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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병에 효자없단말

누가 조회수 : 11,215
작성일 : 2022-04-28 01:22:52
이말 누가 만들었는지 겪어보니 딱 맞는말이에요
아프면 그냥 죽을수있게 안락사 허용되면 좋겠어요


IP : 218.144.xxx.185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22.4.28 1:29 AM (175.223.xxx.91)

    14년간 간병한
    저는 끝까지 효녀였습니다만..
    14년 이상 간병한 분들은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 2. ....
    '22.4.28 1:36 AM (211.36.xxx.101)

    딸은 긴 기간 간병을 하시죠.

    82에서 본인 남편이 효자라고 하시는분 많은데
    저는 솔직히 안믿겨요.

  • 3.
    '22.4.28 1:36 AM (124.49.xxx.78)

    상대적이에요. 어떤사람은 두달도 길다고하고
    윗님같은 분은 14년을 끝까지.
    긴병에 효자없디는 말, 호상이다하는 말처럼
    폭력적으로 들려요.
    안하느니만 못한. 안들으니만 못한.

  • 4. ......
    '22.4.28 1:37 AM (222.234.xxx.41)

    아이고 아끼고 사랑하던 동물도 몇년 수발하면 진짜 지쳐요
    심지어 사람처럼 짜증내고 하지도 않고
    들면 가벼운 녀석들인데도
    지치더라이겁니다.....마음아픈건 아픈거고 지치는건 지치는거고.그렇더라고요.ㅜㅜ
    하물며 가족은 극한의 감정노동까지 해야해서
    더 힘들거같아요(전 아직입니다만..)

  • 5. 당연한
    '22.4.28 1:39 AM (125.178.xxx.135)

    인지상정이라 생각해요.
    얼마나 지치는 일인가요.

    그러니 부모에 가실 때까지
    변함없이 잘한 사람을 효자라 칭송하는 거죠.

  • 6. 첫댓님은
    '22.4.28 2:03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특별한 분이시구요.
    보통은 힘들지만 걍 하는거죠.
    걍 하는 것만해도 대단한거임.

  • 7. ..
    '22.4.28 2:06 AM (121.136.xxx.186)

    정말 맞는말이죠.
    저도 저 죽을 때 쯤이면 안락사 허용되길 바라고 있어요.

  • 8. ㅇㅇ
    '22.4.28 2:09 AM (121.130.xxx.111)

    해본 사람일수록 나는 간병 안받고 가고싶습니다. 하면서도 끝이 안보이는 기분이 들때 있어요

  • 9. 그러나
    '22.4.28 2:27 AM (182.227.xxx.251)

    저도 시어머니 병간호 몇년 해본 사람입니다만

    시어머니뿐 아니라 시아버님도 병석에 누워 오늘 낼 하시면서도
    내가 좀 더 살아야 하는데 하시지
    절대 내가 죽어야지는 못하시더라구요.

    끝까지 삶에 대한 미련 못버리시던걸 보면 과연 안락사 가능 하다고 해서 그렇게 가셨을까 싶어요

  • 10. ㅡㅡㅡ
    '22.4.28 2:32 AM (70.106.xxx.218)

    누가 죽고싶겠어요
    막바지가면 어떻게든 살고싶어해요
    스스로 가겠다는 분들도 막상 그나이되면 몰라요
    팔십 노인이 스무살 손자한테 장기이식 요구하더래요.

  • 11.
    '22.4.28 2:51 AM (121.167.xxx.7)

    저도 인지상정이라 생각해요
    서로 정말 지치는 일이예요.
    그래도 안락사는 좀... 생명의 존엄성은 지켜야할 것 같아서요.

  • 12. 궁금이
    '22.4.28 2:53 AM (211.49.xxx.209)

    오늘 남편이 친척 장례식장에 갔다왔는데 80대 초반이신 분인데 1년을 병원에서 계시다 돌아가셨다네요. 병원비도 억대로 쓰고 장례식장도 대학병원 특실에서 치르고..자식들이 원은 없겠지만 금전적으로 너무 부담스러웠을 것 같네요.

  • 13. ooo
    '22.4.28 2:58 AM (180.228.xxx.133)

    긴 병에 간병하다 다 죽어서 효자가 없는거래요.
    간병하는 동안 육체적, 정신적 고통과 어려움, 가족간의 갈등
    등등 간병 말고도 싸워야하는 어려움은 차치하더라도
    간병하는 세월 만큼 내 인생을 뚝 떼어내 쏟아부어야하는거예요.

    부모님 간병한 7년이 내 인생에서 사라져버린 느낌예요.
    직업, 소소한 일상, 건강 모두를 잃었어요.

  • 14. ss
    '22.4.28 3:08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글쎄요 안락사가 허용된다 해도
    정작 그 당사자인 노인들은 아프면서도 치료란 치료는 다 받으면서 하루라도 더 살려고 들 것 같은데요
    늙을수록 더 안 죽으려고 기들을 쓰더라구요

  • 15. 지금
    '22.4.28 3:13 AM (70.106.xxx.218)

    온갖 대형병원들 주환자들이 다 노인이에요
    안아파도 그냥 나들이삼아 가요

  • 16. 맞아요.
    '22.4.28 4:51 AM (124.53.xxx.169)

    긴병에도 효자 효녀?
    그것도 자식이 덜 지쳤을때나 ...
    때되면 자식들 발목 그만 잡고 가 주시는 것도 당사자에게도 큰 복일걸요.
    노인이 구십을 넘기니 손주에게 일생기고 딸 아프고 아들까지 아프게 되니 그동안 입도 벙긋않던
    점잔던 친인척들과 친아들 입에서도 안좋은 소리 나오던데요.

  • 17. ...
    '22.4.28 5:48 AM (58.234.xxx.222)

    자식 입장에서도 벌어먹고 살기도 버거운데 부모 간병하려고 해봐요. 진짜 미쳐요. 돈 걱정 없이 간병에만 집중할수 있게 재산이나 남기셨다면 그나마 좀 나을까요...

  • 18. 첫댓님은
    '22.4.28 5:53 AM (121.165.xxx.112)

    14년간 효녀 하시는동안
    님 가족은 아무 불만이 없으셨나요?
    님 가족까지 만족시키려면
    님은 가루가 되셨을듯한데 만족스러우신가요?
    전 요즘 남의 장례식장 가서
    대성통곡하는 자녀보다 밝은 표정의 자녀를 보면
    밝은 표정의 자녀가 찐이구나 싶어요.
    얼마나 시달렸으면 이젠 끝났구나 싶어 후련한 표정일지..

  • 19. 첫댓글님
    '22.4.28 6:03 AM (110.70.xxx.249)

    미혼이면 몰라도 기혼이면 가족들 희생 어머 어마 했을듯
    여기 남편 주1회 시가 가서 효도 하는 꼴도 못보던데
    주말 마다 혼자 시가 농사 돕는것도 본인 가족 희생하고 저럴려면 왜 결혼 했냐하는데 본인부모 14년 간병하면
    그 가족의 희생은 얼마나 크겠어요

  • 20. 긴병이면
    '22.4.28 6:32 AM (223.38.xxx.89)

    요양병원 보내는 시대인데 뭔 간병이요?

  • 21. ...
    '22.4.28 6:48 AM (58.234.xxx.222)

    ㄴ 부모들이 용양병원 안가려해서 못보내는 자식들도 있구요, 돈 없어서 못보내는 자식들도 있구요.

  • 22. 불효자?
    '22.4.28 7:01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대형병원

  • 23. ㅡㅡㅡㅡ
    '22.4.28 7:10 AM (175.195.xxx.66) - 삭제된댓글

    옛말 틀린게 없더라구요.
    건강하게 사시다가 잘 돌아가는 것도
    본인에게나 자식에게나 큰 복이에요.

  • 24. 미국드라마
    '22.4.28 7:10 AM (222.113.xxx.47)

    50대 아들이 아버지 간병을 위해 아버지 집으로 가니까
    아버지가 정말 고맙지만
    나는 나의 인생을 충분히 즐기며 누렸다
    너도 너의 인생을 즐기고 누리길 바란다며
    아들의 간병을 거절해요.
    전 진짜 이런 부모 되고 싶어요.
    내 인생을 충실히 산 제대로의 어른이 되고 싶어요.
    내 삶이 소중하듯 자식의 삶도 소중히 여겨주고 싶어요.

  • 25. 현실
    '22.4.28 7:22 AM (58.231.xxx.119)

    요양병원 보내는 시대인데 뭔 간병이요?222222

    요양병원비로 다투는 시대

  • 26.
    '22.4.28 7:24 AM (58.231.xxx.119)

    50대 아들이 아버지 간병을 위해 아버지 집으로 가니까
    아버지가 정말 고맙지만
    나는 나의 인생을 충분히 즐기며 누렸다
    너도 너의 인생을 즐기고 누리길 바란다며
    아들의 간병을 거절해요.
    전 진짜 이런 부모 되고 싶어요.
    내 인생을 충실히 산 제대로의 어른이 되고 싶어요.
    내 삶이 소중하듯 자식의 삶도 소중히 여겨주고 싶어요.
    22222222222

    멋진 글이네요
    가끔 이런글 때문에 정치글 짜증나도 온다닌깐요

  • 27. ...
    '22.4.28 7:34 AM (118.37.xxx.38)

    긴 간병...
    몸도 몸이지만 돈이 문제죠.
    나도 갱년기에 힘드는데
    집에서 도저히 모시지 못해서 요양병원 보냈더니 간병비만 한달에 300만원.
    입원비 기저귀값...450듭니다.
    이걸 몇 년하니 도저히 감당이 안돼서
    공동간병 하자니까 삐지시고 우울해 하세요.
    끝까지 효자효녀 되기가 너무 힘듭니다.

  • 28. 건강하셔도
    '22.4.28 8:08 AM (218.236.xxx.89)

    90넘어 제대로 걷지도 못하시고
    머든 움직임은 굼뜬데
    식탐은 충만
    잘 들리시지도 소소한 일이 집중도 어렵고
    본인 위생 해결도 못하고

    삼시세끼 제시간에 밥 수발.
    언제 끝날지 무섭네요

  • 29. 요양원
    '22.4.28 8:51 AM (101.127.xxx.99)

    요양원에 모시면 등급 받기도 수월하고 2-3급 받으면 나라지원 120. 개인부담 60정도에요.
    자식이 둘 정도만 되도 30씩 부담하기 어렵지 않을 거에요.
    혼자라고 해도 내가 나가 돈 벌어 60주고 모시는게 낫고요.

  • 30. ㅇㅇ
    '22.4.28 9:11 AM (180.230.xxx.96)

    싱글이래도
    쉽지 않아요
    일도 해야할텐데
    정말 긴간병하신분들 대단!!

  • 31. 근데
    '22.4.28 9:45 AM (221.147.xxx.176)

    형제들이 조금씩 분담하면 좋은데
    형제 많아도 하는 자식만 계속 하고
    요리조리 빼는 자식이 있으니 더 힘들대요.
    차라리 외동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난 형편이 안돼서. 난 수험생이있어서.난 운전을못해서
    요리조리 빼니 결국 맘 여린 자식만 고생하고
    고생하다 내빼려니 부모가 불쌍해서 계속 책임지더라구요.

  • 32. ㅇㅇ
    '22.4.28 10:03 AM (160.202.xxx.104)

    50대 아들이 아버지 간병을 위해 아버지 집으로 가니까
    아버지가 정말 고맙지만
    나는 나의 인생을 충분히 즐기며 누렸다
    너도 너의 인생을 즐기고 누리길 바란다며
    아들의 간병을 거절해요.
    전 진짜 이런 부모 되고 싶어요.
    내 인생을 충실히 산 제대로의 어른이 되고 싶어요.
    내 삶이 소중하듯 자식의 삶도 소중히 여겨주고 싶어요.
    333333333333

  • 33.
    '22.4.28 10:40 AM (58.231.xxx.5)

    시어머니들이 예쁜자식 집엔 절대 안가는 이유가 뭐겠어요.
    저희 외할머니가 장남과 차남을 너무나 편애하신분인데 말년에 간병 필요해지니 큰아들 집에 가지 예쁜 작은 아들집엔 죽어도 안가겠다 했어요. 작은 아들 힘들고 마누라랑 싸울까봐.

  • 34. 포도밭
    '22.4.28 11:06 PM (125.129.xxx.86)

    긴병에 효자없단말.. 서글픈 이야기지만 현실이네요ㅠ 감사히 참고할게요...

  • 35. ㅇㅇ
    '22.4.28 11:15 PM (106.101.xxx.18) - 삭제된댓글

    인생의 말년은 너나할 것 없이 참 비참하네요
    몸 늙고 아픈 건 어찌 못하니..
    에휴

  • 36. 요양병원도
    '22.4.28 11:24 PM (61.99.xxx.54)

    돈있어야 가네요...그돈어케 감당하죠
    요새 젊은애들 돈도없고 집도없는데

    나도 부모간병에 400씩 못쓰겠고만...

  • 37. 제가
    '22.4.28 11:34 PM (115.86.xxx.36)

    십몇년째 투병중 부모 건사 중인데요.
    재산도 없고 내 자식한테 소홀해지고 내 삶이 재앙같아요
    요양원가서 연명하는 일은 없길바라는게 솔직한 심정이에요

  • 38. 부모들
    '22.4.28 11:36 PM (211.206.xxx.180)

    중에 요양병원 극구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자식들이 돌아가며 하는데 죽어남.

  • 39. 진짜로
    '22.4.29 12:02 AM (74.75.xxx.126)

    14년이요?? 허걱.
    전 합가해서 아버지 딱 1년 간병했는데 제가 괜찮다고 하는데도 결국은 언니랑 이모가 나서서 더는 하지 말라고 완전히 방전, 좀비가 된것 같다고 쉬어야 한다고 해서 입주 간병인 구하고 물러났어요. 7-8년 하시는 분들 얘기도 주위에 들었는데 그게 가능할까 싶던데요. 아마도 시부모님 간병했다는 그 바람난 영화감독 부인도 그런 심정이 아니었을지.

  • 40. ...
    '22.4.29 12:55 AM (58.120.xxx.143)

    50대 아들이 아버지 간병을 위해 아버지 집으로 가니까
    아버지가 정말 고맙지만
    나는 나의 인생을 충분히 즐기며 누렸다
    너도 너의 인생을 즐기고 누리길 바란다며
    아들의 간병을 거절해요.
    전 진짜 이런 부모 되고 싶어요.
    내 인생을 충실히 산 제대로의 어른이 되고 싶어요.
    내 삶이 소중하듯 자식의 삶도 소중히 여겨주고 싶어요.444444444444444

  • 41. ...
    '22.4.29 1:29 AM (108.50.xxx.92) - 삭제된댓글

    간병은 해본 사람만 그 정신적,육체적 고통과 지침을 알지 주변에서 보고,듣고만으론 몰라요. 요즘 병원에 80대,90넘은 노인분들 여기저기 조금만 아파도 아침부터 와서 진료 받는데 암이나 큰병 아니고 대부분노환인데 그걸 받아 드리진 못하고 가장 중요한게 자식이 같이 가주길 원해서 큰일이죠. 자식은 자기 가정과 먹고 살아야 하는데 그걸 어찌 감당해야 하는지. 그래서 재산 많은 준 자식에게 가려했다가 또 팽당해서 받은거 없고 차별당한 다른 자식에게 연락학고. 의학 발달로 장수가 정말 재앙인 시대예요.

  • 42. ...
    '22.4.29 1:32 AM (108.50.xxx.92) - 삭제된댓글

    간병은 해본 사람만 그 정신적,육체적 고통과 지침을 알지 주변에서 보고,듣고만으론 몰라요. 요즘 병원에 80대,90넘은 노인분들 여기저기 조금만 아파도 아침부터 와서 진료 받는데 암이나 큰병 아니고 대부분노환인데 그걸 받아 드리진 못하고 가장 중요한게 자식이 같이 가주길 원해서 큰일이죠. 자식은 자기 가정과 먹고 살아야 하는데 그걸 어찌 감당해야 하는지. 다른 경우지만 재산 많은 준 자식에게 돌봄 부탁하고 가려했다가 또 팽당해서 받은거 없고 차별당한 다른 자식에게 연락하고.의학 발달로 장수가 정말 재앙인 시대예요. 아무튼 부모가 90세를 넘기면 부담입니다. 이건 저포함 모든 분들이 두려울 앞으로의 미래구요. 걱정이예요.

  • 43. ...
    '22.4.29 2:33 AM (108.50.xxx.92) - 삭제된댓글

    간병은 해본 사람만 그 정신적,육체적 고통과 지침을 알지 주변에서 보고,듣고만으론 몰라요. 요즘 병원에 80대,90넘은 노인분들 여기저기 조금만 아파도 아침부터 와서 진료 받는데 암이나 큰병 아니고 대부분노환인데 그걸 받아 드리진 못하고 가장 중요한게 자식이 같이 가주길 원해서 큰일이죠. 자식은 자기 가정과 먹고 살아야 하는데 그걸 어찌 감당해야 하는지. 다른 경우지만 재산 많은 준 자식에게 돌봄 부탁했다가 또 팽당해서 받은거 없고 차별당한 다른 자식에게 연락하고. 차별 받은 자식은 또 그로인해 우울증 오고.의학 발달로 장수가 정말 재앙인 시대예요. 아무튼 부모가 90세를 넘기면 부담입니다. 이건 저포함 모든 분들이 겪을 앞으로의 두려운 미래구요. 걱정이예요

  • 44. ...
    '22.4.29 2:35 AM (108.50.xxx.92) - 삭제된댓글

    병은 해본 사람만 그 정신적,육체적 고통과 지침을 알지 주변에서 보고,듣고만으론 몰라요. 요즘 병원에 80대,90넘은 노인분들 여기저기 조금만 아파도 아침부터 와서 진료 받는데 암이나 큰병 아니고 대부분노환인데 그걸 받아 드리진 못하고 가장 중요한게 자식이 같이 가주길 원해서 큰일이죠. 자식은 자기 가정과 먹고 살아야 하는데 그걸 어찌 감당해야 하는지. 다른 경우지만 재산 많이 준 자식에게 돌봄 부탁했다가 또 팽당해서 받은거 없고 차별당한 다른 자식에게 연락하고. 차별 받은 자식은 또 그로인해 우울증 오고.의학 발달로 장수가 정말 재앙인 시대예요. 아무튼 부모가 90세를 넘기면 부담입니다. 이건 저포함 모든 분들이 겪을 앞으로의 두려운 미래구요. 걱정이예요

  • 45. ...
    '22.4.29 2:36 AM (108.50.xxx.92)

    간병은 해본 사람만 그 정신적,육체적 고통과 지침을 알지 주변에서 보고,듣고만으론 몰라요. 요즘 병원에 80대,90넘은 노인분들 여기저기 조금만 아파도 아침부터 와서 진료 받는데 암이나 큰병 아니고 대부분노환인데 그걸 받아 드리진 못하고 가장 중요한게 자식이 같이 가주길 원해서 큰일이죠. 자식은 자기 가정과 먹고 살아야 하는데 그걸 어찌 감당해야 하는지. 다른 경우지만 재산 많이 준 자식에게 돌봄 부탁했다가 또 팽당해서 받은거 없고 차별당한 다른 자식에게 연락하고. 차별 받은 자식은 또 그로인해 우울증 오고.의학 발달로 장수가 정말 재앙인 시대예요. 아무튼 부모가 90세를 넘기면 부담입니다. 이건 저포함 모든 분들이 겪을 앞으로의 두려운 미래구요. 걱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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