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불안증후군 괴롭네요
누워 자려할때 빨리 잠들지 못해서 그어떤 뒤척임의 시간이 오래되면
여지없이 시작이에요
발주위로 따끔따끔 찔러대는 것같고 심해지면 허벅지 배로 증상이 올라오고
여기저기 따갑고 가려워 움찔움찔 아주 미쳐요
어제도 시달리다가 4시에나 겨우 잔듯한데
신경안정제 먹고 파킨슨병에 먹는 약도 더먹고 한참지나 겨우요..
잠을 빨리 들지못하면 발의 불쾌함으로 시작해 거의 하지불안이 시작되네요
내일은 신경과병원을 꼭 가봐야할듯
치료약이 있기나 할까요..?
1. 수면
'22.4.24 5:13 PM (121.154.xxx.40)유도제 드셔 보세요
내과에서도 처방 하줘요2. ㅇㅇ
'22.4.24 5:19 PM (175.121.xxx.86)아침에 철분제를 비타민 C 나 오렌지 쥬스랑 드셔보세요
3. ..
'22.4.24 5:22 PM (175.198.xxx.94)우울증약도 먹고있는데도요. . 어쩔수없이 알프람을 먹어야하죠.
이게 신경안정제라 되도록 알프람 안먹으려하는데
어젠 이거먹어도 잠이안와 파킨슨약도 먹고..
어제 걷기도 무지많이했는데 증상에 도움은 안되는듯
수면유도제라도 사봐야겠어요 약국에 있더라구요4. ...
'22.4.24 5:29 PM (124.5.xxx.184)병원 가보세요...
5. ㅇㅇ
'22.4.24 5:29 PM (175.121.xxx.86)제가 이병을 알게 된게 어무이가 불면증이 심하시고 여든이 넘으셨는데 걷는건 잘 하는데
관절 주사를 맞으러 다니셔서 이상하다 해서 물어보니 잘때 시리고 아프다 그래서 잠을 못주무신다 해서
찾아보니 하지불안증후군 . 이병을 모르고 불면증과 관절염으로 치료하기 쉬운데 한가지병이라는 걸 알게 되었네요
이병 잘 아시는 계명대 동산병원 조용원 교수님 유투브 영상보고 어머니 복용하게 해드렸습니다
한번 찾아보세요6. 수면유도제를
'22.4.24 5:32 PM (121.154.xxx.40)약국에서 사지말고 병원 처방약으로 사세요
7. 하지불안증후군
'22.4.24 5:43 PM (122.40.xxx.147)안정제 수면유도제 다 필요없어요
도파민과 철분을 보충해 주어야 하니
파킨슨병약이라 터부시하지 마시고 미리 저녁에 약드시면 편안히 주무실거에요
하지불안증후군 잘아는 신경과 선생님과 상담해서 약 용량 결정하세요
우울증약이 증상을 더할수도 있어요8. 조심스럽게
'22.4.24 7:18 PM (222.237.xxx.83) - 삭제된댓글제가 3년전에 하지불안증후군 심했어요.
물론 처음엔 개인병원갔다가 다시 큰병원신경과도 갔었지요.
약먹으면 좀 그나마 약간 나아지고.그래도 여전하고.
앉아서 일할때 다리가 막 찌릿찌릿저려서 흔들어줘야하고 차라리 서있는게 낫고.
한의원에도 가봤고요.여전했어요.
근데 지금 멀쩡해졌어요.
어느순간 어?나 다리 괜찮아졌네.왜지?
병원이나 한의원다녀도 별 큰효과 못본채 계속 그랬는데요
원래 열이 많은체질이라 더운거 싫어해서 목용탕에 가도 온탕ㅇ물에 들어가도 답답해서 금방 나옵니다.
근데 그날은 온탕옆에 더 뜨거운 탕에 눈이가요.갑자기요.
살아생전 뜨거운탕에 절대 안들어가는데 다리가 아프니 몸이나 한번 지질까 하고 저도 모르게 완전 뜨거운 탕에 들어갔어요.목까지 스르르 담궜는데 세상에,몸속 뼈들이 각각 부드럽게 해체되는 느낌?아니면 뼈들이 녹는 느낌인가?그런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아,이래서 할머니들이 뜨거운데서 몸지지는구나,하고 느낀 순간이였지요.
지금 완전 멀쩡해졌어요.2년째 멀쩡해요.
그때당시에 다리아팠을때는 진짜 삶이 재미가 없더라고요.우울하고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제 경험을 올려봤어요.
우연일수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로는 그 뜨거운 온탕밖에 이유가 없어요.9. ..
'22.4.24 7:23 PM (121.132.xxx.148)제가 하지불안이예요. 정신과에서 처방받고 있어요. 작년부터 잠을 못이뤘는데 저도 신경외관줄 알았는데 정신과더라고요. 파킨슨약 밤마다 1알 먹고 있는데 원글님은 효과가 별로인건가요?
10. ㅠㅠ
'22.4.24 8:10 PM (61.83.xxx.150)스트레스가 많으면 그래요
바나나나 마그네슘 드시면 좀 나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