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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린마더스 클럽 현실이랑 비교해주세요

하아 조회수 : 4,380
작성일 : 2022-04-29 07:45:45
정녕 엄마들 세계 저런가요?
아이 안 낳고 있는데 더욱 확고해지는 드라마…
너무 살벌해요 ㅠㅠ
현실이랑 비교해주세요
IP : 14.52.xxx.7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29 7:56 AM (175.115.xxx.131)

    저 드라마는 학군지를 빗대서 만든 드라마고..사실 학군지엄마들 저렇게 뭉쳐 다니지 않아요.
    굳이 학군지 선택안하고 학원가 중요시 않는 부모들 사는곳은 공부를 우선순위에 두지않아서 좀 편안한 분위기도 있어요.그런곳은 또 지극히 개인주의,말 나는거 싫어해서 조심하는 분위기.,동네마다 다 다른거 같아요.
    지나치게 이기주의같지만 또 의외로 사람냄새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2. ..
    '22.4.29 7:56 A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스카이 캐슬이 진짠가요?ㅎ
    이런 시류에 있을 법한 일을 극도로 극대화 시킨 드라마에 너무 감정이입 하지 마세요.
    잔인한 치정 드라마들이 진짠가요? 그리 물어보면
    있을수도 있겠죠.. 라고 하지만 내 주변 일은 아니짆아요?

  • 3. ..
    '22.4.29 7:59 A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스카이 캐슬이 진짠가요?ㅎ
    이런 시류에 있을 법한 일을 극도로 극대화 시킨 드라마에 너무 감정이입 하지 마세요.
    잔인한 치정 드라마들이 진짠가요? 그리 물어보면
    있을수도 있겠죠.. 라고 하지만 내 주변 일은 아니짆아요?
    근데.. 치정 드라마 보면서 애 안낳는 사람들은 꼭 저리되나요 라고 물어보면 어떠실까요?

  • 4. ......
    '22.4.29 8:03 AM (175.223.xxx.194) - 삭제된댓글

    강남인데 코로나 전엔 딱 저랬어요
    저학년일수록 더더욱
    아이 성적에 따라 여왕벌 엄마 하나 있고
    그 팀에 끼어보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들
    그렇게 뭉쳐다니다가 아이 졸업할 즘엔
    말도 안하는 사람들도 있죠 ㅋ

  • 5. ...
    '22.4.29 8:04 AM (223.62.xxx.48)

    아이들 초등학교 입학시켜놓고 엄마들도 한껏 긴장하죠.
    아이들도 1학년, 엄마들도 1학년.
    지나보면 별거 아닌 일에 예민하고 유치하고. ㅎㅎ
    내아이에 대한 기대도 높다보니 주변아이들이랑 비교하고,
    받아쓰기 점수 선생님 칭찬스티커 하나에도 말이 도는.

    드라마는 재미를 위해 사건을 극단적으로 만들었지만
    내면의 심리묘사들은 잘한것 같아요.
    현실은 뭐 케바케 사바사 아닌가요?

  • 6. ...
    '22.4.29 8:12 AM (1.235.xxx.154)

    초1에 영재원은 없으나 그때가 모든 아이들 시험으로 줄서기 시작이라서 견제가 없진 않아요
    초1에 눈에 띄는 아이가 있긴있으나 지나봐야 알죠
    초등까진 자연스럽게 지켜보는게 좋은데 그게 안되더라구요
    점심만 먹고 하교하니 오후를 그냥 학원가거나 엄마들끼리 몰려다니기 딱 좋죠

  • 7. .....
    '22.4.29 8:17 AM (118.235.xxx.83)

    유빈엄마가 좀 과장되긴했지만 딱 그런 엄마 하나에 시녀처럼 붙어다니는 엄마둘, 수인엄마, 거기에 줄핀엄마까지 진짜 현실적이다 싶던데요.
    물론 그거 무서워 아이 못낳겠다 이건 너무 오바죠.
    그런 교육관을 가진 사람끼리 모이는 동네에 거기서도 최고영재원 보내고 대회 참가 다 하고 하는 제일 심한 엄마들간의 일어나는 일들이니까.
    대다수 95프로의 엄마들은 저렇지않고 아이들도 그냥 평범하고 즐겁게 살아요

  • 8. ..
    '22.4.29 8:17 AM (211.252.xxx.39)

    오히려 스카이캐슬보다 더 현실적이긴해요...학군지 비학군지에 따라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학교엄마들 분위기가 좀 저래요.. 전 서울 학군지 옆 동네였는데... 저렇게 심하진 않은데 비슷해요. 영재원 들어갈려고 치열하고 서로 정보안주고 잘하는 아이는 깍아내리고 (넘사벽은 제외) 엄마들 모임 분위기도 너무 비슷해요...첫째는 저도 그런 분위기에 휩싸여 다녔고 둘째부턴 뭔지 아니까 개인적으로 행동해요..둘다 장단점은 있어요.

  • 9. ㅇㅇ
    '22.4.29 8:17 AM (211.44.xxx.206)

    저는 싱글이고 아이 키울 일 없는 사람인데요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지난주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배우 이아현씨가 나왔어요.
    자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걱정이 너무 많다는 것이 고민의 내용이었는데, 예를 들어 설명하는 중에 지나가듯이 한 말이 저는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내가 없어지면 우리 애들은 어떻게 뭘먹고 살까, 커서 자기 밥벌이를 하려면 빨리 뭔가를 배워야하는데,, 그걸 잘 가르치는 선생님은 누구라던데,,, 근데 그걸 배우는 애가 있으니 그 엄마한테 전화를 해서 물어봐야겠다,,,, 근데 그 엄마가 안가르쳐주면 플랜B가 있어야 하는데...' 이런 식으로 자기는 걱정이 너무 많아 잠을 못이룬다는 얘기였거든요.

    근데 그 지나가듯이 한 말 중에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랑 학원을 물어보면 친구엄마가 안 가르쳐 줄 수 있다는 걸 너무 당연하게 깔고 얘기하는 부분에 저는 헐~ .
    제가 이런 얘기하면 아이 키우는 어머님들은 그거야 당연히 안 가르쳐줄 수 있는 거지.. 그게 뭐 인상적이냐 하실 수 있는데, 암튼 저는 참 쇼킹했어요.
    그게 현실인가봐요.

  • 10. ...
    '22.4.29 8:18 AM (175.223.xxx.221) - 삭제된댓글

    강남까진 아니어도 신도시도 저렇긴해요
    성적도 성적이지만 평수따라 엄마들 나뉘구요
    신축아파트 구축아파트로도 나뉘구요
    어디사냐고 물으면 평수큰 아파트는 말하지만
    소형은 그냥 무슨마을 산다고 말하죠
    되게 비싼 신도시는 아니었고
    부천에 신도시였는데도..

  • 11. ...
    '22.4.29 8:19 AM (175.223.xxx.221)

    강남 아니어도
    경기도 신도시도 비슷해요

  • 12. .......
    '22.4.29 8:22 AM (223.62.xxx.49)

    대X동 사는데
    절대 저렇진 않다고 말하고 싶은데
    원래 비정상이 10% 섞여도 안 좋은 부분이 훨 더 부각되잖아요. (실제 저 보다 더한 케이스가 있기도 하고요)
    그리고 예전이 심했지 요즘은 저런 분위기
    많이 없어지긴 했어요.

  • 13. .......
    '22.4.29 8:26 AM (223.62.xxx.49)

    그리고 초등때나 저렇지 중등, 고등 갈수록
    미친듯 설치던 여자들도 아이 성적따라
    조용히 없는듯 살아지는 케이스가 점점 늘어나기 마련이죠.

  • 14. ...
    '22.4.29 8:30 AM (118.44.xxx.215)

    유빈엄마 수인이엄마 캐릭터 있어요
    보면서 소름

  • 15. ㄹㄹ
    '22.4.29 8:31 AM (211.252.xxx.100)

    충분히 현실적인 드라마에요. 윗님 정보 안가르쳐 주는 이유는 나도 어렵게 알거나 시행착오를 거쳐 알아낸건데 그 사람이 정보만 쏙 가져가서 혜택을 받거나 그 이후 줄줄이 다른 애들이 들어와서 분위기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에요

  • 16. ..
    '22.4.29 8:42 AM (123.213.xxx.157)

    학원,공부방 정보 안알려주는 엄마들 진짜 많아요 ㅡㅡ
    웃기더라구요.

  • 17. ...
    '22.4.29 8:49 AM (59.18.xxx.218)

    스카이캐슬은 그들만의 세상 구경하는 느낌이었다면,
    그린마더스클럽은 좀더 현실적인 실재 존재하는
    주변 엄마들을 보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애를 안낳을 확고한 이유까지는 오바육바.

  • 18. ...
    '22.4.29 8:55 AM (222.119.xxx.191)

    소름끼치게 비슷한데요
    유빈이 모녀같은 사람 실제 있구요
    당한 아이는 자살했고 또 이사를 가거나
    그 모녀 때문에 전학간 애도 있어요
    자신과 딸을 잘 알기에 그랬는지
    무리짓는 강박이 있고 관리를 잘해서
    무조건 가족같이 감싸주는 사럼들이 많아서
    허고픈거 원없이 다 하고 살어요

  • 19. ㄱㄴㄷ
    '22.4.29 9:46 AM (125.189.xxx.41)

    경기 나름 학군지인데
    저는 못느꼈어요..
    오히려 최상위 부모는 조용조용
    알아서 제 갈길 혼자 가는편이고
    반모임도 거의 없었어요..저히학교는...
    가끔 있는경우 그때 친해진 팀들이 꾸준히
    만나는것도 보긴했고요..
    케바케로 아주가끔 사건사고도 듣는데
    그거야 뭐 어느시대나 역사이래로 그렇고요..
    제가볼때 몰려다니고 그린마더스식 사람들은
    그래야 되나부다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아닌사람들이 대다수인데...

  • 20. ....
    '22.4.29 9:48 AM (223.62.xxx.42)

    저기 안 나오는 건 정말 딱 하나
    절대 비밀...그리고 은둔생활...
    제가 아는 전교권 엄마들은 저렇더라구요..
    아무도 걔가 어디 다니는지 누구한테 과외를 받는지
    몰라요...

  • 21. ...
    '22.4.29 10:20 AM (211.254.xxx.116)

    그 무리에 안끼어야 속이 편해요 비학군지라도
    시기 질투는 존재해요

  • 22. 그게
    '22.4.29 12:51 PM (124.49.xxx.7)

    정보 가르쳐주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인터넷 뒤지면 나오는 정보가 대다수고, 그 정도 노력없이 물어보면 모지리같고…뒤져도 안나오는 정보면 그걸 왜 가르쳐주죠? 분위기 깨지게??? 그걸 안가르쳐준다고 욕하는게 더 이상해요. 그리고 실상은 그런 고급정보가 별로 있지도 않거니와 그런거 없어도 할놈들은 다 합니다.

  • 23. 00
    '22.4.29 7:15 PM (59.7.xxx.226)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서 받으니
    얼굴 한번 스치듯 본 엄마가 호들갑떨며 수다 떨더니 결국
    학원 정보 묻더라~
    그럼 가르쳐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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