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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펑

자식 조회수 : 5,808
작성일 : 2022-04-26 11:18:19

내용펑펑

IP : 112.221.xxx.6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26 11:21 AM (223.38.xxx.139)

    저희 때는 그런 사람 많았죠. 새삼스럽게 왜 이러세용 ㅎㅎ
    저랑 제 동생도 동네 학원 다니고 재수 안하고 수능으로 SKY 의대 약대 가서 결혼하고 애 낳고 집 사고 잘 살아요 ㅎㅎ

  • 2. 복불복
    '22.4.26 11:21 AM (223.38.xxx.21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매는 운좋게 부모님께 머리 좋은 유전자 물려받아 공부 잘했던 거고 원글님 아이는 아닌 경우죠.

  • 3. ^^;;
    '22.4.26 11:22 AM (223.38.xxx.139)

    아 저희는 사교육 안받은 건 아니고 동네 학원은 다녔어요~ 당시 30만원 ㅎㅎ 대학교 때 용돈은 받은 적 없구요 ㅎㅎ 등록금은 내주셨어요 ㅋ

  • 4. 시대가
    '22.4.26 11:23 AM (182.216.xxx.172)

    시대가 다르 잖아요
    원글님 아드님도
    엄마가 다 알아서 해주지 않으면
    본인이 알아서 하는 부분도 많겠죠
    옛날엔 여럿 낳아만 놓으면
    극 소수 빼고 너나 나나
    알아서들 자랐고
    지금은 또
    하나나 둘 낳아
    부모가 케어를 열심히 하는 시대이구요
    형편따라 사는것 아니던가요?

  • 5. 큰효도
    '22.4.26 11:24 AM (110.35.xxx.110)

    알아서 공부해서 남매가 스카이급 갔다니 진짜 큰 효도 하셨네요!!
    효도 맞아요~

  • 6. ^^;;
    '22.4.26 11:25 AM (223.38.xxx.139)

    지금 원글님 또는 제가 아드님과 제 딸에게 해주는 것 전국 부모 등수로 매기면, 그 시절 원글님 부모님 또는 저희 부모님이 해주신 등수보다 더 낫지 않을 지도 몰라요.
    윗분 말처럼 그저 시대가 바뀐 것 같아요.

  • 7. ㅎㅎ
    '22.4.26 11:25 AM (182.227.xxx.171)

    님네처럼 스카이 공기업 까진 아니지만..나이대는 모르겠지맘 그때는 사교육 없지않았나요. 정말 학교공부만 열심히해도 서울대 갈수있는때가 있었죠.. 그와중에 머리좋고 의지좋아 특별히 잘하는 학생이 있는거고..

  • 8. 라때는
    '22.4.26 11:26 AM (1.222.xxx.103)

    학원 안디고 스카이 갔다...
    꼰대마인드.

  • 9. 저희때도
    '22.4.26 11:27 AM (106.101.xxx.19)

    그런애들도 있고 아닌애들도 있었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운나쁘게 원글님아이가 그런경우구요

  • 10. 시대가
    '22.4.26 11:28 AM (121.162.xxx.227)

    다르죠
    저도 엄마한테 우리는 거저키우셨어요~ 말해놓고 급 미안했어요(4남매 다 의사, 고위공무원)
    그냥 그때는 쉬웠던거에요
    엄마아빠는 그 시대에 걸맞는 고생하면서 우리 키우셨고
    마음놓으신적 없었고

    성장기 사회랑 정체기 사회의 틀안에 살고있으므로 받아들여야해요
    행복의 문턱도 낮춰야하구요

  • 11.
    '22.4.26 11:31 AM (211.244.xxx.144)

    이웃은 두분이 의사인데....개룡의사거든요..
    애들이 한집은 전문대 가고 한집은 미국으로 미술대학보냈어요.
    부모만큼 잘난 자식 낳기가 힘든세상같아요

  • 12. ...
    '22.4.26 11:32 AM (175.112.xxx.167)

    요즘이 자식 키우기 훨씬 더 힘들어요
    유혹도 많고 경쟁도 더 치열하고 돈도 많이 들고...
    힘들게 키워도 부모가 도와주지 않으면 결혼도 자기 앞가림도 하기 힘든 세대...

  • 13. ㅁㅇㅇ
    '22.4.26 11:35 AM (125.178.xxx.53)

    완전공감해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그나마 학교라도 잘다녀주면....

  • 14. ...
    '22.4.26 11:35 AM (175.113.xxx.176)

    시대가 다른거 맞긴 한것 같아요 .. 저희 엄마보다 연세가 좀더 있는 아는분집 보면 그집 아들님이 서울대 법대 나왔는데... 그시절이 90년대라서 ...전 그때 초등학생..ㅎㅎ 근데 저 오빠가 그냥 서울대 법대 다니구나. 싶었는데 제가 커서 보니까 진짜 그오빠가 진심 대단해보이더라구요 ..근데 그집이 아들이 잘나서 간거지.... 막 사교육에 힘 제대로 실어줄 정도의집안 형편은 안되었거든요... 지금은 변호사 하시는데... 윗님말씀대로 요즘이 훨씬 더 사교육비도 많이 들고 힘든것 같아요 ...

  • 15. ㆍㆍㆍㆍㆍ
    '22.4.26 11:36 AM (223.63.xxx.158)

    원글님 남매가 키우기 쉬운 자식이었던 것 맞다고 생각해요. 자식도 일종의 뽑기운인데 원글님 부모님이 뽑기운이 좋으셨네요. 근데 원글님 아이도 문제아는 아니고 그냥 흔한 고딩. 아무리 예전에도 자식키우기 힘들었네 어쨌네 해도 예전보다 자식 키우는 난이도가 올라간건 맞아요.

  • 16. 효도 맞구먼
    '22.4.26 11:45 AM (61.79.xxx.99)

    효도 맞아요.
    잘하셨네요. 물론 좋은 유전자도 물려주신거겠지만요.
    시대가 변해도 할 놈은 하고 안할놈은 안합니다.

  • 17. 효도 맞구만요
    '22.4.26 11:59 AM (218.236.xxx.101)

    효도 맞구만요!! 저희 남매는 열성적이신 엄마 기대에 못미쳤는데,
    원글님은 효도 맞아요~~~
    진짜 자식 키우기가 젤 힘들어요..................................
    스트레스 받아 죽겠네요...

  • 18. 이럴수도 ᆢ
    '22.4.26 12:06 PM (125.176.xxx.8)

    요즘시대에 원글님이 태어났다면 핸폰이나 컴퓨터에 빠지거나 자유로은 시대이니 신나게 놀았거나 가기싫은 학원보내서 공부에 진저리 났거나 ᆢ

  • 19. ....
    '22.4.26 12:0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것도 부모가 원했어야 만족스러운걸 알지
    신경쓰지도 않고 아무 생각 없이 키웠는데 효도를 했는지 복에 겨웠는지 뭘 알겠어요
    그냥 숨쉬는것처럼 당연하게 생각하죠

  • 20. ....
    '22.4.26 12:09 PM (1.237.xxx.189)

    것도 부모가 원했어야 만족스러운걸 알지
    신경쓰지도 않고 아무 생각 없이 키웠는데 효도를 했는지 복에 겨웠는지 뭘 알겠어요
    그냥 숨쉬는것처럼 당연하게 생각하죠

  • 21. 뭐지
    '22.4.26 12:32 PM (211.254.xxx.62)

    시대가 다르니 뭐니 뭔 말도 안 되는 소리.
    시대가 달라도 그때나 지금이나 잔소리 안 해도 자기 할 일 묵묵히 해서 자기 갈 길 잘 찾아서 평탄하게 사는 자식들 다 기특하고 효도하는 거죠.
    시대에 따라 학원 보내 달라면 형편 맞는 대로 학원 보내 주고, 필요한 거 서포트 해주고 하는 차이가 있는 거지.
    원글님 효도하신 것 맞고요,
    그러나 자식은 부모와 다른 존재이고, 그게 길게 봤을 때 꼭 나쁘다고 좋다고도 할 수 없으니
    묵묵히 믿고 지켜봐 주실 수밖에요.

  • 22. 효도 하셨네요.
    '22.4.26 12:46 PM (122.102.xxx.9)

    그 시대든 이시대든, 덜 어려웠든 더 어려웠든, 효도하신 거죠.

  • 23. ....
    '22.4.26 12:54 PM (60.72.xxx.9)

    라떼는 라떼는.. 이 마인드 정말 꼰대같아요
    어쩌라구요

  • 24. ㅎㅎㅎ
    '22.4.26 1:32 PM (39.120.xxx.191)

    옛날엔 다 그러지 않았나요?
    다들 알아서 공부했어요
    전 자식을 키워보니 알아서 공부하게 놔둬야 되는 것 같아요
    자녀가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엄마가 계획 세워주고 앞서가는게 아이에겐 독이더라구요
    저도 소싯적엔 공부 꽤나 했지만 엄마가 옆에서 간섭했으면 더 안했을 것 같아요

  • 25. ...
    '22.4.26 1:3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90년대만해도 신경쓰는 사람은 엄청 신경썼어요
    미술 피아노도 과외로 하고 환경이 다 이런건 아니였겠지만요
    무슨 70년대 경제부흥하던 시대에 먹고 살기 바빴던 시절이 아니였는데요

  • 26. ...
    '22.4.26 1:3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90년대만해도 신경쓰는 사람은 엄청 신경썼어요
    8학군이 있었고 노량진학원 대치동 학원에 애들 엄청났고 학습과외는 기본 미술 피아노도 과외로 하고요
    환경이 다 이런건 아니였겠지만요
    무슨 70년대 경제부흥하던 시대에 먹고 살기 바빴던 시절이 아니였는데요

  • 27. ...
    '22.4.26 1:3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90년대만해도 신경쓰는 사람은 엄청 신경썼어요
    그때도 자사고만 없었다뿐이지 8학군이 있었고 노량진학원 대치동 학원에 애들 엄청났고 학습과외는 기본 미술 피아노도 과외로 하고요
    환경이 다 이런건 아니였겠지만요
    무슨 70년대 경제부흥하던 시대에 먹고 살기 바빴던 시절이 아니였는데요

  • 28. ...
    '22.4.26 1:4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90년대만해도 신경쓰는 사람은 엄청 신경썼어요
    그때도 자사고만 없었다뿐이지 8학군이 있었고 학교 차등도 있었고 노량진학원 대치동 학원에 애들 엄청났고
    학습과외는 기본 미술 피아노도 과외로 하고요
    환경이 다 이런건 아니였겠지만 지금보다 덜하지 않았어요
    무슨 70년대 경제부흥하던 시대에 먹고 살기 바빴던 시절이 아니였는데요

  • 29. ....
    '22.4.26 1:4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90년대만해도 신경쓰는 사람은 엄청 신경썼어요
    그때도 자사고만 없었다뿐이지 8학군이 있었고 학교 차등도 있었고 노량진학원 대치동 학원에 애들 엄청났고
    학습과외는 기본 미술 피아노도 과외로 하고요
    환경이 다 이런건 아니였겠지만 지금보다 덜하지 않았어요
    무슨 70년대 경제부흥하던 시기에 먹고 살기 바빴던 시절이 아니였는데 시대라니

  • 30. ....
    '22.4.26 1:47 PM (1.237.xxx.189)

    90년대만해도 신경쓰는 사람은 엄청 신경썼어요
    그때도 자사고만 없었다뿐이지 8학군이 있었고 학교 차등도 있었고 노량진학원 대치동 학원에 애들 엄청났고
    학습과외는 기본 미술 피아노도 과외로 하고요
    부잣집만 그런게 아니였고 그때도 일반적으로 사교육 분위기가 그랬어요
    안그런 환경도 많았겠지만요
    무슨 70년대 경제부흥하던 시기에 먹고 살기 바빴던 시절이 아니였는데 시대라니

  • 31. 좋은 유전자
    '22.4.26 3:04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물려주신 부모님께 감사해야죠.
    그런 유전자 못 물려 받은 사람은 죽을둥 살둥해도 당신 유전자 머리 못 따라갑니다

  • 32. ....
    '22.4.26 3:35 PM (110.13.xxx.200)

    조은 유전자 물려받은건 당연하다 생각하시나봐요.ㅎㅎ
    그거 받으니 영재소리 듣고 공부도 순탄하게 한거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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