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식재료를 계속 사요.

저기 조회수 : 4,999
작성일 : 2022-04-22 21:47:08
오늘도 택배 5개..
워낙 인터넷으로 장보기는 하지만 냉장고가 터지도록요.
컬리 이마트 쿠팡등 통해서 기본장 보고 과일 따로 핫딜 등등 하다보니..
냉장고 꽉찬걸 보고도 또 주문..
미쳤나봐요.
미쳤나봐요.
정신적으로 뭐가 부족한걸까요?
IP : 203.170.xxx.24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2.4.22 9:51 PM (14.32.xxx.215)

    할인쿠폰있음 쌀 계란 냉동재료들 사요 ㅠ
    있는거 파먹어도 되는데 일주일에 새벽배송 세건은 오는것 같아요
    그러고 배민 시키고 ㅠ

  • 2. 살림 못하는
    '22.4.22 9:54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사람들 특징?
    저도 계속사서 쟁이고 또 쟁이고 또 버리고의 반복입니다.

  • 3. 이것도
    '22.4.22 9:56 PM (125.178.xxx.109)

    결핍의 증상같아요
    저도 매일 택배 시키다가
    어딘가 집중할거리 생기면 쇼핑이 절반 이하로 줄더라고요

  • 4.
    '22.4.22 9:57 PM (121.167.xxx.120)

    냉장고 파먹기 하고 부족한 식재료
    한두가지는 동네 마트에서 사세요
    냉장고 3대가 꽉 차서 저도 고민이예요
    장 안보고 일주일 버틸수도 있어요

  • 5. ㅇㅇ
    '22.4.22 10:02 PM (49.175.xxx.63)

    저도 냉장고 3대에서 1대로 줄이고, 김냉 없애고 냉장고도 두단계에 걸쳐서 크기를 줄였어요 지금은 홈플에서 4만원치만 배달오면 꽉 차서,,,거의 다 비어야 주문해요,,,냉장고 선반을 하나씩 빼보세요 습관을 바꿔야해요

  • 6. .....
    '22.4.22 10:18 PM (222.234.xxx.41)

    택배구매 아예 중지하세요

  • 7. 주기적
    '22.4.22 10:29 PM (39.122.xxx.59)

    주기적으로 냉파 주간을 가져야해요
    냉동실에서 잊혀져가는 식품들로 한 일주일 밥해먹으면 냉장고도 할랑해지고 보람차더라고요
    이번엔 일주일 냉파 했는데 아직도 말린생선과 엘에이갈비가 남았어요;;

  • 8. 정말
    '22.4.22 10:32 PM (211.209.xxx.224)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중에 결핍의 증상이라고 하셨는데 그게 맞나봐요
    원글님은 음식으로 쌓아둔다고 하셨는데 저의 경우에는 옷을 자꾸 사대요 ㅠㅠ
    입을일도 없는 옷까지도요
    반성합니다..ㅠㅠ

  • 9. 대비
    '22.4.22 10:34 PM (115.136.xxx.138) - 삭제된댓글

    여름오기전에 냉동식품 일부러 쟁여요
    돌아오는 겨울까지 먹는듯요
    여름엔 왠만하면 식품은 택배로 안시키고요
    냉동고만 하나 더 있네요
    2인가구

  • 10.
    '22.4.22 10:37 PM (211.200.xxx.116)

    저도 그래요
    끝도없이 사요... 과일 채소 다 있으면 고구마라도 사요. 그거 없어도 되는데 사서 또구워요
    한라봉도 언제 안나올지 모르지 볼때마다 사서 냉장고에 쟁여요
    냉파하면 일주일 살텐데 애들이 싫어할테니... 이제 한달에 돈 안쓰는 일주일 정하고 그 일주일동안은 하루에 만원만 써보려고요

  • 11. 부럽기도,
    '22.4.22 10:56 PM (119.207.xxx.90)

    저는 사서 요리해먹이는거 좋아하는데,
    돈이 없어요.ㅜㅜ

  • 12. ....
    '22.4.22 10:57 PM (61.101.xxx.136)

    맞아요. 줄여야지~ 하는 것보단 기간을 정해서 안사는 게 좋은듯 해요. 아니면 뭔가 새로운 삶의 낙을 만들든지요.

  • 13. 식재료
    '22.4.22 11:06 PM (14.32.xxx.215)

    못사면 책을 사던가 원단을 사던가 털실을 사던가...
    직구로 온갖 문구류를 사던가 ㅠ
    트래블러스 노트 한정판이 이번에 4개나 나와서 통장 빵꾸났어요

  • 14. ㅡㅡㅡㅡ
    '22.4.22 11:1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어후
    생각만도 숨막혀요.
    일주일간 일체 주문 마시고,
    냉장고 파먹기 해 보세요.

  • 15. 궁금
    '22.4.22 11:16 PM (1.235.xxx.203)

    식재료 쟁인다는 분들은 식비가 월수입의 몇 퍼센트 쯤 되시나요?
    저희집은 버리는 음식 거의 없고 쟁이는 음식도 없고 부부 둘 적정체중 유지 .배달음식 거의 안먹고 외식도 별로 안하고.호주산 소고기 먹고 과일도 그냥 마트과일 먹고해도 식비가 꽤 들더라구요. 100만원내에서 끝내면 성공이고 배달음식이나 비싼 디저트 몇 번 사먹으면 120도 들구요.
    이것도 좀 과하다 싶을때가 있는데
    식재료 쟁인다는 분들은 얼마나 쓰시나 궁금하더라구요.

  • 16. ㅜㅜ
    '22.4.22 11:24 PM (1.252.xxx.104)

    제가 다른건 다 알뜰살뜰인거같은데 식재료가 좀 낭비가 있네요.
    뭐 어찌 할수가없는 15년차 주무입니다 ㅠ

  • 17. 정신적으로
    '22.4.23 1:02 AM (184.152.xxx.69)

    결핍이죠 아는 이 양문냉장고 2대 김냉 하나
    미치도록 터지게 쌓아두고 모두 썩어서 냄새 진동하면 내버리고
    지인이 사는 재료가 거의 100프로 유기농인데
    사서 버리는 해괴한 습관은 정신상 문제라고 하더군요

  • 18. 그런거같아요.
    '22.4.23 2:07 AM (125.189.xxx.41)

    엄마가 그랬고
    이젠 제가 그러네요..
    엄마도 어릴적 사랑못받고컸고(어릴때 돌아가셨어요.외할머니가) 저도 엄마사랑 못받고컸어요..
    늘 친척집이나 친구집 저를 자주 맡겼죠..
    그냥 어디서 들었어요..여기선가?
    일정시기 부모사랑 못받은 결핍으로 쟁인다고..
    저는 근데 엄마 그러는거보고
    진짜 안그럴려고 눈물겹게 노력중입니다..
    그런대도 잘 안비워지네요.
    하루하나 버리기 실행중...

  • 19. 궁금
    '22.4.23 8:31 AM (58.124.xxx.248)

    진짜 궁금해요. 저흰 세식구 냉장고 반이상은 텅텅 2,3일 간격으로 장보는데 식비가 많이 나가거든요. 냉장고 빵빵하고 먹을거리 쟁여놓는분들은 얼마나 부자실까 늘 궁금해요

  • 20. ㅇㅇ
    '22.4.23 10:05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래서 냉장고 꽉찬 시어머니들
    욕하는게 아니랍니다

  • 21. 원글
    '22.4.23 4:55 PM (203.170.xxx.240)

    아.. 외롭지 않아요~~
    아놔.. 이럼 안되는데..ㅋ
    식비가 얼마인지는 모릅니다.. 가게부 안써서.ㅠ
    뭘 안사고 안쓰고 이런건 잘 못하구요 알단 한달에 한주는 교통비외 돈안쓰는 주를 정해야겠어요.
    다른것도 과풍족이라서요.

    잘되면 보고 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55 아무래도 그만둘까봐요 2 . 03:46:10 541
1784554 이런 양말 사고 싶네요 ........ 03:27:16 250
1784553 자식이랑 집 바꿔 사시는 분 계신가요? 7 .. 02:52:15 730
1784552 강순의 김치 아세요? ... 02:23:36 478
1784551 텔레그램 창업자, 자녀 100명 넘는다고 ........ 02:01:33 715
1784550 엄마가 연락한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네요 3 오랜만 02:00:16 1,046
1784549 왜 첫째들이 예민하고 소심하고 둘째들이 대범할까요??? 12 01:47:39 1,147
1784548 한동훈 "한동훈 특별 검사 어떠냐…친민주당 민변이 추천.. 16 ㅋㅋㅋ 01:23:01 808
1784547 나이 드는게 좋아요. 2 .. 01:15:51 722
1784546 명언 - 하늘을 향해 치솟는 불꽃 1 ♧♧♧ 01:14:18 453
1784545 여자언어 12 여자언어 01:13:16 927
1784544 9급 공무원이 극한직업인 이유는 2 .. 01:09:02 1,350
1784543 견과류껍질안에서 어떻게 벌레가 들어가 사는걸까요 1 ... 00:59:55 627
1784542 조지호도 의원체포하라 했다고 증언했는데.. 3 .... 00:50:06 850
1784541 주식 연말 리밸런싱했어요 1 ........ 00:49:54 966
1784540 얼마전 갓비움 추천 1 갓비움은 진.. 00:48:11 649
1784539 82님들 메리 크리스마스~~!! 7 이브여요 00:43:02 396
1784538 아주 작은 크리스마스 요리 3 여러분 00:32:39 1,213
1784537 60억 주택전세 사기범의 실체.jpg 4 그래서버티기.. 00:24:58 2,667
1784536 윤석열 부친 묘지에 철심 박은 남성 2명 체포 8 ..... 00:24:28 1,599
1784535 옥순이는 어장이 일상화되어있나보네요 9 ... 00:15:18 1,892
1784534 서울에 화재 있었나요? 2 sts 00:10:22 1,511
1784533 한동훈, 먼저 손내미나?..."24시간 필버 장동혁 노.. 12 그냥 00:09:19 918
1784532 요즘은 재수가 진짜 필수인가요? 13 ... 00:05:58 1,441
1784531 후기대학 알아봐라 2 사과밭 2025/12/24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