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샌프란시스코에서 먹었던
크루아상 ...
간판도 없는 가게에서 오직 크루아상만 만들어 팔던.
대략 오후 2시면 빵이 떨어지던....
크루아상 한박스랑 캘리포니아의 작고 맛있는 사과랑
방울토마토 그리고 생수병에 담은 와인이랑 싸들고
골든게이트 국립휴양지 높은 곳 어드메까지 올라가
바다와 다리를 내려다보며 먹었었는데요
그 빵 맛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를
않네요.
그리고 노천매장에서 먹었던 즉석 아이스크림
이것도 달지 않고 천연 과일의
맛이 풍부하고 부드러워서 아주아주 맛있었는데....
한국 가서 팔면 잘팔리겠다고 하면서 먹었거든요
명성에 어울리게 줄서서 먹었지요.
추억이 더해진 기억이라서.그런건지
대체불가의 맛이라....
그립기만 합니다
여행지에서 먹었던 음식 ... 다시 먹고 싶어요
다시 조회수 : 2,446
작성일 : 2022-04-23 17:39:52
IP : 125.187.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똑같은
'22.4.23 6:06 PM (1.238.xxx.39)크루아상과 와인에 아이스크림이라도
샌프란 바람, 구름, 햇살 없인 그 맛 아닐거예요.
화창한듯하니 은근 우중충하며 뭉게뭉게한 샌프란 특유의 구름 느낌이 있음.
바로 위 시애틀이나 하늘로 유명한 파리와도 또 다르죠.2. ㅇㅇ
'22.4.23 6:22 PM (218.51.xxx.231)저는 헝가리에서 먹은 감자튀김요
3. 저는
'22.4.23 6:27 PM (223.39.xxx.92)리장에서 먹은 감자요리요. 튀김
4. 저도
'22.4.23 6:37 PM (210.223.xxx.119)이십년 전 로마 분식집 같은 데서 먹은 라자냐
철판쟁반에 사각형으로 잘려있는 거.
파리 어느 주유소 옆에 딸린 편의점에서 산 300원짜리 바게트.
지금도 맛이 있으려나 궁금하지만 잊을 수 없는 맛5. ㅇㅇ
'22.4.23 6:47 PM (106.102.xxx.235)여행가고싶어지네요 ㅜㅜ
6. ..
'22.4.23 7:32 PM (180.71.xxx.240) - 삭제된댓글빈 벼룩시장에 갔는데 끄트머리에 있던 작은카페의
카푸치노..
친퀘테레 작을마을들 걷다가 역시 끄트머리에서 만난 노점 레몬주스
부다페스트 밤거리에서 만난 작은 요리사동상이 있던 레스토랑의 굴라쉬
피렌체 가죽시장 어디메쯤 있던 작은 파스타가게의 파스타
여행가고싶어요~~~~7. 전
'22.4.23 8:16 PM (14.32.xxx.215)일본 바닷마을에서 먹은 말라사다...
8. ...
'22.4.23 9:10 PM (182.230.xxx.19)바르셀로나 골목, 아침에 갓나온 츄러스.....
9. ...
'22.4.24 12:06 AM (49.170.xxx.74)전 티벳에서 먹은 야크티가 생각나니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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