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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가 유독 결혼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네요.

........... 조회수 : 5,672
작성일 : 2022-04-24 19:23:56
물론 무조건 결혼하라는 말은 아니지만요

결혼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혼인율이 너무 낮아요.


IP : 221.167.xxx.9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혼이
    '22.4.24 7:24 PM (175.223.xxx.22)

    자유롭지 않으니 그렇겠죠. 서양은 이혼을 몇번을해도 상관어뵤잖아요

  • 2. 00
    '22.4.24 7:26 PM (175.124.xxx.161)

    결혼해서 손해가 많고...까딱 잘못하면 여자는 거의 인생 반 망하더라구요. 제가 나이 많은 모쏠이었어서 항상 환상이 있다가
    그지같은 연애를 하고 깨졌는데 결혼 하자고 할 때 했었으면 진짜 인생 망했겠구나..싶어요.

  • 3. 요즘응
    '22.4.24 7:27 PM (39.7.xxx.231)

    여자만 망하는게 아니고 남자도 살해당해요

  • 4.
    '22.4.24 7:28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저도 다자녀지만 애들한테는 결혼하지 않아도 좋고, 해도 딩크여도 좋고, 대신 낳고싶으면 딱 하나만 낳으라고 얘기해요.
    저희때는 결혼은 필수고 애도 기본 둘이 암묵적 룰이었는데 제가 그때 어른들 나이가 되고보니 그러고싶지 않더라구요

  • 5. 구조
    '22.4.24 7:29 PM (211.221.xxx.43)

    여기 심심찮게 올라오는 시어머니에 대한 글만 봐도 우리나라 결혼 구조가 여자들에게 매우 불합리한 것이라는 걸 보여주죠
    또 아이 키우기 힘든 사회이기도 하고
    남자들 입장에서는 경제력이 가장 큰 이유일 듯

  • 6. ...
    '22.4.24 7:31 PM (125.176.xxx.120)

    결혼은 괜찮아요.
    그런데 아이 키우는 게 거의 헬이에요 -_-;
    저도 결혼은 잘 한 거 같은데 대체 왜 애를 왜 낳았는지 노노..
    질색.

  • 7. ..
    '22.4.24 7:39 PM (101.235.xxx.46)

    불합리하고 구시대적 시댁문화 한몫해요. 근데 이런 얘기하면 여기선 며느리눈치보는 시대다면서 극구부인

  • 8. ....
    '22.4.24 7:43 PM (211.36.xxx.20)

    옛날 아빠처럼 결혼하는 남자가 없잖아요.
    여자가 남자보다 조건 안좋아도 결혼하고
    남자가 집해오고 남자가 외벌이하고
    월급봉투 다 갖다주는 그런 남자가 없잖아요.

  • 9. ...
    '22.4.24 7:44 PM (106.102.xxx.133) - 삭제된댓글

    남들만큼은 하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도 너무 강한데 미디어 발달로 생활수준 눈높이는 너무 높아져서 어렵죠...

  • 10. ..님 동감
    '22.4.24 7:45 PM (121.155.xxx.24)

    불합리하고 구시대적인 시댁문화 동감합니다
    다들 명절때는 시댁가서 제사지낼 생각에 기혼녀들 스트레스 받아요
    전 이제 시어머님도 번거롭다고 시댁가면 식당에서 외식만 하고 오는데도
    부담스러운데. ㅠㅠ

    다들 맞벌이인데. 시댁가서도 설거지라도 거들어야 하니까
    뭐 그리 즐겁겠어요

  • 11. 아이
    '22.4.24 7:45 PM (118.235.xxx.18)

    키우는데 여자인생 다 들어갑니다..이젠 맞벌이도 해야하고..

  • 12. 우리나라
    '22.4.24 7:55 PM (106.102.xxx.32)

    사람들 머리 좋고 똑똑해 따지는게 많죠.
    요즘 전세계에서 신상 나오면 우리나라 사람들 반응을 먼저 본다 잖아요.
    그러니 결혼은 더 얼마나 따지고 재겠어요?
    혼인율 낮을 수밖에 없을 듯해요.
    국제 결혼을 더 권장하는 수밖에 없네요.
    요즘은 백인들과 결혼하는 남자들도 늘어나는 것같아요.

  • 13. ..
    '22.4.24 7:58 PM (39.115.xxx.64)

    아들 결혼 전에는 멀쩡한 엄마였을텐데 시어머니가 되는 순간 심술 폭발하는 이상한 반복 트집잡고 도끼눈 뜨고 이상해지는 사람 너무 많아요 그러니 결혼 꼭 해라라는 말이 안 나오죠 사람 스트레스는 너무 힘드니까요

  • 14.
    '22.4.24 8:03 PM (58.226.xxx.56)

    직장다니는 평범한 남자들만 봐도 기혼미혼 할것없이 성매매가 너무 흔해요. 어른이 되고나서는 남자들 중에 제대로 대화가 되는 사람도 없고 여자들 무시하는 태도도 많이 봐왔어서 결혼은 안 하겠다 생각했어요. 30년 전에도 이런 생각 가진 여자들 많았는데 지금은 더 그렇지 않을까요 ㅠㅠ. 육아나 가사일도 여전히 여자의 몫이 더 훨씬 크고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으로 흘러서인 것 같아요.

  • 15. ...
    '22.4.24 8:10 PM (124.5.xxx.184)

    남이사 기피를 하건말건
    원글이 결혼하고 싶으면 결혼하면 돼요

  • 16. ㅡㅡㅡ
    '22.4.24 8:11 PM (222.109.xxx.38)

    우리나라가요? 혼인률 높은걸로 탑 찍는 나라인데요. 최근 급감했지만 여전히 높을걸요?
    혼인율은 계속 낮아질거예요. 법적 결혼제도는 수명이 다해가고 있으니 동거커플이 가정으로 인정받는 경향이 늘어야겠죠. 인구가 뒷받침되려면.

  • 17. ㅇㅇ
    '22.4.24 8:14 P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그건 아닌듯요
    중국도 결혼 안하고 애 안낳아서 인구 엄청 줄고있데
    어제 뉴스 봄

  • 18. ㅌㅇ
    '22.4.24 8:16 PM (223.62.xxx.131)

    그건 아닌듯요
    중국도 결혼 안하고 애 안낳아서 인구 엄청 줄고있데요
    어제 뉴스 보고 깜놀함....ㄷㄷㄷ

    인구 안주는데는 인도밖에 없는것인가.....

  • 19. ㅊ.ㅊ
    '22.4.24 8:18 PM (121.151.xxx.152)

    개인적으로 우리사회는 이혼이나 질병 장애 실직같은 위기상황에 공적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거 같아요 더불어 사회적인 인식도 미성숙하구요 문제발생시 개인이나 원가족이 고스란히.떠안아야하니 내한몸 건사하기도 힘든 세상이니 결혼도 애도 다 포기? 하는거 같아요

  • 20. 여권이
    '22.4.24 8:27 PM (14.32.xxx.215)

    올라갈때 나오는 현상이에요
    여자들도 결혼으로 자기 삶 저당잡히기 싫죠
    일본이 10년전에 그랬는데 여성빈곤률이 너무 높아져서 사회문제가 됐어요
    아마 우리도 그렇게 될듯요 ㅠ

  • 21. ㅗㅗ
    '22.4.24 8:51 PM (175.121.xxx.86)

    시어머니 ...맞아 문제 많지 근데 시어머니는 남성인가??
    남자들 매매춘 많이들 해...근데 후장따먹고 당기남???
    피해망상증은 고만들 하자
    집사와라...근데 하루만에 이혼해도 우린 반땅이다,... 이런 마인드 있는한 절대 시집 못간다 염치라도 있어야지
    아들있는 사람들 한번 생각해 보시라

  • 22. 그게
    '22.4.24 8:57 PM (125.177.xxx.188)

    시댁때문이잖아요...
    일하면서 왠만하면 연차안내는데...
    유일하게 내야할때가 있어요...
    시댁 제사....그리고 시어머니나 시누가 갑자기 방문....
    남자들이 문제인거죠...
    연애때도 밥값 반반, 결혼도 반반 외치면서
    (반반했어요...그때까지만해도 요즘 남자구나했죠)
    결혼하니 집안일, 시댁일 할때는 무수 조선시대사람이네요...
    여권은 올라가는데
    남자들은 그대로라는게 문제죠...

  • 23. ㅇㅇ
    '22.4.24 9:48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요즘응

    '22.4.24 7:27 PM (39.7.xxx.231)

    여자만 망하는게 아니고 남자도 살해당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남자한테 살해당하는 여자수 >>넘사벽>> 그 반대 케이스
    여자 살해하는 남자수 >>넘사벽>> 그 반대 케이스
    양심 챙기세요

  • 24. ㅇㅇ
    '22.4.24 9:49 PM (211.36.xxx.11)

    요즘응

    '22.4.24 7:27 PM (39.7.xxx.231)

    여자만 망하는게 아니고 남자도 살해당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남자한테 살해당하는 여자수 >>넘사벽>> 그 반대 케이스
    여자 살해하는 남자수 >>넘사벽>> 그 반대 케이스
    양심 챙기세요

    2019년 기준
    강력범죄 가해자 비율 남성이 94.5%
    강력범죄 피해자 비율 여성이 85.8%

  • 25. 똑똑하고
    '22.4.24 10:04 PM (38.107.xxx.46)

    빨라서 그렇죠,,.ㅠ
    다른 나라들은 그 ‘결혼 출산 육아’의 고전적인 인생 사는 방법이 이젠 득보다 실이 많은 자본주의 특이점이 온 사회구조가 됐다는 팩트를 아직 모르는 ‘정보 더딘’ 사회구조라서 변화가 느리게 갈 뿐이고 …한국사람들은 바릿빠릿 빨라서 벌써 깨달은거고…

  • 26. ..
    '22.4.24 11:07 PM (223.62.xxx.224)

    영국처럼 드러내놓고 계급을 따지는 나라는 아니지만
    그만큼이나 끼리끼리 어깨 맞춰가며 격에 맞는 동질혼을
    추구하는게 한국..
    중산층끼리는 별 문제 없는데 서민층하고는 결혼을 꺼리고
    또 서민층들끼리는 심리적 현실적 문제들로 미루다가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음

  • 27. ㅇㅇ사
    '22.4.24 11:23 PM (187.189.xxx.251)

    나아지겠죠. 시댁문화 때문이지만 반반 결혼 추세이고... 그런데 나이 어리다고 사고방식이 현대인건 아닌듯한게ㅜ남편친구와잎을 보니 큰 딸이 상당히 잘났어요. 알아서 장학금으로 최고대 다니고 어디든 와달라고 하는정도 인데 동생들을 다 누나에게 떠맡기려 하더군요. 요새도 저런 엄마가 있구나 싶었네요. 미국에 살긴해요

  • 28. ㅇㅇ
    '22.4.25 12:35 AM (121.129.xxx.9)

    맞벌이하면서 애키우고 살림해야하는데
    솔직히..부러운친구가 한명도없어요
    전업에 전문직남편둔 친구만 괜찮아보이고
    그외는...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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