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재료를 계속 사요.
워낙 인터넷으로 장보기는 하지만 냉장고가 터지도록요.
컬리 이마트 쿠팡등 통해서 기본장 보고 과일 따로 핫딜 등등 하다보니..
냉장고 꽉찬걸 보고도 또 주문..
미쳤나봐요.
미쳤나봐요.
정신적으로 뭐가 부족한걸까요?
1. 저도
'22.4.22 9:51 PM (14.32.xxx.215)할인쿠폰있음 쌀 계란 냉동재료들 사요 ㅠ
있는거 파먹어도 되는데 일주일에 새벽배송 세건은 오는것 같아요
그러고 배민 시키고 ㅠ2. 살림 못하는
'22.4.22 9:54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사람들 특징?
저도 계속사서 쟁이고 또 쟁이고 또 버리고의 반복입니다.3. 이것도
'22.4.22 9:56 PM (125.178.xxx.109)결핍의 증상같아요
저도 매일 택배 시키다가
어딘가 집중할거리 생기면 쇼핑이 절반 이하로 줄더라고요4. ᆢ
'22.4.22 9:57 PM (121.167.xxx.120)냉장고 파먹기 하고 부족한 식재료
한두가지는 동네 마트에서 사세요
냉장고 3대가 꽉 차서 저도 고민이예요
장 안보고 일주일 버틸수도 있어요5. ㅇㅇ
'22.4.22 10:02 PM (49.175.xxx.63)저도 냉장고 3대에서 1대로 줄이고, 김냉 없애고 냉장고도 두단계에 걸쳐서 크기를 줄였어요 지금은 홈플에서 4만원치만 배달오면 꽉 차서,,,거의 다 비어야 주문해요,,,냉장고 선반을 하나씩 빼보세요 습관을 바꿔야해요
6. .....
'22.4.22 10:18 PM (222.234.xxx.41)택배구매 아예 중지하세요
7. 주기적
'22.4.22 10:29 PM (39.122.xxx.59)주기적으로 냉파 주간을 가져야해요
냉동실에서 잊혀져가는 식품들로 한 일주일 밥해먹으면 냉장고도 할랑해지고 보람차더라고요
이번엔 일주일 냉파 했는데 아직도 말린생선과 엘에이갈비가 남았어요;;8. 정말
'22.4.22 10:32 PM (211.209.xxx.224) - 삭제된댓글위에 댓글중에 결핍의 증상이라고 하셨는데 그게 맞나봐요
원글님은 음식으로 쌓아둔다고 하셨는데 저의 경우에는 옷을 자꾸 사대요 ㅠㅠ
입을일도 없는 옷까지도요
반성합니다..ㅠㅠ9. 대비
'22.4.22 10:34 PM (115.136.xxx.138) - 삭제된댓글여름오기전에 냉동식품 일부러 쟁여요
돌아오는 겨울까지 먹는듯요
여름엔 왠만하면 식품은 택배로 안시키고요
냉동고만 하나 더 있네요
2인가구10. 헉
'22.4.22 10:37 PM (211.200.xxx.116)저도 그래요
끝도없이 사요... 과일 채소 다 있으면 고구마라도 사요. 그거 없어도 되는데 사서 또구워요
한라봉도 언제 안나올지 모르지 볼때마다 사서 냉장고에 쟁여요
냉파하면 일주일 살텐데 애들이 싫어할테니... 이제 한달에 돈 안쓰는 일주일 정하고 그 일주일동안은 하루에 만원만 써보려고요11. 부럽기도,
'22.4.22 10:56 PM (119.207.xxx.90)저는 사서 요리해먹이는거 좋아하는데,
돈이 없어요.ㅜㅜ12. ....
'22.4.22 10:57 PM (61.101.xxx.136)맞아요. 줄여야지~ 하는 것보단 기간을 정해서 안사는 게 좋은듯 해요. 아니면 뭔가 새로운 삶의 낙을 만들든지요.
13. 식재료
'22.4.22 11:06 PM (14.32.xxx.215)못사면 책을 사던가 원단을 사던가 털실을 사던가...
직구로 온갖 문구류를 사던가 ㅠ
트래블러스 노트 한정판이 이번에 4개나 나와서 통장 빵꾸났어요14. ㅡㅡㅡㅡ
'22.4.22 11:1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어후
생각만도 숨막혀요.
일주일간 일체 주문 마시고,
냉장고 파먹기 해 보세요.15. 궁금
'22.4.22 11:16 PM (1.235.xxx.203)식재료 쟁인다는 분들은 식비가 월수입의 몇 퍼센트 쯤 되시나요?
저희집은 버리는 음식 거의 없고 쟁이는 음식도 없고 부부 둘 적정체중 유지 .배달음식 거의 안먹고 외식도 별로 안하고.호주산 소고기 먹고 과일도 그냥 마트과일 먹고해도 식비가 꽤 들더라구요. 100만원내에서 끝내면 성공이고 배달음식이나 비싼 디저트 몇 번 사먹으면 120도 들구요.
이것도 좀 과하다 싶을때가 있는데
식재료 쟁인다는 분들은 얼마나 쓰시나 궁금하더라구요.16. ㅜㅜ
'22.4.22 11:24 PM (1.252.xxx.104)제가 다른건 다 알뜰살뜰인거같은데 식재료가 좀 낭비가 있네요.
뭐 어찌 할수가없는 15년차 주무입니다 ㅠ17. 정신적으로
'22.4.23 1:02 AM (184.152.xxx.69)결핍이죠 아는 이 양문냉장고 2대 김냉 하나
미치도록 터지게 쌓아두고 모두 썩어서 냄새 진동하면 내버리고
지인이 사는 재료가 거의 100프로 유기농인데
사서 버리는 해괴한 습관은 정신상 문제라고 하더군요18. 그런거같아요.
'22.4.23 2:07 AM (125.189.xxx.41)엄마가 그랬고
이젠 제가 그러네요..
엄마도 어릴적 사랑못받고컸고(어릴때 돌아가셨어요.외할머니가) 저도 엄마사랑 못받고컸어요..
늘 친척집이나 친구집 저를 자주 맡겼죠..
그냥 어디서 들었어요..여기선가?
일정시기 부모사랑 못받은 결핍으로 쟁인다고..
저는 근데 엄마 그러는거보고
진짜 안그럴려고 눈물겹게 노력중입니다..
그런대도 잘 안비워지네요.
하루하나 버리기 실행중...19. 궁금
'22.4.23 8:31 AM (58.124.xxx.248)진짜 궁금해요. 저흰 세식구 냉장고 반이상은 텅텅 2,3일 간격으로 장보는데 식비가 많이 나가거든요. 냉장고 빵빵하고 먹을거리 쟁여놓는분들은 얼마나 부자실까 늘 궁금해요
20. ㅇㅇ
'22.4.23 10:05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그래서 냉장고 꽉찬 시어머니들
욕하는게 아니랍니다21. 원글
'22.4.23 4:55 PM (203.170.xxx.240)아.. 외롭지 않아요~~
아놔.. 이럼 안되는데..ㅋ
식비가 얼마인지는 모릅니다.. 가게부 안써서.ㅠ
뭘 안사고 안쓰고 이런건 잘 못하구요 알단 한달에 한주는 교통비외 돈안쓰는 주를 정해야겠어요.
다른것도 과풍족이라서요.
잘되면 보고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