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검사하고나서 행동이랑 말이 많이 변한 지인
1. ㅡㅡ
'22.4.27 11:50 AM (125.188.xxx.9)마구마구 칭찬해주세요
그대로 쭉 변할지 어찌알겠어요2. ㅋㅋ
'22.4.27 11:50 AM (117.111.xxx.25) - 삭제된댓글꼬트리 잡고 공격 좋아하던 그런 지인을 꾸준히 만나온 원글님이 테레사네요.
3. ..
'22.4.27 11:51 AM (223.39.xxx.101)냅두세요~~ 그래도 좋은 가면 쓴거니깐..
4. ...
'22.4.27 11:54 AM (110.9.xxx.132) - 삭제된댓글주변에 두 명 있어요. Estj여서 20살 때부터 엄청나게 야무지고 할 말 다하고 대단한 성취를 이루고, 자기 길 뚜벅뚜벅 다 가고 적이 있어도 다 발라버린 친구가 자기 infp여서 할 말 못하고 예술적이라고 ㅠㅠㅠ다들 읭? 니가? 이래도 자기 infp 맞다고.
다른 한 명은 enfj여서 화도 거의 안내고, 맨날 한명 한명 다 신경쓰고 감정케어 해주던 사람인데 자긴 entp여서 남 신경 안 쓰고 "난 나야. 남들이 날 미쳤다고 해도 신경 안 써. 난 잘 난 미친놈이니까" 이 모토로 산다고 ㅜㅜㅜ 엔팁 부심 엄청 부려요
근데 이 두 명 빼고는 전부들 자기 성격 솔직하게 결과 내고 거기에 본인 끼워맺추지도 않고 보통으로 지내는데 저 두명은 과몰입하고 원하는 mbti에 자길 끼워맞춰요5. ㅇㅇ
'22.4.27 1:47 PM (223.33.xxx.27) - 삭제된댓글mbti만 갖고 성격 얘기하기 어려운게
그게 내가 읽고 내가 답하는 방식이잖아요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진짜 모습에 채크 하지 않고 내가 바라는 나에 모습에 체크 많이들 합니다
특히 나이있는 분들 일수록
진짜 내모습 모르는 경우 많아요
그냥 재미로만 해야지 그게 성격의 전부인냥은 절대..6. 음..
'22.4.27 2:04 PM (14.6.xxx.135)mbti가 혈액형보다는 많이 진일보한거죠.
대략적인 사람의 성향이 그리고 사람이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방식을 나에게 적용해서
생각해 보면 완벽하진 않지만 대략적으로 나에 대해 한번씩 정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열등감으로 느꼈던 부분들이 그냥 다름이구나 생각되서 위로도 됐구요. 저는 유익했네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긴 하죠. 맹신도 금지. 나를 거기에 박제시키는 것도 금지.
연구가 더 진행된 훗날 mbti를 떠올리면 완전 미개하다 할 수 있을지도요.
우리가 혈액혈별 타입구분을 말도 안된다고 하듯이.7. infj
'22.4.27 10:30 PM (218.232.xxx.36)제가 저 유형인데 지인분이 mbti 검사 문제를 이해를 못하고 하신거 같네요.
검사 전이나 후나 infj 특성 같지가 않아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