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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자식이 나보다 더 나은점은 뭐가 있나요?

장점 조회수 : 3,116
작성일 : 2022-04-24 07:12:44
내 자식이지만 이런점은 나보다 훨 낫다 생각되는거 있으세요?
IP : 223.62.xxx.16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재에 밝음
    '22.4.24 7:17 AM (125.132.xxx.178)

    저보다 이재에 좀 더 밝더라구요
    근데 저렇게 돈돈 거리며 재다가 중요한 걸 놓치지는 않을 까 걱정

  • 2. ...
    '22.4.24 7:28 AM (70.191.xxx.221)

    아직 미취학이지만 남편 닮아 이뻐요.
    나두 울아빠 닮아 이쁘다 소리 들었지만
    딸 미모는 저 어릴적 보다 낫다 싶어요.

  • 3. ...
    '22.4.24 7:49 AM (121.160.xxx.165)

    큰애는 부지런해요
    부지런하지 않은 둘째는 대신에
    엄청 품성이 어지네요 착하다라기보다 어질다라는 표현에 딱 생각나는 ... 점잖고요

  • 4. 소견이 넓고
    '22.4.24 7:52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솔직히 난 떼쟁이에 철도 없었는데.. 명쾌함. 심지어 서너살때부터.
    그리고 예뻐요. 그윽해요.
    누가 데려갈지 아까비.

  • 5. ..
    '22.4.24 8:00 AM (211.105.xxx.90)

    첫째는 무지 꼼꼼하고 끈기 있어요 글씨 잘 쓰는 사람 부러운데 완전 잘 써요
    둘째는 정이 많고 주변 사람들이 좋아해 주고 인기 많아요 전 작은데 키 커요
    좋은점이 안 좋아 보이는 때도 있는 것이 인생살이 ㅎㅎ

  • 6. 남앞에 나가
    '22.4.24 8:16 AM (119.204.xxx.215)

    조리있게 논리적으로 말을 아주 잘해요.
    초등때부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아이컨택하며 발표하는거
    보고 남앞에선 제 이름석자도 버버 거리는 저랑 비교돼
    신기했는데 대학가선 교수가 인정할만큼(이건 발표자가 다~한거다 할만큼) 설득력 논리력 쇼맨쉽 다 좋아요
    전 아싸?였는데 핵인싸로 신나게 학교다니는거 보면 부럽고 뿌듯도 함ㅎ

  • 7. 거의
    '22.4.24 8:20 AM (119.200.xxx.27)

    모든거요..
    성격, 공부습관, 체형 등등
    어릴때 저와 비교되서 뭔가 기특해요
    지금 중딩인데 커가면서 변할수도 있겠죠

  • 8. ..
    '22.4.24 8:21 AM (58.231.xxx.119)

    첫째로 똑똑해요 저는 반에서도 손꼽는 등수 아니었는데 전교권으로 손꼽는 둘다 공부를 잘 하고요
    둘째로 현명해요 요즘 애들은 책을 많이 읽어 그러나 나는 그때 애 같았는데 왠만한 어른 보다 세상보는 눈이 지혜롭고 깊어요
    셋째로 인간관계를 잘 해요. 저는 집에서 소설책만 읽는 아이였는데 애들은 적당히 거리두고 친절하며 인간관계를 잘 해요
    넷째를 꿈이 있고 그 꿈을 위하여 노력해요.그 꿈을 위해 잠도 줄이고 책상에 끈기있게 오래 앉아 있는 인내심도 있어요
    다섯째 부모를 사랑해요. 저는 아빠가 무서워서 아버지를 싫어했는데 요즘 부모들이 화를 잘 안 내듯이 아이들을 무섭게 안 하고 사랑으로 키우려 해서 그런지 부모를 사랑하더라고요. 존경까지는 모르겠고
    여섯째 규칙을 잘 지켜요. 이게 장정인가 싶은데 또 가장 큰 장점인것 같아요 사회생활 하려면.
    ....오늘은 여기까지

    덕분에 아침에 아이들 장점을 찿게 되었네요
    단점을 찿으려면 또 무한대인데 장점을 찿으니 많네요. 감사해요

  • 9. ...
    '22.4.24 8:30 AM (121.133.xxx.136)

    전 못생겨서 연애도 못해보고 청춘에 남자는 없었네요 근데 큰딸이 너무 예뻐요. 애기때부터 예쁘단 소릴 엄층 듣고 커서는 연예인같다고 내 딸인데 넘 신기해요^^

  • 10. ㅇㅇ
    '22.4.24 8:37 AM (222.234.xxx.40)

    저와 다르게,

    외모가 월등하고

    항상 밝고 긍정적이고

    인내심이 있고 학업과 생활에 성실하여 참 고맙습니다.

  • 11. ㅇㅇ
    '22.4.24 8:47 AM (220.76.xxx.194)

    키가 크다
    저 157 인데 딸 169 아들 184 에요

  • 12. ..
    '22.4.24 8:52 AM (58.227.xxx.22)

    185남자.초등1부터 회장 매년하고 손들어 교내 노래대회상도 잘 받아오고 초6때 경주 수학여행 다녀와서 역사시험 100점ㅋ

    친구들 많고 선생님들 사랑 넘치게 받는것

    명문대 가서 (공부만 하지는 않지만) 잘 놀고 많이 배우러 다니고ㅎ

    지원해 달라는 소소한 것들 다 해주고 다 알아서 하게 냅두면 독립심 있게 뭐든 잘해요

  • 13. 내아이
    '22.4.24 9:05 AM (223.39.xxx.230)

    나는 어릴 때 폭력쓰는 엄마가 있었지만 내 아이는 사랑해 주고 믿어주는 엄마가 있게 하고 싶어요
    아이가 스스로 나보다 나을 수 없죠
    씨가 같으면 밭의 토양이 더 나아야 뭔가 개선되지 않겠어요.

  • 14.
    '22.4.24 9:17 AM (61.105.xxx.11)

    제 키가 159 인데
    딸은 173 이나 되요
    거기다 늘씬

  • 15. dd
    '22.4.24 9:21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큰딸은 똑똑하고 끈기가 있어서
    진득하게 뭘 잘해요
    둘째는 엄마 아빠 이쁜거 골라 닮아
    이쁘고 아주 싹싹해요 공감 능력도 좋아
    위로도 잘해주고 조언도 잘해줘요

  • 16. 음..
    '22.4.24 9:23 AM (1.227.xxx.55)

    얼굴 작고 팔다리 길쭉 비율 좋고.
    잠 안 자고 공부해도 죽을만큼 힘들어하진 않고.
    예민,까칠하지 않고.
    쓰고 보니 세상 감사하네요.

  • 17. .....
    '22.4.24 9:44 AM (39.7.xxx.139)

    근면,성실,노력파
    그리고 항상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고
    인성이 선해요

  • 18. ㅇㅇ
    '22.4.24 9:53 AM (222.101.xxx.167)

    큰애는 성격이 좋고 예술적 감수성 풍부, 둘째는 체형이 예뻐요 미형이에요.

    다만 제 좋은 머리 닮은 애는 없네요. 학습, 생활머리 다 제가 월등..

  • 19. 하푸
    '22.4.24 9:57 AM (39.122.xxx.59)

    담백해요
    꼬이고 징징거리고 애달복달하는거 없어요
    친구도 담백하게 사귀어요
    사람보는 눈이 있어서 저처럼 순수하고 담백한 아이들만 곁에 두더라고요
    어릴때 똥파리들만 꼬였던 제 어린시절이 불쌍해지네요

  • 20. 바료랑
    '22.4.24 10:01 A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

    일단 저보다 젊고 날씬하고 예뻐요^^
    그리고 냉정해요!
    자기 의사를 당당하게 전하고 싫은건 싫다해요
    제가 그렇게 가고 싶었던 대학도 졸업하고 공직에 합격!
    피아노도 잘치고 드럼도 신나게 치고 못하는 운동이 없어요
    결혼도 하고 싶을때 할꺼라며 안하고요
    매사 당당!
    늘 눈치만 보고 내 의사보다는 전체가 좋은게 좋다..는식인
    우유부단한 저랑 완전 다릅니다
    내딸이지만 참 부러워요^^

  • 21. 11
    '22.4.24 10:22 AM (223.62.xxx.229)

    모든것이 나보다 월등.키169,50킬로.팔다리길고 흰피부.작은얼굴. 머리좋아 공부도 잘하고 남친도 끊이질 않고. 길거리 혼자 다니면 번호 따이고 길거리 캐스팅 제의 들어오고. 일단 나같은 헌신적인 엄마와 경제력있는 아빠있다에서 승.나에겐 넘사벽 딸.나의 모든 결핍과 낮은 자존감을 딸에게서 채움.

  • 22. ..
    '22.4.24 11:13 AM (180.69.xxx.74)

    독하게 참 열심히 살아요
    외모야 당연히 나보다 낫죠

  • 23. 주니
    '22.4.24 11:34 AM (211.234.xxx.98)

    저160.남편170아들은180이네요

  • 24.
    '22.4.24 11:59 AM (121.159.xxx.222)

    그림을 너무너무 잘그려요
    저는 미술시간 넘 싫어했는데
    오디서 저런 금손이 나왔는지
    파리 한마리 그리는데 캐릭터화는 넘 귀엽고
    실사판은 진짜 징그러워요ㅎㅎ 파리채로 때릴뻔

    여성스럽고 착하고 무난한성품이라서 인기가 많아요
    친구가많고 무리잘지어요
    전 아싸에 친구없었어서 너무신기해요

  • 25.
    '22.4.24 12:08 PM (121.159.xxx.222)

    참 납작하다못해 오목하고 복근 쫙쫙배
    작은 흉곽 작은머리 긴 팔다리
    야 넌 나한테 절하고 인생시작해라 소리 나옵니다
    엄마는 아기때부터 뽈록배가 진짜 아무리 안먹어도
    배는 안빠지는데
    저리 마시멜로에 음료수에 치킨먹는데
    우째 배가 납작하다못해 오목하기까지하나
    내딸아니었음 거짓말할거다 집에가서 굶는다
    생각했을거예요

  • 26.
    '22.4.24 12:11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근데 사주에 을목 여자라고
    을목은 평생 가늘고 긴 체형 살안붙고
    어질고 친구많고 예술적 성향이다
    지나가다 우연히 들른 철학관에서
    애 사주 부르자마자
    그림재능에 친구많고 호리호리 약하고 이쁘고
    (저 퉁퉁합니다!)
    나오니까 신기해요
    진짜 인간은 유전자문제가아니라 운명랜덤인가봐요

  • 27. ..
    '22.4.24 1:18 PM (112.145.xxx.250)

    인기 많고 학벌 좋고 악기 잘 다루고 운동 잘해요.
    단점은 엄마의 기럭지를 안닮아서 키는 보통 ㅠㅠ

  • 28. ..
    '22.4.24 1:58 PM (58.121.xxx.89)

    음..모든면에서 저보다 낫습니다
    애들 어릴때부터 그걸 깨닫고서
    잔소리나 야단칠일이 거의 없었어요
    저는 그걸 늘 감사하게 생각해요

  • 29. 저랑 다른 점
    '22.4.24 2:01 PM (124.54.xxx.252)

    글을 잘 쓰고
    얼굴이 작고
    친구를 잘 사귀어요
    감사한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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