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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 20년간 서울 강남권 집 사고 팔면서 느낀점.

집값? 조회수 : 16,422
작성일 : 2022-04-28 12:00:37
1. 우상향도 up&down을 하면서 하더라구요.
그럼 언제 down하냐면 소득은 안 오르는데 집값만 급격히 오를때요..이때 또 나라에서 대대적으로 

집값 잡기? 대책을 세우고( 또 희한하게 이때가 보수정권으로 바뀌기도 하고, 전세계 긴축추세로 바꾸기도 하구요)

그래서 다시 소득수준과 비슷하게 집값이 내려와 맞춰지면 다시

집값 상승 추세로 바뀌더라구요.





2. 영끌이 항상 옳은가?

결론은 아니에요. 

특히 영끌은 상승기 특히 폭등기에 하는게 아니에요.

오히려 영끌은 하락기에 아무도 안 사려고 할때 그때 모든돈 다 끌어다가 베팅해야 하더라구요.




3. 내 집 한채는 지금 당장이라도 사는게 맞는가?

특히 영끌을 해서...

전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정확히 이렇게 상승기 끝물에 영끌해서 샀거든요.

당연히 상급지 못하고 하급지 하급물건 겨우 굽신굽신해서요.

요즘처럼 매물 안나오고 안 팔려는 분위기에 이거라도 어딘가 했죠.

그리고 계약서 쓰자마자 든든하구요.

그런데 2년후인데 갑자기 집값 폭락하기 시작..

내집 한채 떨어져봤자 다른집도 떨어지니까 이렇게 위안을 했는데

(여기까지 많이들 말하죠..)

문제는 어디서 터졌냐면

그렇게 꿈에 그리도 동네의 집이 내가 2년전 영끌했던 그 가격에서 1억만 더 보태면 살수 있게 초급매가 나온거에요.

차라리 영끌 안하고 이자 안 내보내고 악착같이 현찰 들고 있었으면 그 집 샀었죠.

즉 영끌을 상승기에 해버리면 영끌한 집에서 빼도 박도 못하는 악수도 같이 가는거에요.

왜 이건 생각들을 못할까요..




4. 하락기 사인...

강남도 아니고 서울 중심도 아닌데 외곽인 곳중 유달리 오른 지역이 급매로 하락한다는 기사가 나오면 하락기 진입이라고 보면 맞는것 같아요.

그리고 하락기가 길어지면 결국 중앙으로 중앙으로 하락기 번지면서 강남도 크게 빠지더군요. 

그러니까 지금의 하락기가 언제까지 길어질건가가 제일 중요한 관건이죠.

전에 버블세븐이 상승주도했고 특히 용인이 강남도 아니면서 분당도 아니면서 정말 말도 안되게 폭등했는데

하락기 초입때 용인이 지금처럼 거래 멈추고 갑툭튀 하락 거래 나오기 시작했었어요. 그때 강남은 보합인든 아닌듯 하면서  간간히 신고가 나왔구요.

지금 집값 양상이 예전 버블세븐 집값 하락하던때와 상당히 비슷한 모습 같아요. 

결국 하락기가 오래 유지되면서 강남 중심부까지 쭉 빠졌어요. 특히 많이 오른 곳들이 가장 많이 하락했는데

대형위주로 많이 하락했죠. 




5. 전세가의 위력...

집값 하락에는 전세가 얼마나 받쳐주냐고 중요하더라구요.

전세갭이 큰 곳은 많이 하락하고 전세갭이 적은곳은 전세보다는 어쨋든 높게 가격이 유지가 되니까요.

그래서 전세 대출을 없애야 집값이 하락한다는 말도 맞다고 봐요.

저는 전세대출 없어지면 집값 크게 하락할걸로 봐요.




6. 금리와의 연관성

제가 처음 집을 사려고 했던때가 고정 대출금리 6프로였어요. 그러다 리먼때 난리낫을때 08년도말쯤 변동 신용이 7~8프로였어요. 그런데 6프로때는 싸다고 대출 부담안된다는 말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7~8프로때는 아무도 집을 안 사려고 하더라구요. 그때 집값 훅 하락 한번 했었어요. 

그런데 지금과의 차이는 그때는 지금처럼 대출액이 크지 않았어요. 1~2억만 받아도 충반히 많다고 했었지요. 지금은 이보다 훨씬 많이 받잖아요. 그리고 그때는 전세대출도 없었구요.

이 두가지가 예전과는 다른 큰 변수가 같아요. 

15억 이상은 대출 안되니까 괜찮다고 하시는데 지금 문제가 되는게 9억이하, 6억 이하..집들 대출이 2~3억이상은 다들 대출을 많이 받고 있는데, 9억이하 6억이하 집을 영끌한 매수자들 연봉을 추측해보면 금리가 7프로까지 되면 타격이 당연히 클거라고 봐요...




IP : 223.38.xxx.98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세대출
    '22.4.28 12:04 PM (115.21.xxx.164)

    없애자에 동감. 전세대출도 거품이에요

  • 2. ㅎㅎ
    '22.4.28 12:06 PM (211.201.xxx.144)

    저랑 비슷한 시기에 집 사셨던것 같네요. 원글님 말씀 거의다 맞아요.

  • 3. ..
    '22.4.28 12:10 P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

    전세대출 없애자만 빼고 동감. 25년 주부서
    전세대출 줄이자 정도 전세제도 없어지면 월세로 살아야 하면 주택비가 많이 들어요
    이 말이 다 맞는데 주식처럼 그 곡선이 언제 상승기인 하락기인지는 정확히는 몰라요
    또 그때 내가 살 수 있는 여력이 생기는지도 모르고
    전 집 사는데 무조건 찬성이에요
    전 노무현때 집값 상승기때 샀어요. 다 오르고
    그래서 무척 울었죠 집을 배로 주고 샀으니
    근데요 그래서 집에 눈이 띄였어요
    내가 그 지역을 사 보고 집을 사봐야 알 수 있어요
    저는 요번에 상가 잘 못 사서 손해 보는 데요
    상가를 사 봐야 상가에 눈이 뜨여요.
    그걸 빨리 경험하는데 돈 버는 걸 수도 있어요

  • 4. 윗님
    '22.4.28 12:11 PM (223.38.xxx.98)

    그때 용인 분위기가 꼭 지금 청라 동딴 인덕원 분위기랑 같았어요.
    오를때도 강남도 아니고 서울도 아닌데 어떻게 저렇게까지 오르지? 했는데
    하락할때도 정말 요란했어요. 처음 하락시작 지역이어서 더 그랬던것 같아요.

  • 5.
    '22.4.28 12:14 PM (106.101.xxx.218)

    한국 경제에서 모든 부분의 가장 큰 복병은..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생산가능 인구 절벽..이라는 요인이 새로 생깁니다..
    이것이 어떤 역할을 할지..
    그동안의 경험적 경제 사이클을 이어나가기 힘들것 같아요..
    다른 방향에서도 생각을 해보아야 합니다.

  • 6. 도대체
    '22.4.28 12:16 PM (117.111.xxx.40)

    전세자금 풀어준 아이디어는 누구머리에서 나온거예요? 전세자금 100프로 있는 사람들도 일부러 대출받아 다른곳에 갭투자하거나 주식투자하더라구요.

    전세사는사람=사회적약자라는 고정관념인진 모르겠지만 막퍼주다가 집값 폭등시키고 전세사는사람 더 힘들게 만들었어요

  • 7. 하지만
    '22.4.28 12:16 PM (223.38.xxx.149)

    지금은 공급물량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그거 풀리려면 앞으로 몇 년은 더 기다려야 하는데, 지금 하락을 기대하긴 너무 이르지 않을까요?

  • 8. ***
    '22.4.28 12:16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전 그 당시에 강남권에 정말 무리해서 샀습니다
    남편 시댁 친정
    모두 다 걱정했었죠
    저 끄트머리 집은 있던 돈 만으로도 충분히 살텐데
    뭐하러 무리해서 강남권 사냐고 ..
    몇년 전세주고 저흰 경기도 살면서 적금들고 저금해서
    이제 이사왔습니다
    변두리 집값이 5% 뛰었다면 여긴 20% 뛰었어요
    결론은 제값하는 물건을 사는게 답

  • 9. ..
    '22.4.28 12:17 P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

    생산가능 인구 절벽이라...
    사람들이 2014~7년까지 집을 안 산 이유가 일본버블 처럼 집값이 폭망한다는 이야기 때문이었어요어어
    어디서나 안 사야 하는 이유는 있고 사야 하는 이유는 있죠
    그래도 내집 하나 장만은 해야죠

  • 10. 맞는말씀
    '22.4.28 12:17 PM (122.32.xxx.116)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게

    하락기에는 생각보다 난리 안납니다. 그냥 조용히 떨어지고 또 떨어져서
    한 일년 뒤에 보면 어머 이렇게나 떨어졌네? 이런 느낌으로 한 이년 더 가는 느낌이에요

  • 11. ...
    '22.4.28 12:18 PM (14.52.xxx.133)

    서울 웬만한 곳들 2017년 말부터 오르기 시작해서
    2019년 말쯤까지 거의 2배로 튀었고
    2020년부터 지금까지 다시 2배 또는 5억-10억쯤 올랐어요.
    아직도 호가는 최종 실거래가에서 또 몇 억씩 붙여놓은 곳들 천지고요.
    어디든 2016년부터 실거래가 검색해 보세요.
    그런데도 아직도 오른다고 설레발 치는 언론이란 것들이
    많더군요.
    아무리 내 집 한 채는 있어야 한다고 한들
    지금 무주택자가 집 사야할 시기인가,
    경제뉴스, 국제뉴스 좀 훑어보고 판단하세요.

  • 12. 저도
    '22.4.28 12:18 PM (180.70.xxx.49)

    전세대출 없애는거 찬성.
    전세로 그동네 살 수준이 안되는 사람들이 들어가서
    갭투자하기 쉽게 만들어 놓는거고
    정작 본인들 매매하는거만 멀어짐.

  • 13. ..
    '22.4.28 12:21 PM (222.98.xxx.230)

    전세대출 포함 완전 동감이예요
    실거주면 지금이라도 사라는 사람들은 진짜 하..

  • 14. ..
    '22.4.28 12:21 PM (14.52.xxx.133)

    일부 경제지 등과 부동산 카페 같은데서
    공급 물량 부족하다는 걸 무슨 주문처럼 외고 있는데
    실제 지역별로 전체 수요 물량, 공급 물량을
    제대로 비교하는 통계를 거의 본 적이 없고
    무조건 신축 아파트 전년 대비 공급량을 따지는데
    그렇게 아파트가 무한대로 필요한 게 아닙니다.

  • 15. 맞아요
    '22.4.28 12:24 PM (223.38.xxx.98)

    하락기에는 생각보다 난리 안납니다. 그냥 조용히 떨어지고 또 떨어져서
    한 일년 뒤에 보면 어머 이렇게나 떨어졌네? 이런 느낌으로 한 이년 더 가는 느낌이에요


    동의해요. 진짜 집값만 하락할뿐 아무일 안 일어나요. 다만 언론은 늘 뭔일 날것처럼 떠들지만요.
    심지어 imf때도 ( 지금처럼 과도한 빚으로 집사는 분위기 아니어서 )실제 경매당하고 이런건 거의 없었어요.
    오히려 전세가 하락해서 더 안정되는 느낌이었어요.

  • 16. 그런데
    '22.4.28 12:24 PM (221.150.xxx.138)

    웃긴건 하락기때 집은 더 못사요.
    그때는 경기도 안좋고 전세도 싸고 하니깐 굳이 집을??
    하고 모두 다 말려요. 사지 말라고~
    그래서 집값이 더 떨어지고..

    떨어질때까지 기다렸다 사기보다는 돈도 적당히 있고
    마음도 동할때 사는게 맞아요.
    조금 비싸게 주더라도~

  • 17. 미리내
    '22.4.28 12:30 PM (222.106.xxx.60)

    고마워요. 내용이 잘 정리되서 도움이 되네요.

  • 18.
    '22.4.28 12:32 PM (210.223.xxx.119)

    저희는 19년에 갈아타기하면서 영끌이 돼버린 상황인데 정말 맞아요

  • 19. dma
    '22.4.28 12:32 PM (210.217.xxx.103)

    음 그냥 좋은 물건은 사고파는게 아니다. 그냥 보유. 이게 제 결론.

  • 20. ...
    '22.4.28 12:32 PM (223.62.xxx.177)

    실거주면 지금이라도 사라는 사람들은 진짜 하..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주택 투기꾼들의 주장입니다

  • 21. ...
    '22.4.28 12:37 PM (110.70.xxx.199)

    일단 무주택자들은 집사지말고 지켜보세요
    여기서 폭등 절대 없어요
    조금씩 내려가는거 지켜보면서 결정하세요
    막 샀다가는 이자에 더 힘들어져요

  • 22. ...
    '22.4.28 12:39 PM (39.7.xxx.106)

    강남권은 아니지만 서울에서 집 팔고 사고 하면서 비슷하게 느껴요.

  • 23. 저도오래
    '22.4.28 12:44 PM (106.102.xxx.72) - 삭제된댓글

    다주택투기꾼들에 의해 사기를 당하고 있다 라는 마인드만 없어도 충분히 재테크할 기본 자질이 있다ㅇ봅니다.
    누구 때문이야..감정적인 접근보다는 이성적인 판단 필수인데 항상 저런 마인드 가진 사람들은 휘둘려서 기회를 뺏겨요

    상승 막바지인거 맞긴해요
    올라도 더 오르기가 버겁죠
    그러나 급격한 폭락도 힘들죠
    예전 08년도 폭락을 기다리다가는 10년 무주택 각이구요
    대출이 주택담보대출보다는 사업자대출이 체끼느켜지는거지
    주담대는 의외로 견조해요
    이자가 7~8프로대가면 힘들겠지만
    미국이든 우리든 그 이자율까지 가면 경제가 먼저 아작나지 싶은데요?
    5프로 넘기기 쉽지않아 보여요
    예전에 30프로대까지 떨어졌다 그러면 이번 상클은 10프로대에서 취득하는 방향이 맞지않나 싶어요

  • 24.
    '22.4.28 12:50 PM (121.143.xxx.62)

    저장합니다

  • 25. 저도오래님
    '22.4.28 12:53 PM (223.38.xxx.169)

    08년도 폭락은 맛배기수준이었어요. 잠깐 폭락했다가 곧장 회복했어요. 오히려 12~13년도가 진짜 오래 많이 폭락했어요. 그런데 그때 우리나라 경제 아무맇지도 않았어요. 일상이 평온했어요.
    다만 여기 82에서도 집값 계속 하락중인데 지금이라도 팔고 전세 갈까요 이런 글들이 간간히 보여서 아! 지금 집값이 하락중이구나 아는 정도였어요.

  • 26. ㅇㅇ
    '22.4.28 12:55 PM (203.243.xxx.56)

    상승기에 사는건 위험하지만
    하락하면 그때 사련다는 꿈은 버려야해요.
    특히 좋은 동네 급매 나오면 사련다..는 집 안사겠다는 말이나 마찬가지예요.
    급매는 그들만의 리그라 우리같은 일반인에게는 차례가 오지 않아요.

  • 27. 전세대출은
    '22.4.28 12:56 PM (223.39.xxx.42)

    사기라고 봅니다
    집값폭등의 주범 맞아요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집값 부추기고 은행 폭리 취하라고
    만든것인데
    생각해보세요 전세시장이 수요공급에 따라 움직여야하는데
    가고싶은 집을 은행에서 돈 빌려주니까
    게다가 이자도 싸고요
    마음껏 올리고 전세값 손쉽게 구하고
    당연히 집값이 오를 수 밖에요
    더 기가 찬 일은 내집 전세 주고 나는 전세자금 융자 받고
    자기 전세금으로 갭투기 해서 수십억씩 벌었다는 것!!!!!!

  • 28. 레이디
    '22.4.28 12:57 PM (211.178.xxx.151)

    구구절절 맞은 말이에요.

  • 29. ...
    '22.4.28 12:58 PM (110.13.xxx.200)

    집값 하락 전세가율 보는거 맞고 미분양도 지켜봐야 해요.
    글구 과거 추이를 보면 생각보다 금리는 아주 큰 영향은 미치지는 않았어요
    금리올라도 폭등한적도 잇었고 금리내려도 하락한적도 잇었구요.
    금리보단 매수의지와 공급의 유무가 더 중요하죠.
    강남권아니래도 전반적인 집값 추이를 보면 나타나는 지표들이죠.

  • 30. 감사
    '22.4.28 1:01 PM (180.64.xxx.41) - 삭제된댓글

    잘 정리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쉽습니다.
    더 명확하게 이해하고 싶습니다.
    각 요약 번호마다 원글에 년도를 넣어서 보완해주실 수 있을까요?

  • 31. 지나가려다
    '22.4.28 1:02 PM (175.198.xxx.11)

    한국은 미국의 금리를 따라갈 수밖에 없어요. 단시간의, 일시적인 금리역전 순간이 생길 수도 있지만 보통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는 1.5 정도는 기본이에요.
    올 연말 미국 기준금리가 2.5-3 정도라고 가정한다면 한국의 기준금리는 4 이상이라는 말이죠. 그런데 기준금리가 4 이상이면 시장금리는 6% 이상이구요.
    참고로 금융권의 대출 금리는 기준금리에 은행별 가산금리와 가감조정금리를 더해서 산출해요.

  • 32. 생산인구
    '22.4.28 1:11 PM (14.32.xxx.215)

    하락해도 1인기구가 너무 많아져서 결국 서울권은 채워질거에요
    제 가족들도 어쩌다보니 반이상이 1인가구가 됐어요 ㅜ

  • 33.
    '22.4.28 1:12 PM (223.38.xxx.87)

    원글에 동의합니다

    다만 일부 사람들은 지금이 하락기가 아니라고 보는거죠...

  • 34. ...
    '22.4.28 1:19 PM (223.38.xxx.84)

    저도 동의해요...2년마다 이사하는데 질려서 내 집 마련 하려고 대출 5천 받을 때 고정 금리 원리금균등상환 할 때 3.2% 받았는데도 힘들었어요..하물며 몇 억씩 받다니 저는 너무 이해 안가요...근데 그 대출 막아놨다고 욕을욕을...
    그런 사람들 보니 정말 전세자금 대출로 대출 받아 다른데 갭트자 하더라구요...그러면서 시세 차익 보고 되파는데 세금 낸다고 지랄지랄....

  • 35. , , , ,,
    '22.4.28 1:23 PM (175.207.xxx.161)

    부동산 북마크

  • 36. 14.32
    '22.4.28 1:23 PM (222.98.xxx.230) - 삭제된댓글

    전에 기사보니 1인가구 70%가 원룸이나 소형주택에 거주한답니다.

  • 37. ..
    '22.4.28 1:24 PM (222.98.xxx.230) - 삭제된댓글

    전에 기사보니 1인가구 70%가 원룸이나 10평미만에 거주한답니다.

  • 38. ..
    '22.4.28 1:24 PM (222.98.xxx.230) - 삭제된댓글

    전에 기사보니 1인가구 70%가 원룸이나 10평미만에 거주한답니다.
    1인가구가 늘어나도 비싼 서울아파트 못사요

  • 39. ..
    '22.4.28 1:29 PM (222.98.xxx.230)

    전에 기사보니 1인가구 70%가 원룸이나 10평대? 거주한답니다.
    1인가구가 늘어나도 비싼 서울아파트 못사요

  • 40. ..
    '22.4.28 1:43 PM (58.233.xxx.20)

    맞는 말씀같아요...동의해요

  • 41. 간만에
    '22.4.28 2:04 PM (119.149.xxx.18) - 삭제된댓글

    읽을만한 글이에요. 긴 글 성의있게 쓰시고 괜히 지우지마세요.
    정치똥파리들이 난동을 부려도 이런글 가끔 있어서 그래도 82옵니다

  • 42. ...
    '22.4.28 2:10 PM (180.68.xxx.100)

    집값에 대한 고찰 좋아요.
    저도 동의합니다.

  • 43. 완전
    '22.4.28 2:17 PM (210.217.xxx.84)

    동의.
    정리 잘 하시네요.
    리먼 때 폭락 했다고들 하시는데 노노.
    그때 급매 간혹 나왔지만 큰 하락 없었어요.
    미국 금융위기가 우리나라에 큰 영향 안 미쳤었지요.
    오히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쭈욱 미끄러져 17억 하던 집 9억까지 갔던…
    2015년에 11억, 2016년에 13억 하더니 연말즈음 17억…
    지금 31억이에요.
    31억이 얼마까지 갈수 있을까요…
    소득은 그렇게 안 올랐는데 이렇게 오를 수 있었던건 저금리와 전세대출이 받쳐줘서 그런거 같은데(15억 이상은 대출이 안 나오지만 그 아랫단에서 대출 받아서 도미노처럼 밀어올린거죠)

  • 44. 궁금
    '22.4.28 2:22 PM (211.197.xxx.27)

    1인가구가 서울 집들을 채운다는 생각은 도대체 어떻게 할 수 있는건지…그 비싼 서울 집들을 살 수 있는 미혼들이 얼마나 될거며 유지하는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저 아는 사람도 하락기에 운 좋게 왕십리 신축 잡았는데
    결국 소득으로 유지 못하니 파는 것도 아까워서 못 하고 세 주고 지방내려가서 살아요.
    그런데 이렇게 오른 집값을 우리 때보다도 취업 힘든데 젊은이들이 살 수 있다고요?

  • 45. ㅇㅇ
    '22.4.28 2:24 PM (211.54.xxx.89)

    님 말씀이 맞아요
    저도 용인이 살아서.상투도 잡아봤네요

    지금 더 위험한게 그때는 금리가.높아서 대출을 해도..많이 안했는데
    지금은 완전 저금리로 시작하면서 영끌을 했다는게

    전세끼고 산 갭투자들은 전세대출 이자도 상승하게 되면
    결국 전세자들도..전세 좀 더 싼 곳으로 이사하려고 하겠죠..
    전세가가 무너지면 하락이 심해질거에요

  • 46. ㅇㅇ
    '22.4.28 2:25 PM (211.54.xxx.89)

    금융위기때 바로 30%정도 떨어졌어요
    제가 2008년 2월에 집을 사서 알음..그때 11월에 우리집 30%하락 금액으로 산 지인이 있었죠
    거기다 특히 빌라 여러개 산 사람 중에 자살자 나오기 시작..
    2008년 하락 하다.2009년 어느 정도 끌어올리죠
    그러다 점점 대세하락..2015년이 제일 저점..

  • 47. ....
    '22.4.28 3:04 PM (211.244.xxx.246)

    2년뒤 어디로 이사해야 하나... 그 고민으로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집값 좀 많이 떨어졌음...

  • 48. ///
    '22.4.28 3:17 PM (39.123.xxx.33)

    왠지 설득된다...감사~

  • 49. 집값
    '22.4.28 3:42 P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

    완전 동의합니다. 잘 아시네요.

  • 50. 저도
    '22.4.28 3:55 PM (118.235.xxx.208)

    동의하긴 하는데 이번에는 공급량이 없어서 비슷하게 과연 움직일지 확신이 없네요.아이들 작은거라도 하나 더 사놔야하나 어쩌나 불안해요.갈아타기도 세금때문에 힘들고.

  • 51. 2013년에
    '22.4.28 4:09 PM (223.38.xxx.122)

    82에서 많이 보던 댓글이 닥치고 현금 보유 였어요
    그때 라디오에서 인기몰이 하던 패널이 선대인, 다들 집 팔아 현금 쥐고 있으라고 강요?했죠
    그 분위기 무서웠어요

  • 52. ㅇㅇ
    '22.4.28 4:29 PM (211.178.xxx.151)

    영를 특히 맞는 말이에요.
    영혼이든 정신이든 빚은 오롯이 본인 몫인데, 무슨 깡으로..

  • 53. ..
    '22.4.28 6:02 PM (211.36.xxx.21)

    어쩜 이런 통찰력은 어떻게 생기나요?
    부동산을 가져본적 없는 사람입니다.
    빚은 많아요 ㅠ
    부동산공부 재테크공부 책이나 유툽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54. 동감
    '22.4.29 2:03 AM (125.185.xxx.252)

    전세대출이 주범이라고 일찍이 알았건만 실행에 못 옮겼어요
    문정권 초기에 딴거 다 치우고 전세대출 잡았으면 이렇게까지 안 되었을까요?

  • 55. ㅇㅇㅇ
    '22.4.29 2:07 AM (183.98.xxx.115)

    부동산 경험,
    3반 특히 공감합니다.

  • 56.
    '22.4.29 4:47 AM (116.32.xxx.237)

    부동산
    대단합니다

  • 57. ..
    '22.4.29 5:25 AM (121.175.xxx.202)

    부동산 추이글 동의합니다

  • 58. ㅡㅡ
    '22.4.29 6:27 AM (1.232.xxx.65)

    부동산 조언 감사합니다.

  • 59. 공감
    '22.4.29 7:11 AM (1.231.xxx.49)

    부동산 추이

  • 60. 금리 7프로
    '22.4.29 7:15 AM (116.34.xxx.234)

    안 와요.

  • 61. 원글님
    '22.4.29 7:20 AM (116.34.xxx.234)

    그렇게 영끌해서 가난해졌나요?
    망했나요?? 아니시잖아요.

  • 62. ******
    '22.4.29 7:32 AM (61.75.xxx.68)

    지금까지와는 완전 다른 경제국면에 들어가는 중인거죠.
    이런 risky한 상황에 영끌은 몸에다 휘발유를 붓고 다니는 거라고 봅니다.

    원글님 글 중에 up&down에 특히 공감
    요즈음 유투브에 부동산 떠드는 젊은 분들은 down의 위력을 모르는 거 같아요.
    저응 김영삼 초기에 그 걸 겪었죠.
    제가 1.5억 대출로 집 사고 2년 후에 보니 집값이 내려서 제가 대출 안 받아도 그 집을 살 수 있는 가격이 되더군요.
    노상 아이들 어디로 보내나 전전긍긍하면서 직장 다니던 저는 일을 그만 두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직장 다니고 한 달 일을 해도 대출금 갚고 나면 삶의 의미도 없어지고..... 남편과 노상 싸우고.
    제일 아까운 건 돈보다 은행의 노예가 되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못 가진 거.
    1.5억도 그랬는데 요즈음은 주담대에다가 신용대출에다가 어쩌려고 저러는지?

    up에 끼면 좋지만 down에 끼면 인생 망하는거라고 봅니다.

  • 63. ....
    '22.4.29 7:42 AM (1.234.xxx.165)

    부동산 비슷한 경험이예요.

  • 64. 저도보태요
    '22.4.29 7:58 AM (223.38.xxx.177)

    강남에서 23년차 거주.
    전 하락기 3번쯤 겪었습니다. 상승기는 좀 더 여러번이구요.
    전 2009년도에 11억까지 오른집 2013년에 8억에 샀습니다.
    전주인은 2005년즘에 6억에 산집이었습니다.
    그러니 2009년도에 집값 2배로 올랐다고 좋아했겠죠?
    저도 그땐 2배 오르는 집값 구경만 했습니다. 돈이 없어서요.
    그리고 2012년도엔 7억 5천까지 떨어졌는데.
    제가 살던 소형아파트가 안팔려서 그 가격에 못 사고, 그 다음해 팔고 사고 했지요.
    11억으로 오를땐 8억까지 떨어지는날이 올줄 몰랐어요.
    근데 그런날이 오더라구요.
    무주택이신분들 기다리시면 기회옵니다.
    지금 집값에서 30프로 하락하면 그때 사세요.

  • 65. 0000
    '22.4.29 8:05 AM (58.78.xxx.153)

    감사합니다 지금 지방사는데 서울로 내년에 이사를 가야해서 집 보고있는데... ㅠㅠ 머리가 아프네요..

  • 66. ^^
    '22.4.29 8:13 AM (118.235.xxx.185)

    언제든 집값은 연봉 10년치를 모아야 샀어요. 지금 연봉 10년치가 20억인데 그점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67. 청약 1순위
    '22.4.29 8:17 AM (39.7.xxx.34)

    전세도 문제지만~ 청약 1순위 2년에서 6개월로~
    집 장사 하라고 부추김

  • 68. 아리~~
    '22.4.29 8:17 AM (118.235.xxx.41)

    2001년부터 지금까지 매매로 이사다니며 느낀점이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근데 제 주위분들 보면 하락시에 무주택 분들이 집을 안샀던거 같아요. 더 떨어질꺼라고~~ 근데 다시 오르면 올랐다고 안사요~ 보합세일때 대출이자 아깝다고 돈 모아 산다고 안사요~ 집값오르면 정부 욕 하고~ 패턴이 매번 같아요.
    내가 사는 집 한채는 갖고 있는것이 좋다는 결론을~

  • 69. 여름
    '22.4.29 8:35 AM (175.194.xxx.29)

    부동산에 대한 이런글과 댓글 좋아요...

  • 70. Coriander
    '22.4.29 8:53 AM (49.130.xxx.209)

    부동산에 대한 정리.
    혜안이 있으시네요
    원글님 감사해요.

  • 71. 이거슨신세계
    '22.4.29 9:00 AM (112.145.xxx.226)

    부동산 저도 공감합니다

  • 72. ...
    '22.4.29 9:02 AM (222.107.xxx.197)

    부동산의 방향성에 대한 정리 감사합니다.

  • 73. ㅇㅇ
    '22.4.29 9:13 AM (211.206.xxx.238)

    맞는말씀이라고 해요

  • 74. 시골
    '22.4.29 9:19 AM (211.229.xxx.164)

    부동산에 대해 신경도 안썼는데
    정리 감사합니다.

  • 75. 빚더미
    '22.4.29 9:37 AM (222.98.xxx.230) - 삭제된댓글

    20년전 X세대에 비해 현재 MX세대의 빚이 4.3배나 많다네요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gen-mz-income_kr_62341608e4b046c938d9b7e6

  • 76. 빚더미
    '22.4.29 9:38 AM (222.98.xxx.230)

    20년전 X세대에 비해 현재 MX세대의 소득은 제자리인 반면 빚은 4.3배나 많다네요
    http://www.huffingtonpost.kr/entry/gen-mz-income_kr_62341608e4b046c938d9b7e6

  • 77. ...
    '22.4.29 9:50 AM (14.32.xxx.186)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78. ..
    '22.4.29 9:50 AM (61.99.xxx.199) - 삭제된댓글

    현재기준 연봉 10년치가 20억이요? 평균치라고 생각해서 글쓴분에게 물어보는거죠?
    우리나라 가구 평균 소득 월 600만이구요. 1인 평균 340만입니다. 평균치로 따지면 10년 소득 기준 7억이죠.

  • 79.
    '22.4.29 10:09 AM (118.41.xxx.131)

    무주택이신분들 기다리시면 기회옵니다.
    지금 집값에서 30프로 하락하면 그때 사세요.

    그렇다더라고요

  • 80. 지나가다
    '22.4.29 10:09 AM (175.197.xxx.202)

    좋은 글 감사합니다.
    부동산만은 82믿으면 않된다는 말 무색한 탁견이십니다^^

  • 81. 사비나73
    '22.4.29 10:10 AM (110.12.xxx.47)

    부동산 조언 감사합니다.

  • 82. 부동산
    '22.4.29 10:14 AM (112.144.xxx.41)

    설득력 있는 부동산 가격 분석이네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83. ...
    '22.4.29 10:20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전세대출 금리 올리니 대신 월세가 오르잖아요
    그 월세 받아 대출 이자를 내든 세금을 내면 돼요
    옛날 용인 집값 무너지던 시절은 신분당선도 없었고 판교 업무지구, 하이닉스 반도체도 없던 배드타운 역할만 하던 시절이였어요
    그리고 그땐 전세도 충분했고 미분양마져 터지던 시절이였죠
    지금이랑 상황이 달라요
    님말대로 과거 흐름대로 반복된다면 이정도 거래면 원래 대폭락 했어야했는데
    이제껏 없던 낮은 거래율에도 집값이 폭락하고 있지 않죠

  • 84. ...
    '22.4.29 10:21 AM (106.101.xxx.76)

    이렇다할 공급 소식이 없는 것,
    앞으로 점점 늘어나는 일인가구 노령인구로 필요로 하는 집 형태가 많이 달라질 듯한데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해요.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85. ....
    '22.4.29 10:25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전세대출 금리 올리니 대신 월세가 오르잖아요
    그 월세 받아 대출 이자를 내든 세금을 내면 돼요
    마지막 물건 사는 사람이 각종 자재 인건비 세금을 다 떠안듯
    집도 다 떠안을 마지막 종착지는 집주인이 아니고 세입자에요
    그걸 알고 정부에서도 월세 지원한다잖아요
    옛날 용인 집값 무너지던 시절은 신분당선도 없었고 판교 업무지구, 하이닉스 반도체도 없던 배드타운 역할만 하던 시절이였어요
    판교 들어서면서 분당에 이어 용인 수지까지 집값이 밀려 올랐어요
    이제 광주까지 가고 있는 상황이죠
    그리고 그땐 전세도 충분했고 집 안사도 전세 살면 됐고 미분양마져 터지던 시절이였어요
    지금이랑 상황이 달라요
    과거 상황과 지금이 전혀 다름에도 이건 싹 무시하고 과거와 같은 상황이 반복될거라니요
    님말대로 과거 흐름이 반복된다면 이정도 거래면 원래 대폭락 했어야했는데
    이제껏 없던 낮은 거래율에도 집값이 폭락하고 있지 않죠

  • 86. 안잘레나
    '22.4.29 10:30 AM (114.201.xxx.228)

    부동산은 정말 어렵더군요

  • 87. ....
    '22.4.29 10:30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전세대출 금리 올리니 대신 월세가 오르잖아요
    그 월세 받아 대출 이자를 내든 세금을 내면 돼요
    마지막 물건 사는 사람이 각종 자재 인건비 세금을 다 떠안듯
    집도 다 떠안을 마지막 종착지는 집주인이 아니고 세입자에요
    그걸 알고 정부에서도 월세 지원한다잖아요
    옛날 용인 집값 무너지던 시절은 신분당선도 없었고 판교 업무지구, 하이닉스 반도체도 없던 배드타운 역할만 하던 시절이였어요
    용인은 말할것도 없고 배드타운이던 분당마져 주변 판교 위례 광교 공급폭탄에 비실거리며 떨어지던 시기였고
    판교 들어서면서 분당에 이어 용인 수지까지 집값이 밀려 올랐어요
    이제 광주까지 가고 있는 상황이죠
    그리고 그땐 전세도 충분했고 집 안사도 전세 살면 됐고 용인 미분양마져 터지던 시기였어요
    지금이랑 상황이 달라요
    배드타운도 아니고 미분양도 없고 수급도 안맞아요
    과거 상황과 지금이 전혀 다름에도 이건 싹 무시하고 과거와 같은 상황이 반복될거라니요
    님말대로 과거 흐름이 반복된다면 이정도 거래면 원래 대폭락 했어야했는데
    이제껏 없던 낮은 거래율에도 집값이 폭락하고 있지 않죠

  • 88. ....
    '22.4.29 10:32 AM (1.237.xxx.189)

    전세대출 금리 올리니 대신 월세가 오르잖아요
    그 월세 받아 대출 이자를 내든 세금을 내면 돼요
    마지막 물건 사는 사람이 각종 자재 인건비 세금을 다 떠안듯
    집도 다 떠안을 마지막 종착지는 집주인이 아니고 세입자에요
    그걸 알고 정부에서도 월세 지원한다잖아요
    옛날 용인 집값 무너지던 시절은 신분당선도 없었고 판교 업무지구, 하이닉스 반도체도 없던 배드타운 역할만 하던 시절이였어요
    용인은 말할것도 없고 배드타운이던 분당마져 주변 판교 위례 광교 공급폭탄에 비실거리며 떨어지던 시기였고
    판교 들어서면서 분당에 이어 용인 수지까지 집값이 밀려 올랐어요
    이제 광주까지 가고 있는 상황이죠
    그리고 그땐 전세도 충분했고 집 안사도 전세 살면 됐고 용인 미분양마져 터지던 시기였어요
    지금이랑 상황이 달라요
    배드타운도 아니고 선호하는 교통이 들어왔고 미분양도 없고 수급도 안맞아요
    과거 상황과 지금이 전혀 다름에도 이건 싹 무시하고 과거와 같은 상황이 반복될거라니요
    님말대로 과거 흐름이 반복된다면 이정도 거래면 원래 대폭락 했어야했는데
    이제껏 없던 낮은 거래율에도 집값이 폭락하고 있지 않죠

  • 89. ....
    '22.4.29 10:34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리고 님 착각하는것이 지금 다주택자들은 시장 진입 못해요
    무주택자들이 집을 산건데 1주택자 세상이 오면 집값은 더 떨어지기 힘들걸요
    집 하나인데 헐값에 내놓겠어요?

  • 90. ...
    '22.4.29 10:35 AM (1.237.xxx.189)

    그리고 님 착각하는것이 지금 다주택자들은 시장 진입 못해요
    지방이나 다니고 있지
    서울 수도권은 무주택자들이 집을 산건데 1주택자 세상이 오면 집값은 더 떨어지기 힘들걸요
    집 하나인데 헐값에 내놓겠어요?
    집값 담합도 집주인들이 하는거에요

  • 91. ..
    '22.4.29 10:36 AM (211.234.xxx.32)

    부동산 감사합니다~

  • 92. .........
    '22.4.29 10:44 AM (112.221.xxx.67)

    그쵸 하락기에 집을 영끌해서 사야하는데
    그땐 더 떨어질거같아서 무서워서 못사죠
    이래저래 간이 좀 커야 돈을 버는데...
    강남도 떨어질까요? 다들 집값떨어지면 강남산다는데 그럼 수요가 탄탄한거잖아요
    지금집팔고 강남사고싶어요 ㅋㅋㅋㅋㅋ

  • 93. ...
    '22.4.29 10:48 AM (222.98.xxx.230)

    한 모(33·여) 씨와 남편은 둘 다 직장인이다. 한 씨 부부는 작년 초 서울 노원구의 아파트 한 채를 구매했다. 약 7억 원의 매매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한계까지 받은 것은 물론, 남편과 한 씨 모두 신용대출도 받았다. 총 5억 원이 넘는 빚을 졌다.
    집값 상승세가 멈추지 않아 더 미뤘다가는 평생 집을 못 살 것 같은 공포심이 컸다. 그러나 한 씨가 집을 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집값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볼 때마다 한숨이 나와 한 씨는 요새 포털 사이트의 부동산 가격 현황을 보지도 않는다.
    한 씨를 더 괴롭히는 점은 나날이 무거워지는 원리금 상환부담이다. 처음에는 매달 갚는 원리금이 140만 원 정도라 견딜 만 했다. 하지만 금리 상승세로 지금은 약 200만 원까지 증가했다.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거라는 소식에 한 씨는 눈앞이 캄캄하다.

    금리 상승세가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투자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다주택자들도 고민이 깊은데, 더 큰 부담을 느끼는 이들은 영끌로 '막차'를 탄 투자자들이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금리가 낮고 대출 기간이 장기라 한계까지 받는 차주들이 많은데, "주택을 담보로 내놓는다"는 조건은 생각보다 위험하다. 대출이 연체됐을 때, 단순히 신용불량자가 되는 것뿐 아니라 은행 등 금융기관에 담보주택의 처분권까지 넘긴다는 뜻이다.
    은행이 주택을 경매에 넘길 수 있는 권한을 획득하기까지의 시간은 생각보다 짧다. 겨우 두 달만 연체해도 경매 대상이 된다.
    http://www.upinews.kr/newsView/upi202203280085

  • 94. 고맙
    '22.4.29 11:07 AM (115.140.xxx.250)

    부동산 시장 경험 공유해 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

  • 95. pianochoi
    '22.4.29 11:12 AM (222.100.xxx.57)

    부동산 북마크

  • 96.
    '22.4.29 11:50 AM (125.176.xxx.57)

    부동산 참고

  • 97. 20년전
    '22.4.29 11:50 AM (123.212.xxx.236) - 삭제된댓글

    집 넓히려고 제가 한참 부동산 다닐때 그 사장님이
    사람들이 막 치솟기 시작할 때 다들 너도나도 집 산다고 달려든다
    떨어질 거 같을 때 사야 한다..
    지난 하락기에 어차피 애들 학원 땜에 떨어질 각오하고 강남 들어간 친구 엄청 올랐어요
    부동산은 흐름이고 운이고 결정력이 필요하지 계산기 두드린다고 되는 게 아닌 거 같아요

  • 98. ㅇㅇ
    '22.4.29 11:53 AM (211.196.xxx.99)

    부동산 탁견 감사합니다

  • 99. 대출이
    '22.4.29 12:05 PM (1.246.xxx.87) - 삭제된댓글

    몇 천만돼도 생활이 팍팍한데
    몇 억씩 받으면 ..그게 진짜 집값이 상승해서 팔아야 끝나는 것 아닌가요? 소득으로 갚기엔 너무 큰 돈입니다.

  • 100. 00
    '22.4.29 12:21 PM (220.71.xxx.192)

    이 이야기가 서울 중심지, 인기지역에도 해당되나요?
    정말 내릴까요? 몇년을 기다려도 오르기만해요. 지쳤어요ㅜㅜ

  • 101. ,,,
    '22.4.29 12:26 PM (112.187.xxx.144)

    그냥 보통 10년주기 입니다
    서서히 오다가 어느날 앗합니다
    아직 시작안했어요 3년만 기다려보세요
    재앙이가 막아서 아마 이변은 10년주기에서 길어질거예요
    주식보세요 삼성전자

  • 102. 지우지 마세요
    '22.4.29 12:35 PM (125.129.xxx.163)

    이따가 찬찬히 읽어볼게요
    지금 좀 바빠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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