카톡 글로 말투를 ...
    안 넘어가야겠어요.
    세상에 나쁜 사람들

  • 6. 저도
    '22.4.29 12:34 PM (49.175.xxx.11)

    어제 받았어요.

  • 7. 플랜
    '22.4.29 12:39 PM (125.191.xxx.49)

    신고해도 못잡아요
    중국에서 활동한다고 하더라구요

    신고했더니 경찰관이 2분내로 집으로 왔더라고요

    저는 한두번이 아니라서 못해준다 아들~
    그렇게 카톡 보냈어요

  • 8. 저도
    '22.4.29 12:41 PM (110.11.xxx.252)

    몇 시간 전에 받았어요

  • 9. 예화니
    '22.4.29 2:24 PM (118.216.xxx.87)

    "아빠 난데.. 나 휴대폰이 깨져서... 블라블라..."

    어? 누구 큰애냐? 다섯째냐? 이름을 대야 아빠가 알지..
    했더니...

    답이 없더라구요..

  • 10. ㅋㅋㅋㅋ
    '22.4.29 3:00 PM (203.251.xxx.221)

    저는 그 문자 받고
    상품권 사러 나가려고 코트 입었는데요
    맨 마지막에 엄마, 엄마, 하는게 갑자기 낯선거에요.
    그래서 애한테 전화해봤네요.

    우리애는 ㅇㅇ, ㅇㅋ 이거 위주에요.

  • 11. ...
    '22.4.29 3:46 PM (1.241.xxx.220)

    저도 수업시간일텐데 초딩3학년 아이가 상품권을 사야한다길래... 뭔헷소리냐 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어이없더란..

  • 12. 그냥
    '22.4.29 3:50 PM (118.235.xxx.93)

    조용히 전화끊으세요.
    욕해서 화나면 원글님집으로 짜장면 60인분 올 수도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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