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학교에 일진 어때요?
1. ㅡㅡ
'22.4.27 8:17 PM (112.159.xxx.61)그런애들은 그때부터 그러더라구요.
2. 첨 듣네요
'22.4.27 8:19 PM (218.145.xxx.232)초딩들이 그래요? 중고교. 강남일진은 돈.물건뺏는거는 없고.남을 괴롭히기보다는 그들만의 세계로 무리지어 다닌다가 특징이라 들었어요.
3. 초6, 초4인데
'22.4.27 8:26 PM (124.53.xxx.33)제가 모르는건지 저희 애들 얘기 들어보면 상상도 안되네요 ;;
유명한 학군지이긴 합니다...4. 요즘도
'22.4.27 8:29 PM (211.245.xxx.178)일진있나요?
지금 이십대 중반인 우리애들 키울때는 일진들이 많았지요..
요즘은 일진을 좀 찌질하게 보는 추세같던데...
그러는거 쪽팔린거라는 인식이 있어야하는데...
그런애들 별거 아니라고 아이한테 얘기해주고 여차하면 엄마가 개입해시 신고하든 교육청에 민원 넣든 하겠다고 쫄지말라고 해주세요. 겁먹으면 더하니까.5. .....
'22.4.27 8:39 PM (118.235.xxx.100)제가 들는 케이스는...
선생님이 어떤 어떤 일은 절대 하지 말아라.. 라고 했어요..
A라는 아이가 선생님에게 두 눈 똑바로 뜨고 B가 선생님이 하지 말라는 그 걸 했다고 이릅니다.
너무나 천연덕스럽게 얘길 했고
B는 울면서 자기가 안 했다고 했지만..
선생님은 B를 혼내요..
나름 직책도 맡고 있는데 타의 모범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하지 말라는 행동을 했다고..
애는 집에 가서 억울해서 숨넘어가게 울고...
그런데 이게 그 한 건으로는 다들 아리송해 하면서 넘어갔는데..
다음에 또 비슷한 일을 A 가 C에게 또 하는 거죠.
D에게도...
이렇게 해서 결국 선생님도 알게됩니다...
걔가 두 눈 똑바로 뜨고 선생님마저 농락한다는 걸..
그게 불과 3학년...6. 제가 봐도
'22.4.27 8:52 PM (115.21.xxx.164)어른을 무서워하지 않아요 오히려 갖고 놀죠
7. 초2
'22.4.27 9:08 PM (58.120.xxx.132)사립초2, 그것도 남자아이가 아이들을 종종 괴롭혔는데 괴롭히는 행동보다 엄마들 앞에서 유난히 인사 잘하고 예의바른 모습을 보이는 게 소름 끼쳤어요. 친구들은 엄마들 봐도 놀기 바빠 정신없는데 그 아이만 쪼르르 와서 인사 ㅜㅜ. 어떻게 컸을지 궁금. 지금 25살일텐데
8. 꿀
'22.4.27 9:38 PM (220.72.xxx.229)초 1, 2면 아직 그렇게 나쁜 아이는 없을거라 혼자 생각하는데
에휴..나쁘긴 해요
한명 콕집어 그 애랑 놀때 투명인간 취급하면 다른 애들도 어? 하다가 결국엔 같이 투명인간 취급하더라구요
ㅠㅠ
안타까워요 그냥 놀면서 배워간다고 생각은 하는데 쉽진 않은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