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초등학교에 일진 어때요?

....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22-04-27 20:16:14
학군지는 아니지만 부모들 학구열은 있는 평범한 동네예요. 얼굴과 몸은 정말 아가같은 아이들인데 동급생 괴롭히기, 왕따시키기, 때리기, 물건 사오라고 하기 , 서열잡기.... 일진무리를 만들더군요. 남다른게 남 괴롭히고 어른들에게 함부로 하는 것을 즐겨요. 정말 평범하진 않은데 부모들은 팔이 안으로 굽는지 잘 모르거나 알아도 묵인해요. 얘네들은 기본적으로 이성교제, 스킨쉽은 기본이더군요. 보통 몇학년 부터 이러는지... 이런게 학폭의 시작인가요? 보통 몇학년부터 이러나요? 제가 본 아이들은 2학년부터였어요.
IP : 115.21.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2.4.27 8:17 PM (112.159.xxx.61)

    그런애들은 그때부터 그러더라구요.

  • 2. 첨 듣네요
    '22.4.27 8:19 PM (218.145.xxx.232)

    초딩들이 그래요? 중고교. 강남일진은 돈.물건뺏는거는 없고.남을 괴롭히기보다는 그들만의 세계로 무리지어 다닌다가 특징이라 들었어요.

  • 3. 초6, 초4인데
    '22.4.27 8:26 PM (124.53.xxx.33)

    제가 모르는건지 저희 애들 얘기 들어보면 상상도 안되네요 ;;
    유명한 학군지이긴 합니다...

  • 4. 요즘도
    '22.4.27 8:29 PM (211.245.xxx.178)

    일진있나요?
    지금 이십대 중반인 우리애들 키울때는 일진들이 많았지요..
    요즘은 일진을 좀 찌질하게 보는 추세같던데...
    그러는거 쪽팔린거라는 인식이 있어야하는데...
    그런애들 별거 아니라고 아이한테 얘기해주고 여차하면 엄마가 개입해시 신고하든 교육청에 민원 넣든 하겠다고 쫄지말라고 해주세요. 겁먹으면 더하니까.

  • 5. .....
    '22.4.27 8:39 PM (118.235.xxx.100)

    제가 들는 케이스는...

    선생님이 어떤 어떤 일은 절대 하지 말아라.. 라고 했어요..
    A라는 아이가 선생님에게 두 눈 똑바로 뜨고 B가 선생님이 하지 말라는 그 걸 했다고 이릅니다.
    너무나 천연덕스럽게 얘길 했고
    B는 울면서 자기가 안 했다고 했지만..
    선생님은 B를 혼내요..
    나름 직책도 맡고 있는데 타의 모범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하지 말라는 행동을 했다고..
    애는 집에 가서 억울해서 숨넘어가게 울고...
    그런데 이게 그 한 건으로는 다들 아리송해 하면서 넘어갔는데..
    다음에 또 비슷한 일을 A 가 C에게 또 하는 거죠.
    D에게도...
    이렇게 해서 결국 선생님도 알게됩니다...
    걔가 두 눈 똑바로 뜨고 선생님마저 농락한다는 걸..
    그게 불과 3학년...

  • 6. 제가 봐도
    '22.4.27 8:52 PM (115.21.xxx.164)

    어른을 무서워하지 않아요 오히려 갖고 놀죠

  • 7. 초2
    '22.4.27 9:08 PM (58.120.xxx.132)

    사립초2, 그것도 남자아이가 아이들을 종종 괴롭혔는데 괴롭히는 행동보다 엄마들 앞에서 유난히 인사 잘하고 예의바른 모습을 보이는 게 소름 끼쳤어요. 친구들은 엄마들 봐도 놀기 바빠 정신없는데 그 아이만 쪼르르 와서 인사 ㅜㅜ. 어떻게 컸을지 궁금. 지금 25살일텐데

  • 8.
    '22.4.27 9:38 PM (220.72.xxx.229)

    초 1, 2면 아직 그렇게 나쁜 아이는 없을거라 혼자 생각하는데

    에휴..나쁘긴 해요

    한명 콕집어 그 애랑 놀때 투명인간 취급하면 다른 애들도 어? 하다가 결국엔 같이 투명인간 취급하더라구요
    ㅠㅠ

    안타까워요 그냥 놀면서 배워간다고 생각은 하는데 쉽진 않은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166 단기기억은 좋은데 장기기억이 많이 안좋은게 adhd특징? ㅇㅇ 13:40:00 43
1784165 밀프렙할때 넣는 파스타 어떤게 맛있나요? 2 .. 13:35:33 55
1784164 팔순잔치 식사 추천해주세요. 3 ^^ 13:31:02 234
1784163 국토부, ‘ITX-마음 열차 납품 지연’ 다원시스 ‘사기’ 혐의.. ㅇㅇ 13:30:19 160
1784162 카뱅 새해맞이 이벤트 13:23:35 99
1784161 고급 내의 알고 싶어요 7 . . 13:17:53 388
1784160 김병기 아들, 국정원 첩보 업무까지 의원실에‥ 5 접입가경 13:17:47 986
1784159 어느 여행지를 가도 별 감흥이 없어요 12 13:17:36 607
1784158 키스는 괜히해서요 1 &&.. 13:17:24 396
1784157 성심당 케이크는 24일 이전에는 안 파나요??? 12 궁금 13:14:21 669
1784156 윤썩 6 ㅇㅇ 13:13:44 318
1784155 파주 목동동 근처 2 ........ 13:11:06 222
1784154 사찰 음식 배워보려는데 어때요? 6 음2 13:09:37 326
1784153 개키우는 분들 털 감당 되세요??? 14 13:05:43 563
1784152 친구 모임이 오래 가는 이유는 9 13:01:11 1,290
1784151 돈이 얼마나 많아야 겨울을 다른 나라에서 15 ........ 12:57:22 1,735
1784150 남편한테 이천만원 달라했어요 12 20 12:56:18 1,826
1784149 中 "자기부상 시험서 2초만에 시속 700㎞…세계 최고.. 5 ㅇㅇ 12:55:50 570
1784148 학부모님께 말하지 못했던 불편한 진실 2 ㅅㅅ 12:54:32 1,194
1784147 오늘도 걷기 운동하는 분들 있네요 7 ... 12:53:36 682
1784146 자켓 소매 긴데 수선한다 vs 접어 입는다 15 조언 부탁 12:52:01 505
1784145 생각보다 안추워요 7 어잇 12:49:11 1,047
1784144 상생 페이백 환급금 최대 3만원 이라네요? 15 아니 12:48:48 935
1784143 기본소득 지역은 전입신고만 하는 사람 많지 않나요 4 oo 12:48:16 276
1784142 넷플릭스 에밀리인 파리 후기(스포) 7 12:46:41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