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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 누구나 할수 있나요?

...... 조회수 : 3,386
작성일 : 2022-04-24 10:11:08
50이되니
노화가 두려워요.
조금만 아파도 너무 걱정이 되고.
고쳐가며 살아도 의미가 없는거 같고..
그래도 좀만 아파도 병원 가는거 보면..그것도 참..

우울증인지.
누구나 할수는 있는 생각인지 궁금하네요.

아이가 집을 떠나서
빈둥지 증후군같기도 하고.ㅠㅠ
IP : 182.211.xxx.10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24 10:17 AM (125.129.xxx.137)

    올해 50인데 저는 매일 잠들때마다 아침에 눈 안뜨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자요
    그런데 또 눈이 떠져서 이렇게 82하고 있네요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는것도 괴롭고 이래 저래 괴롭고 피하고 싶은 현실만 잔뜩이라...

  • 2. 저 또한
    '22.4.24 10:19 AM (125.128.xxx.52)

    올해 53세인 저는 갱년기시작인지 몰라도
    편두통,이명, 불면증,고혈압 등등 몸에서 이상 반응과 고통을 느낄려니 참 힘드네요. 저도 우울증인가 싶어요

  • 3. ㅇㅇ
    '22.4.24 10:21 AM (118.235.xxx.198) - 삭제된댓글

    그런 생각은 누구나 해요
    현실도피, 갱년기 등등

    구체적으로 죽는 방법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시뮬레이션하는 게
    위험신호

  • 4. ㅡㅡㅡ
    '22.4.24 10:26 AM (70.106.xxx.218)

    당연한거죠
    늙는거에 좋은점이 하나라도 있던가요

  • 5. ...
    '22.4.24 10:27 AM (39.7.xxx.200) - 삭제된댓글

    아프니 살기시러요

  • 6. 저도요
    '22.4.24 10:31 AM (124.49.xxx.188)

    여행이고돈이고
    ..
    벌써 뇌가 이상한듯해요. 기껏 공부해사 자격증 땃더니 건망증이 더심해져요...무서워요

  • 7. 저도요
    '22.4.24 10:32 AM (124.49.xxx.188)

    아직도 애가 고3고1인데
    둘째는 대학보내고 가던지..ㅠㅠ

  • 8. 아주 솔직히요
    '22.4.24 10:34 AM (121.140.xxx.74) - 삭제된댓글

    50은 인생의 꽃입니다
    60도 아니고 70이 아픈나이예요 죽음을 생각하는 나이

    만약 요양보호사일 한다면 50대면 젊은이 취급을 받습니다 주도적인 역할을 할꺼예요

    어차피 썩어죽을몸 너무 두려워하지마세요 기름칠하고 고쳐가며쓰는겁니다

  • 9.
    '22.4.24 10:57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저요. 자주 합니다

  • 10. ..
    '22.4.24 11:02 AM (180.69.xxx.74)

    그정도야 ..그 맘땐 그럴수 있어요
    진짜 우울증은 평생 살기 싫다 죽는 생각 해요

  • 11. ㅠㅠ
    '22.4.24 11:10 AM (125.180.xxx.53)

    해놓은 것도 없이 나이를 먹었다는 생각..
    아둥바둥 살았는데 문득 아.ㅡ나이 많이 먹었구나 싶고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이고..
    양가 부모님은 아직 어린데(?) 어디가 그리 아프냐고 하시고..ㅋㅋ
    우울한지 오랩니다.

  • 12. 그냥저냥
    '22.4.24 11:12 AM (220.75.xxx.191)

    살다가 병 걸렸다하면 죽으려구요
    저 전혀 우울증 아니고
    세상 씩씩하고 밝은 사람입니다

  • 13. ㅋㅋ
    '22.4.24 11:18 AM (182.219.xxx.102) - 삭제된댓글

    저요. 한국살이 드럽게 짜증나요 ㅎㅎ

  • 14. 뭘모르시나
    '22.4.24 11:19 AM (182.219.xxx.102) - 삭제된댓글

    카이스트 수재들도 실천하는게 자살입니다.

  • 15. 아아
    '22.4.24 11:19 AM (182.219.xxx.102) - 삭제된댓글

    카이스트 수재들도 그런 생각을 실천을 하잖아요

    너무 인생에 대해 .. 잘 모르시는

  • 16. ...
    '22.4.24 11:39 AM (39.7.xxx.200)

    눈만뜨면 통증과 함께니 살기 너무너무 싫어요

  • 17. ..
    '22.4.24 11:49 AM (203.254.xxx.226)

    쓸데없이 수명만 늘려놨어요.
    노화는 그대로, 그저 생명과 관련된 큰 질병들만 치료가능해 질뿐.
    삶의 질도 바닥인데 100세 시대라니..

    70 정도 살다 가는 게 적당한 듯 해요.
    그 이상의 잉여의 삶은 의미 없어 보여요.

  • 18. ㅇㅇ
    '22.4.24 12:18 PM (118.235.xxx.38) - 삭제된댓글

    살다가 병 걸렸다하면 죽으려구요
    저 전혀 우울증 아니고
    세상 씩씩하고 밝은 사람입니다

    장담컨대 못 그러실 걸요?
    인간의 생존본능 무시말고
    말 쉽게 하지 마세요

  • 19. ㅇㅇ
    '22.4.24 12:19 P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

    살다가 병 걸렸다하면 죽으려구요
    저 전혀 우울증 아니고
    세상 씩씩하고 밝은 사람입니다

    70 정도 살다 가는 게 적당한 듯 해요.
    그 이상의 잉여의 삶은 의미 없어 보여요.



    장담컨대 못 그러실 걸요?
    인간의 생존본능 무시말고
    말 쉽게 하지 마세요

  • 20. 118.235
    '22.4.24 3:09 PM (203.254.xxx.226)

    문맥이나 이해 쫌!

    여기서 생존 본능이 왜 나오나...참네.

  • 21. 저도매일생각
    '22.4.24 5:08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눈만뜨면통증과함께니살기싫어요2222222
    어쩜 저랑 똑같네요ㅠ 내가너무무기력해서그런가 기를쓰고 걷기운동이라도하는데... 평생 이러고살아야하나 생각들면 살기싫어져요 어떻게죽을까생각해요 애들이어리니 몇년더버텨야겠고 돼지의왕 보면서 뛰어내리는건 너무 피해주는거같고 잠들었을때 고통없이 가고싶어요...

  • 22. 203.254
    '22.4.24 6:15 PM (118.235.xxx.238) - 삭제된댓글

    네네 203.264님은 소원성취하셔서 병들거나 70되면
    꼭 결단 성공하시길 빕니다

  • 23. 저도 ...
    '22.4.24 11:18 PM (198.2.xxx.36)

    50넘으니 눈뜨면 삐하는 이명과
    생활한지 언 1년반 지나고..
    여기저기 아프고..
    외국이라 병원 가기도 어렵고..
    나이먹고 해 놓은건 없는것 같고..
    찡그리고 살아서 그런가
    거울보면 얼굴이 무섭게 변했어요
    그나마 마스크 쓰고다녀서
    인상쓰고있는 얼굴 남에게 안보여줘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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