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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알바를 아들이 했는데 퇴직후 한달넘게

악질학원원장 조회수 : 4,895
작성일 : 2022-04-22 14:47:43
아들이 힉원조교알바를 했어요.



처음 계약서 작성할때도 계약자체가 웃긴게 자기네는 언제든 자를수있지만 그만둔다할때 한달전에 말안하면 법적으로 소송들어간다하고 대학생인데 학생들에게 대학원생이라고 하라고 어길시 또 법적조치가 어쩌고..



아이에게 안하면 좋겠다했는데 그 당시 방학중이라 잘 안구해지니 아이는 자기가 성실하게 하면 뭐 문제되냐고 하면서 2달 다니다 가족중 코로나로 2월중 격리6일..그후 3월초에 아이가 코로나로 격리6일..코로나걸렸다하니 바로 퇴사조치하겠다해서 알겠다했는데 그뒤 한달은 나와야하는게 법칙이라고 해서 자기들 편할때 나오라했다 갑자기 코로나발생이라고 나오지말라했다가 여튼 엉망으로 25시간정도 근무한듯해요.



만일 당일 조교학생이 수업못간다하면 자기네는 벌금 3만원이라 해놓고..여튼 퇴사하기로 했으니 각설하고..







퇴사한지 한달이 되어가는데 급여입금을 계속 미뤄가며 확인중이다며 안보내나봐요.



처음 1년치 세금3.3%를 미리 떼간다면 첫급여때 5만원 제해서 퇴사때 차액준다한것도 있고 이래저래 노동법에 많이 위반되는데 뭐 자기네 학부모들이 다들 법조계라서 자기네 못이긴다는 헛소리나하고..







제가 나설려고 하니 아이는 자기가 군대도 다녀왔으니 스스로 해결한다해서 냅두는데 저런곳 화가나네요.



그저 원만하게 뭔든 지나가자라는 스타일인데 승부욕돋게 만드는데 저 학원이야말로 막말로 법좋아하는데 다 자기네가 불리한거 하닌지..



문자증거로 이번 중간고사끝나면 노동청에 신고하라해야하는지..어린애들 데리고 60살이 다 된 학원원장의 치졸함이 정말 화나네요.



부득이해도 코로나로 불편함 주었으니 뭐 다 수용하고 넘어가려했고 아이가 수업하는게 1대1 과와식으로 질문받는거라 운영에 블편함주는거는 없는 시스템이었어요.



갑자기 자기네도 하루전에 낼 나올수있냐.4시간 수업가능하냐 이런식으로 진행되는 정말 학원이라기에는 이상한 구조이기는 했는데 처음 느끼는감정대로 이상한 곳은 피하는게 맞는듯요


IP : 1.234.xxx.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22.4.22 2:51 PM (1.222.xxx.103)

    완전 쓰레기같은 원장한테 걸렸네요.
    그냥 고용노동청에 신고하세요

  • 2. ...
    '22.4.22 2:57 PM (175.116.xxx.67)

    쓰레기네요..그간 문자나 카톡 캡쳐 하시고 계약서 자체가 위반이에요 그건 고발사항이라 ㅎㅎ 어떻게 바보같이 그런 계약서를 작성할수가 있는지..그 계약서 자체가 노동법에 위반이거든요. 그런 계약서는 업주가 책임을 져야해요..원장이 세상을 모르는거 같네요. 혹시 아드님이 중간고사 때문에 시간없다 그러시면 원글님이 해주세요..그런 쓰레기들이 판치지 못하게해야죠..또다른 애들이 다쳐요 ㅠㅠ

  • 3. ...
    '22.4.22 3:02 PM (49.163.xxx.164)

    원글님~
    이런 저런 사유로 골치아프게 연락하시지 말구요
    지금까지의 사실관계 내용 잘 기재하셔서 고용노동부에 신고하시면 일 해결될겁니다.
    원장이 학부모가 변호사고 뭐고 이런거 다 필요없고 신고하세요!

  • 4. 에구
    '22.4.22 3:09 PM (218.48.xxx.144)

    아이에겐 나름 사회생활인데
    초장에 개쓰레기같은 어른 만났네요.
    제가 다 신고해주고 싶어요.
    공부 열심히해서 그런곳 들여다 보지도 말라고해주세요.앞으로는 그런 계약서 쓰지 말라고도 하시고요.어린애데리고 뭐하는건지.

    앞으로 최저임금 보장 안되면
    이런일들 허다할텐데 걱정이네요.

  • 5. ,,
    '22.4.22 3:19 PM (59.6.xxx.163)

    처음부터 저런데는 가지 말았어야죠 차라리 용돈을 주고 그 시간에 공부나 하라고 해요 누가봐도 쓰레기 원장인데 알고도 들어간거니 그 사람들은 오히려 더 당당합니다

  • 6. 555
    '22.4.22 3:27 PM (125.178.xxx.39)

    신고하면 아마 즉각 반응이 있을 겁니다.
    원장이 만나서 잘 얘기해보자 어쩌구 개소리 해도 댓구하지 말고 신고한 후엔 원칙대로 처리되게 하세요.

  • 7.
    '22.4.22 3:28 PM (203.243.xxx.56) - 삭제된댓글

    그런식으로 알바생 돈 떼먹는 악질 학원인가봐요.
    고용노동부에 민원 넣겠다고 통보하는건 어떨지요?
    설령 마음 약한 아들이 알바비를 못받아낸다고 해도 세상이 녹록치 않으니 항상 돌다리도 두드려야 한다는 쓰디쓴 교훈을 얻게 되겠군요.

  • 8.
    '22.4.22 3:29 P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안타깝지만 동시에 아이한테 아주 좋은 교훈이 됐다 싶어요. 돈을 받아내고 말고를 떠나서, 어떻게 대처하고 마무리 하면 좋을지를 잘 생각해 보게 해 주세요.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는 게 최선의 방법일지 생각해 보라고요.

  • 9. 댓글님들
    '22.4.22 3:38 PM (1.234.xxx.14)

    감사해요.저도 맘같아서는 확 신고하고 싶지만 겅부하기도 바쁜에 신경쓰고 혹 또 이리저리 안좋은문자받고 할까 아이에게만 맡겨두고 있었어요.

    아이랑 시험끝나고 한번 상의해볼께요.
    첫 신입생때는 대치동에서 1년여간 좋게 잘 알바헸는데 이번에 어찌 저런곳이 걸렸는지 군대다녀와서 아이가 알아서 하겠거니하고 냅뒀더니만 저런 악질을 만났어요.
    저도 첨 계약서보고 뭐 이딴곳이 있나했는데 으선은 시험이 계속이라 시험끝나고 결판을 내야겠어요.

    많은조언들 감사합니다.

  • 10. .....
    '22.4.22 3:46 PM (180.174.xxx.57)

    저 원장은 분명 지금까지 사회초년생들 순진한거 이용해서 돈 뜯어먹고 살았을거에요.
    한 번도 뜨거운 맛을 못본거 같네요.
    나쁜놈같으니.

  • 11. ...
    '22.4.22 4:10 PM (14.53.xxx.238) - 삭제된댓글

    근로계약서에 서로간의 합의 혹은 일방의 조건이 있었다한들. 개인간의 계약서는 무조건 상위법이 우선이예요 근로법이 우선인거죠. 임대차계약서도 특약에 무슨 내용을 적든 상위법이 우선이라 세입자가 유리한거죠.
    신고하세요. 제발..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저런짓을

  • 12. ㅇㅇ
    '22.4.22 4:16 PM (175.194.xxx.217)

    제가 월급 많이 뜯겨봐서 아는데. 신고 간단합니다.

    신고만하면 공무원도 일해야되서 늦더라도 계속 처리하는중이여요. 간단히 신고하고 공부하던 볼일보라고 하세요.

    저 악질원장은 순진한 학생들 에이~내가 당했네 교훈으로 삼자하며 지풀에 꺾일 것 이용해서 원글님 애 이전에 무수히 악용하고 신고안하면 또 할겁니다.


    지 학원원생 학무보가 법조계면 아이 학원원장이 강사 임금 떼어먹은거 학부모가 두팔벌려 쉴드쳐주나요? 소문내고 그만두지.ㅎㅎ별 벼엉신같은 소리를 뻔뻔하게 하네요.

  • 13. ..
    '22.4.22 4:53 PM (175.223.xxx.153) - 삭제된댓글

    학원 원장중에 임금체불 당연한 것으로
    아는 사람들 있어요.
    꼭 신고하세요. 속 끓이지 마시구요.
    순진한 학생들 일 시키고 임금 안주고
    무한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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