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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방일지 부모 같은 사람들 너무 답답

ㅇㅇ 조회수 : 4,349
작성일 : 2022-04-28 16:03:05
한평생 즐거움을 모름
애들에게도 즐거움을 경험시켜주지 않음

그냥 소처럼 꾸역꾸역 일하고 말처럼 주변이나 세상에 고개를 돌릴줄 모름

그러면서 본인 고생을 애들에게 빚처럼 주입시킴

자식들은 갖고싶은거 하고 싶은 경험 그냥 국 참고 똑같이 구질하게 커감

돈은 있는데 쓸줄도 모르고 쓰는 방법도 모르고 그 돈 가치가 점점 떨어짐

그렇게 뭘 위해 사는지도 모르고 썩어빠지게 고생하다 늙어 죽음

그 자식도 그 자식도 그렇게 살다 감


돈3억에 월천이 나오는 노다지 편의점이 나왔는데 그거 부부가 하면
평생 편하게 힘든일 안하고 살 수 있는데
진짜 참 답답한 인간들

그걸 성실이라는 허울좋은 단어로 포장해서 비난하지 못하게 함
IP : 112.152.xxx.6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2.4.28 4:05 PM (211.36.xxx.10)

    부모가 모를까요?
    돈이 없을 뿐이죠.

    그 아들과 같이 다니는 남자 직원도
    그 편의점 내가 못하니 너라도 하라고 할 때
    3억 없다고 하잖아요.

    있는 사람에게는 3억이 작은 돈인데
    없는 사람에게는 큰 돈 입니다.

  • 2. ...
    '22.4.28 4:06 PM (112.152.xxx.69)

    그 땅 담보 받아서 대출 받으면 되는데 안하는거잖아요. 귀닫고

  • 3. 맞아요
    '22.4.28 4:07 PM (211.46.xxx.113)

    스포에 의하면 나중에 땅이 엄청 올라서 부자된다지만
    저런 부모들은 자식들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옭아매는것과 다름없어요

  • 4. ㅁㅇㅇ
    '22.4.28 4:07 PM (125.178.xxx.53)

    앞으로 스토리가 어찌될지 모르죠

  • 5. ㅁㅇㅇ
    '22.4.28 4:08 PM (125.178.xxx.53)

    그리고 월천 나오는 편의점이 편하다는것도 모르는 사람들의 착각이라던데요
    온가족이 뛰어들어야 한다고..

  • 6. ㅇㅇ
    '22.4.28 4:09 PM (112.161.xxx.183)

    성실하게만 사는 부모 답답하지만 재테크에 능하지못하다고 다 모자란건 아니죠ㅜㅡㅡ 안타깝지만 평생하던 일 그만 두고 다른거 할 엄두도 못내는거죠

  • 7. ...
    '22.4.28 4:10 PM (112.152.xxx.69)

    땅이 올라도 팔아야 부자지 저런 사람은 못팔고 평생 저렇게 살아요
    그 사이 애들은 다 크고 이미 자라면서 우울증 쌓이고 자존감 떨어지고
    젊고 밝은 시절은 다 가고 부모도 자식도 다 쭈글탱이 되어 돈 쓸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돈 생기면 마냥 좋을까요?

  • 8. ...
    '22.4.28 4:11 PM (112.152.xxx.69)

    순수익만 천이라고 하면
    월세 알바비 본인 인건비 빼고 1000나오는 겁니다

  • 9. ...
    '22.4.28 4:12 PM (112.152.xxx.69)

    거기다 아들이 편의점 본사 매장관리하는 사람인데
    맨땅에 해딩하며 오픈 하는 노인들이랑 같을까요?

  • 10.
    '22.4.28 4:21 PM (110.12.xxx.155)

    누리고 살아도 괜찮다라는 경험이 없어서 그렇겠죠.
    다큰 자식 셋이나 7시에 출근하려면 새벽부터 난리도 아닐텐데
    욕실 하나 더 안 만들고 장녀 낼모레 마흔인데 그냥 살잖아요.
    누려본 적이 없으면 상상도 시도도 안하는 그 답답하리 만치
    묵묵함 성실함 때문에 그만큼 사는지도 모르겠지만...
    그 아빠 지금도 3억이 없진 않을 거 같아요.

  • 11. 집 땅
    '22.4.28 4:23 PM (14.32.xxx.215)

    팔던가 대출로 편의점 하면 애들하고 강남 빌라라도 얻어서 살걸...
    땅이 무슨 신념이라고 붙들고있는 노인들 많아요
    자식들 줘도 고맙지도 않은게...땅은 타이밍이에요

  • 12. ㅇㅇ
    '22.4.28 4:27 PM (112.161.xxx.183)

    전 그땅 안팔고 사는건 그런가하지만 세자식들이 다 거기서 출퇴근하는게 더 신기
    어디 대출이라도 받아 원룸얻을것이지 대단함

  • 13. ...
    '22.4.28 4:31 PM (112.152.xxx.69)

    거기서 엄마가 그러잖아요 이혼하면 3억은 못받겠냐고
    그럼 자산이 6억이상 있다는거죠 그 자산은 아마 땅값일거고

    그런 부모 밑에서 크니 애들도 자기들 돈 모아서 신림 같은데 빌라 월세 얻을 생각도 못하는거죠
    차비며 술값 조금씩 아껴서 셋이 월세 내며 살아도 삶의 질이 올라갈텐데

    저러니 맨날 남자도 이상한 것 만나고..

    총체적 난국임

  • 14. 응팔
    '22.4.28 4:31 PM (106.101.xxx.103)

    응팔에서 보면 판교로 이사가서 팔자가 바뀌잖아요~ ㅋ 드라마 이즈 뭔들.. 아마 그 살고 있는 곳이 곧 신도시 발표날 거임…ㅎ

  • 15. ㅇㅇ
    '22.4.28 4:32 PM (106.101.xxx.196)

    삼남매가 나이 40이 다 되어가는데
    셋이 합쳐 3억이 없어요.
    부모밥 얻어먹고사는데도.

  • 16. ...
    '22.4.28 4:33 PM (112.152.xxx.69)

    요즘 전세 대출이 얼마나 잘 나오는데 lh대출이나 sh대출 받으면 이바만 셋이 모아서 내도 충분하고

    할줄 아는것이 노예처럼 정시 출근 정시 퇴근 거기다 술만 마시고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진짜 저런 답답한 부모 애들 나이 들어 끼고 사는 사람들 수준이 정말 딱 저럼..2022년인데 1970년대처럼 사는

  • 17. ㅁㅇㅇ
    '22.4.28 4:45 PM (125.178.xxx.53)

    부모님이 그런 스타일이세요?
    엄청 화를 내시네..

  • 18. ...
    '22.4.28 4:53 PM (220.72.xxx.229)

    저희 아빠던데요

    자식들도 다 저희같고 ㅎㅎ

    저는 결혼으로 탈출(?)했지만

    정말 정말 똑같아요

    부모님에게 거스를수 없어서 계속 살아요
    결혼전엔 나갈 생각을 못 합니다
    딱하기도 하고 그래서요

    글구 자녀들중 누구 하나라도 좀 번듯한 대기업이라 수입이라도 많은 자식이 있으면 모르는데
    다들 고만고만해서 더 그런거 같아요

    저는 그래도 공부 좀 하고 대기업 들어가서 저기 나온 셋중에 그래도 제일 잘 살거든요

    구런디 걸혼 안 했음 똑같았을거에오 ㅠㅠ

  • 19. ㅇㅇ
    '22.4.28 5:36 PM (122.35.xxx.2) - 삭제된댓글

    울 남편도 경기 촌구석에서 자고 나
    제가 서울 아파트 하나 사자고 해도
    못알아 먹어요.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한다며...
    시모가 끊임없이 주입시켰죠.
    일 벌리지 말고 있는거에 감사하라고
    근데 시모는 정작 돈 떼먹히고 일벌리고
    할거 다하면서 우리보고 반면교사로 삼으라함.

  • 20. 저희
    '22.4.28 5:38 PM (106.102.xxx.190)

    엄마가 그랬어요
    그 어떤 말이라도 설득이 안 됨
    난 엄마에게 애정이 없어요

  • 21. ㅜㅠ
    '22.4.28 5:59 PM (211.58.xxx.161)

    나라면이혼해서라도 진짜주겠어요

    아들장가도 못가게생겼는디

  • 22. ......
    '22.4.28 8:20 PM (125.136.xxx.121)

    우리 부모님세대죠.

  • 23.
    '22.4.28 9:18 PM (210.205.xxx.208)

    답답하죠 ᆢ안바뀌더라구요

  • 24. 근데
    '22.4.28 9:26 PM (210.96.xxx.10)

    이민기가 한번 신용 사고 쳤잖아요
    그래서 못믿는걸수도

  • 25.
    '22.4.28 10:05 PM (99.228.xxx.15)

    자식셋이 다 장성하도록 부모그늘 못 벗어나는것도 문제가 있죠. 우리시대 부모님들 안저런분들 드물걸요. 그나이에 허락못받으면 차도못사고 독립도못하고 왜 그러고 사나요. 어린시절에 동기부여 못받는거야 할수없지만 성인되고 돈 버는데도 못 벗어나는건 자기탓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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